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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 개최▲구미시 황상동 고분군 공원조성 계획도.(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국가문화재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며, 삼국시대 석곽묘 등 유구 16기를 조사하여 고분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철겸, 도자, 철부, 고배, 발형기대, 대부장경호 등 철기 및 토기류 1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들 유물에는 낙동강 수계를 이용하여, 여러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력을 구축하여 지역 소국으로 성장한 황상동 고분군 축조집단의 성장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수목정비,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하여 ‘역사와 자연,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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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9대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개최▲제9대 구미시의회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 후 단체사진 촬영.(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에서는 6월 22일(수요일) 간담회장에서 제9대 구미시의회 당선자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9대 구미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당선자 상견례 및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설명, 시설 견학 및 사무국 직원 소개 등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출범할 제9대 구미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과 견제 및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길 당부드린다”라고 환영 인사에 갈음하고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의정활동 지원을 빈틈없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구미시의회 의원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간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5일간 제259회 임시회를 소집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의원별 소속 상임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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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선리 문화재마을 문화재 안내판 새단장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해평면 일선리 문화재마을 내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 10점의 개별안내판 및 종합안내판을 정비하여 새단장했다. 기존 문화재 안내판의 어려운 안내 문안을 누구나 알기 쉬운 용어로 교정하였으며 오래되고 햇빛에 반사되는 재질에서 가독성이 좋으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지는 재질로 교체하여 관람객이 보다 쉽게 문화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일선리 문화재마을은 전주 류씨의 집성촌으로 본래 전주 류씨는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정착하여 400여 년간 살고 있었는데 1987년에 임하댐을 건설하면서 마을들이 물에 잠기게 되었다. 이에 수곡리에 살고 있던 전주 류씨 집안 70여 호가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집단 이주하여 새로 마을을 이루었고 수곡리에 있던 집과 누정(樓亭: 누각과 정자)을 그대로 옮겨 지었기 때문에 이곳을 일선리 문화재 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 마을 안에는 수남위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만령초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삼가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용와종택 및 침간정(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동암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대야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 호고와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근암고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임하댁(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망천동 임당댁(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등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 10점이 모여 있으며 이곳의 살림집들과 정자들은 조선시대 영남 북부 지역 양반가의 생활상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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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긴급생활지원금 지급 리플릿.(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장세용)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12,500가구를 대상으로 54억원 상당의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6. 24.(금)부터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1회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수급자격과 가구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4인가구 기준 생계․의료급여대상자는 100만원, 주거․교육,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은 75만원을 지원한다. 선불카드 사용에 지역제한은 없으나 지원취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지원취지를 감안하여 2022.12.31.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의 개별 안내에 따라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신분증 제시 후 수령할 수 있으며, 다만 첫주에는 배부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요일제를 실시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 ○1, 6-6.27.(월) ○2, 7-(화), ○3, 8-(수), ○4, 9-(목), ○5,0–7.1.(금) 해당하는 요일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저소득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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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오동 임은길 일원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임은길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 6. 17.(금) 14:00 임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회 김상조 도의원, 구미시의회 김택호, 김춘남 시의원, 임은길 일원 주민협의체 및 상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임오동 임은길 일원 간판정비사업은 2021년 190백만원에 이어 올해 총사업비 167백만원(도비50, 시비117)으로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디자인 개발 및 교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와 추진 계획을 설명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형곡중앙시장네거리 간판정비사업에 370백만원, 2018년 선산중앙로, 공단종합시장상가, 상사동로 일원에 1,190백만원, 2020년 신비로 일원에 296백만원을 투입하여 건물 입면 정비와 지역 특성에 맞는 현대적 감각의 광고물 제작 및 설치로 지역 상권활성화와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로 상권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오늘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판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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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2022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구미시는 2022. 6. 16.(목) 10:3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고, 구미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위촉하는 위원 3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2년 구미시와 유관기관의 주요 추진사업, 2021년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간담회 결과보고, 기타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하여 유관기관 간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계획, 상호 협력사항, 지역공동체 구현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구미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 등 다문화가족 유관기관과 전문가, 다문화 가족 대표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오늘 참석하신 위원님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된 고견을 수렴하여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현장성을 높인 다양한 정책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족생활 영위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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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2)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2)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3. 안동지역 최초의 학습자, 홍재삼 4. 안동선교부 초대 주재선교사, 소텔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2. 안동지역의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 1902년 1) 비봉교회(飛鳳敎會) 의성의 첫 교회인 비봉교회는 김수영에 의해 설립되었다. 김수영은 1900년 3월 초 청도지방에 갔다가 때마침 장날 베어드 선교사의 노방전도에서 복음을 듣고 회심하게 된다. 귀가한 김수영은 열심히 전도하여 마을 사람 중에 예수를 믿는 사람이 증가하게 되어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비봉교회는 1902년 봄에 4칸 초가 예배당을 처음으로 건축했고, 1915년 김충한이 장로로 장립함으로써 첫 당회가 조직되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김충한은 비봉교회가 낳은 걸출한 장로요 목회자다. 대구 계성학교 출신인 김충한은 1909년 비봉교회에 계신학교를 설립하여 비봉지역에 교육과 복음전파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충한은 1923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후 1924년 제15회 경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30년 제27회 경북노회장으로 피선되었다. 1933년 고향인 비봉교회를 담임했으며, 1946년에는 대구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기도 했다. 그후 경북 각지에 교회를 개척하고 동산병원의 전도목사로, 김천 송천교회와 황금동교회 목사로 선교와 후배 양성에 전력했고, 1960년에는 의성성광교회와 경중노회를 섬기다가 1965년 12월 14일 8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2) 국곡교회(菊谷敎會) 국곡교회의 설립자는 권수백으로 일직의 돌고개에서 대구선교부 아담스 선교사가 전해준 쪽 복음을 읽다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02년 권수백은 김병석, 김병일 등과 함께 2칸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국곡교회가 시작되었다. 국곡교회의 설립은 다른 마을에게도 영향을 미쳐 풍산교회(1902), 괴산교회(1904), 창길교회(1904), 동산교회(1905), 장사리교회(1907), 아곡교회(1911), 중률교회(1931) 등 안동지역 초기 교회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권수백은 한 교회만 머물러 있지 않고 여러 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복음서를 파는 권서인으로 활동했다. 그 결과 그를 통해 여러 교회가 개척되었다. 1900년대 여러 교회가 세워지자 그의 주된 사역은 권서를 넘어 교회를 돌보는 조사로 전환되게 되었다. 1904년 안평의 괴산교회를 시작으로 경안노회 경내에서 35년 동안 50여 예배처를 섬겼다. 권수백은 1924년 장로로 임직했고, 1927년 교회 내에 민족학교인 일국서당을 개설하여 교육 사업에 힘을 썼으며,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해 일본순사들의 감시를 받았으며,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만주로 피신하는 등 평생 복음전파와 항일운동에 매진한 믿음의 선배인 동시에 국곡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였다고 할 수 있다. 3) 풍산교회(豊山敎會) 1902년 권수백의 전도로 정봉모, 김인수, 강덕수 등이 예수를 믿게 되어 풍산 하리동 강변 마을 김인수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함으로 풍산교회가 시작되었다. 1903년 4월에 작은 초가집을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했는데, 초가집 예배당은 지붕을 삼대로 덮고 진흙으로 깐 바닥 한가운데 휘장을 쳐서 남·여석을 구분했다. 1923년 12칸 기와집 예배당을 처음으로 건축했다. 풍산교회는 1920년 정봉모가 장로로 최초로 장립 받아 당회가 조직되었다. 특히 풍산교회는 1903년 4월 영수(Leader) 배선모를 교사로 고창서숙을 시작하여 20~30명의 학생들이 수학하였고, 1920년 배선모가 영수직을 사면 청원하기까지 계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교육정신은 후대에도 이어져 1964년부터 1979년까지 재건중학교를 운영하여 15년간 7백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풍산교회는 인근 지역 복음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어 수동교회(1905년), 소산교회(1911년), 명동교회(1911년?), 하회교회(1921년), 풍북교회(1937년) 등을 분립했다. 3. 안동지역 최초의 학습자, 홍재삼(洪在參) / 1903년 대구주재 아담스 선교사가 1901~1902년 사이 안동지방을 방문한 보고에 따르면, 그는 경북 북부지방을 방문하여 9명의 관리를 만나고 많은 서적을 팔았으며, 1개월 이상 장터를 돌며 전도하면서 약 1천권 이상의 책을 팔았다고 한다. 특히 1902년 3월 조사 김기원과 함께 안동을 순행하여 구미시장 5일장 전도를 하면서 쪽 복음서를 팔았는데, 이때 와룡면에 사는 홍재삼은 아담스 선교사로부터 구입한 쪽 복음을 읽고 대구까지 가서 아담스 선교사에게 진리를 배우고 성경을 구입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홍재삼은 마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자기 집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홍재삼은 아담스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었지만, 1903년에 당시 홍재삼 집에 머물고 있던 베렛 선교사로부터 어느 주일에 학습을 받아 경북 최초의 학습교인이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됐다. 아담스 선교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홍재삼은 대 양반 가문 중의 한 사람으로 비록 그가 살고 있던 마을사람 대부분이 보수적이었지만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안동지역의 공인된 최초의 학습자가 되었다. 선교사들을 만났을 때 홍재삼의 질문은 그가 얼마나 성경을 정독했는지를 알 수 있게 했으며, 그는 헤어질 때 노잣돈도 필요 없다고 하면서 가지고 있던 모든 돈으로 몽땅 성경책을 구입했다고 한다. ▲1903년 베렛 선교사에 의해 학습을 받음으로써 경북 북부지방 최초의 학습자가 된 홍재삼으로 추정되는 인물. 에비 여사는 안동선교구역 최초의 학습자로 이 사진 속 인물이 홍재삼임을 확언하고 있다. 위 사진의 글(This gentleman was the first Christian convert in Andong's district.)은 에비 여사의 친필이다.(사진 2)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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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주관하여 노후 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고도화 촉진을 위해 시행 중인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구미시의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의 타사업과 연계·복합화로 인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산업 HUB의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모를 주관한 산업단지공단은 구미 혁신지원센터사업을 통한 노후 산단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이유를 전했다. 혁신지원센터 공모 선정에 따라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공단동 249번지) 내에 사업비 138억원(국비40억, 지방비17억, 기금81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5,040㎡ 공간에 신산업 및 창업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혁신지원시설을 2024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공모 선정으로 총140억원의 추가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3가지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연계 추진하여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단 근로자의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여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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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고아읍 오로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아제2농공단지’내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3709㎡에 대해 6월 13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미는 고아, 해평, 산동지역에 3개의 농공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 및 공장용지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어 2018년 착공하여 2022년 6월말 준공예정으로 단지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운동을 위한 충분한 녹지 공간 확보 및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농공단지의 활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단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식료품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 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등 16개 제조업으로, 기존 6개 업종에서 확대하여 다양한 입주수요를 반영하고 기업 유치 및 산업 다각화를 꾀하였다. 반면「낙동강 상·중류유역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을 위한 대상 지역 및 시설 지정」 고시에 의거 공업폐수량이 일 최대 20㎥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고, 특정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는 입주 제외대상이 된다. 분양가격은 ㎡당 28만4230원으로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여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인구유입과 농촌 주민의 소득증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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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실시▲여름철 성수기 대비 수상레저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기간(5.5.~10.31.)에 맞춰 6월 7일 관내 운영 중인 수상레저사업장 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수상레저기구의 등록 여부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안전요원 자격 ▲정원초과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미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전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성수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경하 안전재난과장은 “시원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이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장의 자체 점검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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