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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신산업 확장으로 ‘흔들림 없는 경쟁력’ 확보 성과포항시는 지난 한 해 주요 시정 성과를 결산한 결과, 지역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신성장동력이자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 신산업의 영역 확장에 성공하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의 ‘흔들림 없는 경쟁력’의 튼튼한 기반을 더욱 다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3+1신경제지도(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 핵심 전략을 역점 추진해 미래 먹거리 신산업 생태계와 핵심 기반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는 성과를 거두며 신경제지평을 크게 넓혔다. 먼저, ‘이차전지(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포항시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최초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전구체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CNGR사가 지난해 12월 포항에 1조 원의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고,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월 양극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소재 추출부터 생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종합 클러스터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조성을 가속화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이 지역 투자를 확대하면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배터리 허브 도시 포항’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식물이나 식물세포를 기반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유망 핵심 기술인 ‘식물 백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준공돼 농업과 생명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바이오산업을 개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월 포스텍, 경북도와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갖고 의과학 대학원 개원을 확정하는 등 역점 사업인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가시화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방 의료여건의 혁신적인 향상을 통한 ‘바이오보국’을 실현해 가고 있다. ‘수소 산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9월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소 도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소버스와 충전소, 주거용 연료전지 등 수소를 실제 주거·교통 등 생활권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 도시를 구축할 발판을 마련하고 친환경 수소경제를 선도할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포항의 주력산업이자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핵심 앵커시설인 ‘고기능금속기술센터’가 지난해 11월 문을 열며 중소·중견 철강사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 개발, 실증 지원 등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해 4월 포항시가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노후화된 철강 산단을 탈탄소·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혁신적으로 탈바꿈할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용 전력반도체’와 국가 10대 전략기술로 선정된 ‘양자’ 분야에서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를 열 핵심 신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결실의 씨앗’을 뿌렸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와이드밴드갭 소재 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도 지난해 5월 선정됐다. 기존 반도체보다 초고속·고효율·고온으로 극한 환경에서 뛰어난 차세대 반도체인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각광받자, 시는 정부에 이 반도체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지난해 5월 국가 10대 전략기술인 ‘양자’(위상 양자 신소재의 양자 물성 및 시공간 특성 연구) 기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항 소재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신물질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 기반 나노소재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포항 4세대 가속기(PAL-XFEL)와 독일 European XFEL을 연계해 국제적 거대시설을 활용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넘어 대한민국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강국 도약에 기여한 이러한 성과들은 축적된 포항의 도시 역량과 함께 시민과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힘을 합친 소중한 결과”라며, “신산업과 첨단 기술, 혁신적인 연구 등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지방 소멸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지속 발전이 가능한 도시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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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김장호 구미시장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41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우리 구미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2년 6·1지방 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미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미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 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180억,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5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0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250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사상 첫 예산 2조 원대를 열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습니다. 구미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모닝 수요특강,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확고한 의지로 혁신 또 혁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유치했습니다. 인구 41만 명의 구미가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매머드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입니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구미와 경북, 대한민국의 스포츠·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의 위상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구미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구미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구미는 더욱 변화할 것입니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 아래 경제회복, 인구증가, 시정혁신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일곱 가지 과제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반도체, 방산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방위산업 네트워크 지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 등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활기찬 골목과 웃는 소상공인은 구미경제의 뿌리입니다. 행복한 로컬 경제로 희망찬 구미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카드 단말기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명품 정주여건으로 인구 활력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 개방, 금리단길 공공 와이파이 구축, 중앙로 1번 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등 원도심 공간혁신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송림네거리 등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넷째, 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 매력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라면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캠핑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 산업으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4월, 6만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구미시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진학진로센터'가 문을 엽니다. 우리 아이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아프더라도 찾아갈 수 있는 진료센터 운영으로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진로와 교육 문제로 청소년들이 구미를 떠나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선진국입니다. 올해 농촌예산을 역대 최대비율인 9.8%(1천483억 원)를 배정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7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 안정화를 실현하고,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팜, 디지털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앞당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끝으로 일곱 번째, 낡은 행정 규제 혁파로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존의 관례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 운영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란 말이 있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는 뜻으로, 이중삼중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구미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41만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우리 구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 1. 1. 구미시장 김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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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용안정 지원 사업···성과 착착▲경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제2차 추진협의회.(사진=경북도 제공) 올해 3년차를 맞은 경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지역 고용 위기 해소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6일 김천시청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제2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기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10월말 기준 1493명 고용 창출, 기업지원 63개사, 창업지원 50개, 교육훈련 247명, 장려금 416명, 취업연계 2196명으로 올해 목표(1660명)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 대표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을 위기 산업으로 설정하고 지역 근로자의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을 위한 전직 가능 산업 분야 발굴, 지역 내 산업간 인력 재배치, 대기업 의존 중심의 기업 구조 한계 극복을 위해 국․도비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먼저, 지난해 구축한 일자리 통합 플랫폼(jobgb.co.kr)에 ‘경북 메타버스관’을 개설하고 우수기업 홍보관을 만들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인식확산을 유도했다. 또 AI모의면접, 역량 강화 교육관 등을 추가 개설해 비대면 면접 체험 서비스를 통한 구직자 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로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음은 퇴직 전문인력을 기업에 매칭한 채용 연계 지원도 눈길을 끌었다. 전자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업종 다각화를 위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출신 퇴직 인력을 지역기업에 연결해 기술 지도를 진행해 기업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했다. 또 사업 1년차에 참여한 기업이 시제품 개발 이후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단계별 지원을 받아 독자 브랜드를 출시한 사례도 있었다. 구미의 엠소닉은 대기업 부품납품 위주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일산화탄소 감지 기능 센서를 보유한 스피커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후 경북도 자체 사업과 연계해 제품고도화 및 시제품 양산을 통해 독자 브랜드인 「세이버」를 출시하면서 12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했다. 한편, 이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내년에는 4년차 사업인 만큼 단기적 성과를 넘어 중장기 파급 효과성을 분석하고 산업 고도화 및 전환에 따른 고용 창출 확대, 노동 전환을 적극 지원해 지역 고용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527억원 사업비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혁신클러스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7800여개 고용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2년간 2095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20․2021년 2년 연속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평가 전국 1위, 2022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으로‘스마트산단 산업과제 추진형 전문연구인재 양성 사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자리사업의 단기적 성과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먼저 파악해 지역 현장과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 고용 위기를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가 일자리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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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속기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신성장동력 육성에 속도낸다▲8일 개최된 '2022 제4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8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2022 제4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명의 해외 및 국내 저명 연사를 비롯해 학계,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위한 다양한 활용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광 시설(ESRF)의 자쿱 드르넥 박사는 ‘매우 밝은 ESRF의 광원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실용적 이해를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대만의 국립 대만과기대학(NTUST)의 빙조황 교수가 ’싱크로트론 기반의 전기화학 에너지 재료의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홍지현 박사는 ‘방사광 기반기술을 이용한 리튬이온전지 양극에서의 비평형 리튬 삽입 및 추출포착’이라는 주제로 가속기 기반 첨단 분석기술 활용 사례 등을 각각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국 스탠포드 선형가속기센터, 독일 헬름홀츠 첸트룸 태양 연료연구소를 비롯해 KAIST,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 대학의 연사들이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 강연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한 명의 외국인 연사를 제외하고 모두 현장 강연으로 진행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학계 및 산업계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방사광을 이용한 배터리 개발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했는데, 포스코케미칼 최현기 전문연구원이 천연 흑연 제품 개발을 통한 음극재 국산화 및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안정철 수석연구원이 고출력 음극재 개발 및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협업을 통한 3D-이미징 기반의 소재 물성 분석 기술에 기여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날 연계행사로 포항가속기연구소의 3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PLS-II)의 신규 실험시설인 1C 시분해 빔라인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1C 빔라인은 포항가속기연구소(PAL)-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기초과학연구원(IBS)이 협력해 구축한 빔라인으로 초고속 시분해 이미징, 시분해 액상 산란 및 시분해 회절 등 엑스선을 이용한 피코초 시분해 연구를 목표로, 실시간 관찰과 에너지 신물질 개발 연구 등 관련 분야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가속기 핵심시설에서 현장감 있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리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연구 성과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관 연계 효과를 창출하고, 차세대 배터리산업을 포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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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통합RPC현장방문!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10월 20일(목) 제26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통합RPC 현장을 방문했다. 전자·정보산업 분야 핵심 연구개발 및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384개(1,568억)과제 수행, 구미기업 대상 기술이전 16건, 고용창출 2,779명, 시험분석·인증 3,952건, 매출기여 15,322억, 기술지원 1,297건, 창업지원 299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2022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60,경북 60(도 18 시42), 기타 60)으로 메타버스 실증지원, 지역 특화사업 발굴, 인재양성, 허브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제조 산업과 연계한 메타버스 산업육성으로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 및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축 가공기, 3D프린터 등 주요 연구장비 및 시설들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선산읍 화조리에 위치한 통합 RPC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7,102백만원(국비 6,841 지방비 3,420 자부담 6,841)으로 20,230㎡ 부지에 통합 RPC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2022년 6월에는 선산 RPC 1차 철거공사가 완료되었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인력과 지금까지 축적해온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 RPC 사업도 내년 9월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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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 최일선 일꾼들의 화합 축제 성황리 개최▲구미시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과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윤일해)에서는 10. 4.(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670여 명의 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25개 읍면동 현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현장 행정 주민소통 리더십 함양교육을 실시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나누고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윤일해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대회를 통해 이·통장들의 단합과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시정추진에 이·통장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지역 리더로서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봉사 하시는 분들로 오늘 행사를 통해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미시는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대규모 국책프로젝트 성사와 기업 유치를 통해 구미의 심장이 다시 뛰게 만들고, 이곳 낙동강과 금오산, 관광자원을 개발해 문화가 흐르는 정주 도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활짝 여는데 이·통장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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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미 방문 및 세미나 참석▲지역 R&D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후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 16.(금) 구미를 방문해 김영식 국회의원이 주최한 지역 R&D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혁신체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역 R&D 오픈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원(KIST) 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등 정부출연연구기관(16개) 원장 및 지역기업인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역주도 중앙 지원의 지역과학기술 혁신방안」 및 「출연(연)과 지역의 협력 사례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희권 국장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이 발표한 후에, 우병구 전자정보기술원장을 좌장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및 지역대학 교수 등 5명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행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중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 조성 및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구미의 여건 및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전기·전자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있고,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의 전 공급망이 완비되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영남권까지 연장하고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미시는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실무협의회(TF)를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5G 테스트베드, XR 디바이스 개발센터를 비롯해 2022년 공모선정으로 현재 구축 중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까지,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및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 사업」 등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구미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방문해 주신 이종호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구미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장관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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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Focus】 김장호 구미시장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 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 사업, KTX 구미역 정차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행정’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시민께 보여 드린다면 반드시 ‘새 희망 구미시대’는 열릴 것이다”며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 ‘비상경제대책 TF단’ 설치 김 시장은 지난 7월 민선8기 투자유치 1호를 역대 최고액(1조 4,000억원)으로 LG이노텍(주)의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시장지시 1호로 구미시민의 모든 삶을 경제의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를 지시했다. 이에 지난 7월 22일 구미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발품행정’ 김 시장은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7월 21일엔 국회 및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 KTX 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 공직사회 혁신과 변화 주문 김 시장은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취임 한 달 동안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스탠딩 간부회의 도입,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마련,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 제도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조직과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 핵심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컨텐츠 경쟁력 강화, 공공 레저스포츠시설 확대,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인재 양성, 낭만문화와 공감복지 구현 등 민선8기 핵심프로젝트가 단기적으로 인구 41만명선 회복, 최종적으로 ‘인구50만 구미시대’로 이어지도록 인구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데 온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LG이노텍(주)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동철 LG이노텍(주)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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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 “‘새 희망 구미시대’ 열겠다”▲1일 민선8기 구미시장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이날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구미시 제공)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선포했다. 취임식은 ▷식전공연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1969년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기업인, 노동자 그리고 구미시민의 열정으로 50년 이상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하지만 지금 구미는 과거의 영광을 점차 잃어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 기반 마련 ▷구미 경제 활성화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희망의 행복도시 조성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조성 ▷농업 및 농촌 경쟁력 강화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 계승 및 정체성 강화 ▷예산 3조원 시대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아침 7시에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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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홈페이지 오픈▲'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포스터.(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의 홈페이지가 5월 23일에 개설되었다. 이번 홈페이지는 전국 각지에서의 열띤 관심에 보답하고자 자세한 응모요령, 구미홍보 영상 및 접수기능을 우선 탑재하여 오픈하였다. 향후 구미 포토 스팟을 소개하는 구미 탐방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전체 기능은 6월 1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3월 22일 이후 찍은 사진을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특히 2가지 주제에 모두 참여할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는 5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PC와 모바일로 공식 홈페이지(www.gumiphoto.com)에서 할 수 있으며, 주제 적합성·홍보성·독창성·작품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94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6천만원이고 14세~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최신 삼성 휴대폰이 총 3대가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추후 9월~10월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역·동대구역, 금오천 등에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이런 뜻깊은 사진 공모전이 진행되어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구미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문화도시로서의 구미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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