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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장세용 구미시장장세용 구미 시장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구미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던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보았던 한 해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구미를 굳건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구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구미시에 중요한 전환점이자 변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민선7기 구미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실상의 첫 해이자,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은 저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셨습니다.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는 시민들의 격려와 질타 속에서 구미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시민들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우리 구미를 참 좋은 변화로 이끌고, 행복한 구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구미는 해마다 9년으로 끝나는 해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구미국가산업5단지 조성을 시작했고, 도심 속 생태보존지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산샛강 생태공원도 첫 삽을 떴습니다. 20년 전인 1999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모체가 되는 LG필립스 LCD가 공식 출범하며 구미공단의 역사와 함께했고,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989년은 구미와 함께 휴대전화 신화를 만든 삼성이 구미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온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어 누구나 문화를 찾고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79년에는 구미시 청사가 준공을 하면서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50년 전인 1969년에는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듯, 우리 구미에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지난 영광은 뒤로하고 우리는 2019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구미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2019년 구미가 지향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은 이렇습니다. 첫째,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5공단 분양 활성화와 노후공단 산업재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노동자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구미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도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은 물론, 금오시장과 구미역, 금오산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해 구미에 새로운 성장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첨단 ICT 산업기반을 활용한 구미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것입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적으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황상동 고분군 일원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역사문화 유산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2020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복지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으로 차별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여섯째, 로컬푸드 활성화로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 해 구미 대표농산물 쌀· 멜론· 감자 3대 품목을 선정하였습니다.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득화까지 집중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촌 경쟁력을 향상하겠습니다. 일곱째, 소통과 참여 확대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구미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시민 원탁회의 등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깊이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앞으로 10년 구미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길에 43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시장에 처음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진정성 있게 일하겠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대망의 2019년, 더 큰 희망과 행복이 있는 새로운 구미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9. 1. 1.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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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경제발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 발표경상북도는 7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배영일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공동실천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 경상북도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결의를 담아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단체 및 기관대표의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양유혁 위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추은희 노조위원장, 법무법인 어울림 구은미 변호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이혜용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창출과 최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추진실적 및 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원․하청 간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국비를 확보해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함께 근로자의 권익보호, 일․생활문화 균형 확산 및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근로시간 단축 등 개정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고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한 노사민정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으로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도민대표 및 전문가, 정부기관대표로 구성되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노사갈등에 대한 중재․조정 및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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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2018 지식공유포럼 개최(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지난 29일(목)~30일(금),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2018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했다. “문화자생을 위한 조건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지역민, 지역문화예술인, 지역활동가 등 문화주체들이 모여 지자체의 문화를 자생시키기 위한 협치 방법과 문화기본법이 언급하는 진정한 지역의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위한 역할들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먼저 ▷ 차재근 위원장(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기조연설 ‘삶의 전환을 위한 문화, 문화적 재생, 지역재단의 역할’로 시작 ▷ 송은정 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의 ‘농촌기반 지역문화재단의 길찾기’ ▷ 김진만 성북문화재단 팀장의 ‘문화협치와 마을자치를 만드는 지역문화재단’의 성공사례 발표와 ▷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진희 교수의 ‘지역문화교육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지역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에 대한 발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기봉 위원장의 ‘정부와 지자체, 재단간의 역할과 기능’이란 정책제안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또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경북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포럼인 만큼 이번 포럼을 준비한 (재)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역의 대표문화콘텐츠인 청송백자 보부상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 ‘오래된 단지’ 중 보부상 행렬과, 청송백자 가마소성, 소원장작 넣기, 청송백자 파기 등 공연과 체험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이사장은 “정부의 국정방향인 자치분권과 관련하여 생활문화정책이 반영된 지역민 주도의 문화정체성을 형상화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유의 문화정책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격차 해소, 또 자생력을 확보로 지역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서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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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첫 해외 세일즈 시동… 중국 시장 공략민선 7기 경상북도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이달 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 해 러시아 극동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월)부터 12월 1일(토)까지 중국 베이징(北京)과 후난성(湖南省)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 세일즈에 가속도를 낸다. 경상북도 대표단은 먼저 26일(월) 베이징을 찾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 대표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역 상품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로 세계 72개국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내에는 25개 지회, 2천여 명의 정회원, 7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어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경북 수출상담회를 방문해 지역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중국 바이어들에게 도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 등 경북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현지 투자가를 상대로 중국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도내 우수한 관광산업 인프라와 관광․레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중국 기업의 도내 투자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힌다. 다음날인 27일(화)에는 한국 7개, 중국 12개 광역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 및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문화․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회의로 지난 2016년부터 양국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한중 지방외교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는 양국 대표단은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고위급 간부와 면담하고 양 지방정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목)에는 후난성(湖南省)으로 이동해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북도를 방문 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는 지역으로 중국 남동부 내륙 지역의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경북도는 중국 남동부 진출 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특히 한류 메카로 알려진 후난성에 화장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후 자리를 옮겨 후난성 창사시 윈다 쉐라톤 호텔에서 경북도 대표단, 후난성 정부 공무원, 주우한총영사,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테마 관광을 주제로 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은 최근 2~3년간 사드 등 대․내외 여건으로 다소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다시 본궤도로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지방외교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도의 국제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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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영주 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영주시의회 ‘제 23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장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한 데 이어 첨단베어링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가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조기 완공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분야를 비롯해 영주시 농업도 달라진다.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영주한우식당을 개소한 데 이어 연말에 소비지 유통센터를 열어 수도권 직거래 시장 확보에 나서고,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도입․운영한다. 또 2022 풍기세계인삼 EXPO를 유치, 녹색농업치유단지,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에도 나선다.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웰니스 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에 죽계구곡이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로 주목받은 데 이어 내년도에는 선비문화․힐링관광 도시 조성에 힘쓴다. 소백산 산악레포츠단지, 삼판서 고택~문화예술회관 무지개 다리,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영주시는 아동친화정책과 복지을 한층 강화한다. 유아숲 체험원 조성, 영주치매안심 센터 운영,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에 이어 건강가정지원센터 설립,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확대 운영, 도시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 고령화, 저출산, 도심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이밖에도 국립인성교육 진흥원 설립, 세계인성포럼 유치,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을 추진하고, 시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안전거리 확대, ICT기반 방범용 CCTV 설치,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공용․민영 주차장 확대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확대 운영 등 시민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영주시는 이 같은 시정구상과 함께 2019년도 본예산을 금년 대비 9.08% 증가한 7,090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강화, 산업기반 구축 및 중소기업지원, 농업분야 지원 확대 등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9년은 영주의 백년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전하고, “영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 큰 영주’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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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마을 이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사업 계속하라’고 지시▲경제인 간담회 장면 지난 8일(목)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에서 경북지역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새마을 사업은 어떻게 돼 가나?”라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이 지사는 “코이카 등 정부 지원의 새마을 ODA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새마을 사업은 이름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 사업을 지속하라”고 그 자리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대통령이 새마을ODA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만큼, 새마을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후속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10년부터 경북도와 코이카 간 MOU를 체결해 지원해오다가 올해 종료된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 2010년∼2018년까지 총 449명의 봉사단 파견(224.5억원 추정), 2018년 경북도와 코이카 상호협력 MOU 종료 및 ODA사업 재편 또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북도의 노하우와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안한 ‘세네갈 음보로비란 새마을시범마을사업’과 각종 연수 공모사업 등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국비가 지원 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재점검하고 지방차원을 넘어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외교부)와 협력해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마을) 15개국, 50개시범마을 조성 (경북도 31개, 시군 19개) ‣ (전문가 양성) 봉사단 1,310명 파견 및 외국인 지도자 5,979명 연수 ‣ (연구소) 인도네시아, 세네갈,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4개소 운영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되고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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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4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일광장기도회“아버지여! 저 북한 땅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 집회 인도 제210회차 구미역광장기도회, 4주년 기념 예배 ‘통일선교사’·‘통일5분대기조’ 되어 복음통일 이뤄내자 지난 2일 저녁 8시 구미역 광장에는 “나가세 나가세 주 예수만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고 싸움터로 나가세”라는 씩씩한 찬송 소리가 온 거리에 메아리쳤다. 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소속 구미통일광장기도회가 4주년(제210회차)을 맞은 날 기도회 현장의 광경이다. 이날 구미와 인근 지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 40여명은 “아버지여! 저 북한 땅을 구원해 주시옵소서”라며 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특히, 이날은 4주년을 기념해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가 직접 구미를 찾아 말씀을 증거하기로 되어있어 기도회의 의미가 여느 때보다 한층 더 뜻 깊은 날이었다. 이날 이용희 교수는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딛전5:8)를 살펴볼 때 그리스도인은 가족과 친척, 민족, 열방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특히, “하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심(보내신 지역)과 이 시대를 살게 하신 것(보내신 시대)을 볼 때, 조국(祖國) 대한민국에 통일(統一)을 숙제로 주셨고, 이 일을 잘 섬기라고 우리를 보내셨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 주민의 생존권 확보와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북한인권법이 미국에서는 2004년, 일본에서는 2006년 통과되어 북한 주민들을 보호해 왔건만, 부끄럽게도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금년 3월3일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점. 게다가 통일 당사국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할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무관심하고, 전혀 지식이 없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독일처럼 통일광장기도회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기도의 자리로 나와 ‘복음통일’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기도가 식어가고 기도하지 않는 시대라지만, 놀랍게도 통일광장기도회만은 지역마다 새롭게 일어나고, 갈수록 늘어나 전국 40여곳으로 확대되었다”고 말하며, “이는 통일이 임박함을 주님께서 보여주시는 징조이기에 도둑같이 다가올 통일 시대, 각자 감당해야 할 사명을 기도함으로 받고, 미리 잘 준비해 실제 통일이 이뤄졌을 때 사기꾼들과 이단들 보다 먼저 그들을 찾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성애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표했다.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은 교회를 파괴하는 법’으로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소리를 높였다. 성경을 거스르면 모두가 죄이지만 동성애는 이와는 수준이 다르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후, ‘동성애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이다’라고 설교하거나 말만해도 ‘2년 이하의 징역’에까지 처해지는 중죄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교회는 설교도 제대로 할 수 없어 교회로서의 사명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리스천은 비(非) 성경적인 법이 만들어지지 말고, 성경적인 법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도회는 양무리교회(담임목사 진상권) 찬양팀의 찬양 인도 후 송정교회 최문선 목사의 기도회 인도, 이용희 교수의 말씀 증거, 김아브라함 목사의 기도회 인도, 진상권 목사(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구미통일광장기도회에서는 4주년 기념으로 떡을 준비, 함께 나누며 이날을 축하했다. 연락처(010-3519-8967) 한편, 안동통일광장기도회는 2014년 9월 벧엘내과의원 손수인 원장(승리하는교회 담임목사)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안동역 광장에서 10여명의 안동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40여명이 모여 북한 복음화와 평화통일, 동성애와 이슬람 반대를 위한 기도회를 계속하고 있다. 연락처(010-4061-9176) 울진통일광장기도회는 2014년 2월25일 2교회로 시작,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연호정공원에서 지역의 13개 교회를 중심으로 20여명이 복음통일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다. 기도회가 시작된 지, 만 2년2개월이 된 울진통일광장기도회는 1주년과 100회차를 기념, 강사초청 집회를 통해 울진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통일 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연락처(010-7763-2134) 포항통일광장기도회는 한동대생을 중심으로 2014년 가을부터 2015년 겨울까지 이어지다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지역 교계 주도로 포항지역에 다시금 복음통일을 향한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되길 염원해 본다.(JESUS ARMY 학생대표 010-6318-3280) ‘눈물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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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포항 금호목욕탕 대표, 경북소방본부에 1억원 기탁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일(화) 도지사 접견실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면서 어렵게 모은 1억 원을 최신 구급차 구입에 선뜻 기탁한 김영신 포항 금호목욕탕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대표는 최근 작고한 배우자의 만성지병으로 장기간 병원 진료와 자부(子婦)의 출산에 119구급차를 이용하면서 구급차의 소중함과 구급대원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선뜻 1억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소방본부는 기탁인의 뜻에 따라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119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포항지역에 최신형 구급차를 구입․배치하기로 했으며, 남은 금액은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해 방화복, 소방장갑 등을 구매해 최일선 현장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기탁 받은 1억 원으로 구입한 신형 구급차는 포항북부소방서 구조구급센터에 배치, 포항 시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사용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렵게 모은 큰 금액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로 구입하는 구급차와 장비는 더 많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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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영양의 자랑거리 친환경농산물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동안 대구 대백플라자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영양고추, 산채 등을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사) 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안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추, 고춧가루, 눈개승마 등을 출품하였고,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49세) 회원의 영양고 추가 채소 부문에서 특별상, 영양군 청기면 산운리 문종환(56세) 회원의 눈개승마가 채소·특작류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대백플라자에 마련된 홍보·판매 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건고추, 고춧가루, 눈개승마 등을 홍보·판매하여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는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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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한국시리즈 진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1월 5일(월) 청송군의회, 청송사과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청송 황금 사과 한국시리즈 나들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펼친다. 군은 청송사과의 대표 품종인 ‘부사(후지)’와 황금 사과로 불리는 ‘시나노 골드’를 프로야구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으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사과 홍보요원 150여 명이 “청송사과 맛보세요~”를 외치며 잠실야구장 입장객 수 만큼인 청송사과 26,000여 개를 현장에서 무료로 나누어 준다. 한편, 청송사과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3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지만, 매년 국내산 과일의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등 과일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현시점에서 무료 나눔과 시식행사를 통해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군은 이에 만족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각종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으로 청송사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유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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