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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애이플’ 주한영국대사관 및 영국 현지 전시·홍보 실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여왕의 사과 ‘애이플’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축하행사에 전시되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5월 30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생일 파티에 공판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세척사과 ‘애이플’을 전시하였으며, 참석자들에 대한 증정 및 시식행사 등 안동사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애이플’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판장 방문 20주년을 기념해서 여왕의 왕관을 모티브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써, 지역농협 공판장 최초로 1,400억 원 매출 달성, 2017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 1위 등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 및 공판사업 활성화에 기여 하였다. 또한, 지난 5월 14일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공판장 방문 중 실시된 ‘사과나무 기념식수 행사’는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위상 제고 및 영국 왕실과의 특별한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전시된 사과를 모친인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전하고 싶다는 앤드루 왕자의 요청에 따라 엄선된 ‘애이플’사과를 앤드루 왕자가 여왕께 직접 전달했으며, 이를 드신 여왕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주영한국대사(박은하)에게 직접 전하셨다. 한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6월 6일 영국 현지를 방문, 여왕 공식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로열패밀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등에 “애이플”사과 전달 등의 홍보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주영한국대사(박은하) 및 관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애이플”의 영국시장 진출방안과 영국 왕실의 Royal Warrant(왕실조달 허가증) 인증 관련 방안 등 안동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은 “‘애이플’브랜드를 델몬트, 선키스트 같은 세계적인 협동조합 브랜드로 성장·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조합 공판사업 활성화 및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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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군의회와 한 자리”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11일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과 곽경호 교육위원장(칠곡), 건설소방위원회 김시환 의원(칠곡)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김득환 의원(구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상조 의원(구미), 문화환경위원회 박판수 의원(김천), 농수산위원회 김준열 의원(구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호 칠곡군의회의장 등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장소통Day 칠곡군의회를 가다’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 및 지방자치법 개정 동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도의회에서 발표를 했고, 칠곡군으로부터 군정 현황 및 주요 현안들을 청취하고 이어서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경북도의회 곽경호 교육위원장(칠곡)은 지방자치가 보다 성숙해지고 지역발전을 하기 위해선 시군의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했고, 김시환 의원(칠곡)은 진정한 자치분권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상생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 김득환 의원(구미)은 시군 인접 지역과의 소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고, 김상조 의원(구미)은 시군 연계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김준열 의원(구미)은 앞으로 가산, 동명 지역도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 중점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고, 박판수 의원(김천)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김천, 구미, 칠곡은 동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칠곡군의회 의원들은 호국평화 관광벨트 조성사업 지원, 시 승격 문제, 북삼역 신설에 따른 운영비, 국도33호선 대체 우회도로 지선국도 지정, 북삼 오평산업단지 개발사업, 왜관산업단지 업종변경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날 현장소통Day 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해 나가고, 경북도가 처리할 사항들은 대책마련 수립을 조속히 촉구키로 했다. 장경식 의장은 “호국의 고장이며 안보의 중심인 칠곡군에서 현장소통Day를 개최하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도의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300만 도민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현장소통Day’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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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라이카시 퓰러 시장과 간담회 개최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일(금) 도청 접견실에서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의 게리 퓰러(Gary Fuller) 시장과 투자유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와 미국 앨라배마주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협력 증진과 합작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게리 퓰러 오펠라이카 시장의 경북도청과 대구경북경자청 방문은 지난해 1월 이인선 청장이 미국 라스베가스 CES 방문시 오펠라이카시장과 박람회장에서 첫 면담을 한 뒤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게리 퓰러 시장 일행은 경자청 방문 하루 전인 11일(목) 경북 영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회사 ㈜신영과 ㈜아진산업을 방문해 주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신영은 2003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현대자동차와의 합작 회사 스마트(SMART)법인을 설립했으며 2016년에는 카텍(Cartech)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카텍(Cartech)사는 올해 2월 21일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외국인투자용지에 9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투자사인 카텍사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기업으로 올해 매출액 61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오펠라이카시의 게리 퓰러 시장 일행은 이들 기업의 미국내 증액 투자 및 추가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도요타, 혼다, 벤츠 등 자동차 회사들이 밀집한 미국 앨라배마주의 대표 지자체가 경북도와 협력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와 우리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의 합작법인을 통해 양 국가가 상생 전략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앨라배마주와 경북도는 주력산업이 자동차부품산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고, 협력관계 구축의 여지가 크다”면서 “미국 앨라배마주의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를 경북 내에 유치하고, 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합작법인 설립을 도와 판로개척과 수출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시는 중소형의 첨단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위치하고 특히 현대자동차 공장, 기아자동차 공장 사이에 위치하여 많은 한국,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카텍, 스마트, 아진USA)들이 입주해있다. 한편, 오펠라이카시는 2009년 미국 U.S news에 따르면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정부가 2018년 법인세를 35%에서 21%로 인하하면서 미국 자동차부품회사들은 수익금을 재투자비용으로 국내기업들과 합작법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펠라이카 시장 간담회.(사진제공=대경 경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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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0일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2019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노․사․정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7곳(구미시, 경주시, 익산시, 충주시,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군산시)이 선정됐다. 사업 수행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지자체별로 컨설팅 및 운영비를 1억 3천~1억 5천까지 전액 지원한다. 구미시는 오는 4월 25일경 노사발전재단과 협약 체결식을 갖고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실태,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고용창출 등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 및 구체적 일자리 모델, 실행방안 등을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계약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노사민정 간담회를 통해 보고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구미시는 공모 신청을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갖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컨소시엄 기관으로 지정하는 한편,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경북경영자총협회를 협력기관으로 한 노사정 합의를 이루면서 신청서를 제출하게 됐다. 앞으로 구미시는 노․사․정 경제주체 간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일자리 모델 및 사업 운영을 추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일자리창출 발굴 위한 프로그램 도식).(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 선정3(컨설팅지원사업 체계도).(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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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달라스 아샘블리와 투자․관광객 유치 협력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홍선희(미국 달라스) 위원의 인솔로 미국 달라스-포트워스지역의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이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문화․관광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경북주요 관광지 및 산업체를 방문한다. 달라스 아샘블리 대표단(회장 베리 핸콕)은 11일(목)에 도 청사를 방문해 경북도의 투자 환경과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도의 지원방안 및 다양한 세재혜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경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문화․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내 투자와 관광객 유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시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기업인, 부동산 및 금융 투자회사, 건설회사 대표, 기업투자 컨설턴트 관계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대표단의 경북 방문으로 미주지역 투자유치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라스 아샘블리는 미국 텍사스주 내 달라스-포트워스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공공-민간분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설립, 정․재계 분야에 종사하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도시개선, 주정부에 대한 정책제안 및 회원 계몽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달라스 아샘블리의 홍선희 부회장은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해외자문위원으로 이번 대표단의 한국방문 일정에 특별히 경북도 방문을 포함해 경북의 관광 및 투자 여건을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해외 일자리 창출 등 자문을 위해 현재 47개국 95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월초 미국 출장에서 정부(공무원)가 기업을 찾아가는 친기업 정책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북도에도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을 통해 문화․관광산업과 미국 투자자들의 기업유치 등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사진제공=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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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인 구미에서 소통 간담회 가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수)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를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낙동강 수변체험 탐방로 개설 등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의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산동면의 IBK 어린이집과 금오테크노벨리의 유망 창업기업을 방문해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젊은 도시 구미시의 희망찬 내일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구미시 활성화 방안과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장세용 구미시장 등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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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첫 울릉군 현장 방문▲울릉 북면 일주도로(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55년 만에 공식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를 통해 섬 일주 관광시대가 열린 ‘신비의 섬’울릉군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29일(금) 오후 3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을 갖고 섬 일주 관광시대를 연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설명을 듣고 대구‧경북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이튿날인 30일(토) 오전 7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및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황영조․이봉주 선수, 일반 참가자 등이 참가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울릉 일주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9시 30분에는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2019년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격의없는 자유토론을 통해 경북도와 울릉군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후 6시에는 리조트 라 페루즈 세미나실에서 ‘동해에서 시작하는 새바람 경북관광’이란 주제로 국내외 여행블로거단, SNS리포터 및 경유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현장 토크’를 갖고 해외교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 등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울릉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공을 통해 울릉군은 새로운 관광의 시대를 맞았다. 울릉군의 새바람을 타고 대구‧경북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장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민이 정말로 바라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올 한해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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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조정문)는 3월 18일(월)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엘아이지넥스원㈜ 권병현 전무, ㈜일진전자산업 홍성표 사장 등 구미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의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의 현위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산학연관 토의를 통해 구미방위산업 발전을 앞당기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조정문 회장의 인사,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의 ‘구미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는 엘아이지넥스원, 한화시스템과 한화 등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어 이미 방위산업 관련 기반이 잡혀있고, 전자와 소재산업이 발달해 있어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그 중심에 구미시에서 방위산업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임무와 기능, 방위산업 동향, 방위산업 육성 지원 사업(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국방벤처 지원 사업,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 사업,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사업), 방위산업 수출지원 체계 구축, 부품단종 대응, 위변조 부품 대응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구미 방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미시가 구심점이 되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구미시에서는 향후 (가칭)구미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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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구미시 택시요금 조정(변경) 시행구미시는 택시요금 조정(변경) 안이 택시업계의 요금변경 신고내용을 바탕으로 구미시대중교통실무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 가결됨에 따라 3. 14일 택시요금 변경 시행 고시와 함께 2019. 3. 18.(월) 00:00부터 12.5% 인상된 택시요금을 시행한다. 구미시의 택시요금 변경(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요금 조정(변경) 시달(2019. 2. 19.)에 따라 지난 2013. 6. 1.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6년만에 조정(변경) 시행하는 것이다. 중형택시 기준 거리운임(2Km 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 139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15Km/h이하 주행시) 33초당 100원(변동없음)으로 약 12.5%의 인상된다. 운임․요금의 기준 및 요율은 경상북도가 결정하며, 시군은 경상북도가 결정한 기준 및 요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복합할증 및 시계외할증에 대하여 조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차에 걸쳐 택시업계 간담회를 통하여 기존의 복합할증(주행 및 복합)은 변동이 없이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시계외 할증의 버튼기능을 삭제하는 의견을 마련하는 한편 택시업체(법인) 및 개인택시구미시지부에서는 복합할증에 시계외할증을 포함하는 택시요금 변경 신고를 3. 8일 구미시에 신고하였다. 현행 구미시의 복합할증은 2Km이후 10Km까지 38% 할증, 10Km이후 55% 할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3. 9일 관내 미터기 계량소를 통하여 개정된 요금체계의 미터기 시뮬레이션을 하였고, 개정전 미터기와 개정된 미터기를 장착한 택시에 공무원 6명을 3개 차량에 동승시켜 차량 실측하였다. 아울러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는 3. 18.부터 3. 22.까지 개정된 택시미터기로 모두 교체하고 환산된 요금 조견표를 기준으로 요금을 받게 되며, 차내에 환산 조견표를 비치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들의 택시요금 이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홈페이지 및 언론, 버스승강장 BIS, 시전광판, 안내문 배부 등 대시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택시업계에는 택시요금 기준 변경과 관련하여 운전종사자들에게 빠른 시간내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하고, 택시요금 기준 조정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량청결 유지, 복장 단정․과속․난폭운전․도로교통법위반 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 동안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근로자 처우 개선,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한 것으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택시업계에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대시민 홍보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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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살예방사업 확대 시행... 자살률 감소와 생면존중 문화 조성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북 도내에서 연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은 696명으로 하루 평균 1.9명꼴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 당 26.0명으로 전국의 24.3명보다 1.7명이 많고 OECD 국가 평균 11.9명보다는 14.1명이 높다. 경북도는 이러한 비극적 사망을 막기 위해 정신건강 기반 구축,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목을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해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으로 생명을 살린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심리부검 결과발표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88.4%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우울증이 7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하지만 정신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거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사람은 각각 15%, 25.1%에 불과했다. 특히 경북도는 지역은 넓은 반면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이 많아 접근성이 더욱 낮았다. 이에 경북도는 센터가 미설치된 9개 시군에 올해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사례관리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한편 역량강화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곳곳에서 살아가는 위기자를 찾아 생명을 지켜내는 생명지킴이 2만 6천명을 양성하고 생명사랑 기관으로 125개소 파출소를 추가 지정,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 총 700개소를 운영해 보다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아울러, 생명지킴이가 실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해당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추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웹 시스템을 구축 배포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자살예방 환경 조성으로 생명을 구한다. 경북도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농약음독이 약 2배 정도 높고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도 높다. ① 전국 대비 약 2배 높은 농약음독 비율 ∙ 경북 : 목맴(50.7%) > 농약(15.8%) > 가스중독(15.5%) > 추락(9.5%) ∙ 전국 : 목맴(52.3%) > 추락(15.2%) > 가스중독(14.8%) > 농약(6.7%) ② 전국 대비 약 2.8배 높은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 *전국 5% ∙ 경북 : 무직(47.7%) >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3.8%) > 단순노무종사자(7.3%) 순 ∙ 전국 : 무직(53.8%) > 서비스종사자 및 판매종사자(10.5%) > 미상(6.9%) 순 이에 지금까지 한국자살예방협회 공모와 일부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제한적으로 추진해오던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에 3억 3천만원을 투입해 전 시군으로 확대, 올해 2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는 정신건강검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 대표 주민의 생명지킴이 활동 지원, 자살위험군에 대해서는 상담 및 전문치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농촌지역의 충동적 음독을 차단하고 마을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밖에 응급실을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를 해당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에는 3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103명이 연계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올해에도 보다 많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종사자에 대한 장려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생명존중 문화 조성으로 생명사랑 이어간다. 경북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살 사망률은 42.5명으로 OECD 국가 평균(18.4명)보다 약 2.3배가 높다. 이에, 도는 어르신 2만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우울 등을 포함한 5가지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정상군에 대한 회상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건강백세’사업을 중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학교가 협조체계를 구축, 학교를 기반으로 예방에서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성장학교’사업을 올 4월부터 80개 중․고등학교에서 확대․운영한다. ※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경북) -‘00년(12%) → ‘05년(13%) → ‘10년(26%) → ‘17년(29%)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자살문제는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과제로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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