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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호수 위에 열리는 생태음악회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꿈’새 생명 탄생시킨 안동호 인공섬 자연보호·친환경 음악회 승화 새·사람 공존 가능성 보인 계기,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 ▲안동호 내 설치된 인공모래섬에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사진=안동시 제공) 국내 최초로 내륙 담수호인 안동호(湖)에서 ‘쇠제비갈매기의 꿈’을 응원하는 이색적인 음악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숲과 바다처럼 펼쳐진 배경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안동호 인공섬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등의 협연으로 시작되며,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 지사가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환경보호 차원의 시민 연대적 결속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쇠제비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깃과에 속하는 제비를 닮은 갈매기로 갈매기 종류 중 가장 크기가 작다는 의미의 쇠(衰)자를 붙여 쇠제비갈매기(little tern)로 불린다. 4월에서 7월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번식하고 8월에서 9월 사이 호주와 필리핀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난다.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 둥지를 트는 습성 때문에 이 새는 환경 변화나 천적에 매우 취약한데 학계에선 해양 생태환경 변화의 깃대종(種)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과 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등급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현재 멸종위기 등급 지정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쇠제비갈매기의 최대 서식지는 부산 을숙도와 신자도 등 낙동강 하구였으나, 해안 인근의 건설 사업과 백사장 유실, 천적 침입 등으로 자취를 감췄고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안동호 쌍둥이 모래섬에서 목격되었다. 그런데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서식지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 수년째 계속되자 안동시는 안전한 서식지를 만들어 주고자 지난해 3월 임시로 인공섬을 조성했고, 올해에는 영구적인 인공모래섬을 설치했다. 수면 10m 아래로 가라앉은 기존 모래섬 대신 가로 50m, 세로 20m의 구조물을 띄우고 그 위에 마사토를 덮은 뒤 수리부엉이 등 천적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도 만들었다. 인공모래섬 조성은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4월 다시 돌아온 쇠제비갈매기는 다행히 안동시와 수자원공사가 힘을 보태 마련한 인공섬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데 성공하였고, 올해도 새끼 70여 마리가 성체(成體)로 자란 뒤 호주 등지로 떠났다. 사람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었던 이 새들이 이제는 사람의 도움으로 둥지를 찾게 된 것이다. 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가 흥부전의 ‘박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기존 서식지를 더 확장하고, 도산서원 등 낙동강 상류와 연계한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새와 사람이 함께 공존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안동호 인공모래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와 호수 주변 풍광을 통해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호수위에서 열리는 생태음악회.(사진=안동시 제공) 이번 음악회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등 색다른 협연으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무대를 마련한 주최 측은 음악회를 통해 쇠제비갈매기를 지속적으로 보호해줄 것을 호소하고, 환경 파괴의 위기 속에도 쉽게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자연의 경이로움, 쇠제비갈매기의 귀환과 새 생명의 탄생지를 알릴 예정이다. 안동 출신 스트라드 뮤직 이원필 대표가 기획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리움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첼로에 한양대 이숙정 교수, 바이올린에 정준수 경희대 명예교수, 트럼펫에 안희찬 리움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현정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며, 프로그램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제3악장 <알레그로>, 트럼펫을 위한 무제타의 왈츠,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 제1악장 <알레그로>, 아리랑 등이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주 실황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KBS2TV 굿모닝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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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유치아르헨티나‧스페인과 경쟁해 유치 성공 2022년 하반기, 36개국(494개 도시) 2,000여 명 참가 예정 ▲안동시가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유치 설명을 마친 뒤 박성수 부시장과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사진=안동시 제공 )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세계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에 가입 등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교육도시헌장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회원 도시 간 평생학습 및 교육 시책 공유를 주요활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IAEC 세계총회는 1990년 제1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총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총회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세계총회 유치는 안동시가 지난 1월 IAEC 사무국에 유치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당초 3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리는 정례회의 시 유치 제안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어 10월 15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온라인(ZOOM)으로 유치신청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15분의 발표와 30분의 질의·응답을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했다. 안동시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페인의 빌바오와 간디아 등 총 4개 도시와 경쟁을 펼쳤다. 투표결과 안동시가 50%의 지지를 받아 2위 스페인 빌바오(30%)를 제치고 2022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2022년 하반기에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총회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총회 기간은 3일간으로 전 회원 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상임이사 도시회의, 주제별 워크숍, 교육도시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유산 시티투어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 총회에는 국내·외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모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1년간의 철저한 준비로 성공시킨 만큼 내실 있는 총회 준비에 나서겠다”며 “세계 494개 회원 도시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비회원도시의 참여를 유도하고,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치 설명에서 박성수 안동부시장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제공)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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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및 개소식 개최“행복한 안동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20일 안동시 옥동에 건립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신축사업은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선 7기 ‘가정의 행복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및 이용 활성화를 고려하여 시 소유 1,700㎡ 부지에 연면적 4,36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시립 새싹어린이집의 복합 공공시설을 건립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95개 어린이집 보육과 각 가정에서의 양육을 함께 지원하는 육아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주요 시설로는 가정 양육을 하는 부모들이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 및 영유아들의 놀이체험실, 장난감대여실, 도서관, 블록체험실, 맘카페 등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시설들은 회원 등록제로 운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복한 안동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의 슬로건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건강한 가정’은 개개인의 행복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기에 육아와 가족에 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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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주댐 방류 철회 동참 “댐 조기 정상화돼야”영주댐 수호 범시민 결의대회 방문 ··· 방류에 유감 표하고 주민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영주댐 방류 철회 결의대회에 참석해 방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지역주민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오전 영주댐 용혈폭포 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영주댐 수호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장’을 찾아 참석한 지역주민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이 함께 동참했다.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성천 일원에 1조1030억 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해 2016년 댐 본체가 준공됐다. 그러나 방류 여부를 두고 환경부와 지역 간 견해차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환경부는 녹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에 따라 영주댐 방류가 시급하다는 입장으로, 지난달 21일 영주댐 협의체 소위원회를 열고 시험 방류를 결정하고 방류 시점을 10월 15일 11시로 정했다. 반면, 지역에서는 이번 방류로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줌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므로 현재의 담수 상태를 유지해 댐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결의대회에서 “이번 방류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에 반하는 일방적인 조치로 지금까지 도에서는 하루빨리 댐 운영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방류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국책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영주댐이 조기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영주시 및 인근 시․군과 공조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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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전 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만 61세 이하 시민 9월 22일부터, 만 62세 이상 시민 10월 중 별도 기간 안내 관내 병·의원 60개소 일제 접종 실시, 의사회와 3개월간 준비 ▲안동시보건소 전경.(사진=안동시제공)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안동시의사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추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하여 동시 유행 시 병상확보와 의료방역체계에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사회의 자문을 받았다. 이에 의사회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 시민 독감접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먼저 안동시민이 모두 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관내 60개 의료기관에 공급했다. 이로써, 오는 22일부터 만 61세 이하 시민에게 예방 접종을 시작하고, 만 62세 이상 시민은 10월 중 별도로 계획된 기간에 접종이 시작된다. 만 19세에서 61세의 접종 대상자는 안동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및 3일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시행비 19,010원을 본인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나머지 백신 비용은 모두 시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 만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 만 62세~69세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번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비치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사전에 작성하고,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접종.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만 62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시설 생활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10월 27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만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동시가 정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9세에서 61세의 안동시민에 추가 접종할 백신 물량을 사전 확보함으로써 추진될 수 있었다. 이에 발맞추어 안동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주어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이 가능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시 방역체계 혼선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시의회와 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하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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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안동 ··· 도산면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힘 모아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복지센터, ‘위기가구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복지센터’(민간위원장 이윤식)는 9월 4일 도산면 가송마을의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봉사자가 되어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었다. 먼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배와 장판 지원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냉방기와 전기온돌판넬 설치를 지원했다. 도색 기술자의 재능기부로 외부 페인트 작업을 했고, 경북수중모터펌프에서는 안동시 상하수도과와 연계하여 상하수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윤식 위원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한 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훈훈한 지역의 온정을 느끼게 하고, 주민 스스로가 봉사의 주체가 되어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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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8·15 광화문 집회 투입된 경찰대원 ‘워킹스루’ 검사 실시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8·15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89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지난 18일에 실시했다.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에 보건소 이동 검체채취반 4개조가 방문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단 검사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와 집단감염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4월 19일 이후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 안동을 지키기 위해 사전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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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 쿠폰’ 신청 접수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연탄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해당 가구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향상 및 무연탄 수급 안정을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매년 관내 1,000여 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6월 1일 기준으로,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이 해당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올해 11월경 연탄쿠폰이 배부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다음 해 4월 30일까지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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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안동, 인근 시·군과 손잡고 ‘경북관광 BOOM-UP’10개 시·군 상생협약을 통한 경북 북부 관광 활성화 도모 ▲‘경북관광 BOOM-UP’ 상생협약식에서 발언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시는 18일(목)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경상북도와 인근 10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 10개 시·군: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 이번 협약식에서 안동시와 인근 시·군 등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및 협업사업 발굴, ▲시·군 협업사업 추진을 위해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정보 통합안내, ▲관광 컨설팅·종사자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공동 홍보·마케팅 협력 및 지원, ▲대형여행사(하나투어) 플랫폼 관광 상품 소개 및 공동 활용 등의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동시는 시·군 협업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경북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해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5개 관광거점도시 업무협약 체결하며,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과 인근 10개 시·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광거점도시인 안동이 경북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북관광 BOOM-UP’ 상생협약식에 참석한 시·군의 시장과 군수들이 손 잡고 기념촬영.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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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연시회 개최2020 현장애로기술개발과제 중간평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4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2020년 현장애로기술개발과제 사업 추진으로 개발된 농산물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을 평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농업인이 고추 등 농산물을 건조할 때 농산물이 담긴 무거운 채반을 건조기에 넣기 힘들어 보통 2명 이상의 농업인이 함께 작업한다. 이번에 개발된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은 혼자서도 쉽고 편리하게 채반을 건조기에 넣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될 경우 작업시간을 1/3로 줄일 수 있고, 고령의 농업인이 무거운 채반을 운반하는 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노동으로 인해 영농종사자 10명 중 6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농부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부증 :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며 축적된 육체적, 정신적인 장애 증상 아울러, 건조기뿐만 아니라 농산물 판매 및 운반을 위한 차량 적재에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작업기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다면 지역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고령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한 밭작물 기계화 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이번 이송시스템 개발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역 업체에서 생산 보급한 건조기의 보급 대수는 1만 대 이상으로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이 실용화 단계를 거쳐 보급될 경우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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