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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3종 무상 공급약제 방제 확인서 및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 ▲시에서 배부하는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3종을 지급받은 농가주가 약제 방제 설명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 화상병 방제 약제 3종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시는 최근 국내에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지역유입을 막기 위해 실시하며, 지역 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에 코사이드 1㎏, 세레나데맥스 500g, 3차 옥싸이클린 125g을 0.15ha당 각 1봉씩 개별농가로 직접배송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누락된 농가나 재배면적에 변동이 있는 농가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으로 신청하면 약제를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살포 방법은 총 3회로서 1차 방제 약제인 코사이드는 사과·배 눈발아시인 3월 하순, 2차 방제 약제인 세레나데맥스는 만개기~전체 80%가 개화된 5일 후인 4월 하순, 3차 방제 약제인 옥싸이클린은 낙화기~2차 살포 10일 후인 5월 상순에 살포해야 한다. 이번 공급에는 약제 3종 외에 약제 방제요령과 주의사항이 자세히 안내된 리플렛을 함께 동봉해 농업인들이 약제를 손쉽게 살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약제를 방제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되므로 반드시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약제 방제 확인서 및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검역 병해충이다”며, “지역의 사과·배 재배 농가는 배부받은 약제를 반드시 적기에 살포하길 당부드리며, 과수 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과수 화상병 약제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수연구팀(☏639-7391~7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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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청도군 농업현장 방문▲허태웅 농촌진흥청장(오른족)이 별뉘농원을 방문하여 농산물가공 제품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청도군)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9월 16일 청도군(군수 이승율)을 방문하여 청도군 농업현황과 농산물가공사업장을 둘러보고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외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기관장이 함께 볕뉘농원(이서 서원, 대표자 박잠수)을 방문해 사업장 시설 및 생산제품과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산물 가공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별뉘농원은 여성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으로 오디, 비트 등 분말류와 영양산채밥, 버섯밥 등 간편채소류를 생산한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생산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설치사업 및 거점형 농산물 가공창업 기술지원 사업을 지원토록 건의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생산물의 부가가치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농업분야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창업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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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딸기 화아분화 검사로 다수확 길 열다!딸기 화아분화 검경에 의한 정식 시기 결정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20일간 화아분화 검경을 통해 딸기 모종 정식시기를 결정, 딸기 고품질 다수확의 기반을 마련한다. 상주시 딸기 재배면적은 17.7ha(43호), 총생산량 635.8t, 조수익 38억으로 효자 품목 중 하나이다. 11월 중으로 조기수확을 하는 것이 딸기 재배농가 소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 딸기 정식적기는 9월 10일 전후로 예상되며 화아분화 검경을 한 뒤 정식해야 조기수확을 할 수 있다. 검경을 원하는 농가들은 위치가 다른 곳에서 딸기묘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게 되면 수확지연이 많게는 1개월가량 될 수 있으므로 화아분화 검경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라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상주딸기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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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분 연탄’을 활용한 일석삼조 효과 기대가축분뇨 해결, 환경오염 개선, 연료비 절감의 효과 기대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분총량제에 따라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우분(소똥)을 활용한 연탄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 전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우분량은 연간 4천만 톤에 달하고 있어, 과집적 된 양분으로 하천과 토양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가축 분뇨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자원으로도 재활용하고자 우분을 발효 및 탄화 처리해 다양한 비율로 무연탄과 배합해 4,000㎈ 이상의 화력을 발생시키는 우분연탄을 개발했다. 우분을 활용한 유연탄은 기존의 무연탄보다 화력이 좋고 유해가스발생량이 적어 농작물 재배 하우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분 번개탄과 공 모양으로 우분연탄을 만들어 야외에서 레져용 에너지원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우분연탄을 상용화하기 위해 발효된 우분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므로, 기존의 우분 펠릿을 생산하는 우분 발효 설비를 활용해 연계할 방안도 있어 다양한 에너지원의 시스템화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우분연탄이 상용화되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 무연탄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뿐 아니라 연료비도 절감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영주댐의 부영양화 감소하면 깨끗한 영주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기타 우분연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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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거베라 꽃꽂이로 소비촉진 운동 전개!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테이블 센터피스 꽃꽂이 운동」 펼쳐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5일 거베라 꽃을 활용한 「테이블 센터피스 꽃꽂이 운동」을 펼친다고 밝히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꽃이 크고 화려해 테이블 센터피스로 쓰이기에 훌륭한 소재인 거베라는 신비, 수수께끼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색깔별 꽃말이 별도로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테이블 센터피스 꽃꽂이 운동」은 사무실이나 집 안에 있는 탁자 중앙에 꽃꽂이를 둠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화려한 꽃을 보면서 기분전환을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영주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격이 큰 화훼 품종인 거베라 재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1 테이블 1 꽃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꽃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베라를 주제로 한 꽃바구니 배달 릴레이 행사도 ‘코로나19’ 여파가 끝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영주시 내 거베라 재배 면적은 2.5ha로 품질이 우수해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최고의 가격에 경매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행사용 꽃 화환에 주소재로 인기가 좋던 거베라 출하에 어려움으로 재배 농가의 시름이 커져 있는 상황이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지역 화훼농가와 착한가게로 선정된 꽃가게를 연계한 꽃바구니 릴레이 행사가 활성화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화훼농가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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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색마 지역경제 살리기 첫 발걸음 시작“산속의 장어” 지역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박차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6일 지역농업기술개발 연구실증시험으로 평은면 오운리에서 영주자색마작목반 농가들과 자색마 종근 식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산약)는 “산속의 장어”라 불리는데, 특히 자색마는 껍질은 물론, 속 내부까지 보라색에 가까운 자색을 띠고 있어 마의 주요성분인 소화를 돕는 뮤신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다는 특색이 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는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고 했듯이 마는 폐와 기관지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흡연으로 목이 답답한 사람, 술 마시고 속이 불편할 때 마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일반 마보다 시각을 자극하는 동시에 안토시아닌 성분을 부가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가공을 했을 때 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 남부지역은 물 빠짐과 토질이 좋을 뿐 아니라, 소백산 줄기에 위치해 있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코로나19’ 면역체계에 좋다는 생강 주산지로 전국에 알려졌으며 안동과 인접해 있어서 산약인 안동마의 주산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날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목반원들과 발아한 종근을 크기별로 분류해 시험포장에 식재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함께 이겨내자고 결의를 다졌다. 향후 영주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토론을 실시했다. 영주자색마 작목반원 A 씨는 “얌빈(히키마), 마카 등 여러 가지를 재배해 봤지만 자색마가 시장성이 있고 틈새 전략으로 전망이 있어 작목반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꼭 일심 단결해 꼭 지역 새 소득작목으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향후 작목반 단위로 재배 기반을 확보하고, 자색마 막걸리, 자색마 카페라테, 자색마 차, 자색마 죽, 자색마 밥 등의 가공상품 개발로 신수요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색마 재배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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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한기 틈새 작목으로 농가소득 쑥쑥!양상추, 참깨 등 3모작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7일 노지에서 부직포 터널을 이용한 3모작 작부체계를 3년간 실증을 거쳐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3모작 재배 방법은 노지에서 3월 말 초경량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냉해피해 없이 양상추, 콜라비 등을 재배 후 참깨, 쥬키니 등을 심어 2모작 수확하고 다시 가을에 양상추를 심는 작부체계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는 금년 3월 25일 양상추를 정식하고 부직포 터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 5월 초·중순에 수확·출하 후 바로 수확한 이랑에 그대로 참깨, 애호박 등으로 2모작 재배해 8월 중순까지 수확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8월 하순경 양상추를 정식하여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 지력이 좋은 곳에 비닐을 한 번만 멀칭한 후 계속 이용하는 방식으로 3모작에 따른 부족한 재배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노지재배는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1모작이 3~4월 병해충 발생이 적은 농한기를 이용함으로써 연중 작물 재배 기간이 연장되고,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생육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노지 3모작이 가능할 수 있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의 작부체계 등을 여러모로 연구 개발해 관내 채소 농가들에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상호교류를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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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봄소식 알리는 소백산 민속채소 본격 출하명이나물(산마늘)과 눈개승마 새싹 출현 ▲눈개승마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4일부터 소백산 골짜기 마을인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단산면 마락리 등지에서 봄소식을 전하는 민속채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민속채소의 출현이 빨라짐에 따라 관내 작목반과 대량 재배농가의 생육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년보다 보름 정도 당겨졌다. 민속채소 중 일찍이 수확할 수 있는 산마늘과 눈개승마는 눈 속을 뚫고 나오는 작물로 원기를 북돋우고,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나물이다. 관내 민속채소 재배농가인 A 씨는 “최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올해 산마늘 출하면적을 3.3ha로 확대해 준비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식당가가 문을 닫으면서 생채 소비가 줄어드는 것에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신선채소 특성상 유통기한이 짧은 것을 고려해 많은 소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봄철 춘곤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돋워주는 훌륭한 토종약초인 민속채소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도 살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민속채소 재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39-7491)로 연락하면 된다. ▲명이나물(산마늘)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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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태 콩밭 시민들에게 분양!!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농업인 세대 신청 가능 1세대당 10㎡씩 100세대에게 분양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주시민 중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부석태 콩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분양신청을 받는 부석태 콩밭은 부석면 콩세계과학관 인근에 있으며, 1,000㎡ 면적으로 1세대당 10㎡씩 100세대에 분양할 계획이다. 부석태 콩밭 경작을 희망하는 세대는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콩세계과학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콩세계과학관은 콩밭 조성을 위해 5월 중 밑거름 작업과 밭갈이를 한 후 경작자를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부석태 콩밭 분양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콩을 재배하고, 콩을 이용한 두부 및 메주 만들기를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콩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김영주 기술지원과장은 “부석태 콩밭 분양은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관람객 유치 홍보가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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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IA,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애로기술 밀착지원 및 선진기술 개발을 통한 철강산업 고도화 R&D 사각지대 해소 등 최대 3천만 원 지원 포항시는 2016년도부터 (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 과 함께 침체된 국내 철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은 단순 기술지원에서 탈피해 자금과 기술력에 목말라 하는 철강·금속 기반의 중소기업들의 R&BD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기반 사업화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애로기술해결 ▲고장분석 ▲전산해석지원 ▲시험/분석지원 ▲R&D기획지원 ▲시장/기술분석지원 ▲시제품제작 및 R&D사각지대해소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연구개발 인프라 부족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시제품제작은 1천만 원, R&D사각지대해소 지원의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R&D역량강화를 위해서 ▲연구개발 과제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품질관리 등 철강산업 분야 예비인력양성 지원, ▲대학교수 및 석박사급 연구원 등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기술협의회 운영 지원 등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성장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실제로 POMIA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기업 39개사, 59건의 기업지원을 수행하였고 그 중 10개사를 대상으로 약 37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며 구원투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기술적·재무적 여건이 부족한 R&D 첫걸음 기업을 중심으로 애로기술 컨설팅, 기술전문가 매칭 등을 통해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면, 올해에는 기술 심화 분석 및 전산해석 지원 등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방법은 POMIA 홈페이지(www.pomia.or.kr)에서 제출서류를 교부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1차 공고를 실시하고, 이후 잔여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도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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