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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쁜 소식”이 어둠을 물리치기를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열어 ▲“축 성탄”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눴다.(사진은 구미시 성탄트리 점등식 모습)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 밝혀져 어두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의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무엇보다 올해 성탄점등식을 준비하는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6일(주) 오후 5시 원평공원에서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이 열렸다. 1부 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이기우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이 세상의 모든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이 구미시민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축도는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가 맡았다. 2부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정규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하 찬양 무대, 격려사, 축사에 이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지도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성탄의 불빛은 대부분 도시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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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 국내 3차 대유행 “심각”“모든 교회는 자율 방역 철저히”, 현장예배 지침은 방역당국과 협의 중 ▲지난 13일부터 수도권 대부분의 교회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사진은 한 대형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인터넷 캡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팬데믹이 심상치가 않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독일 등에서 먼저 개발돼 일부 지역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안전성과 효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의 경우 2.5단계로, 수도권 외 지역은 2단계로 격상시켰으며, 추이에 따라 3단계도 고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교회는 모든 종교활동을 비대면 원칙으로 하고, 예배당 면적이나 좌석 수와 상관없이 현장예배는 20명 이내만 참여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해 각 교단에서는 교회의 대응 지침을 발표하는 등 서둘러 입장을 내놓았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침을 통해 “정부의 2.5단계 방역지침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지만, 철저한 방역 체계 하에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정부 당국과 교섭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자율 방역이 사회적으로 동의와 명분을 얻으려면 모든 교회가 방역에 흠이 없어야 한다”며 교회의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도 ‘코로나19 감염증 제16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총회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하여 교회와 관계된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고자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다”면서 “전국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파악하여 방역지침을 잘 지켜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기성 총회(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지교회 사무총회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지난 10일 대응 지침을 지교회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각 교회는 사무총회를 1월로 연기하거나 회원들의 위임장을 받아 20명 미만이 참석해 사무총회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회 제반 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를 돕고, 보다 안전한 예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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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사랑제일교회 폭력 사태, 한국교회 무시한 것”한국교회언론회, 용역 수백 명 침입 사태에 논평 “교회 기물 파손, 방화 ··· 사태 책임자 처벌해 달라” ▲용역들이 폭력 사태를 일으킨 뒤 집기들이 널부러져 있는 사랑제일교회 모습.(인터넷 캡처)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지난달 26일 밤 1시 재개발조합에서 보낸 용역들 수백 명이 교회 강제 철거를 시도한 가운데 폭력 사태가 일어났다. 쇠파이프를 지참한 용역들은 이를 저지하는 교인들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혔으며, 주변 건물 옥상에 올라가 기왓장 등을 교회 주차장과 건물에 집어 던져 교회 기물들을 파손시켰고, 중장비를 동원해 교회 진입로에 주차한 차량들을 파손했다. 특히 화염병을 교회 건물에 던져 교회 곳곳이 불에 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사랑제일교회 폭력 사태를 “한국교회를 무시한 불법·탈법·폭력 사태”로 규정하고 관련 논평을 27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그동안 교회와 조합 측은 협상과 합의에 의해 원만한 타결점을 찾아 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약속들을 깨고 조합 측이 강제적·폭력적인 명도(明渡)에 나선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돼 서울시가 2단계로 감염병 예방 수위를 높인 가운데, 조합 측이 용역 수백 명을 현장에 투입한 것은 국민 건강을 아랑곳하지 않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든 교회는 지체로써 하나이다. 그러므로 한 교회가 아픔을 당하면 모든 교회들이 아픔을 겪는다”며, “한국교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기독교를 무시할뿐 아니라 매우 위험한 폭력과 감염병 위반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이어 △주택조합 측은 교회와 사랑제일교회 성도들에게 무조건 사과하고 모든 피해액을 보상하며, 지금까지 협의해 온 것들을 신의를 가지고 지킬 것, △경찰은 이번 사태에 대해 주동자들을 엄정하고 분명하게 조사하여 엄벌할 것, △서울시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기에 용역 수백 명을 동원한 조합과 이와 관련된 당사자들을 색출할 것, △정부는 기독교인도 국민임을 분명히 하여, 이번 사태에 대하여 책임자들을 찾아서 처벌할 것, △한국교회는 재개발로 전국에서 일어나는 교회 피해에 대해 대응할 것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이 폭력 사태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의 공동변호인단 소속 강연재 변호사는 12월 13일 교회 앞에서 당국의 편파적 수사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 변호사는 “문재인 정권 하에서 공정한 경찰, 공정한 수사를 기대한다는 것은 역시나 불가능한 것이었다”며 “경찰은 당장 각목과 기왓장, 화염병을 던지면서 집단 폭행을 벌였던 조합 집행관, 용역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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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 정기총회신임회장에 박신득 목사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 정기총회가 12월 10일 구미옥계교회당에서 열렸다.(신·구임원 인사) 예장합동 총회군선교회 경북지회는 12월 10일(목) 오전 11시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18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지회장에 박신득 목사(구미옥계교회), 수석부회장에 우봉석 목사(북삼제일교회), 상임총무에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가 선출됐다. 1부 예배는 지회장 장성진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이사장 윤종오 목사가 ‘건강한 개성을 만드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초대회장 김승동 목사의 격려사, 대경지회장 신현진 목사, 증경회장 안재호 목사·오재업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고, 수석부이사장 이기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각 부 보고, 임원 선출, 명예회장 추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박신득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군선교 사역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기도하고 회원들과 협력하여 군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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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 교회는 “예배의 거룩성 회복해야”손산문 목사, 구미 양무리교회 수요집회에서 “거룩성” 강조 ▲손산문 목사가 양무리교회 수요집회에서 ‘거룩성의 회복’을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영천 자천교회를 시무하는 손산문 목사(영남신학대학교 교수)가 12월 9일 구미 양무리교회(진상권 목사) 수요집회에서 “예배의 거룩성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양무리교회는 코로나19 위기 앞에 말씀과 기도에 더욱 전념하자는 취지로 11월~12월,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특별 기도회와 말씀집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하고 있다. 손산문 목사는 설교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으로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없는 이 상황은 어쩌면 우리에게 경성의 깨달음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 우리의 예배 모임에 잘못된 모습은 없었나 한 번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목사는 영천 자천교회의 120년이 넘은 옛날 예배당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국교회 초기 믿음의 선배들은 강대상 공간을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거룩한 공간으로 생각했다”며 선조들의 ‘예배에 대한 거룩성 의식’을 강조했다. 또 “믿음의 선배들은 설교 시간이 서너 시간씩 길어져도 불평 없이 집중했으며, 축도 시간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자 머리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였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오늘 우리의 예배 모습에서 거룩성이 상실된 사례들을 상기시켰다. 손 목사는 “개인이나 교회나 거룩을 놓쳐버리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눈에만 보이고 자신의 삶 속에서 성취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위기 상황을 만나면 전환적 사고가 필요한데, 기독교에서의 전환적 사고는 항상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결론을 맺었다. 참석한 성도들은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종결되기를 기도했고, 이 위기를 계기로 개인과 교회의 거룩성이 회복되기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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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7회 정기총회신임회장에 문종수 목사 취임 ▲직전회장 한상일 목사와 신임회장 문종수 목사(우)가 축하를 받고 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7일(월) 오전 11시 구미성은교회(문종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 문종수 목사(구미성은)를 추대하고, 선임부회장에 조은수 목사(구미서일)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무총장 한인선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이기우 장로 기도, 회장 한상일 목사의 ‘연합을 위한 지혜’라는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안정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한상일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 교회가 주변의 교회들을 서로 축복하며,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하며, 겸손히 섬겨나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의 모습에 이를 수 있다”고 권면했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한 회기 동안의 사업보고와 산하기관 보고, 임원개선, 신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문종수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가 점점 멀어져가고 있지만,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이때가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교회가 회복되고 구미지역 복음화가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섬기겠다”고 전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총연합회, 평신도연합회, 여성연합회, 복지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군선교위원회 등이 있으며, 성시화운동본부를 협력기관으로 두고 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임원진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임 임원진과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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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원교회, 장로·집사·권사 임직식 열려▲장로‧집사‧권사로 세워진 46명의 신임 임직자가 서약하고 있다.(사진=임만조 장로) 예장통합 안동 도원교회(담임목사 박장덕)는 12월 6일(주) 오후 2시 본교회당에서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을 열었다. 1부 예배는 당회장 박장덕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경안노회 부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기도 후 박장덕 목사가 ‘오직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이종기 장로를 비롯한 7명의 장로와 이태선 집사를 비롯한 14명의 집사, 류명례 권사를 비롯한 25명의 권사에 대한 안수식이 은혜롭게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교회 앞에 감사하며, 주님을 사랑하듯 교회를 사랑하면서 충성을 다해 헌신하고 섬길 것”을 교우들 앞에서 다짐했다. 축하 순서에는 경안노회 장로회장 권오탁 장로가 장로임직패 전달을, 경안노회 노회장 권헌서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임직자 명단 ▲장로임직: 이종기 전석우 김경일 박영복 신상균 임규선 김회동 ▲집사임직: 이태선 박요환 허영철 김수범 유훈석 권오현 박혜철 이교형 구민우 조승호 김수한 이길선 이동준 문재현 ▲권사임직: 류명례 김진희 권재숙 남순명 우영숙 김경선 손혜원 배영희 강순교 송분남 최현주 손영애 이영정 박순희 강정옥 박명숙 이삼선 임혜광 남시영 김영숙 김현경 김영순 김민지 김용자 김인심 ▲이종기 장로를 비롯한 7명 장로의 안수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임만조 장로)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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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자!”손현보 목사를 강사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구미노회 연합 기도회’ 열려 ▲구미노회는 11월 25일 구미상모교회 예배당에서 손현보 목사를 강사로 초청,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연합 기도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노회장 강경구 목사)는 11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에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연합 기도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구미노회는 “코로나19로 교회 성도들이 힘을 잃고 있는 이때야말로 모든 교회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할 때임을 직시하고 연합 기도회로 모여 기도하기로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기도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은 지 교회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해 예배와 기도회에 동참했다.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우리를 살려주신다.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어려움을 만나면 더 깊이 기도하고 더 예배해야 한다. 어려울 때야말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고, 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노회장 강경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성도들은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강경구 목사는 “이번 구미노회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도가 전국의 교회들을 깨우고 이 나라와 민족을 깨우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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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안전부 지자체 재정분석 평가결과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경북 도내 시·군 중 유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천만 원 확보 ▲윤경희 청송군수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사진을 찍고있다.(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19 회계연도) 결과 경북 도내 시·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하여(특·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세외수입에 대한 자체수입비율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3.77%로 유형평균 3.39%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지방세 징수율도 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을 통하여 전년 대비 2.12% 증가한 97.08%로 유형평균 95.98%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분야는 그 결과를 보통교부세 배분과 직접 연계하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또한, 통합유동부채비율이 전년도 4.06%에서 2.92%로 감소, 공기업부채비율도 전년도 161.02%에서 0%로 감소하여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의 인구구조 특성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비 지출을 위하여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통해 모든 군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이상춘 목사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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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군위군 2020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점등식 개최 군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진성희 목사, 소보성결)는 11월 28일 오후 5시 군위읍 팔각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울려 퍼졌다. 1부 예배는 허 억 목사(부계제일) 인도로 드렸으며, 부회장 김의승 장로(군위성결)의 기도, 서기 이상덕 목사(보성)의 성경봉독 후 회장 진성희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성탄 메시지를 선포했다. 축도는 직전회장 이재천 목사(봉림전원)가 맡았다. 2부 점등식은 회장 진성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으며, 군위군 김영만 군수, 심 칠 군의군의회의장 등이 축사를 전했고, 이웃사랑 성금을 군위군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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