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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구감소세 개선···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펼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구미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월 말 기준 인구감소율이 지난해보다 뚜렷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구미시의 올해 1분기 인구감소율은 –0.26%로 지난해 1분기 인구감소율 –0.53%보다 현저히 개선됐다. 이는 경북도 내 10개 시중 두 번째로 감소율이 낮은 수치다. 구미시는 올해 1월부터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우선 공직자 및 시 산하기관·단체의 전입을 유도하는 한편 대학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 부서 전담·책임관제를 운영해 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관계자 면담과 전입 지원 시책 홍보 등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또한, 대학교 및 기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협력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급격한 인구감소세를 완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관내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주소 갖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관내 실거주 대학생의 전입을 유도했으며 기숙사가 필요한 기업체들에 시설 정보를 적극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전입 시책을 추진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민원실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전입세대 기념품 및 대학생‧고등학생 전입 지원금 지급,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권 지급, 근로자 원룸기숙사 원스톱 안내 등 전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구미 주소 갖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인구감소세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주소 갖기 운동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금의 인구감소세 완화 노력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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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하나님! 절 울리셨습니다(저자 송용걸)송 용 걸 지음 304쪽 ❙ 14,000원 ❙ 2018년 4월 10일 출간 열심은 쓰임받는 최고의 도구 나는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이다 송용걸 ❙ 송용걸 목사는 연세대 신학과, 총신대, 총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다. 1978년 나성빌라델비아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시작했으며, 미션힐교회를 개척했고, 시카고 헤브론교회에서 20년 목회 후, 60세인 2007년에 서울 신천교회에 부임해 목회하다가 은퇴했다. 현재 부산에서 ‘가나안 성도’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교회를 부흥시키고, 60세에 신천교회에 부임! 은퇴 기념으로 지난 목회여정을 담담히 기록한 책! - 도서출판 영성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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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 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 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 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외에도 △직업능력 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 시간 거래소 △취업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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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5번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시동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30일과 31일 경주에서 전문기업과 법무법인 비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규제자유특구 민․관․연 집중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중기부 9차 규제자유특구(’24년 초 지정 예정)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도는 법무법인 비트와 함께 신산업 산업화를 제약하는 규제사항에 대한 세부점검과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수용성 등을 검토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들이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2+2년) 지정구역 내에서 핵심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아 사업화의 길을 열어주는 정책이다. 경북도는 이미 4차례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운영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다, 최초로 5번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지역혁신 네트워크회의와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신산업 규제 이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왔으며, 예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4차례의 성공적인 특구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5번째 규제자유특구 사업 아이템을 전방위적으로 찾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유망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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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한국 지역회의 개최문경시는 3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14개 국내 회원도시 및 TPO 사무국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첫날인 23일에는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한국 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회원도시 사례발표와 역점사업 홍보, TPO 사무국 활동 보고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문경새재 및 오픈세트장, 한국다완박물관, 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하여 문경 대표 관광자원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TPO는 도시정부와 관광분야 민간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출범한 국제기구로서, 현재 16개국 136개 도시와 9개국 57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문경시는 2021년 가입하여, 2022년 공동회장도시 자격으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우경하 TPO 사무총장은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문경에서 TPO 지역회의를 주관 개최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각종 행사에서 관광도시 문경을 홍보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이 직면한 이슈와 과제, 기회 등을 논의하고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TPO의 공동회장도시로서 앞으로도 회원도시 간 물적,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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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경산 창업기업간 상생간담회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글로컬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다목적강의실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산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경산 창업기업간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복지·문화 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하고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농촌 전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삶의 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를 개최하는 글로컬6차산업 창업문화센터(이하 창업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활기찬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해 조성한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업보육센터로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창업문화센터는 컨테이너 구조의 지상 2층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개의 창업자 사무실과 비즈니스카페, 다목적강의실, 판매 부스 등을 갖춰 지역 창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통해 지금까지(2022년 12월 현재) 약 7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 및 배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발! 센터장과 경산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워크숍’이라는 표제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압량읍 행복발전소, 진량읍 희망나눔센터의 운영위원회, 경산지역 창업기업간 상생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 및 창업상품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경산시 건설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압량 행복발전소와 진량 희망나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생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경산시 지역 창업상품의 홍보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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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천연색소산업 경영 역량 강화로 매출 견인 나서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천연색소 및 약용작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개편한다. 운영비와 제조원가 절감으로 매출과 이윤을 극대화하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마진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개발 분야와 홍보 판매 분야를 보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HACCP제품 보다 안정성과 우수성을 더욱 높인 GMP시설 인증을 받은 2개 제품을 신규로 출시해 매출 증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농가가 생산한 약용작물을 수매해 추출농축액 40톤, 분말 5톤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연건평 4,769㎡의 시설에 기능성 색소 제조동(추출농축, 건조기, 포장기), 가공동(동결건조, 기타가공), 저온창고, 물류창고를 갖췄다. 현재 이곳에서는 L-포힘스, 애플그대생강 등의 품목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품으로 양파농축분말, 자선비책, 금단수 눈애 in BERRY 등을 제작하고, 위탁생산품으로는 홍삼e톡톡, 목애플러스, 히비스커스, 백세진홍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사업 수익금만 18.5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북 도내 청정 농산물을 색소화해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만들고 생산농가, 가공업체, 관련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로 효율성을 높여 천연색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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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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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뷰티산업 기업현장 방문 및 활성화 간담회 개최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경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포고니아 및 관련 전문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북도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2023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의결된 지역 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에 따른 기존 사업과의 연계,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으로 라이프케어소재 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 있는 중소 뷰티기업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접근성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관련 전문기관의 역량을 키우고 지자체·전문기관·기업체의 탄탄한 연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다변화 등 산업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와 뷰티기업,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챙기며 전 방위적 기업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을 강조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천연소재 개발 등 경북 K-뷰티산업에 라이프케어소재 산업을 접목시켜 제품고급화 및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수요 연계형 수출산업으로 육성·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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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자원들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각종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기, 중장기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올 연말까지 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054-441-1313)를 방문하면 된다. * 도전프로그램 (총40시간, 1개월 / 이수시 50만원 인센티브) * 도전+프로그램 (총200시간, 5개월 / 참여수당 250만원 + 이수시 50만원 인센티브) 박상진 인구청년과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취․창업 사업과 연계하는 등 새롭게 추진하는 본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인구학적 관점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청년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와 닿는 청년 정착 및 지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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