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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3)브라더 앤드류 오픈도어 설립자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광대하다. 특정한 국가나 집단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만민을 위하여 계획하신다.” 몇 년 전에 목이 아파 허브티를 마신 적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산이었는데, 차에 달린 손잡이 꼬리표에 짧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앞장서지 않으면 꽁무니만 좇게 된다.” 그리 점잖지 못한 표현일 수는 있지만, 담긴 단순한 진리가 머리를 때렸다. 우리의 영적 부르심에 적용해 보았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우리에게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증거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당할 만큼 당시에도 세상은 복음에 적대적이었다.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모두 오늘날 존재하는 폐쇄 국가만큼이나 배타적인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라는 명령을 하셨다. 제자들은 개척자가 되어야 했다. 말하자면 “앞장서서” 가야만 했다. 개척자는 어디로 가야 할지 알아야하며, 계획을 짜야 한다. 만약 우리가 새로운 선교지를 찾지 않는다면, 그리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마다 안전한 곳을 선호한다면, 우리는 옛 생각의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며 똑같은 일만 똑같은 방식으로 되풀이 하게 될 것이다. 결국 세상에 그리스도 예수를 알리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가 요원해진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요4:35) 농부가 한 해 전에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두지 않으면 결코 가을에 추수할 수가 없다. 농사일은 과학이다. 땅을 일구고 추수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염두에 두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눈을 들어서 중국을 보아라. 이슬람 세계를 보아라. 쿠바를 보아라.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를 보아라.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이웃, 학교를 보아라. 모두 무르익어 거둘 때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계획이 있어야 한다. 반드시 첫째 단계에 있는 예언적 말씀을 받고 실천에 옮길 계획을 세 워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나는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려고 너희를 보냈다.”(요4:38) 우리는 교회에서 씨를 뿌리는 일에만 열심을 내지 추수하라는 말만 나오면 온갖 경건한 어투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저의 사명은 다른 데 있습니다.” “추수는 성령님의 일이잖아요.” 이러한 와중에도 세상은 그토록 애타게, 그토록 간절히, 다 준비된 상태로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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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민회, ‘손’으로 직접 심어 농민 마음 북한으로 전해13년째 이어온 ‘통일벼 보내기’ 상주시 농민회(회장 신현호)가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통일쌀 보내기 사업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상주시 농민회는 올해도 통일쌀 보내기 행사를 하며 북한에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달 30일 농민회 회원과 시민단체,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동면 반계리에서 ‘2020년 통일쌀 보내기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통일쌀 경작지는 상주시 농민회 회원 땅 3,300여㎡로, 이날 하루 기계가 아닌 손으로 모내기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소중함도 깨달았다. 상주시 농민회 신현호 회장은 “우리 손으로 농사를 지어서 북한에 식량을 나누자. 식량을 나누는 것이 곧 통일의 한 부분이 아니겠느냐는 취지로 손 모내기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동면 농민회 손석한 회장은 “해마다 통일쌀 농사를 직접 지어서 북으로 보내는 일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 이렇게 좋은 일을 올해는 우리 모동 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농민회의 마음이 북한에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 농민회는 2007년 전국 농민회총연맹 주최로 통일쌀 보내기 행사가 시작되자 이듬해부터 참여해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경북 지역에서는 통일쌀 보내기 사업에 상주시농민회를 비롯해 고령, 영주, 영천농민회 등이 참여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빈곤층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상주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모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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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 전인만·백영희 부부 ‘새농민상’ 수상영주시 문수면 와현교회(담임목사 강병주)에 출석하는 전인만 장로‧백영희 권사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4월)을 수상해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4월 경북지역에서는 영주, 봉화, 포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주일농장을 운영하는 전인만 장로 부부는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27일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배준호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장,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진창수 영주시 새농민 회장, 문익록 기술센터 농정기획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전인만 장로 부부는 7만5천여 평의 논농사를 기본으로 2만4천600여 평의 밭농사를 지어 억대농에 오른 성공한 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전인만 장로는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등 14개 농업인단체를 이끄는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과 6년째 문수면 월호2리 이장까지 맡고 있다. 전인만 장로는 “지역 선배들과 영주농협의 추천으로 분에 넘치는 상을 받게 됐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힘쓰며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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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PLS대응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황토유황제조기 설치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3월부터 연중 산서농기계임대사업소에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를 설치하여 농가가 쉽게 황토유황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은 하지 않고 황토유황 제조방법 및 사용요령, 작업자 안전요령 등 동영상을 제작하여 개별농가에 홍보하고 있으며,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황토유황을 제조할 때에는 고온 상태에서 인체에 유해한 유황가스가 발생하여 효과는 좋아도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하여 황토유황 제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재료인 유황과 가성소다, 황토, 천매암, 천일염을 넣고 교반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유황은 자가 제조시에 발생하는 유해가스, 힘든 노동력 해소와 함께 기존 석회유황합제의 단점을 극복한 장비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으로 풍요로운 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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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 안내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보급종 봄 감자 종서를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1톤(수미, 하령, 서홍)을 신청받아 2020년 2월 현재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며, 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안내했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 중 얼거나 상한 것은 없는지 확인한 다음 감자를 심기 전까지 싹틔우기를 위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도록 한다. 씨감자는 싹틔우기를 해 3월 중순~4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싹 틔우기는 감자 심기 20~30일 전 시작하는데 온도 15~20℃, 습도 80~90%, 비닐하우스 등 약한 햇빛이 들어오는 장소에서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자에 2/3 정도 담아 실시한다.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바닥에 물기를 머금은 부직포를 깔고 상자가 지면과 닿지 않도록 한 후 쌓아 싹틔우기를 한다. 씨감자의 싹을 틔워 심으면 심은 후 땅 위에서 자라는 기간이 길어져 여름 장마 전 수확할 때까지 생육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할 수 있어 수확량이 많아지고 생육 초기 발생하는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 전염성 병해 예방이 가능하다. 씨감자에 1~2개의 싹이 자라는 것이 정상이므로 수십 개의 작고 가는 싹이 생기는 씨감자는 골라내고 흑색심부 증상이나 상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씨감자를 자를 때는 자르는 칼은 소독해 사용하고, 정아 부분 중심 위에서 +형으로 균일하게 아랫부분 10~15% 남겨 통감자 상태로 잘라 온도 10~14℃, 습도 80~85%에서 3~7일간 치유하는 것이 좋다. 씨감자 아랫부분을 10~15% 남긴 후 절단하면 습도를 쉽게 맞출 수 있어 절단면이 급격하게 쪼그라드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절단면이 급격하게 쪼그라든 씨감자를 땅속에 심었을 때 토양 수분과 만나 표면이 찢어지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장재옥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장은 “감자 재배 농가에서는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철저히 실천해 풍년 농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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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 본격 운영2월 1일부터 5명 2팀으로 나누어 운영 농업경영체 등록 소농가, 고령농, 부녀자 농업인 우선 실시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2팀 5명을 구성하여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을 본격 운영 한다.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농취약계층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을 두고 2019년 6월 1일부터 시범운영 하였다.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사업은 밭작물 중심으로(벼농사 제외) 3,000㎡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한 소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농업인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최소 5일 전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을 거처 작업가능 여부를 작업게시 3일 전까지 농가에 통보한다. 주요 대상 농작업은 경운, 비닐피복, 땅속작물 수확 등으로 기계화로 가능한 작업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작업료는 기존 농업인을 배려하여 해당지역 작업료와 동일하게 징수 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복지향상과 노령화 대응 일손돕기 실현 및 농작업 기준 등 영농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의 영농취약계층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이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 제도를 하루빨리 정착시켜 2021년에는 민간 대행단에 이관하고자 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 하였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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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사랑 상품권, 정월대보름·봄맞이 10% 특별할인 혜택판매량 고공행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 톡톡 김천시가 지난해 8월부터 발행․유통을 시작한 김천사랑 상품권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으며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지역화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혜택은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먹거리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토록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 이용 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으며 가맹점은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 결제수수료가 없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을 받고 사용 후 현금영수증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누구나 월 40만 원(연간 400만 원) 한도로 관내 36개 판매대행점에서 할인을 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소비과정을 분석하여 2020년 하반기에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계획 중이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만큼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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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건조벼) 매입’ 본격 시작예천군은 11월 13일 유천면 손기창고 및 보문면 신월창고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46개 수매장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건조벼) 113,688포/40kg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군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5,828톤(145,688포)으로 산물벼 1,280톤, 건조벼 4,548톤이며, 지난해 대비 369톤 감소된 물량으로 매입 품종은 일품벼, 삼광벼 2품종이다 금년도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2019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결정하며 매입직후 40kg 포대 기준으로 3만 원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 정산하게 된다. 군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의 출하 편의 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건조벼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용 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또한,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따른 40kg 포대벼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톤백벼 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에 톤백저울 116대를 지원하고, 양곡 보관창고 15개소에 문교체사업 실시 및 적재용 파렛트 1,270개를 지원하는 등 톤백 포대벼 매입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갔다. 군은 출하 시 반드시 군에서 지급된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함량을 13~15% 이내로 건조하고 정선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출하벼에 대한 품종검정제를 올해부터는 DNA 검사를 통해 엄격히 적용한다고 밝히고 출하농가에 벼 매입대상 품종 일치 여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매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는 수확기를 앞두고 찾아온 잦은 태풍으로 농산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민들이 영농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안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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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논 콩 기계화를 위한 파종·수확 시연회 개최이젠 농사도 기계로 수월하게!!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천북면 성지리(논 콩 재배 실증시험 포장)에서 콩 재배농가 및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논 콩 수확 기계화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논에 밭작물을 재배해 판매하는 것이 벼를 재배하는 것보다 소득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보다 기계화율이 미미해 과다한 노동력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생산기술개발과와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콩 기계파종과 콩 콤바인 기계수확기를 이용한 콩 재배의 전 과정이 생력기계화 되는 기술을 선보여 시연회에 참석한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논 콩 재배 및 기계화, 논밭 범용화 무굴착 암거배수 기술, 논 콩 병해충 방제기술 및 효과에 대한 설명을 더 해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최정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 콩 재배의 노력을 절감하고 다수확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논 이용 밭작물에 접목, 적용해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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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에너지효율 향상 시책추진 최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는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시책 추진으로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에너지설비 도입 및 관련 기술의 개발․보급,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교‧홍보 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 개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복지사업, 에너지 재활용 사업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태양열 농산물건조기 보급 등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햇살에너지농사’ 정책을 2015년도에 수립하여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86개소에 277억 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과 더불어 농외소득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에너지의 수입의존도가 높고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 필요하다”며 “국가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연관산업의 육성 등 혁신적인 에너지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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