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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관련 3월 11일 브리핑 … 누적 1,072명전일 대비 17명 증가 … 경산 509명, 청도 140명, 봉화 56명, 구미 53명 경상북도는 3월 11일(수) 오전 11시 30분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응 현황 등을 발표했다. 도내 확진환자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77명이다. 확진환자가 늘어난 지역은 경산 11명, 봉화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 각 1명이다. 아래는 브리핑 내용 전문이다. 코로나19 대응 경상북도 정례브리핑 □ 3월 11일(수)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ㅇ 서울 콜센터에 90명의 감염자가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집단감염 방지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ㅇ 경상북도가 긴급하고 과감하게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ㅇ 오늘 경상북도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콜센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방역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한편 도내에는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민간까지 착한임대료 열풍이 확산되고 있고, 경주에서는 마스크 여유가 있는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경상북도는 어려운 가운데도 도민 전체가 단합해서 바이러스와 맞서고 있습니다. ㅇ 우리는 반드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민생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 확진환자 및 완치자 현황입니다. ㅇ 3월11일(수)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가) 122 → 63 → 31 → 22 → 12 → 17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35명 대구 5,794명 (+131명) ㅇ 오전 11시 기준으로는1,077명입니다. ㅇ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산 11명중 6명은 서린요양원 (3.10 旣 브리핑) ※ 봉화 2명은 푸른요양원 (브리핑 현재 또 2명 추가 발생) ㅇ (완치) 어제 4명이 완치되어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입니다. ➀ 1955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정신환자 2월26일 충북대병원/ 3월10일 국립부곡병원 이송(13일소요) ② 1995년생, 남성, 3월1일 안동의료원/3월10일 퇴원(10일소요) ③ 1960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④ 1967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ㅇ 어제 3개 의료원에 19명을 입원시켰고, 생활치료센터에 79명을 입소시켰습니다. 격리 상태로 대기중인 39명도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의료원 혹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그리고, 정부에서 군의관 후보생 6명을 군사훈련기간까지 단축하고 보내주셨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험지인 경상북도에 와 주신 군의관 후보생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 분들은 도내 의료원에 5명, 청송 소노벨 생활치료센터에 1명을 배치토록 하겠습니다. □ 콜센터 ㅇ 콜센터 감염 사례 조사 결과, 현재까지 경북의확진자 중에서 콜센터 근무자가 3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이분들의 근무지인3곳의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ㅇ 도내 공공 콜센터는 道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중입니다. ㅇ 민간 콜센터는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시·군을 통해 조사중이며,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콜센터는 오늘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하겠습니다. □ 신천지 ㅇ 어제 정부가 요양시설 종사자·간병인 중 신천지 신도가 파악됐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경상북도가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명단은 11명입니다. ㅇ그러나道가 조사한 결과, 11명 중 현재 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거나 간병중인 사람은 1명입니다. 나머지는 무직이거나 과거에 근무했다가 사직한 분들입니다. ㅇ11명중 8명은 신천지 신도이며, 道가 관리중인 6,549명 신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어 이미 검사 및 조치가 완료된 분들입니다. △ 3명(+) : 2월 21, 22, 24일에 각각 양성판정을 받아 치료중 ➀ 요양보호사, 경산사랑지기 어르신마을 19.12월 사직 2.21 양성판정. 현재 생활치료센터 입소 ➁ 요양보호사, 다람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근무. 2.24 양성 판정 후 2.25 김천의료원 입원 ➂ 사회복지사, 대구 서구 경대요양병원 3월9일 사직 2.22 양성 판정 후 2.23 대구동산병원 입원 △ 5명(-) : 음성 : 4명 무직, 1명 파악중 ㅇ 나머지3명은 교육생인데 우리 명단에 없는 분들이라 급히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 중1명이 경주 소재 요양시설 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요양시설은 현재 예방적 코호트 격리중이며, 道는 오늘 오전 당사자를 퇴소시켜 검체를 실시해 긴급으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당사자는 신천지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설에서는 오늘 아침 발열체크를 했는데 종사자 및 입소자 전원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 또 다른 1명은 대구 소재 교육센터 소속입니다. 3년전 요양보호사 자격증학원 등록 후 1개월만에 그만두었고, 두 달 전까지 다른 일용직에 근무했으며 근무지는 대구입니다. 오늘 오전 경산보건소에서 검체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1명은 본인과 연락이 닿았는데,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주민등록번호도 다르고 본인은 신천지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중수본에 재확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ㅇ 신천지 신도 전수 검체조사는 현재까지 6,426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입니다. ※일반도민 확진률 3.4% (574/17,019) □ 마스크 ㅇ 경상북도는 재난안전기금 및 기부금품을 활용해 마스크를 확보했고, 내일부터 2~6세 어린이와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ㅇ 먼저 도내 만2~6세 아동 100,310명에게는 내일부터 297,500매의 마스크를 지급합니다. 1인 당 3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만2세는 2매 ) ㅇ 코호트 격리중인 사회복지 시설에는 마스크 21만5천개를 지급합니다. 1인 당 5매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6만5천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5만개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기증한 것입니다. □ 특이 동향 ➀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이 발생했습니다. ㅇ 3월8일까지 5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56명으로 늘었습니다. ※ 총인원 117명(입소자 56, 종사자 61) / 양성 56명(입소자 43, 종사자 13) ㅇ 이번에 확진된 분들은 지난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요양원 내 격리 중이었는데, 최근 발열증상이 있어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 ㅇ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3일째입니다. ㅇ 현재 565개 시설에 종사자 9,539명(88.1%), 입소자 17,122명이 코호트 격리중입니다. ㅇ 어제 개인 사정으로 2주간의 격리 생활이 어려운 176명이 외부 근무로 전환해서 외부 근무 종사자는 총 1,220명(11.9%)입니다. ㅇ 많은 종사자께서 어르신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코호트 격리에 임하고 계시고,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외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 사회복지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각 시·군의 종합상황반이나 긴급대응팀으로 연락주시면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코호트 근무 종사자의 잠자리가 불편한 문제에 대해 민원이 있어서 영주시는 매트 380매를 구입해 배부했고, 포항시는 매트 500매를 구입해 오늘 배부할 예정입니다. □ 道는 오늘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에 나섭니다. ㅇ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입니다. ㅇ 이번에는 ❶PC방‧노래방‧게임방 등 다중이용시설❷코호트 격리시설 ❸시군 대로변 등을 중점 방역하겠습니다. ㅇ 23개 시‧군 새마을회원 3,045명은 버스승강장 등 읍면동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하고,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지킴이 봉사단 235명은 PC방‧노래방‧게임방 등 250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합니다. ㅇ 시군 동물방역부서 및 축협공동방재단 90개단은 소독차량 171대를 투입하여 코호트 격리된 565개 시설 및 인근 주변을 집중 소독합니다. ㅇ 軍에서는 제독차 14대와 군인 266명이 투입되어 큰 도로변, 다중집합시설 외곽,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광장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입니다. ㅇ 앞으로도 민간과 軍, 道‧시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하여 일시에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道는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식당에 손님이 줄어 매우 어렵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집에서 끼니때마다 식사 걱정을 합니다. ㅇ 경상북도는 식당 매출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편의도 챙기기 위해서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ㅇ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성금 3억5천만원을 활용해 배달 도시락 용기 40만개를 제작해서 다음주까지 도내 575개 외식 업체에 배부하고, SNS를 통한 도시락 메뉴 홍보를 진행합니다. ㅇ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테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어제도 많은 분들께서 기부금품을 보내 주셨습니다. ㅇ 어제 8건이 접수됐으며 기부금 1억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 다양한 기부품이 들어왔습니다. ㅇ 경상북도의사회에서 방호복, 방호세트, 위생장갑, 의료용 비닐가운, 고글, 살균소독제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한국벤처캐피탈에서 5천만원, ㈜한양컨트리클럽에서 3천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2천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네이처 리퍼블릭, 삼성그룹, 경주시 토마토연합회 작목반, 전남도청 등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도시락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ㅇ 꼭 필요한 의료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상으로 3월11일 코로나19 대응 경북도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통계 참고자료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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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3월 3일 브리핑 … 누적 확진자 총 636명전일 대비 확진자 50명 증가 … 경산시 누적 229명으로 가장 많아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등 생활치료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점점 더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 71개국으로 확산해 확진환자 90,808명, 사망자 3,110명이 발생했다.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환자는 4,812명, 사망자는 28명이다. 경상북도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하여 누적 63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5명이 늘어 649명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50명)는 전국 600명 대비 8%이며, 누적 확진환자(636명)는 전국 4,812명 대비 13%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산시가 어제보다 25명 증가한 229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고, 금일 신규 확진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은 경산을 비롯해 구미, 안동, 김천 등 주로 ‘시’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道는 현재 확진환자의 중에서 포항의료원 23명, 김천의료원 18명 등 50명을 추가로 입원 조치하였고, 현재 158명이 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다. 병상 현황은 경북 의료기관에는 현재 총 6개 병원(의료원(3곳) + 적십자병원(2곳) + 동국대 경주병원)에 전일 대비 114병상이 늘어난 509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470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환자지원물품 및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도내 의료기관에는 대구시 환자가 155명(상주 적십자병원 90명, 영주 적십자병원 62명, 3개 의료원 3명) 입원해 있다. 한편, 안동 청소년수련관에 격리 중인 2차 성지순례단 19명이 오늘 오후 퇴소할 예정이다. 이분들은 2월 13일에서 24일까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며, 입국한 2월 24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발적으로 시설 격리에 들어갔었다.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오늘 퇴소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관련, 경북도는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213실),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실(100실), 경주 농협교육원(230실) 등 3개소를 정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그 외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31개소 866실의 생활치료센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생 환자가 많은 7개소(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청도, 칠곡)를 중심으로 오늘부터 경증환자들을 입소시킬 예정이다. 도내 신천지 신도 관련, 6,549명(신도 5,269명+예비신도 1,280명)의 전수조사에서 5,553명(신도 5,158명(98%)+예비신도 395명(31%))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그중 2,102명 검체검사에서 확진자가 229명, 음성 1,364명, 결과대기 509명이다. 또한, 道는 시·군, 교육청과 특별관리 대응반을 구성하여 초·중·고 신천지 학생 신도 266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생활지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히 관리하기로 했다. 그 외 특이동향으로는,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지난 2월 27일 요양보호사 1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까지 총 13명이 확진되고, 김천소년교도소에서도 2월 29일 재소자 확진 사례 이후 어제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와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또 한국전력 김천지사와 청도지사에 4명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으며, 포항 해병 1사단에서 부사관 1명이 확진을 받았다. 왜관에서는 왜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와 딸이 확진되면서 앞서 확진됐던 남편과 함께 일가족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비상근무 중이던 성주군청 공무원 1명(47세, 남)이 어제(2일) 쓰러져 경북대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道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전공의 20, 일반의 130)을 3월 5일 조기 임용하여 3월 중에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국가지정병원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들은 코로나 대응현장에서 기존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 진료, 검체 채취, 긴급대응반 운영, 역학조사 등에 투입된다. 기부와 온정의 손길도 있다. 道는 전남도청,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주개발공사, 서울시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기부금 20억7천5백만 원과 마스크, 손소독제, 음료, 라면 등 155,620개를 기부받아 임시 생활시설, 지역주민 등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금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두 가지를 건의했다. 첫째, 경북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전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했다. 둘째, 정부 추경에서 대구·경북을 확실하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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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28일 브리핑 … 추가 확진자 40명 발생, 총 389명전일 대비 확진자 40명 증가 … 신천지 관련 15명 포함 신천지 신도 전체 검사 결정, ‘지역차별 언론보도 및 행태 금지’ 요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월 28일 08시 기준, 전일(2.27) 08시 대비 40명이 증가하여, 누적 389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추가 확진환자 발생 원인은 △신천지 관련 15명 △대남병원 관련 1명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24명은 조사 중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40명)는 전국 427명 대비 9%이며, 누적 확진환자(389명)는 전국 2,022명 대비 19%를 차지한다. 도는 확진환자의 조치로, 전체 확진환자 389명 중에서 350명이 입원했으며, 입원 대기하며 격리 중인 확진환자 30명은 금일 내 조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환자들도 신속히 분류해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대남병원 정신환자 확진환자에 대한 특별 조치로는 총 60명 중 17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며(중증환자 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경증환자 1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송 대기 중인 43명에 대해서도 가능한 오늘 중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병상 및 의료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도내 4개 병원(3개 의료원 + 동국대 경주병원)에 248 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723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의료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27일에 한 대구 확진환자가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내 영주 적십자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을 신속히 준비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의 확진환자들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경북도) 의료인력으로는 현재 포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사 19명, 간호사 582명, 그 외에 587명의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 의사 38명, 간호사 205명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스크 공급 현황에 대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방역마스크(KF94) 106만 장을 대구(90만 장), 청도(16만8천 장)에 배정해 시·군·구에서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으며, 금일부터는 도내 228개 우체국, 308개 하나로마트 등에 균형 있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마스크 공적 물량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련, 안동에서 지금껏 파악한 신도 외에 87명의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각 시·군에 추가로 조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는 그동안 신천지 신도 총 5,269명 중 31번 확진자 접촉 신도(756명)를 제외한 4,513명을 모니터링했으며, 3,905명(86.5%)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608명(13.5%)은 연락 두절 상태이다. 조사 결과는 유증상자가 117명으로 나왔고 10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도는 당초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검체 검사를 실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남병원 등 집단시설 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 신도 5,269명 전체를 먼저 검사하고, 추가로 확인된 교육생 1,280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인원에 대해서는 경북경찰청과 협조하여 모두 검사를 할 방침이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54개소는 이미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모두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추가로 업무에 투입했으며, 선별진료소 검사 시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극 도입해 포항, 구미, 경산, 김천의 선별 진료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대구경북에 대한 지역차별 행태가 언론에 여러 건 보도되고 있어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무총리 주재 회의 시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차별 행태 금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엄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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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0회기 신임회장 김용수 장로“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0회 정기총회가 1월 18일 오후 1시 초전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경일 장로)가 1월 18일 오후 1시 초전교회(윤두봉 목사 시무)당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수 장로(초전교회)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표어로 모인 이날 총회에는 경북노회 김진덕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전국남전도회장 홍석환 장로, 증경회장단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에서 윤두봉 목사(초전교회)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백성 앞에 세웠던 이유는 모세에게 믿음과 온유함과 영성이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며 수고하고 헌신하는 전도회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축하 및 표창의 시간에는 증경회장 지태일 장로‧전도선교부장 이인호 목사‧전국남전도회장 홍석환 장로‧대구경북남전협의회장 김영태 장로의 축사,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이 있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용수 장로(좌)와 명예회장 박경일 장로.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용수 장로는 “저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남은 회기를 잘 감당해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40회기가 되도록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39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26번째 태국 치앙마이 메쫀교회를 건축 및 헌당, 미자립교회 지원, 군부대 섬김, 순회헌신예배, 장학금 수여 등 많은 선교 사역을 펼쳤다. ▲정기총회에서 내빈과 증경회장단, 임원과 회원들의 기념촬영. ◎제40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예회장: 박경일 장로 ▲회장: 김용수 장로 ▲수석부회장: 이상철 장로 〈부〉설경환 장로 외 4명 ▲총무: 배종호 장로 ▲서기: 서태석 장로 ▲회의록서기: 김길웅 장로 ▲회계: 김영한 집사 ▲감사: 배효권 장로 외 2명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임임원과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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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여 일어나라!” ··· “경북의 장로여 깨어나라!”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 영성수련회 개최 헌금 전액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본부 기증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1월 8일 의성교회에서 '본이 되는 장로가 되자!'는 주제로 신년 영성수련회를 열고 장로의 사명을 다집했다.(내빈과 실무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 회원들이 ‘본이 되는 장로가 되자!’는 주제로 개최된 신년 영성수련회로 새해를 맞았다. 제12회기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1월 8일 경북 의성읍 의성교회(남세환 목사 시무)에서 신년교례회 및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예배와 특강에서 은혜를 받고 장로의 사명을 새롭게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홍동명 목사(강북성산교회)는 “기독교는 절망하고 비관하는 종교가 아니다. 부활의 권능과 역사가 실제적으로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역의 현장마다 체험되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영만 목사·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대호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가 격려사로, 의성군수 김주수 장로·영남지역장로회장 김봉중 장로·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권택성 장로·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장로가 축사로 회원들을 격려했다. 회장 박주일 장로는 “이 영성수련회를 위해 임원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했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이 시대에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로서 아론과 훌과 같이 든든한 기둥으로 세워지는 장로가 되자”고 인사했다.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의로운 자'라는 제목으로 장로의 헌신에 대해 강의했다. 두 차례의 특강은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와 전승덕 목사(대구설화교회)가 강사로 나서 의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장로의 사명을 독려했다. 배만석 목사는 “요셉처럼 영적인 의리가 있고 헌신하는 장로가 되어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전승덕 목사는 “2020년도에는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아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장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 은혜의 시간 및 폐회예배는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가 설교로, 새에덴교회 김문기·송원중 장로가 찬양으로 집회를 섬겼다. ‘너는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화 목사는 “우리가 주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겸손해야 하고, 낮아져야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오늘날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교회를 흔들고 있는 어둠의 영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장로들이 지켜나가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수련회 기간 드려진 헌금 전액을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본부에 기증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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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 완성 … “대구‧경북 협력 강화해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없이 되뇌며 달려온 2019년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비 4조4664억 원 확보, 신라왕경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상생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등의 대형국책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절차도 확정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101회 전국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가 우리 경상북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북도 모든 공직자들은 푸른 새바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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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발기인 총회경북 영주시는 26일(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발기인 총회는 재단법인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설립취지문, 정관, 임원선임(안), 재본재산 출연(안), 사업계획 및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장욱현 영주시장, 임무석 도의원,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8명의 발기인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다년간의 축제를 운영하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전 세계의 혁신과 신기(神技)가 모여드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인류의 천년건강을 견인하고 미래의 생명가치를 드높이며 나아가 인류의 번영에 기여할 전환점을 마련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창립이사회에서는 장욱현 시장(이사장)과 홍예선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등 4명을 당연직 이사로, 반상배 (사)한국인삼협회 회장,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권헌준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이도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을 위촉직 이사로 선정했다. 박찬주 영주시 고문변호사와 정은향 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감사로 선임했다. 또한, 법인 운영에 필요한 16건의 제 규정(안) 및 조직위원장 선임(안) 등을 심의·의결해 (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 설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재)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2019년 12월 법인 설립 허가 신청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이후 인삼엑스포 사무국을 구성해 본격적인 인삼엑스포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 개최를 통해 재단법인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풍기인삼의 국내적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 위상확립에 기여 할 2021년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개최에 박차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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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대구경북지부, 조식지원사업‘친구들의 아침밥을 부탁해!’ 전달식 ▲왼쪽부터 김철호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운영위원장, 김동섭 A초등학교 교장, 고성민 삼성스마트 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 강남규 삼성스마트 시티 사회공헌센터 부장.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이사장 이영훈)는 지난 11월 18일 구미 황상동 A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조식지원사업 ‘친구들의 아침밥을 부탁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조식지원사업을 후원하는 삼성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와 임직원, A초등학교교장을 비롯한 담당 교육복지사 및 굿피플 관계자, 지원대상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 및 후원금 전달식과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굿피플 조식지원사업 ‘친구들의 아침밥을 부탁해!’는 구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에게 1년 동안 조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초등학교 학교장과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장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래를 밝히는 일에 앞장서서 마음을 함께 모은 삼성스마트시티에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의 결식문제가 해결되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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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진구 장로(前 삼성전자 회장) 재조명 학술 포럼 열려영주 내매 출신 … “신앙인의 사회적 역할, 교회사적 조명 가치 있다” ▲강진구 장로의 유가족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 영주 내매에서 태어나 초기 기독교 교육의 영향 아래 성장한 故 강진구 장로(前 삼성전자 회장)를 재조명하는 학술 포럼이 지난 10월 12일 영주노회 역사위원회, 장로회, 내매교회 공동주최로 내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강진구 장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를 일궈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삼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이다. 포럼을 주최한 내매교회 윤재현 목사(대경기독교사적협의회 사무국장)는 “강진구 장로는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장로로서 모범이 됐기 때문에 교회사적으로 증명해보고 재조명할 가치가 있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포럼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영주노회장로회장 안병주 장로의 인도, 역사위원장 류재록 목사의 기도, 직전 노회장 강성효 목사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 포럼에서는 영남신학대학교 손산문 교수(자천교회)가 발제자로 나서 영주 내매교회와 국내 최초 기독사립학교인 내명학교에서 성장한 강진구 장로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다. 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신앙의 인물이 우리 사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때는 교회사적인 조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내매마을은 교회와 학교를 통해서 일찍부터 근대의식으로 개화된 마을’이었음을 주목하면서, “내매교회와 내명학교는 이곳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강진구 장로의 신앙과 삶의 뿌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강진구 장로와 함께 반도체산업을 추진했던 박성배 대표(이삭 CPU 연구소, 前 삼성전자)와 자녀들이 증언자로 나서 강진구 장로의 신앙적인 면모와 열정들을 회고했다. 2017년 별세한 강진구 장로는 1927년 경북 영주 내매에서 강석경 장로의 둘째아들로 태어났으며, 이후 대구사범학교 졸업(194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1957년), 동양방송 입사(1963년), 삼성전자 사장(1974년), 삼성반도체통신 부회장(1988년), 삼성전자 회장(1990년)을 지낸 입지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윤재현 목사는 이번 포럼에 대해 “신앙과 삶이 분리되는 이원화된 한국교회의 현실 속에서 신앙인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울러 “한국교회의 정직성과 대사회적 신뢰성 회복을 위한 한 분의 표본을 발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진구 장로(前 삼성전자 회장)의 신앙과 삶을 재조명하는 학술 포럼이 지난 10월 12일 영주노회 역사위원회, 장로회, 내매교회 공동주최로 내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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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독 탁구 교류대회 열려“탁구 친선경기로 복음 전도에도 한 몫을~!” ▲ 구미시 기독 탁구 교류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 촬영. 구미시 기독 탁구 교류대회가 지난 8월 24일(토) 오후 1시 구미신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구경북 기독탁구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구미상모교회, 구미옥계교회, 구미남교회, 구미시민교회 등 11개 교회에서 24개 팀 120여 명이 참석해 단식과 복식 경기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는 탁구 경기를 통해 구미 지역 성도들의 연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구미남교회 조영준 장로는 “탁구 교류대회를 처음으로 실시했는데 참석한 전 교우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축제와 같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서 복음 전도에도 쓰임 받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1위는 흰돌교회, 2위는 연합팀(사랑의, 예향, 금오교회), 3위는 구미시민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구미시 기독 탁구 교류대회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구미 지역 교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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