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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특산품 인도네시아 시장을 잡아라!상주시,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위해 현지 시장 조사 ▲상주 농특산품 인도네시아 시장을 잡아라! 상주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업체 등을 돌며 시장 조사를 했다. 동남아시아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수출 전략을 세우기 위해 농산물 수출업체인 ㈜에버팜(대표 이나미) 관계자도 동행했다. 첫날 인도네시아의 프리미엄 마켓인 자카르타의 랜치마켓(Ranch Market)과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투어를 하며 상주시 신선 농산물 유통 가능성을 점검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의 이성복 지사장 등을 만나 상주곶감 판매 확대 가능성 여부 및 상주 신선 농산물 판매와 관련한 상의를 했다. 랜치마켓과 파머스마켓은 인도네시아 상류층을 타깃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마켓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9개 도시에서 3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고 올해 10개 매장이 더 오픈될 예정이다. 랜치마켓 측은 “상주 곶감에 큰 관심이 있고 수입에 필요한 업무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 배와 상주 포도는 품질을 인정받아 이미 지난해 일부 판매됐고, 올해 더 많은 양의 상주 샤인머스켓을 수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 과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아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상주의 농특산물 판매를 늘리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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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만 13세미만 초등학생(6학년)까지 입장료 면제조례 개정... 기존 7세미만에서 13세미만 초등학생으로 입장료 면제 범위 확대 경상북도는 최근 조례를 개정해 기존 7세미만의 미취학어린이까지 면제해 주던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입장료를 5월 30일(목)부터 만 13세미만 초등학생(6학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교육체험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 대한 만 13세미만의 초등학생 관람료무료 운영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보존가치 및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지상, 지하, 야외학습장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532번지에 2006년 11월 개관해 국내에 서식하는 고유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種)들과 작은발톱수달, 국․내외 대형민물고기 및 열대어 등 116종 2,600여 마리를 전시 운영하고 있다. 2008년 10월 국내최초의 ‘생물자원보존시설’로 등록(환경부지정)되었으며 2009년 12월 교육과학기술부지정 ‘과학관’등록을 완료하고 2015년 12월 수입․반입된 국제적멸종위기어종 양수신고 및 사육시설 등록(환경부)을 마쳤다. 경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개관이후 연간 12~16만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말부터 8월 초에는 하루 2천여 명이 다녀가고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국내 명품 민물고기전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제공 등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민물고기와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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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료작물 건초조제기술 보급 한우 품질 고급화 달성사료용 귀리 건초조제 기술 현장 연시회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료작물 건초조제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사료용 귀리 건초조제 생산단지(서면 서오리)에서 5월 28일 10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료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올해 사료용 건초조제 단지를 8㏊ 조성(서면 5㏊, 안강 3㏊)해 추진하고 있으며, 건초 조제를 위해 집초반전기(풀을 뒤집어 말리는 기계) 2대를 경주지역에 처음 도입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경주 지역에 재배되는 사료작물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료작물 품질 분석기를 이용 영양 성분을 조사 분석한 결과 사료비 절감 및 한우 품질 고급화에 가장 적합한 사료작물이 귀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2종으로, ‘귀리’는 송아지와 번식우에 적합하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육성우와 비육우에 적합한 건초조제 사료작물로 분석됐다 이번 연시회는 참석한 농가들의 건초조제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화판(한우 송아지 건초 급여의 중요성 등 10개화판) 및 실물(송아지 이유식 사료조제, 사료용 귀리 생육단계별 건초 표본), 건초조제 장비 2종(예취장비, 집초반전장비)을 전시함으로써 참석한 농가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수입 건초에만 의존하고 있는 지역의 건초 유통시장에서 탈피해 수입 건초보다 품질과 영양가치가 높은 건초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은 물론 한우 품질 고급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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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펼친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19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와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중 점유율 확산에 대비한 국산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218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5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세척기 등) 41대의 농기계·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기 전에 조기에 농기계를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채소·특작 농가에게 농기계 및 장비를 보급하게 되면 원예산업의 고품질 생산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생산 장비의 현대화로 생산의지를 높이고,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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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저격, 상주 산마늘 본격출하!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마늘(명이나물)이 수확기를 맞아 인기리에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산마늘은 일조량, 수분․양분 공급 등 다양한 재배 여건에 의해 크기‧질감‧식감‧향 등이 천차만별이다. 상주 산마늘은 고객층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품질을, 대규모 납품 때는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상주 산마늘이 사랑받는 비결이다. 독특한 마늘 향과 약용 효능까지 겸비한 산마늘은 관내 약 3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나 직거래를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산마늘은 울릉도에서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고 해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항암, 해독, 동맥경화, 이뇨·당뇨 효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면역력 증대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산마늘 관련 다양한 기술을 보급과 애로사항 해결, 병해충 예방․방제에 최선을 다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상주시의 웰빙작물인 산마늘(명이나물).(사진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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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청송사과축제’최우수축제 뽑혀▲청송사과축제 중 청송사과 퍼레이드 경상북도는 최근(2.11일) 관광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도 지정 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 축제 1개, 우수 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 육성 축제 3개 등 총 14개 축제다. 최우수 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청송사과축제(10.31~11.3)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우수 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6),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상주 이야기축제(9.27~9.29), 영천 보현산별빛축제(6.14~6.16)가 선정됐다. 또한, 유망 축제로는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성주 생명문화축제(5.16~5.19), 경주 벚꽃축제(4.5~4.9), 안동 암산얼음축제(‘20. 1. 18 ~1.26),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0월 중), 울진 금강송송이축제(10.13~10.5)가 선정되었으며 육성 축제로는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10월 중), 울릉 오징어축제(10월 중),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9~10월 중)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최우수 축제 60백만원, 우수축제 각 40백만원, 유망축제 각 25백만원, 육성축제 각 10백만원 등 축제육성 사업비로 도비 총 4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을 글로벌 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27~5.6)를 대표 축제, 봉화 은어축제(7.27~8.4)를 우수축제로, 고령대가야체험축제(4.11~4.14)와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영덕 대게축제(3.21~3.24)를 유망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4년 지역축제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우수 축제를 선별해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지원과 함께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우수한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의 축제는 우리지역을 알리고 인근 관광지로 유도하는 촉매제로 관광 상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콘텐츠” 라며 “다양한 지역축제가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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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체 물정화기술로 물산업선도도시로 우뚝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수(水)처리 공법인 GJ-R기술로 지난 한해 3억 2천만 원의 시 수익을 창출하고, 하루 14,000톤 처리규모의 반류수 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운영과 저에너지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 신공법(GJ-S공법) 개발에 성공하는 등 지자체 물 정화기술이 국내외 물 산업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소속 수질연구실이 자체 개발한 GJ-R기술(급속수처리기술)은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통합 Water Solution Service로써, 공공의 물 전문성과 노하우로 개발해 민간 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경주시만의 새로운 수익창출모델이다. 지난해는 본격적으로 물 산업시장에 진출해 그 성과로 경산시, 제주특별시, 남양주시, 영천시, 완도군 등 전국 10개소에 GJ-R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남양주시에 설치된 하루 14,000톤 처리규모의 반류수처리시설은 국내 GJ-R기술이 적용된 첫 대규모 정화시설로써 우수한 처리수질을 통해 대규모 시설의 적용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경주시는 민․관․학을 연계한 미래하수처리기술의 선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두산중공업과 공동연구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GJ-R기술과 두산중공업의 LEAOX기술을 통한 하수처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비되는 전기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에너지생산형 하수처리사업의 확대와 사업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추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제적인 물 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물 전시회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경주시 물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8차 브라질 세계물포럼, 2018년 싱가포르 국제 물 주간에 참가해 이낙연 국무총리 및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경주시 수처리 홍보관을 방문했고, 경주시 친환경 물 관리시스템 우수사례 발표 등 전 세계에 경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경주 물 기술을 보기 위해 필리핀 전국부시장연합회 40명, 8개국 9매체 해외언론인 그룹초청 인터뷰, 에콰도르 에스메랄다 주지사 및 오타발로 부시장 일행 등이 경주시를 방문한 가운데 GJ-R기술과 함께 경주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경주시의 역사문화와 천년 물의 도시 이미지를 연계해 홍보했다. 그리고 경주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연구 인력을 보강해 고농도 하폐수 정화에 최적화한 저에너지형 고효율 하수고도처리신공법(GJ-S공법) 개발에 성공, 명실상부한 물 전문연구실로 우뚝 서게 되었다. 수질연구실의 혁신적인 아이템인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은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소개해 큰 써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산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완도군 등에 시연했고, 해외의 경우 브라질 사네파상하수도공사 연구진이 방문해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한-중남미 고위급 환경협력세미나에서 국내 우수환경기술로 평가받았다. 또 남아시아 고위공무원 일행, 레바논 ㈜메카니카 디자인 엔지니어 에 소개되어 신속히 이동이 가능한 수처리 장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하루 150톤 처리규모의 컨테이너형 이동식 수처리장치를 제작해 하수 뿐 만 아니라 녹조제거 등에 활용하는 기술을 홍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주시 물기술의 우수성이 민간 기업에도 입증되어 작년 1월 수처리 전문업체인 ㈜시노펙스과 인도네시아 해외정수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3월에는 브라질의 ㈜엑츄아레, ㈜태화엠씨와 GJ-R기술의 브라질 해외 수처리사업 협약체결과 ㈜그레넥스 GJ-R 해외수처리사업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GJ-R기술은 2015년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2018년 3월에 재취득하고, 환경부 환경신기술 검인증에 신청해 신규성에 대한 1차 심사를 통과, 올해 우수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GJ-R장치의 제작전문기업인 ㈜MBT의 경주지사 개소를 적극 유치해 기업유치와 지방세 수입을 유도했고, 지역화를 통해 장치의 성능개량과 유지관리에 대한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올해 경주시에서는 해외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브라질 사네파 상하수도공사 내 컨테이너식 하수처리장치 납품을 시작으로,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트남 폐수처리사업, 에콰도르 산파블로 호수 GJ-R장치 설치에 따른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필리핀, 콜롬비아, 중국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글로벌 워터사업 조사기관 GWI에 따르면 세계 물시장은 연평균 4.1% 수준으로 지속 성장 중이며, 2017년 7,252억 달러(약870조원)에서 2021년 8,519억 달러(약1,021조원) 규모로 확대되고 있어 정부 및 지자체, 민간 기업이 협업해 해외진출 역량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오염된 물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85만 명이 사망하는 등 물에 대한 가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에 경주시 물 기술은 경주시의 역량으로 개척한 소중한 자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J-R기술 외에도 GJ-S공법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물 전문 연구소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 지원하여 경주시 브랜드로 된 우수 물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 시 수익 창출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주시를 홍보하고, 인류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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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중건설로봇 기술 개발 중심지로 집중 육성경상북도는 17일(목) 포항 영일만 3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도의회 의장 및 의원, 정부․지역 기관 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중건설로봇 기술 개발사업’은 2013년 해양수산부 예타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813억을 투입, 유지보수용 경작업용 ROV, 해저케이블 매설용 중작업용 ROV, 트랙기반 암반작업용 트랙기반 ROV 등 3종의 수중건설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수중건설로봇의 국산화를 한 단계 더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북도와 포항시에서는 지방비 170억을 투입해 3종의 수중건설로봇의 성능 검증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복합실증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수중건설로봇 산업의 전진기지로 우뚝 서 있음을 입증했다. 수중건설로봇 산업은 2020년 기준, 전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 규모가 1,000억불(약 101조 2,000억원)로 바다에 설치된 구조물의 노후화로 시설물 유지 보수, 신축 등으로 무인잠수정 등 수중 장비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국내의 경우 수중로봇 제조 시장은 2011년 기준 20억원, 2019년 8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선진국은 이미 다양한 수중건설로봇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기술이나 장비를 수입하거나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 및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구축 등 로봇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왔으며, 이번 수중로봇기술개발을 시발점으로 관련 산업을 선점, 대한민국을 미래 해양개발의 선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수중건설로봇 실용화사업(‘19년~‘22년, 360억원)을 통해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2022년까지 수중건설장비 기술 수준이 선진국 대비 90% 확보, 현재 100% 해외에서 임대해 사용 중인 것을 50%이상 자립화하여 5년간 해외 임대비용 약 2천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을 통해 수중건설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써 해외 자본유출을 방지하고, 해양강국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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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나누는 경주시민교회, 사랑의 라면 전달경주시민교회(담임목사 권영욱)에서는 지난달 27일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를 찾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5박스(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주시민교회는 1994년도부터 동천동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교회로서, 최근 이웃 주민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해 그 수입금으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 권영욱 목사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와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 교회 청년부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규 동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경주시민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 속에 살기 좋은 동천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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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성주군수이병환 성주군수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황금돼지 해, 기해년 새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6. 13 지방선거가 있은 지난해에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처음인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 및 최악의 폭염, 그리고 저출산ㆍ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가시화 등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 성주 별고을 체육관 개관, 읍 시가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등 우리 지역을 변화시킨 많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성주 참외산업 특구 평가 경북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사업비 237억 원의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134억 원의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우리군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고, 성주읍 원도심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언제나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구교강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민선7기 둘째 해,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나타내야 하는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우리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께서 주도한 파리장서 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무역 보호주의 고조,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은 급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는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한 만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하나하나 면밀히 수립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새로운 시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을 확보 하겠습니다.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으며, 「성주-대구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성주읍·선남면·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으며, 명문 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조기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 육성으로 친환경 부자농촌을 건설 하겠습니다.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등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성주군 농산물 자원순환센터 확충 등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어 내겠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 하고, 참외 군부대 정식 납품,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한 물량 조절 등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가 축제의 바탕이 되도록 새롭게 재구성하여 참외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참외 대체 작물 개발, 축산분뇨처리장 증설 등을 세밀히 준비하여 농축산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성주 1,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장 관련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을 실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비 및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정비비 지원 등 지역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히 상권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넷째, 성주만의 독특한 자원,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 하겠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등 가야산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들과 함께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하여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1월부터 착공예정인 성주 가천~김천 증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합천~김천~거창~고령을 연결하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완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고분군(死)을 통해「생명문화도시 성주」브랜드 창출과 심산문화테마파크 및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눔과 배려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실현 하겠습니다. 맞춤형 급여를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으며,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內 키즈교육센터 건립 및 강당 증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어르신들은 존경 받고, 어린이들은 즐거운 행복한 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맞게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출산ㆍ양육 지원센터 건립으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고, 자녀양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최우선! 도시 인프라 재창조로 휘게(Hygge) 생활을 구현 하겠습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관망정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방상수도의 시설확충과 성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선남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의 설치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상하수도 유지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용암면 대봉리, 초전면 용봉리 등 재해위험 지구와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하여 지방 하천 및 소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정비로 우수기 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별고을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국궁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명실공히 휘게(Hygge)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앞서 가느냐 아니면 뒤쳐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 치의 방심이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직자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늘 봉사하는 자세로 성주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특히,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에도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위대한 성주 군민 여러분! 오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나간 날은 새로이 만들어 낼 수 없지만, 꿈을 꾸면 미래는 우리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저와 우리 600여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 竟成)의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5만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성 주 군 수 이 병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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