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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가려진 나의 미소, 입이 아닌 눈으로 웃어요김천시 부항면에서는 4월 11일(월) 오후 5시 30분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항면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스마이즈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Happy together 김천 친절 운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뒤에 가려져있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민원인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눈웃음을 통한 감정 전달, 부드러운 말투 개선, 손을 흔드는 등의 손짓이나 몸짓을 통해 민원인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성화 부항면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서로의 감정 전달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속적으로 스마이즈 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 면민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밝은 이미지와 따뜻한 자세로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마이즈 훈련이란,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미소[smile]와 응시[gaze]를 합성한 신조어로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에 가려진 미소, 표정을 알 수 없게 되자 유일한 노출 부위인 눈을 통해 광대뼈가 마스크 위로 나오도록 올려 눈웃음을 짓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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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코로나 프리!”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 ▲왼쪽 직원방향, 오른쪽 민원인 방향으로 마이크 설치 모습.(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 및 마스크 착용에 따른 민원처리 공무원과 민원인 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본청 및 읍·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 운영한다. 양방향 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효과적이다. 특히 영덕군은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39%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의 민원인 방문 시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의사소통이 원활해져 민원응대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불편 최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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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위해, 전문가들 뭉쳤다경북도, 24일 ‘메타버스와 현실 융합한 디지털 방식 비전선포식’ 개최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 선포식 장면.(사진=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본 캐릭터(본캐)는 새바람 행복경북, 부 캐릭터(부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메타경북)이라는 재미있는 메타버스 경북의 정의도 내려졌다. 이번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산업, 문화, 관광, 교육, ICT 분야의 교수, 연구원, CEO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메타버스 전략과제 기획‧발굴, 산업‧기술 동향 공유, 연구지원 등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는 도내·외 50여개 기업도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메타버스 및 ICT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북도가 뒷받침하는 체계이다. 향후,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기관 확대 및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경북도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자금지원, 펀드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 등 40여개 대학도 메타경북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30대인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은 디지털 기반 AR/VR 콘텐츠 및 원천기술 개발을 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브이알크루의 대표로 2019년 과기부 주최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개인으로는 역대 최초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지역 기반 메타버스와 그 효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들이 말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경북도가 먼저 구현해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는 일시적 태풍이 아니라 시대적 사명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빨리 준비해 메타버스 지방정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오늘 출범한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청년들이 몰려드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경북도는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내놓았다. 상반기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국회세미나, 하반기에는 메타버스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개발자 경진대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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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대 회장에 박도식 장로 취임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대 회장에 박도식 장로 ▲ 명예회장 박병윤 장로가 신임회장 박도식 장로(우)에게 남전도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1월 13일 오후 7시 구미사랑의교회(담임목사 안재호) 예배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도식 장로(구미사랑의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회장 박병윤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구미사랑의교회 안재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구미노회장 임병만 목사가 축도했다. 안재호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끝없이 사단과의 영적 전쟁이다. 그러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날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예수 증인의 삶을 살아가자”라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축하 시간에는 구미노회 전도부장 안재호 목사와 증경회장 이해규 장로가 격려사,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해영 장로가 축사를 통해 남전도회 회원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신임 회장 박도식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아직도 선교 현장은 많이 어렵지만, 하나님복음 전하는 사역은 멈출 수가 없다”며 “증경회장님들과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24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팔라완 아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를 지어 헌당했으며, 미래자립교회 돕기, 순회헌신예배, 전도 부흥집회 등을 통해 선교사역을 펼쳤다. ▲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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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산에 대한 감사예결산에 대한 감사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우리 교회의 회기년도는 11월로 마감을 하고 12월 첫째 주일부터는 2022년 회기년도로 새 출발을 합니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시작하기 위하여서 결산을 하고 예산을 진행하면서 감사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교회들이 큰 폭의 마이너스 결산이 예상된다고 하지만 우리 교회는 지난해 대비 18%나 오히려 증가된 결산이 나왔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헌금의 결과이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헌금의 증감 여부는 그 교회의 평안함과 은혜 지수와 직결된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자연스럽게 헌금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부서와 해외선교가 적극적인 활동을 못 한 것은 사실이며 동시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교회는 내부적으로 열심히 성경공부를 했고 대면으로 예배드리기 위해서 모두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신 은혜가 너무나 많기에 교회는 단기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다음을 예측하면서 기도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교육부서의 예배실인 구본당과 드림홀 그리고 1층 비젼홀까지 최신형 LCD로 교체를 했습니다. 본당보다 더 밝고 성능이 좋은 화면으로 교체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교육과 예배를 위해서 기꺼이 지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두 곳의 예배당을 건축해서 헌당했으며, 국내는 창원에서 개척하는 하늘기둥교회의 예배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가 전적으로 부담해서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올해에는 여러분들이 선교헌금을 많이 해 주셨기에 새해에는 지금 후원하고 있는 선교지와 미자립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20여 곳의 선교지를 더 후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선교비를 대폭 줄이는 이 시대에 우리 교회는 오히려 과감할 정도로 선교지를 더 많이 후원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의 뿌리는 더 깊이 뻗어가듯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이 시대에 더욱더 건강하고 성숙한 우리 교회가 되어 가기에 함께 감사를 나눕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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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완료!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산사태 9.09ha임도 0.5km 계통적 복구 ▲산사태 피해 복구 후 모습.(사진=경북도)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완벽 복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복구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김천·상주·군위·성주·칠곡 지역 23개소에 38억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특히, 피해 규모가 컸던 칠곡군 가산모래재지구에 파손된 주차장을 보수하고 무너진 산비탈을 다듬어 정비하며 사방댐, 계간수로 등 사방시설을 계통적으로 설치해 산사태 재발과 예방을 위한 복구에 치중했다. 또한, 모든 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지도교육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8월 23일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김천·고령·성주 지역 3개소에 산사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산림환경연구원은 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예년과 달리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큰 실정이다”라며, “내실 있는 산사태 복구와 지속적인 예방 사방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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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제24회기 남전도회연합, 필리핀 교회건축을 위한 ‘전도집회’ 열어예장합동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병윤 장로)는 ‘필리핀 팔라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한 전도집회’를 10월 17일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예배는 회장 박병윤 장로 인도로, 증경회장 한상봉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의 ‘착한 사람!’ 제하 설교, 구미노회장 임병만 목사와 전도부장 안재호 목사 격려사, 대구·경북 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해영 장로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권택성 장로 축사, 대구동신교회 솔리스트 박윤미 자매 특송, 조준환 목사(구미상모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그동안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국내 선교뿐 아니라 몽골, 중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교회 개척에 진력해왔다. 지난 회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를 세웠으며, 이번 24회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날 전도집회 헌금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장 박병윤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구미노회 남전도회가 해외 교회 건축과 미래자립교회를 돕는 일을 멈추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구미노회 남전도회가 주님께 사용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전도집회에서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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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곡교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울진군 교량명 공모 울진군민 대상, 12월 16일까지 공모접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재가설된 기존 수곡교 이름을 군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량 재가설 사업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과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시 사상 유례가 없는 강우량으로 인근 상가와 농경지에 큰 피해를 보게 되어 시행된 재해개선사업으로,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0년 6월 착공하였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길이 222m, 폭 12.7m, 왕복 2차로 규모로 울진군에서 발주한 군도 상 최장교량으로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수곡교는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천연기념물 제155호 성류굴과 다가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노음리와 수곡리 마을을 이어주는 교량이다. 또한 교량 상류 2km 지점에 수곡리에서 태어난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의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왕피천을 따라 수곡리에서 구산리까지 7개의 교량이 위치하고, 그중 동일 이름의 ‘수곡교’가 존재하여 교량 이름 변경이 필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군은 1차 교량 이름을 2일부터 15일간 접수하고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공모제안서에 명칭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2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는 군에서 건설한 군도상 최장교량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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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힐링푸드 ‘인삼요거트’ 개발 ‘착착’‘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 실시 ‘신토불이 발효 유산균 식음료’ 로 자리매김 기대 ▲인삼요거트 '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를 하는 모습.(사진=영주시) 영주시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6일 ‘인삼요거트’를 주제로 ‘제11차 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온라인 평가회는 전국의 소비자패널 35명과 농인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요거트의 ▲맛과 향 ▲농축 농도 ▲제품 1개(150mL)당 적정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인삼요거트는 호르몬제·유화제·안정제·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고, HACCP 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다. 영주요거트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사람 체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관한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에게 맞는 ‘신토불이 발효 유산균 식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인삼 소비확대를 위해 향후 평가회 결과를 반영해 인삼요거트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풍기인삼연구소와의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몸에 좋은 먹거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먹거리를 개발해 ‘힐링 영주’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홍삼을 이용한 요거트 제품 개발을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와 공동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삼요거트 생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는 2024년까지 유가공 제조 공장과 카페와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6차 산업에 감성과 문화가 가미된 7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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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타 시도 학생 810명 경북 지원2022학년도 전기고 원서 접수 결과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2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810명의 학생이 경북의 고등학교로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체 유입학생 810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152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정원 734명의 21%)와 특성화고(유입 648명, 특성화고 모집정원 4,704명의 14%)로 유입한 학생이 800명에 달한다. 이는 특성화고의 미래산업수요에 맞는 항공, 반려동물, 원자력, 조리 관련 등 학과 개편,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교육으로 취업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 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신뢰는 물론 고입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도 상당한 업무경감을 가져온 시스템으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은 경북으로 유입되는 학생들에 대한 정보의 빅데이터 역할을 하며 경북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매진한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타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도내 학교에 지원했다”며“우리 지역 학생은 물론이고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 시도 학생들까지 든든하게 지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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