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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호수 위에 열리는 생태음악회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꿈’새 생명 탄생시킨 안동호 인공섬 자연보호·친환경 음악회 승화 새·사람 공존 가능성 보인 계기,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 ▲안동호 내 설치된 인공모래섬에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사진=안동시 제공) 국내 최초로 내륙 담수호인 안동호(湖)에서 ‘쇠제비갈매기의 꿈’을 응원하는 이색적인 음악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숲과 바다처럼 펼쳐진 배경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안동호 인공섬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등의 협연으로 시작되며,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 지사가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환경보호 차원의 시민 연대적 결속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쇠제비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깃과에 속하는 제비를 닮은 갈매기로 갈매기 종류 중 가장 크기가 작다는 의미의 쇠(衰)자를 붙여 쇠제비갈매기(little tern)로 불린다. 4월에서 7월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번식하고 8월에서 9월 사이 호주와 필리핀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난다.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 둥지를 트는 습성 때문에 이 새는 환경 변화나 천적에 매우 취약한데 학계에선 해양 생태환경 변화의 깃대종(種)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과 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등급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현재 멸종위기 등급 지정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쇠제비갈매기의 최대 서식지는 부산 을숙도와 신자도 등 낙동강 하구였으나, 해안 인근의 건설 사업과 백사장 유실, 천적 침입 등으로 자취를 감췄고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안동호 쌍둥이 모래섬에서 목격되었다. 그런데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서식지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 수년째 계속되자 안동시는 안전한 서식지를 만들어 주고자 지난해 3월 임시로 인공섬을 조성했고, 올해에는 영구적인 인공모래섬을 설치했다. 수면 10m 아래로 가라앉은 기존 모래섬 대신 가로 50m, 세로 20m의 구조물을 띄우고 그 위에 마사토를 덮은 뒤 수리부엉이 등 천적을 피할 수 있는 은신처도 만들었다. 인공모래섬 조성은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4월 다시 돌아온 쇠제비갈매기는 다행히 안동시와 수자원공사가 힘을 보태 마련한 인공섬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데 성공하였고, 올해도 새끼 70여 마리가 성체(成體)로 자란 뒤 호주 등지로 떠났다. 사람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었던 이 새들이 이제는 사람의 도움으로 둥지를 찾게 된 것이다. 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가 흥부전의 ‘박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기존 서식지를 더 확장하고, 도산서원 등 낙동강 상류와 연계한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새와 사람이 함께 공존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안동호 인공모래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와 호수 주변 풍광을 통해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호수위에서 열리는 생태음악회.(사진=안동시 제공) 이번 음악회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등 색다른 협연으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무대를 마련한 주최 측은 음악회를 통해 쇠제비갈매기를 지속적으로 보호해줄 것을 호소하고, 환경 파괴의 위기 속에도 쉽게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자연의 경이로움, 쇠제비갈매기의 귀환과 새 생명의 탄생지를 알릴 예정이다. 안동 출신 스트라드 뮤직 이원필 대표가 기획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리움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첼로에 한양대 이숙정 교수, 바이올린에 정준수 경희대 명예교수, 트럼펫에 안희찬 리움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현정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며, 프로그램은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제3악장 <알레그로>, 트럼펫을 위한 무제타의 왈츠,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 제1악장 <알레그로>, 아리랑 등이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주 실황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KBS2TV 굿모닝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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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 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 실시북위 36.5 소백산을 당신에게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민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 조성을 위해 ‘내 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북위 36.5°에 있는 청정지역 영주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사과, 인삼, 한우, 인견 등)을 소재로,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초 분량의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4인 이내))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한 명 500만 원, 최우수상 2명 300만 원, 우수상 6명 150만 원으로 총상금 2천만 원에 최대 9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촬영 장비나 기법에 제한은 없지만 공모기간 이내 제작된 참가자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심사는 영상 분야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작품성, 기술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며, 결과 발표 및 시상은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영주시에서 2차 저작물로 재가공해 인터넷 등 홍보 매체를 통한 영주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민과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 몸에 맞는 영주 농·특산물 36.5초 영화 공모전’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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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Y-세일 &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시 진행!Y-세일 이벤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기간 연장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나들가게에서 다양한 마케팅 행사 이어져 ▲Y-세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Y-세일 이벤트 기간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연장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는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영주시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영주시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발행해 냉장고,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TV 등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 버스킹,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케팅 행사는 골목시장, 영주공설시장, 문화시장,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나들가게도 날짜별로 오이, 수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과 공산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통시장,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우리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 모습.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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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우리가 만들어 갈 정책! 국민이 빚어낸 아이디어 공모2020년도 상반기 울진군 제안 공모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정발전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6월 2일까지 접수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울진군 미래발전 및 신성장 기반 사업, 인구증가 및 저출산‧고령화 대책 분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일상생활 속 주민편익 증대 방안, 울진군 관광 발전 아이디어, 기타 군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수렴할 계획이다. 응모는 울진군청 정책기획관 기획팀으로 직접 제출 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최고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제안 공모는 1차 4~6월, 2차 9~11월에 실시하여, 7월과 12월에 각각 우수제안을 심사 및 선정하게 된다. 한편, 울진군은 공모기간과 별도로 연중 군정발전과 주민불편사항 개선 등 군정 전반에 대하여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정에 도움이 될 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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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총회 열려신임회장에 나인식 장로 추대 ▲신임회장 나인식 장로(좌)와 안병주 장로 제37회 영주노회장로회 총회가 12월 7일(토)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유천면 화지교회에서 목사, 장로, 교우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은 곳에서, 하나님의 회복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나인식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석교진 장로 기도, 예남시찰 마리아 찬양단 찬양 후 화지교회 황현직 목사가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전노회장 김성하 장로 추모기도, 부노회장 조영광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회장 안병주 장로가 산악회장 석교진 장로, 장로찬양단장 황규원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전국연합회장 신중식 장로가 안병주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및 격려사, 영남지역장로회장 박경석 장로와 고평교회 이준연 목사가 축사했다. 3부 총회는 회장 안병주 장로 사회로 전회장 장석기 장로 기도, 103명의 성원보고로 시작하여 오후 4시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신임 회장에 추대된 나인식 장로는 “많은 선배 장로님의 기도와 가르침 덕분에 오늘에 이르게 됨을 감사드리며 장로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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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순흥면, 죽계천 토종어족자원 살리기순흥저수지(배점)에 붕어 방류 영주시 순흥면(면장 우팔용)이 죽계천을 보호하고 토종 어족자원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순흥면은 8월 29일 기관단체장, 초암사 신도회, 이장,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토종붕어 3만 마리를 순흥저수지(배점)에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 방류한 토종붕어는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3개월 이상 사육하여 전장 4cm 이상까지 성장시킨 우량종자로 내수면 어업자원 증강 및 건강한 수생태계 피라미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순흥면은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증강사업을 위해 관내 주요 저수지 등에 방류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서식환경 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어족 자원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은 모두 한마음으로 자연의 넓은 품에 안긴 붕어가 물살을 가르며 자유롭게 노닐며 수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하여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했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전수함은 물론 서식환경 변화로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 서식지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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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리나라 고유어종 ‘꺾지’ 방류로 수자원보호 앞장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자체생산한 내수면 고부가 품종인 ‘꺽지’ 15,000마리를 8월 9일 감천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꺽지는 최근 들어 환경오염과 외래종인 베스 개체 수 증가로 인해 갈수록 우리 토종어류가 줄어들고 있어, 이번 치어 방류행사를 통해 꺽지 서식지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어족자원보호뿐만 아니라 내수면 생태계복원을 위해서라도, 매년 지속적으로 관내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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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도·독도 괭이갈매기 보호 캠페인 개최울릉군은 8월 9일 울릉도 독도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 인근 울릉일주도로 변에서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군, 울릉경찰서,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관리공단 김미란 박사의 괭이갈매기 생태 및 보호에 관한 초청강연에 이어 일주도로 운전자에게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는 순으로 실시되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천부초등학교 유네스코 한마음 동아리에서 보내온 정성어린 편지에 화답하는 의미가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이번 캠페인으로 이어져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울릉도를 세계적인 친환경 섬으로 가꾸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국내 최초로 괭이갈매기 로드킬주의 도로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SNS 홍보와, 도로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지속적으로 울릉도 자연생태 환경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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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지역에 ‘모기장’을 후원해요~!▲기아대책 구미후원이사회 주최 ‘기대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아대책 홍보대사 유은성 전도사. 기아대책 구미후원이사회, 유은성 전도사 초청 ‘기대콘서트’ 아프리카 말리지역에서는 전체인구의 70%가 매년 말라리아로 고통받고 있는데, 모기장 보급과 교육을 통하여 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에 기아대책 구미후원이사회(회장 한상일 목사)는 유은성 전도사를 초청, 지난 6월 30일(주) 금오교회(담임목사 김성호)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대콘서트’를 열었다. 유은성 전도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의 곡으로 유명한 CCM 가수로,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말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대봉사단 정인권 선교사를 통해 현지 사역에 대해 설명 들을 수 있었다. 정 선교사의 보고에 따르면, 말라리아는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예방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서, 2015년에만 2억 건이 넘는 발병률과 43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고 했다. ▲모기장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사진=기아대책) 이에 기아대책은 국제구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말리지역에서 말라리아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 선교사는 “그동안 실시한 방역 및 모기장 설치, 말라리아 의약품 배분 등은 질병 예방에 큰 효과를 보았다”며 “주민들의 신뢰는 곧 복음 전파하기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에 후원자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 NGO 단체로, 1989년 설립되어 전 세계 54여 개 나라에 500여 명의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리의 아동들과 행복하게 걷고 있는 정인권 선교사.(사진=기아대책)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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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율방역단 및 방역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모기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는 우리가! ▲'모기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성주군 주민자율방역단 교육. 성주군은 5월 30일(목)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민자율방역단 및 방역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방역 소독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였다. 10개 읍면 88개 단 169명의 주민자율방역단은 취약지역 등 동네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모기, 파리 등의 위생 해충 서식지를 차단하는 등 자발적 참여로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율방역단의 역할 및 운영, 올바른 방역 소독방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법(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과 방역 지리정보시스템 사용법에 대하여 전문강사가 교육을 시행하여,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매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언제든지 찾아가는 방역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강 지킴이로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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