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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친선체육대회 성료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최재덕 목사)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9월 6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경동노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친선체육대회는 매년 1,000명 이상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예장합동 경북지역 10개 노회 연합 최대 행사이다. ‘경북의 교회여 함께 뜁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서 개회예배는 최재덕 대회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총무 한상봉 장로의 기도 후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는 ‘트랜스포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세상을 바꿀 힘은 연합에서 나온다”며 “교회가 연합하여 세상의 흐름을 바꾸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고 강조했다. 이어 증경회장 이기택 목사·전국영남대표회장 설정수 목사의 격려사, 경동노회장 류광하 목사의 환영사, 증경회장 장재덕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발볼링, 농구공 던지기, 장애물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성도들은 소속 노회를 힘껏 응원하며 친교를 도모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경동노회가 차지했고 2위는 경청노회, 3위는 경신노회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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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7회 하기수련회 성료예장(합동) 경북지역 10개 노회로 구성된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최재덕 목사)는 지난 8월 23일 구미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대회장 최재덕 목사의 사회, 공동회장 윤종오 목사의 기도, 사천교회 정계규 목사의 설교, 구미노회장 정순봉 목사의 환영사,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의 축사, 명예회장 설정수 목사의 축도, 증경회장 이종형 목사의 내빈소개 등의 순서가 있었다. ‘경북의 교회여! 함께 뜁시다!’를 제목으로 설교한 정계규 목사는 “한국 교회는 초기부터 눈물과 피와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이다”며 “복음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공로가 헛되지 않게 교회가 연합하여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외쳤다. 개회예배에 이어 두 차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서울두란노교회 이종철 목사와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강사로 나서 ‘사명’과 ‘섬기는 자의 행복’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종철 목사는 “맏아들의 입장으로 형제의 허물을 덮어주는 목회자가 되자”고 말했고, 권순웅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주님 주시는 축복을 누리자”고 강조했다. 폐회예배는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라는 주제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 총회와 총신을 위해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씀을 전해 큰 은혜를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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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임영효 신학대학장 정년퇴임고신대학교 임영효 교수(사진)의 정년퇴임 감사예배와 정년퇴임식이 지난 3일 부산 진목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퇴임준비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황만선 고려학원 이사장, 안민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고신대 신학과 교수들, 제자들과 축하객이 참석했다. 제1부 감사예배에서 김성복 목사는 ‘끝이 아름다운 생’이라는 설교를 통해 “임 교수가 24년간 교수로 재직하고 아름답게 매듭짓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임 교수의 진실된 삶의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어서 황만선 이사장은 “평생을 지켜본 친구인 임 교수는 참으로 선비 같은 학자”라고 축하했다. 또한, 안민 고신대 총장은 “임영효 교수님은 목회자로서, 신학교수로서 모두가 존경하는 고결한 인격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임 교수의 생애 및 약력 소개에서 제자인 하승무 교수(한국장로회신학교 역사신학)는 임영효 교수의 성경적 교회성장과 선교 방법론을 규명하고 신학적 업적 등을 알렸다. 임 교수는 지난 1994년도에 고신대 신학교 실천신학 및 교회성장학 전공교수로 임용된 이후, 24년의 재임 동안 기독교사상연구소 소장, 교목실장, 선교목회대학원장, 신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이외에도 대구서부노회 노회장, 고신총회 선교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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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3회 총회가 지난 10일부터 이리신광교회(장덕순 목사 시무)에서 개회했다.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가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개회된 총회는 서울동남노회를 제외한 전국 66개 노회 1,500여 명의 총대들이 참석해 시대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총회의 방향을 확인했다. 총회 개회예배에서 림형석 총회장(평촌교회, 사진)은“한국교회에 소망이 있다면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이 시대의 사명을 위해 낮은 자세로 섬기고 민족에게 다가가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제103회기 총회는 명성교회 관련한 헌법 적용 여부를 두고 총회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교계 안팎으로 최대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런데 총회는 헌법 해석과 개정 여부, 규칙부 해석, 재판국 조직 등의 안건들에 대해 대다수의 총대들이 일관된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 림형석 총회장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무리없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의 회의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림형석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교회가 풀어야 할 과제로 작은 교회를 살리는 일, 민족의 동반자가 되는 일, 연합운동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적부흥은 기도와 회개를 통해서 이루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03회기 총회 부총회장으로는 김태영 목사와 차주욱 장로가 각각 선출됐으며, 서기 김의식 목사, 부서기 조의환 목사, 회록서기 윤미태 목사, 부회록서기 최상민 목사, 회계 조중현 장로, 부회계 김미순 장로는 총회장 추천에 따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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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훈 목사 신임총회장에 추대▲유충국 전 총회장과 공로패 수상자들(왼쪽에서 두번 째가 이진호 목사). 교단 명칭 변경 건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제41회 총회가 지난 10일 ‘생명, 교회를 살리자!’를 주제로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회됐다. 첫날 총회는 교단 명칭 건을 논의하고 ‘백석대신’으로 변경할 것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총회 회기는 구 예장 백석 교단의 회기인 제41회를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총대들은 분열 대신 화합을 이루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통성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은혜로운 교단의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둘째 날 치러진 선거에서는 이주훈 목사(동탄 사랑의교회)가 신임총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총회장에 박경배 목사, 김우환 장로를 선출했다. 4년 동안 부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겨온 이주훈 총회장은 오는 11월 목회자 영성대회를 열어 교단 통합 과정에서 받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첫날 총회에서 이진호 목사(경울노회, 구미새에덴교회)는 지난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으로 구미 지역 복음 사역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교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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