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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문경시는 1월 3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형식을 탈피한 보고회를 통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4건의 핵심 전략 과제를 재점검하고 완성도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TF팀 보고회는 작년 12월 총괄 보고회 때 토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고, 2024년 또 다른 기적을 향한 문경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서 간 전략 과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신성장동력 TF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국내 다양한 현장 견학을 추진하여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경시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TF팀 회의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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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순직한 소방관 최고의 격식 갖춰 예우하라!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밤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장례절차 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 모두 반영해 진행하라고”말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는 “장례 기간 동안 조기 게양과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근무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해 달라”며 애도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분향소는 2월 1일에서 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서 5일간 운영되며, 영결식은 2월 3일로 장소는 유가족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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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레이즈코랄 선교합창단,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더프레이즈코랄 선교합창단(단장:설동만)이 준비한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지난 12월 21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상주지역 교인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더프레이즈코랄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결성된 연주 단체로, 지난 2023년에 공식 창단되었다. 지휘는 김이규 교수(명성교회찬양대 지휘자, 아가페여성합창단 지휘자)가 맡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지역의 정·관계 인사, 기독교계 지도자, 성도,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대공연장 1층과 2층 전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첫번째 무대는 ‘주의 기도’(김이규 편곡)와 ‘환희의 송가’(L.V.Beethoven) 등이 연주됐다. 두 번째 무대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김이규&유길상 편곡) 등으로 꾸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별 출연 무대는 더프레이즈스트링앙상블과 피아니스트 김지혜, 피아니스트 황지애 씨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했다. 마지막 무대는 ‘대영광송’(W.A.Mozart) 등의 명곡이 올려져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앵콜곡은 헨델의 ‘할렐루야’를 불렀다. 연주회를 마친 뒤 김이규 지휘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합창단과 가족, 친지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성탄 축제가 되기를 바래서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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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철도분야 국비 8,425억원 확보 ‘철도교통 시대’ 개막!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되었다. 위의 4개 노선 일반철도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금년말 개통이 예정되어 대구광역권으로의 광역철도교통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 및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 철도정책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경-김천 철도(30억 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 원)는 이번 국비 예산 확보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6년 사업 착공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경북 도내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대하여 지방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으로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철도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북도의 신성장을 이끌 철도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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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 예비 초·중학생 책가방 전달식 가져문경시 드림스타트는 1월 17일(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32명에게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양육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면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기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기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날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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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숲가꾸기사업 신청하세요!문경시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1,772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큰 나무 가꾸기 220ha,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 제거) 854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250ha를 비롯해 공익림 가꾸기 200ha 등을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숲 가꾸기 사업을 한 산지의 경우 5년간 타용도 전용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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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의 농업대전환, ‘짜릿한 첫 소득배당’농업대전환 첫 결실!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1호 사업지구」인 문경지구(율곡리 일원)에서 참여 농가에 소득배당이 이뤄졌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통한 소득 배가를 위해 지난 6월 파종된 콩이 연말 농가에게 소득으로 돌아왔다. 공동영농으로 문경 농업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늘봄영농조합법인(홍의식 대표)은 12월 28일 영순면 율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에게 평당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총지급 농가 수는 80농가(110ha)이며 평당 3,000원은 당초 법인이 약속한 금액이다. 1ha 기준으로 900만 원인데, 이는 직접 벼농사를 했을 때 보다 오히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 정도에 따라 별도의 인건비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날 배당금을 받은 홍기웅(남, 79세) 농가는 “50년 벼농사를 지었어요. 해마다 쌀값은 불안하고 근력도 부족해 막막했는데, 젊은 세대들이 들녘을 이어받고 소득은 오히려 늘어나니 고맙지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의식 대표는 “사업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약속과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며 “반신반의하면서도 동참해 주고 법인을 믿어 준 참여 농가에 감사하고 소득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들녘 전체에 대한 배당금은 총 9억9천8백만원으로 두 차례에 나누어 지급될 예정이다. 금회에는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 차원에서 30 농가를 대상으로 2억7천만원을 우선 지급했다. 나머지는 콩 판매가 마무리되는 1월 중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주주형 공동영농은 참여 농가가 영농법인으로 농지와 경영을 위임하고 법인이 들녘 전체를 책임 경영한다. 영농활동에 참여한 농가에는 농기계작업 30만원, 일반 농작업 9만원씩 일당으로 지급한다”며 “고령농들을 고된 농작업에서 원천 해방시키면서도 소득안정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 110ha의 영순들녘은 기존 벼단작시 단지 내 농업생산액*은 7억8천만원에 머물렀으나, 올해 콩 농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봄감자, 양파가 수확되면 기존에 비해 3배 늘어난 24억원까지 농업생산액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농진청 표준소득(’20~’22년 3년 평균) 경북도는 앞으로 문경 소득모델을 체계화해서 선도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별 품목별로도 다양하게 소득이 배가되도록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금년 초에 ‘올해 최우선 과제는 농업대전환이다’라고 각오를 다짐했었는데, 연말에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문경 영순들녘의 사례처럼 농업·농촌의 판을 바꾸어 도내 전역에서 농업대전환이 이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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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전도 컨퍼런스’ 개최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 조민상 목사)가 2024년에는 노회 산하 177개 교회들이 크게 부흥되기를 소망하며 대대적인 전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경서노회는 지난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민교회(위임목사 조민상) 예배당에서 ‘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장로, 권사, 전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9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전도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경서노회장 조민상 목사는 지난 10월에 노회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목사는 “2024년에는 경서노회 교회들이 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노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전도부흥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해왔다. 이번 전도 컨퍼런스 특강 강사로는 괴산중부교회 이요한 목사가 초빙되었다. 괴산중부교회는 이요한 목사가 처음 부임할 당시에는 1명의 성도가 있었는데, 그동안 거리(노방)전도를 중심으로 꾸준히 전도를 시행한 결과 지금은 100명 이상의 성도가 출석하는 부흥을 이룬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 목사는 특강에서 “전도는 늘 다가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전도가 쉽지는 않았지만, 전도를 한 번도 쉬었던 적은 없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기에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꾸준히 하는 교회에 사람을 보내주신다”고 강조했다. 오후 시간에는 파트별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6개 영역으로 나누어 △도농교회:최한우 목사(김천대광) △다음세대:조윤호 목사(구미영락) △도시자립대상교회:서대영 목사(구미선한목자) △농촌자립교회:이은성 목사(문경동성) △농촌자립대상교회:명덕용 목사(상주무릉) △도시자립교회:권혁진 목사(김천봉곡)가 진행했다. 이어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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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에 사활 건다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왕복 14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외국어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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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씨오일을 활용한 에센셜오일 표준제조공정도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12월 13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오미자 씨오일을 활용한 에센셜오일 표준제조공정도 연구개발』 용역을 수행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문경시는 부산물로 폐기되는 오미자박과 오미자종자유에 오미자의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다는 점에 착안, 종자유를 활용하여 오일 에센스, 리그난오미자립스틱, 마스크팩, 탈모예방삼푸, 멀티밤, 립밤 등 다양한 향장제품을 개발하여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는 오미자 씨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되고 있지만, 생산효율이 낮고 표준화된 공정이 없어 산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오미자 씨오일을 활용한 에센스오일 표준공정도를 확립함으로써, 소재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설 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연구개발 되었기 때문에 지역업체의 새로운 상품개발과 산업화에 크게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결과를 지역업체에 기술이전 방식을 통하여 산업화하겠다.”고 전하며 연구결과 활용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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