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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나노분야 현장 전문 인력 양성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올 상반기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 구축된 나노 인프라 첨단장비와 시설을 활용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반도체, 디스플레이 등)분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현재 32명의 학생들이 올 7월 말까지 나노융합기술원에 구축된 나노 인프라의 첨단장비와 시설을 활용하여 나노 반도체 공정, OLED 디스플레이 공정, 나노 측정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이론+실습)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31명을 선발하여 동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66명이 참여하여 60명의 학생이 수료했고, 수료학생 중 51명의 학생들이 하나머티리얼즈, SFA반도체,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파워세미텍 등 나노 관련 기업에 취업(85%)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고가·양질의 실습 기회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나노 인프라는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 대전나노종합기술원 등 전국 6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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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청사진 발표!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농정 핵심인 ‘농식품 유통혁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드러났다. 8일(월) 경상북도는 2023년까지 향후 5개년에 걸친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부문별 실천과제와 투자계획, 추진목표 등을 밝혔다. 민선 7기 취임 이래 현장 곳곳에서 농민의 소리를 들어온 이철우 지사의 농정철학이 녹아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선도(First), 혁신(Innovation), 가치창출(Create value)을 핵심가치로 삼고 ①유통구조 개선 ②판로확대 ③유통환경변화 대응 ④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⑤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5개 부문에 걸쳐 20개 세부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정책대상에 따른 투-트랙(Two-track) 전략도 눈에 뛴다. 중․대형 농가에 대해서는 산지유통, 도매시장 등 관행 유통시스템의 효율화를, 고령․ 소농 등 취약층에 대해서는 로컬푸드, 직거래, 사이버 마켓 진출 확대 등 지역단위 판매 채널을 확충한다. 프로젝트 추진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은 2019년부터 5년간 국․도비 기준으로 2,884억원(국비1,527, 도비1,357) 정도가 예상된다. 부문별로 제시된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과수 중심의 통합마케팅 강화 ▲농가 조직화를 통한 계열화 체계 구축 ▲도 통합브랜드 ‘데일리’브랜드파워 강화 ▲유통(상품화)시설 확충으로 품질 고급화 촉진 ▲정책자금(저리 융자) 지원 등이 제시되었다. 둘째,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모바일 등 신유통채널 진출 강화 ▲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가격변동성 완화, 농식품가공기업 육성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 직거래 활성화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추진한다. 셋째,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유통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1인소비, 신선편이, 즉석조리 등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한 제품 개발 ▲풍․흉작 등 홍수(일시)출하 방지대책 강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으로 공적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째, 소비자의 먹거리주권 보호를 위해 안전먹거리 공급체계를 강화한다. 실천과제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GAP, HACCP 등 농식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농산물안전관리제도(PLS, 원산지표시제 등) 지속 홍보 ▲미래 소비자 확보를 위한 식생활, 식문화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시행주체 간 소통과 협치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 유통전담 기관으로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오는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산․학․연․관 관련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인 농식품 유통혁신위원회도 곧 발족시킬 예정이며 생산자, 기업체, 관련 유관기관 등의 애로․고충사항을 상담하고 해결해 줄 종합상담소도 2020년 상반기내에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개 실천과제를 통해 2023년 통합마케팅 취급액 8,000억원, 직거래 매출액 2,000억,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통합쇼핑물(사이소) 매출 200억원 등 지역 농식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6차산업 육성과 스마트 팜 확충을 통한 일자리 창출 2,300명, 농식품기업 신규인력 고용 750명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이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산지유통시설을 135개까지 늘려 나가고, 로컬푸드 직매장도 현재 47개소에서 70개소로, 과수 APC 경유율도 27%에서 50%로, 스마트 팜은 800ha까지 확대하는 등 관련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식량작물, 과수, 축산 등 전국 최대 산지이지만 타 지역에 비해 5~7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유통경로가 존재해 수급관리 및 유통 효율화에 애로가 있다. 그동안 통합마케팅, 브랜드화, 직거래, 수출, 농식품 가공 등 가시적 성과와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농가들의 안정적인 가격과 판로확보에 고충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민선7기 농정 목표인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 실현’의 모토가 될 것”이라며 “당장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멀리 본다는 자세로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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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기관․단체 철강산업 위기극복 위해 의기투합글로벌 공급 과잉,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성장한계에 직면해 있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19개 핵심기관․단체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국회철강포럼*은 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강산업 정책연구, 대정부 건의 등을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2016.8 창립), 박명재․ 어기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의원(32명) 및 특별회원(기업), 전문회원(유관 기관) 등으로 구성 이번 협약에는 국회철강포럼을 비롯해 관련 지자체(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포항시, 광양시, 당진시, 아산시), 연구기관(재료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학(강릉원주대, 공주대, 연세대, 포스텍), 권역별 테크노파크(경북․충남․포항 TP), 한국철강협회 등 철강산업과 연관성이 큰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자리는 산업부․경북도․포항시가 철강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기획하고 있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의 사업화 및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거점을 활용한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장비공동활용, 시장확대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철강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 정부 지역공약으로 채택돼 추진되고 있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연구개발, 실증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의 내용으로 기획 및 사업화 진행 중에 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2분기 국가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대내외 여건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향후 철강산업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당사업의 조기추진과 성과확산에 이번 업무협약이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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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경북교육 소통 나들이’로 학교 현장 직접 챙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 소통 행보에 나선다. 학교 속으로, 학생 곁으로! 라는 소통형 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 개발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는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확산, 교육청의 현장 지원 강화, 각종 교육정책의 추진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또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라는 구호 아래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둔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이 현장에 안착되는지 여부를 직접 챙기는 기회로 활용된다. 특히, 기존의 업무 보고와 점검 위주의 학교 방문을 넘어서서소통형 학교 방문을 통해 단위 학교의 애로점과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방문 대상 학교는 △주요 교육정책 사업 추진 학교, △농산어촌, 원도심 지역 등 교육 소외 지역 학교, △ 질 높은 교육활동으로 우수 사례 일반화를 원하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 등의 숙원 사업이나 민원이 있는 학교, △기타 학교교육 운영에 애로점이 있는 학교들 중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방문 유형의 다양화, 현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방문, 효과적 피드백 추진을 통해 학교 부담은 최소화 하고 단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는 단위학교의 희망을 받아 방문 대상 학교를 확정하고 이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 학교 방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교육행정의 중심을 학교 현장으로 과감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 소통 나들이(식중독 예방 관련 학교 방문-성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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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 방문 20주년 기념, 앤드류 왕자 안동 방문▲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요크 공 앤드루 왕자 안동시에서는 1999년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Andrew) 왕자가 오는 5월 14일 안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19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여왕이 방문한 하회마을과 봉정사는 2010년과 2018년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안동시는 여왕이 다녀간 퀸스로드(Queen's Road)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이 행사에는 차남 앤드루 왕자가 퀸스로드를 따라 함께 할 예정이다. △ 대를 이은 영국 왕실의 안동 퀸스로드 방문 20년 전,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국 방문은 1883년 한-영 수교 116년 만에 이루어진 영국 국가원수의 한국 방문이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4월 21일 73세 생일을 맞이해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뜻에 따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당시 “세기의 진객(珍客)”을 맞이한 하회마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왕의 기념 식수는 물론, 충효당 내당에서의 김치, 고추장 담그기, 농부가 소를 끌고 쟁기로 밭을 가는 이국적인 모습을 여왕에게 선사했다. 담연재에서 마련된 생일상에는 궁중에서 임금에게만 올리던 “문어오림”과 매화나무로 만든 꽃나무 떡 등 47가지의 전통음식을 준비하였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당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에서 우리 방식대로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오른 모습에 대한 일화는 상당한 화제였는데, 서양에서 발을 드러내는 것을 금기시하는 문화에 생소한 국내 기자들은 여왕이 신발을 벗는 순간 플래시 세례를 터뜨리는 외신 기자들의 모습에 어리둥절해 했다는 일화가 전한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방문 당시(사진제공=안동시) △ 안동시, 퀸스로드를 활용한 국제관광도시 마케팅 나서 이어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사과 선별작업과 딸기, 참외, 단감 등 인근 지역에서 출하된 농산물 경매 장면을 지켜본 뒤, 다음 코스인 봉정사를 방문했다. 고려시대에 건축되어 현전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은 극락전 앞 돌탑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놓고 “돌탑을 쌓았으니 복을 많이 받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당시 봉정사 주지스님인 문인 스님은 “일념만년거(一念萬年去, 좋은 생각 한 번이 만 년을 간다)”라는 글의 족자를 선물했다. 여왕은 방명록에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는 글귀 아래 영어로 Elizabeth라고 서명하고 산사를 떠났다. 안동시에서는 여왕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2009년에도 10주년 기념 행사와 퀸스로드라는 명칭으로 홍보하여 왔으며, 20주년을 맞이한 2019년에는 왕실 가족을 초청하여 2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앤드류 왕자는 20년 전 여왕이 방문했던 하회마을, 농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방문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여왕이 다녀간 이후 하회마을은 매년 1백만 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했고, 2010년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관광지로 변화했다. 이후 2015년에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봉정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안동시는 이러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자원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의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 20주년 기념행사, 어떻게 진행되나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와 같은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명소인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중심으로, 20년 전 여왕이 다녀가고, 차남 앤드루 왕자가 대를 이어 방문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우선 무엇보다도 차남 앤드루 왕자 환영 행사가 14일 하회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앤드루 왕자의 방문을 맞이해 20년 전의 생일상 재현과 여왕이 방문한 하회마을, 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를 잇는 퀸스로드를 차남 앤드루 왕자가 그대로 밟는다. 또한 5월 10일과 11일에는 주말을 맞이해 하회마을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가을 탈춤축제에서만 시연되는 “선유줄불놀이”가 시연된다. 또한 특별 장터와 체험 이벤트, 포토존 설치 등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이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국내 대형여행사와 제휴를 통해 “퀸스로드 체험 코스” 여행상품을 만들고, 안동을 방문한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안동로얄관광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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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인 구미에서 소통 간담회 가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수)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를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낙동강 수변체험 탐방로 개설 등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의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산동면의 IBK 어린이집과 금오테크노벨리의 유망 창업기업을 방문해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젊은 도시 구미시의 희망찬 내일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구미시 활성화 방안과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장세용 구미시장 등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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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위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 가동포항시가 인재(人災)로 밝혀진 11.15지진 이후 후속대책으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대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송경창 포항부시장을 단장으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특별대책 총괄과 특별법 제정 지원에 가속도를 높인다. 지난 1일 포항시는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5촉발지진 결과 발표에 따른 특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11.15지진 관련 추진대책의 종합대응과 지진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및 경제활력 지원,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을 중심으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4월 1일자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에 직원 5명을 보강하는 등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범대위 지원과 소송 등 법적 안내,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뿐 아니라, 지진특별법 제정 및 도시재건과 관련해 포항시 법률 자문단과 도(道) 법제전문가 등을 통해「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안」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흥해 특별재재발 및 포항경제 활력을 위해 직접적 피해지역인 흥해 일대 지역은 국가주도의 패키지 사업추진과 국비추가 투입으로 기존 특별도시재생사업보다 한층 강화된 특별 재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아직까지도 지진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주민들의 주거여건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 종료예정인 임시주거시설의 거주기간 연장과 임대료 지원 등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포항지역이 지진피해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수적인 만큼 SOC, 신산업, 관광활성화, 지역 활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신속한 발굴해 정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지진특별법 제정 및 도시재건과 관련해서는 시 법률자문단과 도 법제전문가 등을 통해「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안」 마련을 지원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국민청원 안내, 서명운동, 현장소통 강화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의 원인이 밝혀진 만큼, 지금부터 신속한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건과 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현안사항 해결에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피해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1일 포항시는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15촉발지진 결과 발표에 따른 특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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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절마지구’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경북 영주시가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새뜰마을사업에 한절마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119개 지역에서 (농어촌 80개소, 도시 39개소)에서 신청해 민·관의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확정됐다. 한절마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전체 사업면적 5만2150㎡으로 대상가구는 91가구 157명이며 총사업비 48억원[국비32억원(70%) 도비9%, 시비21%, 자부담]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대상지인 한절마지역은 서천 옆 고가도로와 산, 아파트 단지로 둘러 쌓여 정주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2000년대 초반 대규모 건축사 재개발, 재건축 등이 여러 차례 시도 되었으나 무산되어 주민들의 실망과 소외감이 큰 지역이다. 특히 LH공사의 공동주택사업 포기로 인해 사실상 동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태로 주민들의 좌절과 원성이 많았던 지역으로서 타 지역보다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한절마 일원에 추진되는 새뜰마을 사업은 안전 확보 사업으로 △골목안길정비 △재해위험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조성 △공동이용시설조성 △도시가스 설치 △휴먼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러한 성과는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모사업을 대처할 지역을 먼저 발굴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재생대학 등 주민역량강화를 실시로 교육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온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새뜰마을사업은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주민생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한절마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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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구미옥계교회에서 송정미 교수 ‘러브콘서트’ 개최▲구미옥계교회에서 ‘러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송정미 교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3월 31일(주) 오후 7시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에서 ‘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CCM 가수 송정미 교수 단독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800여 명의 성도들은 송 교수의 찬양과 간증을 통해 큰 위로와 은혜를 경험했다. 송 교수는 ‘오직 주만이’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등의 찬양을 부르며 “나누는 사랑의 위대함을 함께 경험하자”고 권면했다. 굿피플은 이날 희귀난치성질환 에이퍼트 증후군을 알고 있는 성지영 양(가명)의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희귀난치성 환자 59만여 명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한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일에 동참하기 위한 정기후원을 약정했다. 또한, 구미옥계교회도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굿피플에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했다. 박신득 목사는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이웃에 빛을 비추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심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있는 굿피플의 사역에 구미옥계교회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정미 교수 초청, 굿피플의 ‘러브 콘서트’가 지난 3월 31일(주) 구미옥계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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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사랑안과 이성수 의사 … 무료 수술로 “감동” 전해눈이 아파도 수술비가 없어 1년 동안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한 외국인 여성에게 무료로 수술해준 안과 의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시 북삼 빛사랑안과 이성수 의사이다. 지난 3월 2일 ‘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외국인 여성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구미시 선산읍 보림인력개발을 찾았다. 그녀는 일할 수 있다고 무조건 일자리를 달라고 했지만, 그곳 직원인 김무규 씨는 그녀의 눈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을 알았다. 며칠 뒤 김무규 씨는 그 여성을 데리고 빛사랑안과를 방문했다. 그리고 이성수 의사는 의료보험도 적용 안 되는(직장이 없는 외국인 신분) 그녀의 딱한 형편을 헤아려 무료로 아픈 눈을 수술해 주었다. 건강을 되찾은 '댜'는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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