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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첫 연휴 4일동안 17만명 관람▲영주 1-3 (4일차 풍경) 엑스포 주제관에에서 마련된 조형물이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인기다.(사진=영주시 제공)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가을 건강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조직위 집계결과 10월 첫 황금연휴를 포함해 3일까지 개장 나흘만에 17만여 명을 돌파해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 4만 3천여 명을 포함하면 21만 3천여 명이 영주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3만6천여 명이 엑스포장을 찾아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과 공연장에서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늘 4일부터는 풍기인삼엑스포 특별행사 중 하나로 ‘경북 시군의 날’ 행사가 시작된다. ‘영양군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3개 경북 시군의 문화공연과 관광자원 및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23개 시군별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과 공예·특산품들을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경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군별 대표 공연으로는 △영양군 ‘원놀음 공연’ △고령군 ‘우륵가야금앙상블’ △영덕군 ‘영덕월월이청청’ △군위군 ‘선비춤’ △봉화군 ‘보부상마당놀이’△경산시 ‘여원무’ △영천시 ‘아리랑태무’ △구미시 ‘무을농악한마당’ △경주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공연’ 등 경북 지역의 역사·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향토색 짙은 공연으로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산업’ 등 3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와 ‘경북 시군의 날’ 문화공연은 함께 어우러져 경북관광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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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디라 교회의 영적 상태와 권고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18~21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26~28절)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일곱 개의 교회가 각각 다른 형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곱 교회에 대해 편지를 통해서 칭찬과 책망, 그리고 권면을 하십니다. 이 일곱 개 교회를 소개하는 까닭은 그 이후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이 땅 위에 세워졌다가 없어지고 앞으로도 세워지게 될 모든 지상 교회들의 유형이 여기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상 위의 모든 교회는 이 일곱 가지 교회 중의 하나의 형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를 통해 우리의 교회 모습은 어떠한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두아디라 교회의 배경 두아디라 지역은 터키 대륙 중앙 서쪽에 있습니다. 그곳은 상업이 성행하면서 1차 산업이라고 하는 자연적인 여러 가지 재료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고, 그것을 2차 산업의 가공을 통해서 전 세계로 수출하는 도시였습니다. 특히 염색가공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자색 옷감 장사를 하던 루디아라고 하는 여자가 소개됩니다. 그 여인의 고향이 바로 두아디라 지역이었습니다. 루디아는 에게해 건너편에 그리스 동부 쪽에 있는 항구도시 빌립보에 가서 자기 고향에서 만들어진 염료와 또 물들인 옷감을 유럽시장으로 공급하는 무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루디아가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을 만나서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그 가족까지 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어, 그 집을 통해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루디아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두아디라 교회를 세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당시의 두아디라 지역은 각종 우상 숭배 종교가 성행하였으며, 이에 반하는 이교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2.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실 때 예수님의 모습 예수님은 일곱 교회에 메시지를 주시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다양하게 보여주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 속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18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계속 그 교회를 불꽃 같은 눈으로 보살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빛난 주석’은 두아디라 도시의 길드에서 만들어진 철로서 예수님의 발이 빛난 주석과 같다고 한 것은 예수님을 투명체로 묘사하여 모든 것을 다 보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누구도 죄를 감출 수 없고, 자기 양심을 속일 수도 없고,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19절)라고 그들의 실상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두아디라 교회를 불꽃 같은 눈으로 살펴보심으로 그들의 교회가 어떠한지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현재의 실상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3. 두아디라 교회를 책망하심 예수님은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20절)라고 책망하십니다. 여기서 이세벨이라고 소개하는 여자는 구약 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아내였던 이세벨이 아닙니다. 자칭 여선지자라고 하면서 교회에 이단을 끌어들이고 교인들을 그릇 인도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여기서는 이세벨이라고 대칭된 것입니다. 자칭 선지자로 행세하던 이세벨은 이분론(영과 육의 합성체)을 주장하면서 육체는 육체대로 원래 짐승과 같기 때문에 육체의 본능대로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이고, 심령은 육체가 무슨 죄를 짓든지 간에 심령은 절대로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선동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선지자인 이세벨이 성도들을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죄를 짓게 하는데도 그 여자를 용납한 교인들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4.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는 책망하시지만, 또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21절)고 말씀하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아니한 그들을 향하여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22절)라고 경고하십니다. 여기서 ‘침상에 던질 것’이라는 의미는 병들게 해서 드러눕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기대하고 의지했던 자식들을 다 죽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회개한 자를 살리실 것입니다. 5.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 그러나 이세벨의 선동에도 불구하고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한 성도에게 예수님은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24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26~28절)는 약속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와 예수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주신 약속이 바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실 때 함께 다스리는 반열에 참여케 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는데, 이는 예수님이 철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철장은 쇠막대기로 ‘심판’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심판하실 때에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실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허락을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시길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28절)라고 약속하십니다. 새벽별은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 영광스러운 백성으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님의 모든 것에 참여할 자격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기는 자가 받을 복된 말씀을 우리도 “아멘”으로 받으며 믿음의 정절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권면의 말씀) 이 시대 교회 안에도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처럼 거짓된 가르침에 속아 사탄의 미혹에 빠져 음란 방탕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과 같이 “회개하라”고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바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은 자를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에도 미혹되지 않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귀히 여기시고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골로새서에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10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은 거듭난 자로서 지식에까지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이기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탄의 미혹에도 능히 이기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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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CTS권사합창단, 창단예배 드려구미CTS권사합창단 창단예배가 지난 9월 5일 오후 7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 비전센터에서 드려졌다. 구미CTS권사합창단은 최영재 지휘자와 최혜숙 트레이너, 이주향 반주자와 단원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강수경 권사(구미시민교회)가 맡았다. 예배에서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조은수 목사가 ‘아름다운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 전희식 장로가 축하와 격려메시지를 전했고, 김성길 목사(인동교회)가 축도했다. 구미CTS권사합창단은 앞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미지역 교회 헌신예배, 연합예배, 특별순회 연주회 등을 통해 찬양선교사역을 감당할 계획이다. 단장 강수경 권사는 “앞으로 저희 구미CTS권사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교회나 어려운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자 한다”면서, “제일 큰 꿈은 해외 열방을 향해서 선교하는 합창단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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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 제51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 이병섭 장로(좌)와 직전회장 이문영 장로(우)가 축하를 받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 제51회 정기총회가 9월 17일(토) 구미영락교회(조윤호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내빈과 축하객,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이병섭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박병상 장로 기도, 회록서기 한영배 장로 성경봉독, 장로찬양단의 찬양, 구미영락교회 조윤호 목사 설교, 노회장 장영운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조윤호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항상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 어떤 소리를 듣는지, 목적지를 향해 잘 가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면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영적인 소리를 듣고,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종들이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2부 축하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황진웅 장로와 동부지역장로협의회 수석부회장 안병주 장로가 격려사를, 경서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축사를 했다. 3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진행했으며,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 회장에 이병섭 장로(구미영락교회), 수석부회장에 이성우 장로(상주교회)가 선출됐다. 이어 부회장단과 실무임원진이 선임되고 총회의 승인을 얻었다. 신임 회장 이병섭 장로는 “부족한 저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경서노회장로회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 경서노회장로회 제51회 정기총회가 9월 17일(토) 구미영락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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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녹색미래과학관, 미래를 만드는 상상의 나래 펼쳐~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2022. 9. 24.(토) 「제9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6월에 전국 7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한가운데 8. 27.(토) ~ 9. 3.(토)까지 예선을 통과한 17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결선에 진출한 12팀이 모여 녹색미래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전국 유일하게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창안하여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예선과 본선 경연을 통해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며,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 간에도 열띤 토론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치열한 본선을 통과한 부문별 4팀이 격돌한 결선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고등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의 4728팀, 중등부는 경남 창원상남중학교의 IDer팀, 초등부는 대구 유가초등학교의 레인보우팀 등 총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등부의 경우 본선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개선 아이디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초등부는 아이디어와 관련된 전문가 또는 수요자와 인터뷰를 하는 등 다양한 연구조사를 통해 분석하는 등 치밀한 탐구과정을 보여주어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참가팀 모두 단순한 발상을 넘어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탄한 데이터를 갖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광헌 정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각지에서 참여 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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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아야 들립니다.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옛날에 미국에 부자 농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농부는 굉장히 큰 창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하루는 창고 안에서 손목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손목시계는 굉장히 비싼 시계였기에 농부는 열심히 양곡더미를 뒤져서 찾았는데 창고가 너무 넓어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자 농부는 고민 끝에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 시계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손목시계를 찾는 아이한테는 10달러를 주겠다.” 이렇게 하고 아이들을 창고 안에 풀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창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시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시계를 찾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었습니다. 시계를 찾던 아이들이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고 결국은 하나둘씩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한 꼬마아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떠난 뒤 창고 안에는 적막이 흐르기 시작했고, 갑자기 적막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는 바로 째깍 째깍하는 손목시계 소리였습니다. 그 아이는 적막 속에서 그 소리를 듣고 따라가 결국 시계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현상금 10달러를 받게 됩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농부는 왜 시계 소리를 듣지 못했을까 입니다. 사람이 어떤 사건에 마음을 빼앗겨 당황하게 되면 들어야 할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아이들도 너무 시끄러워서 손목시계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들어야 할 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성령의 음성을, 내 양심의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합니다. 분주한 삶 가운데 현실을 떠나 아무도 없는 조용한 상황 속에서 내가 혼자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눈을 감으면 하나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눈을 뜨면 허풍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진실이 보입니다. 진실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눈으로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뜨면 꾸민 것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마음이 보입니다. 눈을 뜨면 전쟁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평화가 보입니다. 눈을 뜨면 땅이 보이고, 눈을 감으면 하늘이 보입니다. 우리는 때로 진실을 보기 위해 눈을 감아야 하고, 사람의 외모와 행동보다 마음을 보기 위해 눈을 감아야 하고, 상대방의 실수와 허물 뒤에 있는 그 사람의 인생을 보기 위해 눈을 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돌아서야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돌아서기 전에는 소리치고 싸우는 것이 옳은 것 같지만, 돌아서면 옳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라면, 돌아선 후에도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돌아서서 후회할 일이라면, 지금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소리치기 전에, 화를 내기 전에, 얼굴을 붉히기 전에 돌아설 필요가 있습니다. 안 보면 화도 안 나고, 소리치지도 않게 됩니다. 사람을 향해 분노의 눈을 가지면, 정말 보아야 할 것은 못 보고 안 볼 것만 보게 됩니다. 눈을 감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조용히 들어야 들려오는 소리가 있습니다. 눈을 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준비해 두신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의 음성을 듣고, 삶 속에서 승리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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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 교육발전기금 이천만원 기탁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전성무)는 지난 20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성무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 희망나눔 성금전달,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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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5․5․5 프로젝트 본격 추진▲이남철 고령군수(오른쪽 앞)는 LH본사를 방문해 이정관 사상직무대힝을 면담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제공) 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임 이후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적극적 투자유치 세일즈를 위해 9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하여 이정관 사장직무대행을 만나 LH가 고령군 대가야읍 일대에 신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방이 겪고 있는 위기는 인구감소 문제를 넘어 지방의 생존권이 달린 지방소멸의 문제이기에, 고령군 5․5․5프로젝트는 현재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는 적극적 방안의 일환으로 양질의 주거 인프라와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을 위한 고령군의 적극적인 세일즈의 노력이 더욱 빛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고령군은 주택의 노후도가 80%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가야읍 중심의 집약적 신규 주거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물류․유통의 요충지로서 산업단지 조성의 최적화된 입지 여건을 살려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청년을 육성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에너지 넘치는 고령의 비전을 제시하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공급과 관련하여 제시한 지방 주거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힘 있는 고령의 밝은 청사진을 위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고령군은 이번 LH본사 방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세일즈를 통해 고령군 5․5․5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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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네덜란드대사와 첨단농업분야 협력 모색▲이철우 경북도지사(우)가 요안너 도르너바르트(좌) 주한테덜란드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를 만나 경북과 네덜란드의 교류증진을 위한 환담을 나누고 양자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을 활용한 세계적인 농업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에는 겔라레 나더르(Gelare Nader)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이 동행해‘미래의 농업인: 네덜란드의 협력&혁신모델’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농업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농업관련 전문인력 육성과 미래형 첨단농업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혁신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간 경북도는 AI, 빅데이터, ICT 기술 등과 연계해 농업의 첨단화와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을 창출하는 ‘화이트칼라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상생형 유통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속 농업·농촌을 대전환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첨단농업 청년인력 육성을 통한 새로운 농업혁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요안너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주 소수서원을 방문해 경북과의 다양한 문화교류에도 관심을 보였다. 영주 인삼재배농가와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고부가가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경북의 농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맺은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며, 이달 중순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선진 농업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경북도가 새로운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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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동·청소년 성장 및 창의력 향상에 앞장▲청송군청소년수련관, '가을 하늘보다 눈부신 너' 프로그램 운영-풋살.(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잠재적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가을 하늘보다 눈부신 너” 2022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교육·취미여가 활동 위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요가 ▲방송댄스 ▲창의미술 ▲요리노리 ▲풋살, 축구 등 건강체육 ▲캘리그라피 ▲한땀 공예 ▲코딩드론 ▲로봇과학 ▲드럼 ▲ITQ 자격증 과정 ▲주산수학 ▲창의보드게임 등 13개 과목 200여 명을 모집한다. 참여자 신청은 8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청송군 거주 초1~중 3학년까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춘 지속적이고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의 교육·취미여가 환경이 개선돼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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