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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수록되는 최초의 국가 되다“경상북도교육청 과테말라 교육정보화 지원 성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류협력국 과테말라공화국에 한국의 이러닝과 ICT 활용 교육을 전수하여 글러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 “한국이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별도 페이지로 다뤄지는 최초의 국가”가 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5월 3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에 2006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교육정보화 인프라(컴퓨터 1,960대)를 지원했고 교원 초청 연수(234명)를 실시했다. 교육정보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국가 훈장을 받았다. 올해에도 이러닝 인프라 지원용 컴퓨터 110대와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정보 활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류협력의 성과로 한국이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서에 별도 페이지로 다뤄지는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2020년에는 초·중등교과서 3종 6페이지 △2021년에는 다른 초등교과서 3종 6페이지에 수록될 예정이다. 수록되는 내용으로는 한국의 경제, 문화, 단군신화, 교훈적 이야기(예: 콩쥐팥쥐, 흥부와 놀부등), 우리의 전통 미덕 이야기(효녀심청, 의좋은 형제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과테말라 교육부 Canto 차관은‘그동안 경북교육청의 ICT활용 교육을 받은 교사의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금년 7월중 세미나를 계획 중이며, 하반기 중 예정된 경북교육청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교육 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의 경제, 문화, 역사,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실려 그 나라 학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과테말라 국민들에게 교과서를 통해 대한민국이 알려질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더욱 더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과테말라 국정교과서에 수록되는 최초의 국가.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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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서성(山西省) 민영경제촉진회 대표단 구미방문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일(수) 호텔금오산 컨벤션에서 중국 산서성 (山西省) 민영경제촉진회 대표단 및 관내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중국 산서성 민영경제촉진회 대표단은 작년 11월 구미시를 방문, 투자환경설명회에 참석하여 구미시 관내기업과 교류를 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는 장비제조업,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 등 구미시 추천 20여개 기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중국기업의 자본과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합작하여 경제교류의 폭을 넓히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교류회 전날 환영만찬 자리에서 ‘중국은 구미지역 총 수출의 37%를 차지하는 중요한 교역 국가이며, 현재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 기업에게 이번 교류회는 중국기업과 상호 간 활발한 투자 및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챠우펀성(喬奮生) 산서성 민영경제촉진회 부회장은 ‘작년 11월 구미시를 처음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당시 논의 하였던 경제협력 방안이 거시적인 관점이었다면 이번 한·중 기업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양 국간 기업체들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중국 산서성 민영경제촉진회 대표단 구미방문 - 한중기업경제협력교류회 개최.(사진제공=구미시 기업지원과)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시 기업체 대표는 ‘지역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는 기업체들에게 아주 중요하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중국 산서성 민영경제촉진회는 2015년 7월 산서성 세무국 주관으로 11개 시 민영업체 중 납세 100대 그룹 회장과 1,100여개 기업이 발기하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회원사는 30만 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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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달라스 아샘블리와 투자․관광객 유치 협력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홍선희(미국 달라스) 위원의 인솔로 미국 달라스-포트워스지역의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이 11일(목)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문화․관광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경북주요 관광지 및 산업체를 방문한다. 달라스 아샘블리 대표단(회장 베리 핸콕)은 11일(목)에 도 청사를 방문해 경북도의 투자 환경과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도의 지원방안 및 다양한 세재혜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경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문화․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도지사와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내 투자와 관광객 유치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시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기업인, 부동산 및 금융 투자회사, 건설회사 대표, 기업투자 컨설턴트 관계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대표단의 경북 방문으로 미주지역 투자유치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라스 아샘블리는 미국 텍사스주 내 달라스-포트워스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공공-민간분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설립, 정․재계 분야에 종사하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도시개선, 주정부에 대한 정책제안 및 회원 계몽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특히, 달라스 아샘블리의 홍선희 부회장은 경북도가 운영하는 경북해외자문위원으로 이번 대표단의 한국방문 일정에 특별히 경북도 방문을 포함해 경북의 관광 및 투자 여건을 미국 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해외 일자리 창출 등 자문을 위해 현재 47개국 95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1월초 미국 출장에서 정부(공무원)가 기업을 찾아가는 친기업 정책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북도에도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대표단의 경북도 방문을 통해 문화․관광산업과 미국 투자자들의 기업유치 등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달라스 아샘블리(The Dallas Assembly) 대표단.(사진제공=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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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냐싱베 대통령, 새마을운동 보급 강력 희망(좌)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우)싸니 야야 토고 재경부 장관 경상북도는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도와 재단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8일(금) 포르 냐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새마을운동 보급 협약체결을 위해 경북 대표단이 방문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냐싱베 대통령이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대표단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포르 냐싱베 대통령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이 토고에 보급된다면 토고의 지역개발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추진중인 아그로폴(Agropole) 사업 협력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추가적인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토고 현지 주민의 새마을 운동에 대한 열의와 노력, 토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이 있다면 경북도에서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이철우 지사의 방침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경북 대표단의 토고 방문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서 추진 중인 토고 아그로폴 사업에 경북도가 파트너로 참여해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장동희 재단 대표이사와 싸니 야야(Sani Yaya) 토고 재경부 장관은 18일(금) 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도 새마을세계화팀장, 코미 클라소우(Komi Klassou) 토고 총리 및 장․차관, 기업가 및 부족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개발은행 및 토고 정부와 협력하여 토고 카라주에 아그로폴 농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새마을 연수 등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도와 재단은 그간 코트디부아르에서 추진해 온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의 협력에 이어 아프리카개발은행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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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 김광림 국회의원김 광 림 국회의원 ‘경제, 일자리, 편안한 삶이 있는 경북을 만들고 싶습니다!’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이후 90여 일 동안 하루하루 바쁘게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광림 의원(안동, 자유한국당)을 지난 3월 초, 안동교회의 로뎀나무 카페에서 만났다. 김 의원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때 행정고시 14회에 합격했고, 32년을 경제부처 현직에서 공직 생활을 한 후, 세명대학교 총장을 거쳐 지금은 3선 국회의원으로 10년 째 지역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신앙관(안동교회 장립집사)에 대해, 그리고 도백을 향한 포부 등에 대해 김 의원과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Q: 최근들어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다면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북의 아들, 딸들이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의성 출신 컬링 여자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으로 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경북은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열정과 자부심을 끌어 모아 ‘제 2의 경북 부활’을 꿈꾸며 같이 나갔으면 합니다. Q: ‘민심 청취 노트’를 소중히 여긴다고 들었습니다만… 저는 윗옷 주머니에 작은 노트를 넣고 다니며 중요한 사항들을 메모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벌써 수십 년이 넘었고 그 노트가 40~50권이 됩니다. 23개 시·군의 도민들을 만날 때도 그들과 나눈 대화 내용과 제안 사항 등을 적었습니다.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이 노트가 정책과 공약의 기반이 되니 제게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최근에는 이 노트에 유독 “경제가 어렵다, 취업이 어렵다…” 등 가슴 아픈 내용들이 많습니다. 도민들의 손을 잡을 때마다 그들의 안타까움이 절실히 다가옵니다. Q: 어린 시절 이야기와 어머님(故 박금자 여사)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우리 집안은 ‘어머님의 기도’로 이루어진 집안입니다. 제가 10살 무렵 저희 집은 대가족제도를 벗어나 독립하게 됐는데,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다섯 남매를 키우기 위해 삯바느질을 시작하셨습니다. 장남인 저는 어머님을 돕고자 중학교 시절 열차에서 신문을 돌리기도 했고 농림고에 진학한 것도 경제적 이유였습니다. 어머님은 힘든 삶 속에서 붙잡은 하나님을 놓지 않으셨고 매일 새벽 교회에 나가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가정 형편이 조금 나아진 노년에는 매일 10시간 씩 10년 동안 총 10번에 걸쳐 성경 말씀을 손수 노트에 옮겨 적으셨습니다. 어머님의 낡은 성경책과 성경 필사본 노트들(100여 권 분량)은 지금 안동교회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아픈 몸으로도 바닥에 엎드려 매일 성경책을 필사하시던 어머님의 모습은 그대로 제게 신앙의 유산이 되었습니다. Q: 의원님의 삶 속에 함께하신 하나님에 대해 들려주세요. 지난 2003년 재정경제부 차관 재직 시절,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 수석대표를 맡아 평양에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회의 첫날, 북한 대표단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남쪽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재난을 당할 것”이라며 협박을 가했습니다. 저는 그 위협에 물러설 수 없어 즉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후 북측과 44시간에 걸친 피 말리는 기 싸움이 이어졌고, 저는 북측의 마음을 열어달라고 그 시간 동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결국, 북측은 사과하며 후속 만남을 제의하는 등 고개를 숙였고 회담은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기적’이라 말했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Q: 경북의 주요 현안, 도백을 향한 포부 등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경북이 처한 주요 현안을 ‘경제, 일자리, 편안한 삶’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경제기획원(現 기획재정부)의 요직을 거친 후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공직을 마감할 때까지 경제부처에서 32년을 근무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자유한국당의 정책위원장과 최고위원을 맡아 정책을 총괄했습니다. 제가 ‘경제통·정책통’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또한, 대학교 총장을 지내면서 취업률 1위 대학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경북의 경제 부활을 위해서는 23개 시·군별로 맞춤형산업을 지원·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발표한 ‘광속 경북 부활(김광림이 약속하는 경북 부활) 프로젝트’는 여기에 근간을 둡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은 ‘저녁 시간이 있는 편안한 삶’일 것입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지면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제도지사, 일자리 도지사’가 되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Q: 의원님의 삶의 좌우명과 평소 신념이 궁금합니다. 제 평생의 좌우명은 ‘신기독(愼其獨)’과 ‘화이부동(和而不同)’입니다. 신기독은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고자 노력하고, 혼자 있을 때 더욱 조심한다’는 뜻입니다. 화이부동은 ‘서로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는다’ 즉,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도 존중하고 공존하되, 의로운 뜻을 굽혀 좇지는 않는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는 늘 ‘인십기천(人十己千)’의 자세로 임했습니다. ‘남이 열 번을 하면 자신은 천 번을 한다’는 뜻으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한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한다’는 성경말씀과도 의미가 통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독교인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얼마 전 3.1절 기념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우리의 영적·사회적 각성과 통일을 위해 많은 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세대를 위해 기도의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세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섭리대로 사는 자를 어여삐 여기고 사랑하십니다. 저 또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후기> 김광림 의원은 “어머님의 신앙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나의 하루하루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라는 말로 대화를 매듭지었다. 그리고 어머님이 남기신 성경 필사본을 보고 가라며 도서관으로 안내하는 김 의원의 뒷모습엔 한 평범한 아들의 그리움이 묻어 있었다. “어떤 결과가 주어지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기에 평안하다”고 말하는 김 의원의 미소는 밝았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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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내륙 진출에 가속도...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경상북도는 29일(목) 중국 남동부 경제발전 핵심도시이자 내륙 지역 물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후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의 성정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협정서에 서명을 했다. 자매결연 협정서의 주요내용은 기존 우호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자매결연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업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 동안 경북도와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상북도를 방문한 이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2004년 경북도의회와 후난성 인민대표회의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 이번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후난성은 211,829㎢ 면적에 인구가 68백만명이며, 후난위성 TV를 통해 대장금을 중국 최초로 방영 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 해 온 한류메카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악록서원 등 유교 문화가 발달하였고 모택동, 증국번, 팽덕회, 류소기 등 중국 근대화를 이끈 위인의 지역이기고 하며 일제 강점기에는 4번째로 세워진 창사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곳으로 유교문화의 본산이자 호국충절의 고장인 경북도와 여러 면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후난성은 동부 연해지역과 중서부 내륙지역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고 교통 인프라도 속속 구축되고 있어 내륙 지역의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중국 남동부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문화에 우호적인 후난성과의 관계 격상을 통해 지역 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가계에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중국 관광객의 도내 지역유치에도 힘쓰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도 공동 대응하는 등 경제적 성과를 올리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매결연에 이어 경상북도 대표단은 후난성 창사시 윈다 쉐라톤 호텔에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경북 대표단, 후난성 여유 국장, 주우한총영사,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현지 여행사 대표 100여 명에게 직접 경북관광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안동 문화테마관광, 포항․영덕 청정해양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 현지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호교류 지역이었던 중국 후난성과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한 점에서 서로에게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경제, 통상, 관광, 농업,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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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첫 해외 세일즈 시동… 중국 시장 공략민선 7기 경상북도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이달 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 해 러시아 극동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26일(월)부터 12월 1일(토)까지 중국 베이징(北京)과 후난성(湖南省)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 세일즈에 가속도를 낸다. 경상북도 대표단은 먼저 26일(월) 베이징을 찾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중국지회 대표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역 상품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해 활동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로 세계 72개국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내에는 25개 지회, 2천여 명의 정회원, 7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어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경북 수출상담회를 방문해 지역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중국 바이어들에게 도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 하는 등 경북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아울러, 현지 투자가를 상대로 중국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도내 우수한 관광산업 인프라와 관광․레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중국 기업의 도내 투자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힌다. 다음날인 27일(화)에는 한국 7개, 중국 12개 광역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 및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와 문화․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회의로 지난 2016년부터 양국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한중 지방외교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는 양국 대표단은 리커창 총리 등 중국 고위급 간부와 면담하고 양 지방정부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29일(목)에는 후난성(湖南省)으로 이동해 이철우 도지사와 쉬다저(许达哲) 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후난성은 1994년 후난성 왕우린 당서기가 경북도를 방문 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는 지역으로 중국 남동부 내륙 지역의 물류․비즈니스 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경북도는 중국 남동부 진출 거점을 확보하는 한편, 특히 한류 메카로 알려진 후난성에 화장품 등 한류 관련 상품의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후 자리를 옮겨 후난성 창사시 윈다 쉐라톤 호텔에서 경북도 대표단, 후난성 정부 공무원, 주우한총영사, 현지 여행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테마 관광을 주제로 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은 최근 2~3년간 사드 등 대․내외 여건으로 다소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다시 본궤도로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지방외교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도의 국제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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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자매도시 중국 숙천시 방문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6명)이 지난 9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숙천시(쑤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숙천시에서 개최되는 녹색산업행사에 참석함과 동시에 두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인적·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청송군 대표단은 27일(목) 녹색산업행사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투자유치환경설명회, 기념식수 행사, 실험학교 견학 등을 마친 후 왕호(王昊) 숙천시장과의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우호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후 대표단은 항왕고리, 홍택호 습지공원 등을 견학하며 숙천시의 문화유적과 생태환경을 탐방하는 도시 시찰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숙천시 방문으로 양측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이는 경제적·문화적 교류로 이어져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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