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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장로회, ‘50주년’ 기념 행사 개최<경서노회장로회 50년사> 발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특강 ▲ 역사편찬위원장 조병욱 장로(우)가 회장 이문영 장로에게 책자를 전달하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3월 12일(토) 오전 11시 김천황금동교회(이현세 목사 시무)에서 기념예배 및 축하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예배, 축하, 찬양, 세미나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특별히 찬양 집회는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가 인도했으며, 세미나는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바람직한 장로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1부 기념예배는 회장 이문영 장로 인도로, 부회장 백평목 장로 기도, 장로 중창단 찬양, 노회장 장영운 목사의 “쓸쓸함 그리고 희망”이란 제목의 설교, 부노회장 이현세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장영운 목사는 설교에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귀한 일이다”며, “자신의 마지막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사도 바울처럼 인생의 마지막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든든히 세워 희망의 100년을 바라볼 수 있는 경서노회장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는 수석부회장 이병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역사편찬위원장 조병욱 장로가 본회에 책자를 전달했고, 본회는 책자 발간을 위해 수고한 편찬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전국장로연합회장 류재돈 장로, 동부지역장로협의회장 박영배 장로, 장승현 목사, 강재식 목사, 문병식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4부 세미나에서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시대를 분별하며 최선을 다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장로님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일, 주의 종을 살리는 일, 교회를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경서노회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회장 이문영 장로는 “지난 50년간 선배 장로님들의 헌신과 모든 회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장로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00년을 향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3월 12일 김천황금동교회에서 드려진 50주년 기념예배에서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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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PID 20주년,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 톡톡히 해 탄소중립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소재 등 첨단섬유소재기술 선보여 ▲대구 엑스코에서 2022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2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및 섬유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써 20주년을 맞는 동안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기 간)2022. 3. 2 ~ 3. 4 (3일간) ◆(장 소)엑스코 서관 1층 ◆(행사규모)209개사(국내198, 해외11) 483개 부스, 26개국 178명 해외바이어 참가 ※ PID(Preview In Daegu) : 2002년 시작 / 2008년부터 경북도 참여 이번 박람회는 ‘지속성장을 위한 섬유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209개사 483부스 규모로 원사, 직물, 첨단기능성소재, 친환경소재, 보건안전소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와 세미나, 패션쇼, 화상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생분해섬유, 리사이클․업사이클 소재제품관을 운영해 첨단섬유소재기술을 선보이며 K섬유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도른비른 GFC*의 아시아컨퍼런스인 제2회 GFC-ASIA 2022가 동시에 열려 혁신섬유기술/기능성섬유, 산업용섬유/순환경제를 주제로 11개 강연도 진행된다. * 도른비른 GFC :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AG)과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 컨퍼런스 한편, 경북도는 첨단·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섬유소재, 안동마와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섬유소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플랫폼 기반의 섬유메타버스를 구축해 소재개발부터 디지털생산과 디지털마케팅까지 섬유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K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최근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세계 각국은 대문의 빗장을 풀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무너진 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공급망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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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원종욱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 원종욱, “구미 경제 회생은, 산업·경영 전문가에게!”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에서도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입후보예정자들이 10여 명에 이른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염원하는 구미시민에게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를 책임지고 이끌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원종욱(국민의힘) 구미시장 입후보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본인 소개와 구미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동기를 먼저 듣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코오롱에 입사하여, 생산 현장 및 인사·노무 부서 등 여러 업무를 통해 기업의 실무를 익혔으며 현재는 ‘금상’이라는 물류전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미공단이 한때는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었고, 그 덕분에 구미가 세계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IMF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결국은 구미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되려면 공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미공단은 현재 많은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양질의 기업유치는 줄어들었으며, 구미의 R&D는 떠나고 생산 전초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구미공단을 살리고 구미를 위해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구미 기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미의 핵심인 공단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산업·경영 전문가이자 적임자가 바로 저 원종욱입니다.”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구미경제 회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기업유치 요건 충족을 위한 환경조성입니다. 우선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환경과 각종 규제 등 제도개선에 역점을 둔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기업인, 소상공인, 시민단체와 행정조직 간의 불합리한 사항들을 발췌하여 개선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인이 주인이다는 의식을 갖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시민 모두가 희망하는 ‘구미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적 빈부격차도 줄일 수 있고,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 문화환경도 개선돼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 MZ세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여 복지 개선의 축을 세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공업도시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도시 구미’를 실현하겠습니다. 구미에도 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 고려 충신 길재 선생, 낙동강, 금오산, 도리사, 수다사 등 문화유산이 곧 경제와 연결됩니다. 그 문화를 보존·개발하고, 구미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들을 개발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세우겠습니다. 넷째, ‘정주여건 개선’을 이루어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천구미역에 정차하지 않는 KTX 및 SRT 고속철도의 구미역 정차 추진 ▲현 KTX 김천구미역과 구미에 전용도로 개설 추진 및 이용객 무료순환버스 이용 추진 ▲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구축을 위한 구미 중심의 KTX역사 및 산업도로망 구축 추진 ▲취수원 문제 발전적 해결 등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농가소득의 안정적 보장입니다. 지역별 농작물 특화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을 6차 산업에 연계 발전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구미의 공단을 살리기 위해서는 산업·경영 전문가가 적임자! 기업유치 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 실현, 문화콘텐츠 개발 중요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입니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기업에서 근무경력 30년, 기업 운영 10년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문제 속에서 답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곤 했습니다. 그리하여 문제를 살피는 관찰능력, 판단력, 어떤 어려움에도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력, 또 약속한 것은 반드시 책임지는 책임감 등이 뛰어나 ‘신뢰할만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구미시장이 된다면, 구미 시정에 놓인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세밀히 살피고, 제가 제시한 정책들을 구미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반드시 실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본인의 경력, 그동안 맡은 직책에서 쌓은 성과들이 있다면? “1996~97년 IMF 시기에 인사·노무 담당자로서 설비폐기에 따른 유휴인력을 정리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의 업무를 맡았기에 노동자와 회사 양측의 입장을 대변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이자 가정의 가장인 많은 동료와 대화하며 눈물을 참아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주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었던 그 당시 노동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최종적으로는 양측의 이해와 배려를 얻어내,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 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 당시 기업과 노동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쌍방의 입장을 대의적 차원에서 노력하여 노(勞)는 일자리를 얻고 사(使)는 기업의 체질을 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 전문인력과 소통하는 전문기구 필요 ‘Again Gumi’ 실현 ··· ‘모두가 행복한 구미’ 만들겠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지요. “구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전문인력(학계, 노동계, 의료계 등)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전문기구를 설치하여 문제점 도출과 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제가 약속드린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시민이 곧 주인인 시정을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넘었지만 지난 20년간 구미공단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경제 흐름을 잘 아는 적임자, 기업인 시장이 구미공단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행복한 도시로, 변화된 구미를 시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미시민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민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 늘어나고 ‘경제 회생으로 행복한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어게인 구미(Again Gumi)!’ 실현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생각하는 구미를 만드는 데 저 원종욱과 함께 힘을 모아 꼭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학력 및 약력 ◾ 1957년생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경영학 박사 수료 ◾ 현) 금상 대표이사 ◾ 현) 금오공과대학 대학원 총동창회 회장 ◾ 현)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 현) 민주평통 자문위원 ◾ 현) (사)김천·구미 범죄피해 지원센터 부회장 ◾ 현) (사)민족통일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 ◾ 전) 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 현)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갑·을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 수상 내역 ◾ 제4회 경북 클린경영 대상 수상 ◾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 제34295호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 제2021-1054호 2021 대한국민대상 수상 ◾ 제2021-12091호 부패방지청렴인상 수상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을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원종욱 입후보예정자가 구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엉클권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하여 어려운 어르신들의 보양식 나눔을 하고 있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홍보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구미시민을 찾아 2022년 3월 9일 정권교체를 위한 대선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2022년 2월 22일, 국민의힘 ‘#2데이2게더 운동’에 함께하는 원종욱 입후보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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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가 대세! 영덕군 ‘랜선 트레이너’ 라이브운동교실 운영영덕보건소, ZOOM 활용한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 1기 모집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 홍보 포스터.(사진=영덕군) 영덕군보건소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운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을 시행한다. 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시행되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신청을 받아 인바디 측정, 건강 측정 등의 사전검사와 원만한 라이브 수업을 위한 사전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랜선 트레이너의 지도로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힐링 체조,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단계별 유산소운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결석하거나 방송 중 놓친 부분이 있으면 홈트건강교실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강의 영상을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인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군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 운동교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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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도산서원 탁월한 보편적 가치 보존 방안 마련 안동시는 지난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의 보존 방안 등을 담은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도산서원 별유사,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문화재보호법」,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도산서원 정비 및 활용계획을 제시하며, 단계별 20개 공종에 대한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1단계 단청 보수, 담장정비, 배수로 정비부터 주차장영역 정비, 전망대 설치 등 4단계 사업까지 도산서원을 보존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앞으로 도산서원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본계획으로 활용된다.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지난해 6월에 착수하였고, 최종보고회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 도산서원 관계자 및 시 관계부서 의견수렴과 협의과정을 거쳐 이달 말에 최종 결과물이 공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 정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용역에 대한 최종 자료가 나오면 문화재청과 협의해 도산서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문화재 활용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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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후보지 선정Smart한 영주 근대 여행으로 ‘힐링열차’ 출발 예비후보 전국 12개 도시 중 최종 6개 선정 예정 ▲무섬마을 설경 사진.(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Smar-Trail City Yeongj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1차 서면심사 결과 지난 10일 전국 12개 예비 후보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유형(△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으로 나누어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교통연계형(KTX역 또는 공항 소재 도시)으로 참여했다. 시는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000만원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2월 중 진행되는 구체화된 사업계획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 과정에 도전한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며 “영주 KTX-이음 개통에 따른 새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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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선한 일에 더욱 힘쓸 것” 다짐제39회기 신임회장에 박종관 장로 선출 ▲직전회장 김광현 장로가 신임회장 박종관 장로(우)에게 남선교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39회 정기총회가 12월 4일(토) 오후 2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박종관 장로(구미시민교회)가 선출됐다. 남선교회연합회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연합하여 국내외 선교사업에 힘쓰며, 성서의 교훈으로 기독교적인 인격을 높이고, 하나님의 뜻을 지상에 이루기 위하여 교회와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구미시민교회 조민상 목사가 ‘대장부가 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믿음의 대장부가 되길” 권면했고, 경서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강찬성 장로, 남선교회대구경북협의회장 하태환 장로 등의 격려와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신임회장 박종관 장로는 “39회기에도 우리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서 어려운 교회와 불우 이웃을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며, 연합회가 더 친밀하게 결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39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증경회장들의 인사. ▲경서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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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자! 내 몸은 내가 지킨다!”영천시드림스타트, 신체 건강 프로그램 추진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부터 아동 면역력 향상을 위한 면역 키트를 드림스타트 아동 217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되며, 아동 연령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2세~10세 아동은 2개월분의 유산균을 11세~13세 아동은 40일분의 섭취가 용이한 아연과 비타민D가 포함된 젤리를 지원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싱그런건강누리에서 후원한 손세정제도 각 가정에 1개씩 지원될 예정이다. 면역 키트를 수령한 가정은 “장염을 자주 앓아 걱정이었는데, 유산균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 맛 면역 젤리라서 애가 잘 먹어요” 등 소감을 말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개인위생 및 면역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면역 키트를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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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에서 감사로!염려에서 감사로! 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인생의 어려운 문제들을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얼마든지 바꿀 수는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들은 똑같은 가나안 땅을 정탐했지만, 그들의 관점에 따라 열 명은 큰 성과 큰 사람들을 보고 절망으로 불평과 원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염려가 아니라 가나안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고 가슴 벅차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 둘은 말하기를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관점의 차이가 확신과 염려의 차이를 가져왔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보느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태산이 평지처럼 보일 수도 있고 평지가 태산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태산이 평지로 바뀌는 것은 기적이지만, 태산을 평지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하고 힘써도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고,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거나, 실패한 삶이 성공의 삶으로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죽을 만큼 노력하고 몸부림을 쳐도 상황은 여전히 어렵고 현실은 여전히 막막하고 미래는 불투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우리의 관점을 하나님께 두고 우리의 시각을 바꿀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크고 비밀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항상 염려로 충만하기에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염려꺼리를 모두 다 없애 주셨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염려거리가 없어 걱정”이라고 또 염려하더랍니다. 염려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염려합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염려하는 자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약1:8)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염려한다’는 말은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하여 분열 상태에 이르게 되다’는 의미입니다. 더 나아가 염려라는 말은 ‘목을 조르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염려하게 함으로 목을 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마6:3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건강과 풍성한 삶을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염려는 만병의 근원이며 불행의 쓴 뿌리이며 스트레스의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염려를 안 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건강하고 풍성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수로 염려를 안 하고 살 수 있을까요? 주님은 불가능한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염려하지 않게 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심히 큰 능력이 주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좋다는 말은 ‘잘 맡긴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못 맡기는 것은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믿음이 좋고 신앙의 연륜이 깊어도 얼굴에 항상 그늘이 가득하다면 우리의 ‘믿음 좋음’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면에서 보면 염려는 병의 일종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결심으로 의지로 안 되는 것이 염려입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어떡하든지 염려꺼리를 줄뿐 아니라, 힘도 실력도 없으면서 주님께 맡기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은혜 중에 은혜는 ‘잘 맡기는 은혜’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네 모든 염려를 주께 다 맡겨버리라”(벧전5:7)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믿음의 정의는 염려를 주님께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염려하는 체질에서 잘 맡기는 체질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으면 하나님께 맡길 수 있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게 됩니다. 우리의 미래를 주께 맡김으로 염려가 변하여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들을 맺는 감사의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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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따로, 또 같이’ 동해안 지질대장정 개최17일부터 10일간, 동해안 지질대장정 전국공모 선발 51팀(2~4명, 가족·지인 등) 175명 개별차량으로 2박 3일간 명소탐방 ▲'동해안 지질대장정'에 참여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동해안 4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은 17일부터 10일간 2021년 ‘동해안 지질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해 개발된 지질탐방 프로그램이다. 주로 도보와 일부 단체버스로 일정을 소화하던 기존과는 달리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오카투어(Geo-Car tour) 형태로 진행된다. 지오카투어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 밀집(행사·이동·숙박·식사)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탐방프로그램이다. 가족·지인 등 소규모(2~4인, 팀)로 선발된 참가자들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개별 이동하며 동해안 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하게 된다. 이번 지질대장정 참가자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173명(51팀)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해 전국 각지의 35팀 102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 한편, 이번 지질대장정은 전국 13개의 국가지질공원에서 활동 중인 지질공원 해설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온라인 해설경연대회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질대장정 기간을 전반부(17~21일)와 후반부(22~26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반부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위해 운영하고, 후반부 일정은 전국 73명(16팀)의 지질공원해설사가 추가로 참가해 전체 지질대장정 참가자는 총 51팀 175명(일반인 35팀 102명, 해설사 16팀 73명)이다. 참가자들은 지질대장정 기간 중 2박 3일을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는데, 주최 측이 추천 경로를 제공하지만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경로를 선택해도 된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방역물품과 전 일정 숙박, 식사, 체험을 위한 소정의 지역화폐가 지급되고, 지역별 미션을 잘 수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된다. 지질대장정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 특전으로는 참가비의 40% 상당을 지역화폐로 되돌려줘, 향후 동해안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단체 현장해설과 집합행사 대신에 사전 신청에 따른 개별해설을 제공하고, 매일 저녁에는 ‘지오라이브’ 와 ‘지오뉴스’ 같은 랜선 토크쇼를 관련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질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지질대장정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질명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전하고, 이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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