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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량 선교사 안동선교 130주년 음악회대구 경북지역 최초의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인 배위량 선교사의 안동방문 130주년을 기념하는 열린 야외음악회가 지난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교정에서 열려 근대역사를 재조명했다. 1937년 4월 6일 준공된 안동교회 2층 석조예배당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기념음악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교회가 주관해 열렸다. 참고로 안동교회 2층 석조예배당은 등록문화제 제654호이며, 예장통합 총회 사적지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동교회는 배위량 선교사의 안동방문 1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6월, 두 차례의 포럼을 가진 바 있다. 포럼은 배위량 선교사의 안동방문을 통해 이 땅에 의료, 복지, 교육 등의 근대화가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개화한 기독교 근대문화 유산을 법과 제도로 보호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날 ‘배위량 선교사 안동선교 130주년 기념 열린 음악회’를 갖고 모든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열린 음악회에는 안동교회꿈나무합창단, 안동교회꿈나무찬양단의 1부 오프닝공연에 이어 ‘배위량 선교사 안동방문 130주년 그리고 예수마을안동’이라는 주제로 안동크리스천오케스트라, 안동교회 샬롬찬양대, 호산나찬양대, 다비다찬양대, 시온찬양대, 글로리아찬양대, 그리고 연합찬양대 순서로 배위량 선교사의 선교 발자취와 삶을 스토리로 하는 찬양과 나레이션이 있었다. 배위량 선교사는 1891년 입국하여 부산선교부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다가, 1893년 4월 17일 부산을 출발하여 당시 복음의 미답지인 대구, 경북지역에 최초로 복음을 전하고 5월 20일 부산으로 귀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이번 열린 음악회를 통해 배위량 선교사님의 선교 열정과 이 땅 안동에 펼쳐진 근대화의 역사를 조명하려고 한다”면서 “경상북도, 안동시와 안동교회가 마련한 이 자리가 안동의 교회들과 시민에게 새로운 도전과 헌신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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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 노동조합 2주년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 행사, 영주 선비세상서 개최SK스페셜티 노동조합(위원장 김현민)은 14일 영주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노동조합 2주년 정기총회 및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과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 이천수 의장 등 노동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과 위기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 회사의 성장과 도약·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및 상패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와 더불어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4일간 선비세상에서 ‘SK스페셜티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선비세상에서는 드론쇼, 활쏘기 체험, 민속놀이, 공연무대와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막대풍선과 솜사탕을 나눠주는 등 다양하고 재미난 볼거리로 가족단위 조합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민 SK스페셜티 노동조합위원장은 “지역상생 측면에서 이번 행사를 선비세상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원은 물론 많은 시민이 선비세상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스페셜티는 지난 7월 28일 영주시와 총사업비 5,000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STAXX(영주 경제속으로)프로젝트, 집중호우피해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성금 기부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SK스페셜티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바가 매우 큰 기업으로, 근로자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를 선비세상에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패밀리데이 기간 동안 많은 분이 선비세상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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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캠핑은 가야산오토캠핑장이 제격!성주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캠핑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가족 단위 참여객 180여 명(50팀)을 대상으로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참별이 캠핑 대작전」 in 가을 행사를 9. 15.(금)~9. 17.(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참외&가을캠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참별이’ 포토존 운영 ▲체험프로그램(피규어 만들기, 참외껍질 화분 만들기) ▲캠핑요리 프로그램(캠핑요리 레시피 전수, 캠핑 요리 대회) ▲가을밤 버스킹 공연‘fallest’▲참별이랑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성주군 소재의 관내 상권 이용 인증 시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참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시 참별이 굿즈를 제공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가야산오토캠핑장은 가야산을 배경 삼은 천혜의 힐링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캠핑장을 비롯한 전체적인 성주 관광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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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4일 저녁 6시,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소운동장에서 ‘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이하 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까지 창작곡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친 전국의 대학생 12팀이 이번 가요제를 통해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12팀은 각각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안산캠퍼스), 여주대학교, 한양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남산캠퍼스), 서경대학교 팀으로 총상금 2천만원(대상 1팀 1천만원, 금상 1팀 5백만원, 은상 1팀 3백만원, 동상 2팀 각 1백만원)을 두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도현과 이혜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마마무+와 이무진, 해시태그, 레이샤의 축하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가요제 열기가 한껏 고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 도시 경산에서 ‘AGAIN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국의 대학생들이 보여준 많은 관심과 참가에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음악에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 만든 창작곡들이 이번 가요제를 통해 널리 소개되고 히트곡으로 탄생 되길 기대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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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운영봉화군은 지난 5일 석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세 번째 영화로 ‘웅남이’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찾아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의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영한 영화 웅남이는 국립종연구소 출신 연구원이 추적 관찰한 두 마리 곰이 100일 마늘과 쑥을 먹고 정말 사람이 되어 서로 다른 운명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석포면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화를 상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봉화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 행사는 석포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좋아하는 석포지역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으로 상운지역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올해 가족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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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각공원으로 이전한 ‘베트남 참전 기념비’ 제막식 거행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대광동 환경공원에 소재했던 베트남 참전 기념비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음동 조각공원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신음동 조각공원 내에서 홍성구 김천 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우청, 최병근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현조 베트남참전자회 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이전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베트남 참전 기념비가 시내 접근성이 좋은 조각공원으로 이전하게 되어 베트남 참전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명예 선양에도 이바지하게 됐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의 민족정신을 형성하고 오늘날의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이번 기념비 이전으로 많은 시민이 역사를 배우고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세워진 베트남 참전 기념비는 2008년에 병풍석을 확장 보강했으며 올해에 총사업비 6천여만 원을 들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음동 조각공원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5월에 착공해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8월 30일에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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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ICE협회 인센티브 관광전문가 양성과정 in 안동 개최‘안동 세계유교선비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개장 1주년을 맞아 「2023 인센티브 관광전문가 양성 과정 in ANDONG」행사를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시가 후원한다. 마이스 관련 협회·학회·기업·단체·인센티브 기획자 및 운영자·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가하여 마이스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인센티브 투어(Incentive Tour)*분야의 이론적인 교육과 더불어 현장에서 안동관광콘텐츠(시설 및 인프라, 문화체험, 음식 등)를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 인센티브 투어 : 기업, 산업체 등에서 해당 조직의 우수성과자를 위한 보상이나 포상 수단으로 실시하는 관광이나 여행 관련 비즈니스를 통칭. 또한, 인센티브 관광분야 마케팅, 파트너십 전략 및 트랜드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는 라지브 콜리(유로믹 회장), 휴 터켓(유로믹 전무이사), 빅터 카니잘레스(스페니쉬 헤리티지 CEO), 돈 로엘로프스(KR 호스피텔리티앤이벤트 CEO), 김태영 대표(로케이션마켓), 이상열 사무국장(고양컨벤션뷰로) 등 국내․외 마이스 산업 인센티브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유로믹 : 전 세계 52개 주요 MICE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의 연합체 신현대 한국MICE협회 회장은 “인센티브 교육과정 개발은 업계 의견 수렴과 지역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개장 1주년에 맞춰 의미 있는 행사개최를 추진한 안동시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 다양한 지역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주제 강연까지 이루어져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2003년 태생한 한국MICE협회가 스무살 성년이 되는 해로서 세계 마이스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협회에 축하와 안동방문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첫 돌을 맞이하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화려하고 성대한 잔치보다는 내실 있고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를 통해 마이스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1주년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며, 이번 행사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장차 세계 MICE산업의 큰 거목으로 성장할 동력을 얻길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9월 1일부터 한 달간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기존 상설뮤지컬 공연에 더하여 주말 기간 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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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9회 수련회 성황리에 개최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진웅 장로) 제49회 수련회가 7월 5~7일, 69개 노회 3,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케이호텔 경주, 소노벨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3)’라는 주제 아래 모인 이번 수련회는 영성집회와 찬양공연을 비롯해 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선교) 패러다임, MZ세대 선교 전략, 건강관리 등의 특강이 마련됐다. 개회예배에서 수련회 주제인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제목으로 설교한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신앙생활 중에 고난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우리가 다함께 여호와께로 돌아가게 될 때, 남은 여생 하나님께서 모든 상처와 질병을 치유해 주시고 새로운 은혜와 복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회장 황진웅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격려사에서 “그동안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해 오신 장로님들의 노고를 주님께서 다 기억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집회와 특강에서는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 장신대 이상억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건강상담과 간단한 진료를 위한 의료봉사실을 운영했으며, 선교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선교비로 사용했다. 한편, 폐회를 앞두고 참석자 일동은 철저한 회개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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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참가 3개국 청소년, 안동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8월 13일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방문해 K컬처를 탐방했다. 안동시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환영 행사와 함께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하회마을에서 체코(82명), 루마니아(20명), 우루과이(33명)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반갑게 영접했다. 3개국 국기를 흔들어 환영하고, 기념품 과 꽃다발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35명의 대원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물며 △병산서원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관람 △월영교 등 안동 곳곳을 다니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 문화유산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했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난생 처음 보는 오롯한 한국전통 문화를 만끽했으며, 국내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 만대루, 세계의 가면과 탈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도 관람했다. 특히,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12종을 대상으로 탈춤판을 인형으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 잼버리 청소년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의 안동 방문을 15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한 1박 2일의 여정이 뜻깊었기를 바라며, K컬처의 본고장 안동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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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 발대식 개최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8일 청년마을 거점공간으로 마련한 뮤즈하우스(MUSE HOUSE, 대가야읍 쾌빈3길 14, 구. 양곡창고)에서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뮤즈타운(MUSE TOWN)’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원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고령군 청년마을 관계자, 지역청년과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청년마을 ‘뮤즈타운’의 기대감 고취를 위한 4인조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2부에서는 밴드 및 내빈소개, 사업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3부는 지역 청년들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고령군의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선정되었고, ㈜청년다운타운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음악콘텐츠를 바탕으로 ‘뮤즈타운(MUSE TOWN)’이라는 사업명으로 외지청년의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광섭 ㈜청년다운타운 대표는 사업소개를 통해서 고령군의 영업사원이 되어서 외지청년, 특히 청년음악인을 유입시키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거점 공간인 뮤즈하우스(MUSE HOUSE), 파티공간 비닐하우스(HOUSE of VYNIL), 숙박공간을 마련하였고, 작곡가 양성 프로젝트, 전군민 노래잘함, 버스킹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외지청년과 지역청년들이 주도하는 음악도시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령군의 청년마을 발대식에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도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이 청년들을 위한 공간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 지역형 청년문화로 특색 있는 음악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축전을 보내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마을의 출범을 축하하며 “고령은 음악도시로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예술인들이 고령에 와서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정착하는 기회를 마련해가자”라며, “이를 위한 시스템과 콘텐츠는 군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겠으니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청년마을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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