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도시가스 소외지역 공급 확대로 주민편의 제공 안동시는 단독주택 등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1일까지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고, 도시가스 사업자와 공급 협의가 이루어진 곳으로 신규 공급 배관 100m당 세대수가 10세대 이상 46세대 미만이어야 한다. 단독주택(원룸 제외)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지원 대상이며, 영업 및 업무 목적의 설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도시가스공급추진위원회의 대표자가 신청서(안동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치)를 작성해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사업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신청 지역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 지원을 위해 2012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146가구에 가구당 평균 63만 원을 지원, 총 13억8천만 원을 투입해 LNG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정책팀(☎840-5307, 5313) 또는 대성청정에너지(주) 수요개발팀(☎850-1140, 1142)으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급 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밀집지 등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청도군, 민원인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비치”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전파를 막기 위해서 민원인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현재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소매로 입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아 마스크를 비치 및 배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니더라도 감기·일반 폐렴 등 호흡기 질환 전파를 막기 위한 예방 목적으로 배부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숭율 청도군수는 “올해도 군민감동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접점 공무원 친절 및 힐링교육과 전 직원 친절교육 이수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 고객만족도 및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각종 민원인 편익용품을 비치하여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으로 신뢰받는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3)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3)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임학수 목사(林鶴洙, 1884-1969) 목차 서론 1. 임학수, 믿음의 조상이 되다 2. 예수 믿기로 결단하다 3. 고향 매정에 교회를 설립하다 4. 권찬영 선교사의 서기가 되다 5. 목사로 임직(任職)하다 6. 주일학교에 비상한 관심을 갖다 7.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다 8.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하다 9.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다 10. 사경회에 온 힘을 쏟다 7.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다 임학수 목사가 시무할 때 안동교회는 공식적으로 신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신학생을 키우는 일에 협력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이 장학금은 안동교회가 지출한 최초의 장학금이다. 임학수 목사가 안동교회에 시무하던 기간에 교회에서 중심 역할을 하던 권중한·박두영 두 장로와 권중한 장로의 아들 권태희가 평양신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하게 되어 권중한 장로는 1934년에, 박두영과 권태희는 1936년에 각각 목사로 임직받았다. 그리하여 1936년 2월 안동교회가 박두영과 권태희에게 장학금으로 후원했던 것이다. 임학수 목사는 당시 정규 신학교를 졸업한 교역자가 부족한 시절에 안동교회 출신 3명을 후원하여 목사를 양성하여 배출시켰다. 더욱이 안동교회 80년사는 권찬영 선교사가 개인적으로 미국 후원자의 도움으로 권태희를 목사로 육성하고, 그의 형인 권태호를 일본에 유학시켜 성악가로 키웠음을 기록하고 있다. 신학생을 후원함으로써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임학수 목사와 권찬영 선교사가 뜻을 모아 함께 힘썼음을 알 수 있다. 이후 1938년 제33회 경안노회에서 권중한 목사는 노회장으로 피선되었고, 박두영 목사는 후에 경동노회로 이명했으며, 권태희 목사는 임직과 동시에 동부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시무하다가 대구로 가서 이후의 사역을 감당했다. 8.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하다 유능한 한학자에서 예수쟁이로 변한 임학수의 사고는 자유로웠다. 사실 한학을 공부한 사람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특히 그는 기독청년면려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는데, 예배 이외의 행사도 예배당에서 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다. 1921년 청년면려회가 시작된 이후 안동교회는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사역을 도왔다. 1925년 2월 17일 예배시간에 청년면려회가 주최한 “현세에 유행하는 이혼의 폐습이 남자에게 있느냐 여자에게 있느냐”는 주제의 토론회를 허락했다. 특히 임학수 목사가 시무할 때인 1929년 청년면려회가 금주·금연 강연을 위해 안동교회 예배당을 사용하게 허락해 달라는 장소청원을 허락했다. 본 예배당을 순수 예배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허락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90여 년 전, 안동교회는 예배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성도들에게 유익이 되는 토론회나 세미나, 행사라면 언제든지 예배당의 문을 열 정도로 열린 교회요, 당시 담임인 임학수 목사도 열린 목회자였다. ▲1938년 결혼식 주례 후 안동교회 예배당 앞에서 기념 촬영.(뒷줄 중앙 임학수 목사) 또한, 안동교회는 교회예식을 준수하며 결혼예식을 한다면 언제든지 예배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오늘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主) 예배실이 교회의 특정한 기관이나 행사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지금부터 90~100년 전의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성경과 교회 규칙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합당하게 적용하여 처리한 목회자가 바로 임학수 목사이다. 임학수 목사는 성경과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유연하게 사역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목회자였던 것이다. 9.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다 임학수 목사의 부임은 온 교회가 합력하여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도를 시도하게 했다. 안동교회 제225회 당회록은 “오늘 저녁부터 6일 저녁까지 예배당에서 환등사진 전도를 하기로 가결하다”고 기록한다. 선교사의 도움을 받은 환등사진을 통한 전도는 당시로 보면 혁신적인 전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환등사진 전도는 불신자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예배당에서 환등사진을 보여주며 전도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영화, 사진 등 영상을 통해 전도하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임학수 목사는 문명의 이기에 배타적이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목회자였다. 또한, 임학수 목사는 체계적으로 전도대를 조직하여 노방전도에 최선을 다했다. 1929년 3월 4일 제직회의록에 따르면 부활주일을 전후에 마을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도지를 배부하기로 결의했다. 이것은 임학수 목사가 이전과는 다른 보다 과학적이고 치밀한 전도계획을 세워 지역의 복음화를 추진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931년 7월 6일 제직회는 안동을 방문하는 평양 숭실전문학교 학생들의 전도활동을 돕기로 하고 이들을 맞이할 위원까지 구성했다. 당시 숭실전문대학교 학생들로 조직된 전도대는 안동교회가 매진하고 있던 전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1935년 4월 8일의 제직회의록은 계명학교에 나오는 학생 중에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복음을 전하도록 의논했다. 이 전도방법 역시 오늘의 맞춤 전도와 흡사한 방식으로 타겟(Target)을 정해 집중적으로 전도하여 높은 결신율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임학수 목사는 수하리 교회에 신실한 믿음을 가진 서무선 집사를 권찰로 임명하고, 주일학교의 헌신자로 권돌석을 파송해서 수하 지역이 부흥되어 기도처에서 벗어나 비로소 교회가 되게 했다. 그 교회가 수하교회(오늘날의 수상교회)이다. 또한, 안동교회가 세운 삼마골 기도실(오늘의 이하교회)에 김성진, 전계원을 집사로 임명해 보내기도 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
베드로 신앙 변천이 주는 교훈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31절)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3~34절)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40~41절) 오늘은 베드로의 신앙 변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1. 예수님을 처음 만난 베드로 베드로는 갈릴리 벳새다 사람이고 직업은 어부였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내용(눅5:1~11절)을 살펴보면, 하루는 밤이 새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그물을 씻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그 현장에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더니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자 두 배에 가득할 만큼 물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 앞에 엎드리어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예수님께 아뢰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고, 그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을 따르며 기적을 체험하는 베드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르면서 베푸시는 이적과 기사를 곁에서 다 보게 되고 많은 체험도 하게 됩니다. 마8:14절 이하에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이 심하여 죽을 지경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자 그 장모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베드로는 제자로서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또한 마17:1절 이하에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높은 산에 올라가시더니 그들 앞에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희어지고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영안이 열려서 그들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너무나 황홀하여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하여 초막 셋을 짓고 여기에 계속 살기를 원한다고 예수님께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베드로는 특별한 영적 체험을 하였습니다. 3. 예수님에 대해 신앙 고백을 하는 베드로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을 방문(마16:13절 이하)하셨을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심히 기뻐하시면서 “이를 알게 하신 이는 내 아버지이시다”고 말씀하시며 베드로의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당하시고 죽을 것을 말씀하셨는데, 베드로는 자기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그런 일이 절대 예수님께 있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반응은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칭하시면서 “네가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는다”고 꾸짖으셨습니다. 4.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 본문 3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33절) 하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34절)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결국,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부인하고 흩어졌습니다. 나중에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할 거라고 예언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서 통곡하고 회개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기도할 동안에 여기 앉아 있으라”(36절) 말씀하신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등 세 제자들에게는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38절) 하시고 따로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시며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40~41절)고 간곡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고 있었던 제자들은 결국 예수님의 말씀대로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예수님을 배신하였습니다. 5.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된 베드로 베드로는 제자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있는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길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라 그리하면 잡으리라”(요21:6절) 하였더니 말씀대로 순종하자 그물을 들 수 없을 만큼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육신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인 양식뿐만 아니라 육적인 양식도 공급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곳에서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는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랑하사 사람 낚는 어부의 사명을 다시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6. 오순절 날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된 베드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분부하시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르자 기도하던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충만히 임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때 베드로도 성령을 받고 말씀을 전하자 3,000명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시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던 것처럼 기적도 많이 행하게 되었습니다. 성전 미문에 걷지 못한 자를 성령의 역사로 고친 일을 시작으로 룻다의 애니아라는 자가 8년간 중풍병으로 꼼짝 못 하고 병상에 누워 있던 것을 기도로 낫게 하였으며, 욥바의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병들어 죽은 것을 살렸습니다. 베드로가 자기 사명을 다 하여 많은 이적과 기사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성령이 충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7.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은 베드로 베드로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자 대제사장과 관리들이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제자들을 잡아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회 앞에 서서 외치기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행5:29절)고 말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였습니다. 이후 헤롯왕이 교회를 박해하자 야고보가 죽고 베드로는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도 깊이 잠을 잘 정도로 담대해진 베드로를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순교할 때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게 됩니다. (권면의 말씀) 베드로의 신앙 변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제자로 부르심을 받고 기적을 체험하였지만 자기 생각대로 할 때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랑하사 다시 그에게 기회를 주셨고, 그가 성령 받은 이후부터 성령에 이끌리며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령 받기 전의 육신적인 베드로의 모습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여 육신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성령에 이끌리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는 귀한 성도로 쓰임 받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
조성숙 시인의 시 - 반성반성 조성숙 시인 햇살은 평화의 소녀상에 내려앉았다 귀를 기울인다 상처를 온몸에 뒤집어쓴 할머니가 피를 토하듯 외치고 있다 아무도 보듬어 주지 않는 눈길 어린 꽃봉오리는 굴비처럼 엮어져 군용트럭에 실려간 곳 물장구치던 마을 앞 냇가는 눈에 선하다 되돌아갈 수가 없는 터널 같은 어두운 밤만 깊어진다 꽃처럼 피어나지 못했던 날개 젖은 나비가 되었지요 주름살 깊은 그림자 긴 길 미안합니다 사과합니다 이 말 한마디만 들으면 됩니다 맨발 자국에 고인 눈물의 증거를 덮습니다 푸른 하늘을 훨훨 나는 주연으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치마폭에 내려앉은 한줌 햇살을 꼭 움켜쥡니다 [제32회 매일한글글짓기 경북공모전 일반부 운문 차하 입상작]
-
2020년 신년사 - 이정우 목사“믿음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됩시다!” 이 정 우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안동서부교회 담임목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북 23개 시·군 연합회와 산하 모든 교회들과 온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믿음을 따라 살았고, 믿음을 따라 죽었습니다. 현실의 어려움이 아니라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이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세속적 영광과 보화를 거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들은 마지막에 상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현실에 매여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새롭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성경은 “이전 것은 지나갔다”고 말씀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상황(World)을 보지 말고 말씀(Word)을 보고 앞으로 나갑시다. 물질(Gold)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God)께 마음을 드립시다. 시편 33편 12절에서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벧전 2:9) 그리고 시편 27편 1절에서는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이미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멋진 믿음의 행진을 힘 있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승리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할렐루야! 편집부 www.gbhana.com
-
경북장로회 제52회기 ‘2020 신년교례회’ 개최예장(합동) 경북장로회(회장 이인순 장로)는 지난 11일 구미 BS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주님 안에서 서로 문안하며 말씀을 통해 은혜 받고 영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이인순 장로의 인도로 증경회장 김태영 장로의 기도, 임용택 목사(동명교회)의 “달리다굼의 은혜”라는 제목 설교, 경북노회장 김진덕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임용택 목사는 설교에서 “회당장 야이로처럼, 예수님이라면 할 수 있다는 순수하고 절대적인 믿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기적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예비역 윤군소장 서정열 장로의 '절절포' 특강. 2부 특강에는 예비역 육군소장 서정열 장로(전 육군 7사단장, 육군3사관학교장)가 강사로 나서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신앙’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정열 장로는 “이 세상은 하나님이 이끌어가고 붙들어주시니 절망 가운데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신앙, 대한민국과 우리교회는 내가 지킨다는 최고의 신앙을 갖기를 바란다”며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어 축하 시간에는 증경회장단 회장 김연호 장로‧전국장로회 회장 강대호 장로의 격려사, 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장 신현진 목사의 축사, 상견례 등의 순서가 있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예천군, 맞춤형 주민복지를 위해 1,022억 투자계층별 다양한 시책으로 함께 살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군 전체 예산의 20%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로 사회복지 예산에 전년대비 24%가 증가한 1,022억 원을 투입해 복지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85억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과 자립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전년대비 12억 원이 증가된 총 2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장애인연금 및 수당 지원 30억 원, 맞춤형일자리 제공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단체 및 행사 지원에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1,000명으로 확대운영 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료 지원,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등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해 6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호명 신도시 공동주택 내 5개소에 설치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중심 아동돌봄체계를 단단히 구축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포용적 복지실현으로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기독청소년 40%, “성인되면 교회 떠날 수 있다”정재영 교수, ‘기독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발표 교회 이탈 시기 중학생 시절 50%로 가장 높아 현재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 중 61%만이 “성인이 되어도 교회에 계속 다니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 송인규 교수)와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 정재영 교수)는 지난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독 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기독교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교회에 계속 다니겠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은 학생과 부모가 모두 교회에 다니는 비율이 높아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만 다닐 것 같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부모 모두가 비기독교인인 비율이 가장 높았다. 조사에서는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청소년’에 대한 설문 결과도 나왔는데, 가나안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난 시기는 중학생 때가 50%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교 때는 25.5%, 초등학교와 그 이전은 24.5%였다. 이런 결과에 대해 정재영 교수는 “기독 청소년들의 교회 출석 여부가 부모의 신앙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외의 항목에서 기독 청소년들은 전반적으로 교회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지만, 한편으론 신앙생활이 가정 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족 종교화’의 조짐이 관찰돼 다음 세대 신앙 운동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요청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말라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2절)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3~5절) 한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한 해 동안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연합하고 또 믿음으로 하나님께 이끌리며 쓰임 받고 영광 돌리기를 힘써 왔는가를 뒤돌아보면서 오늘 주시는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고백을 드리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송축하라는 말은 그냥 입술로만 찬양 드릴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진액을 모아서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찬송 드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 ‘은택’이라는 말은 영어로 ‘benefit’이라는 단어인데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혜택을 입어 지금 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너무나 하나님의 은혜가 크고 감격하여 그 은택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온갖 죄악으로 인해 지옥에 가야 마땅한 죄인인 나를 하나님이 택하시고 불러주셨으니, 그 대속의 은혜를 받아 내가 회개할 때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택을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1.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윗은 먼저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그 죄를 용서받음으로 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죄를 용서받음으로 저주와 형벌의 지옥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죗값으로 왔던 질병도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또 4절에 보면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파멸이라는 뜻은 파괴되어 죽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맞아죽던지, 폭탄에 맞아서 내 몸이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지던지 이런 상황 직전에 하나님은 나를 구원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앞에 고백하건데 저도 여러 번 죽을 고비를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살려 주셨습니다. 다라서 지금 살아있는 내 인생은 나 자신을 위해 살기 위함이 아니라 아직도 내가 해야 할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모두 다 하나님의 은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3. 우리에게 관을 씌워주신 하나님 그다음엔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라고 말합니다. ‘인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지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신데,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슨 가치가 있다고 관을 씌워 주신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슨 자격이 있어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주시어서 자기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했더니 죄를 용서해주실 뿐 아니라 성령까지 주시어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생의 최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4. 좋은 것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신 하나님 다윗은 5절에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라고 하나님의 은택을 노래합니다. 그렇습니다. “그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백은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바울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내가 지옥 안가고 천국 가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택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깨닫게 될 때 내가 지금 살아있음도 모두 주님의 은혜라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십니다. 독수리는 힘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날쌔고 빠르게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청춘을 독수리로 비유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열심을 다하지만 힘들고 지칠 때가 있을 것이고, 그럴 때 독수리처럼 새 힘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설교할 때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많지만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담대히 말씀을 전합니다. 이것이 내 육신의 체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붙들어 역사하시는 영력(영적인 힘)으로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5.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6절) 이것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어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다”고 고백합니다.(7절) 하나님은 애굽에서 430년간 노예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모세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바로왕이 모세의 말을 거역하고 듣지 않자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리심으로 결국 바로왕은 항복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탈출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신 일이 바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 긍휼과 인자하심이 크신 하나님 다윗은 본문 8절 이하에서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기 때문에 항상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따라 처벌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신 분”이라고도 합니다. 만일 우리가 나쁜 짓을 했을 때 즉시 그 죗값으로 처치해 버리셨다면 우리는 지금 지옥에 가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 우리 죄를 따라 처벌하지 않는 이유가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고, “아비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먼지뿐임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른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즉, 두려움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자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이 살리시고 함께 살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영원히 사는 것을 약속받았기에 하나님의 은택을 입은 자임을 알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육체의 입장만 위하여 살다가 지옥 갈 것입니까? 아니면 영적인 소망을 목적으로 오늘 이 시간 철저히 회개함으로 죄를 용서받고, 다윗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시고 영원히 함께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