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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장로협의회 제26회 정기총회 열려신임 회장에 박영배 장로 선출 ▲신임 회장 박영배 장로, 직전회장 이상길 장로, 수석부회장 안병주 장로(왼쪽부터)가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예장통합 동부지역장로협의회는 지난 2월 19일(토) 울산 사랑선교교회(이기주 목사 시무)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6회기 회장에 박영배 장로(울산영락), 수석부회장에 안병주 장로(봉화제일)를 선출했다.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 하에 모인 이번 총회에는 경북과 경남지역의 17개 노회에서 총대 172명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회기의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영배 장로 인도로, 전회장 박경석 장로 기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우리로 말미암아 축복이’ 제하 설교, 장로회가 제창, 울산노회장 김성수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제2부 축하 시간에는 회장 이상길 장로 인사, 전국장로연합회장 류재돈 장로의 공로패 전달(회장 이상길 장로에게) 및 격려사,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 영남지역노회협의회장 김영춘 목사, 서부지역협의회장 양정석 장로, 중부지역협의회장 조병식 장로 등의 축사가 있었다. 제3부 총회에서는 각 회무처리와 함께 임원개선이 진행됐다. 회칙에 의거 제25회기 수석부회장 박영배 장로가 신임 회장을 자동승계했으며, 안병주 장로가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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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영주노회, 춘양·봉화, 예천, 영주지역 제직세미나 열려▲춘양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오세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춘양·봉화지역 제직세미나 영주노회 교육자원부 주관 춘양·봉화지역 제직세미나가 지난 1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춘양교회 본당에서 70여 명의 제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배는 영주노회 교육자원부 총무 조승호 목사(춘양교회) 인도로, 강종구 장로(봉화제일) 기도, 강사 오세원 목사(대구 은성교회)가 “좋은 제직, 무슨 힘으로 감당할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조승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천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제직원들이 말씀을 받는 모습. ▪ 예천지역 제직세미나 영주노회 교육자원부 주관 에천지역제직세미나가 지난 1월 20일(목) 오전 10시 예천교회 본당에서 제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배는 영주노회교육자원부 서기 신용균 목사(문수교회) 인도로, 조현창 장로 기도, 강사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노회장 김영수 목사(예천교회) 축도로 마쳤다. ▲영주동산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박석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 영주지역 제직세미나 영주노회 교육자원부 주관 영주지역제직세미나가 지난 1월 20일(목) 오후 2시 영주동산교회 본당에서 제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예배는 영주노회 교육자원부 부장 이철희 목사(석포교회) 인도로, 박재실 장로(영주동산교회) 기도, 강사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가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전노회장 김창진 목사(영주동산교회) 축도로 마쳤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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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2022년 신년 감사예배 드려예장통합 영주노회(노회장 김영수 목사)는 지난 4일(화) 오전 11시 예천교회 예배당에서 영주노회 임원, 전노회장, 목회자, 장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노회장 김영수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부노회장 석교진 장로 기도, 회록서기 김동락 목사 성경봉독 후, 전노회장 김기태 목사가 “하나님의 영으로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서기 방윤식 목사가 인사 및 내빈소개를 했고, 새해 하례식을 진행했으며, 봉화제일교회 권정호 원로목사의 축도로 신년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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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한 아이 행복한 엄마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1월 19일부터 ‘임산부 통합몰(Eco Emall)’통한 사업 신청 접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절차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올해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범사업지역(20개 시군, 2021년 9개 시군) :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군위, 의성, 청송,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시범지역에 거주하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한 임산부라면 누구나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의 신청은 19일부터 임산부 통합몰(www.ecoemall.com)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접수 할 수 있다. 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에게는 지자체 고유번호가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전송되며, 고유번호를 받은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사업대상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구매하면 되고, 연간 48만원(지원 38만 4000원, 자부담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각 가정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인증조건을 준수하고 매년 검증받은 우리 지역 내 농산물로 엄격히 선별해 구성된다. 백승모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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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4)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 (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2) 3) 청년면려회의 교회 내 공식 활동 안동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을 받은 청년면려회는 안대선 선교사의 지도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교회도 청년면려회의 사역을 도왔다. 공적인 주일예배를 마친 후 모든 회원은 다시 모여 헌심(獻心) 예배를 드렸으며, 성경을 공부하고 암송하며, 기도 생활에 열심을 내고,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교회의 부흥에 청년들도 일조하기 시작했다. 또한, 면려회의 한 조직인 음악부는 찬송가를 가르치는 사역을 진행하여 주일예배 시 특별찬양을 하기도 했으며, 음악회도 개최하여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보급하는 역할도 했다. 또 특별한 은혜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뿐 아니라 십일조 헌금도 교육하였다. 아울러 청년면려회는 농촌계몽운동, 금주금연운동 등 신앙을 통해 주민을 계몽함으로써 사회개혁에 앞장섰다.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운동을 통해 친교하며, 서적을 공급함으로써 지식의 진보를 이루었다. 물산장려, 문맹퇴치, 농촌사업 등 범국민운동을 전개했으며, 청년면려운동을 통해 은혜받은 청년 회원들의 헌신으로 교회는 부흥했다. 4) 청년면려회의 안동지역 확산 처음 청년면려회를 시작했을 때 일부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은 면려운동을 급진적으로 생각하고 위험하다고 하면서 반대하고 냉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안대선 선교사는 면려회가 성경과 믿음에 기초한 운동임을 강조하며 설득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기도, 예배출석, 성경읽기 등이었다. 그는 청년면려회의 목적에 대해 “주의 능력을 의지하여 청년들을 주 예수께로 인도하여 입교케 하며, 믿음이 부족한 사람으로 예수를 견고히 믿게 하며, 모든 회원들이 주의 은혜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당회로부터 면려회 조직을 공식적으로 승인 받은 후 안대선과 권중윤 등은 농촌과 산골을 찾아다니며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4개월여 만에 예천 상락교회, 안동 녹전교회, 봉화 척곡교회 등 10여 처 교회에서 청년면려회가 조직되었다. 특히, 1921년 3월, 예천 상락교회에서 조직됨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청년면려회가 조직됐고, 1921년 5월 13일에는 안동 녹전교회에서, 5월 19일에는 봉화 척곡교회에서 면려회가 조직됐다. 척곡교회 김영성 장로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청년면려회 회의 후에는 반드시 금주가를 불렀다고 한다. 5) 안동지방 청년면려회의 조직 안동지역의 청년면려회가 빠른 속도로 조직되고 크게 활성화되자, 1921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10여 지회, 약 200여 명이 안동교회에 모여 청년면려회 규칙에 따라 총회와 대회를 개최하였다. 권중윤은 기독신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일뿐 아니라 안대선 선교사의 헌신임을 밝히고 있다. 더욱이 대구와 경상북도를 관할하는 경북노회는 1921년 6월 15일에 개회된 노회에서 모든 교회가 교회마다 청년면려회를 조직하는 것을 승인하였고, 면려회 조직을 권면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면려회 운동의 확산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대구제일교회의 경우 노회 결의에 따라 1921년에 청년면려회를 조직했고, 그 결과 헌신예배와 전도사업을 통해 교회봉사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에 크게 이바지하였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청년면려회의 급속한 성장으로 1921년 말에는 25여 지회, 600여 명의 회원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6) 안동교회 소년면려회 안동교회는 청년뿐 아니라 소년면려회도 조직하여 청소년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기존의 소년면려회를 1937년에 재조직하여 13·4세부터 17·8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예배를 드렸다. 청소년의 활동 중에는 독서 시간을 확보하여 성경읽기를 지도했고, ‘운현궁의 봄’이나 ‘흙’ 등 한국소설을 읽어주기도 했다. 소년면려회는 단순히 신앙만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때 소년면려회의 책임지도교사는 김익현 장로의 장남 김희년이었고, 지도교사는 김삼한 장로의 장모이며 성소병원의 간호원이던 서복조와 그 외 몇 명이 봉사했다.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1) 1) 전국 청년면려회 조직(1) 청년면려운동은 이후 다른 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전국에 200여 개 교회가 청년면려회 조직을 구성하게 되었다. 특히 1921년 9월, 제10회 장로교 총회에서 청년면려운동을 평신도운동으로 허락하여 전국의 지교회가 청년면려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안대선과 권중윤은 9월 총회 이후 경성, 전주, 광주, 김천 등을 순회하면서 면려회를 독려하여 전국적으로 급속히 성장하였다. 청년면려회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일을 책임 있게 감당하기 초대회장은 박현식, 총무는 안대선이 맡았다.(사진5)위해 안대선은 1922년 안동에서 서울로 떠나야 했다. 그가 안동에서 사역한 기간은 1917년부터 1922년까지 5년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의 안동 생활은 안동뿐 아니라 전국의 청년신앙운동에 새롭고 뚜렷한 공을 남겼다. ▲안대선 선교사와 권중윤의 헌신으로 1924년 12월 2일, 서울 피어선신학교에서 기독청년면려회조선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림으로써 본격적으로 면려운동이 펼쳐지게 되었다. 초대회장은 박현식, 총무는 안대선이 맡았다.(사진5)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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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39회 정기총회신임회장에 전상욱 장로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제39회 정기총회가 12월 11일(토) 오전 10시 영동교회에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학수 회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 주제로 열렸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전상욱 장로의 인도로, 영동교회 김주섭 목사가 ‘생명을 살리며 살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선교회 행동강령 낭독 및 회가 제창 후 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축사와 격려사, 사업보고, 조직보고 및 인준, 임원선거 등의 순서가 있었으며, 회장 최국락 장로가 전국연합회로부터 봉사대상을 받았다. 모범지회상은 봉화제일교회 남선교회, 모범회원패는 봉산교회 이대식 장로에게 시상했다. 신임회장 전상욱 장로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으로 알고 충성을 다하겠다.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지교회 남선교회의 성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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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 국비 확보 ‘전국 1위’3차 공모사업에서, ‘영천, 구미, 상주, 영덕, 봉화’ 5개 시·군 선정돼 ▲영덕읍 남석리 영덕시장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조감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3차 공모사업’에 영천, 구미, 상주, 영덕, 봉화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도는 올해 전체 선정개수와 국비확보에 있어서 전국 1위(12개소, 국비964억)를 차지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3차 공모는 지난 10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전국 13개 시·도 32개소가 최종 선정 됐다. 경북도는 영천시 등 5개 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영천 서부동(157,000㎡) 일원에 LH를 총괄 사업관리자로 지정해 공공임대주택 140호와 거점주차장을 조성한다. 두 번째 구미 원평동 일대(25만236㎡) 금오시장 주변에 숙박업 중심의 쇠퇴한 상권을 창업·문화 공간과 특화거리를 조성해 업종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세 번째 상주 서성동 일대(23만4524㎡)의 지역자산(왕산역사공원)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 시설 조성과 공원·가로 등 기반 시설 정비, 돌봄기능 강화 등을 통해 유동인구 확대와 창업인프라 확충으로 중심상권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네 번째 영덕읍 남석리(1만 3795㎡)에 지난 9월 4일에 발생한 화재로 시장건물과 상인점포(79개소)가 소실된 영덕시장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한다. 끝으로 봉화 춘양면 의양리(5496㎡)의 노후화된 춘양면사무소를 철거하고 신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해 초부터 사업 공모와 관련해 시·군과 협력해 착실하게 준비한 노력이 전국 최고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사업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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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봉화 옥방교회 창립70주년 기념, 마을 역사전시회 개최사진과 기록으로 보는 옥방의 광산, 마을, 교회 이야기 ▲역사전시회를 마치고 옥방교회 교우들과 함께 기념 촬영. 옥방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 ‘옥방에 살어리랏다’는 10월 17일~31일까지 옥방교회 선교관에 특별히 마련된 전시관에서 ‘광산, 마을, 교회’라는 주제로 기록물과 사진으로 보는 마을 역사전시회를 개최했다. 역사전시회는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마을 단위에서 진행하는 역사전시회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옥방 마을의 경우, 옥방교회의 전임 천정명 목사를 중심으로 교인들이 폐허가 된 광산의 시설물들 속에서 버려진 광산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고, 교회가 마을에 관련된 역사자료들을 잘 보관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더불어 8년 전, 귀촌하여 춘양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환 교수(봉화 지역사 연구소, 역사학자)가 함께하여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끝에 의미 있는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옥방에 살어리랏다’는 회장 변광오, 총무 박현기(옥방교회의 담임목사)를 비롯해 마을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와 농촌 환경, 인구 감소 등의 문제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을 재생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해 모이게 되었다. 역사전시회는 광산, 마을, 교회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약 100년 전, 광맥의 발견으로 시작되었던 옥방은 대한민국 5대 중석 광산으로 중석은 1952년 대한민국 수출총액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수출품이었다. 광산이 활기를 가짐과 동시에 광산 주변으로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는데 작은 마을 옥방에 무려 1,200세대가 모여 살았고, 두 개의 국민학교와 한 개의 중학교가 운영될 정도로 아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광산의 폐광으로 마을은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다행히 교회와 마을 주민들의 협력으로 친환경 유기농 농업을 받아들여 현재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마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지인들, 그리고 몇몇 기관에서도 방문하여 자칫 타인의 옛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옥방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신들의 이야기로 공감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뜻밖에 얻은 수확이 있다면, 역사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힘을 가진 모두가 공유하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것이다. 옥방교회 담임 박현기 목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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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풍양교회, 항존직 임직 및 은퇴예식지난 10월 10일 예천 풍양교회에서는 노회 산하 이웃교회 목회자, 장로, 교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존직 임직 및 은퇴예식이 열렸다. 1부 예배는 박세동 목사 인도로, 영주노회 부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사울과 다윗”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 및 취임식, 3부 장로 및 권사 은퇴식도 순서에 따라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권면과 축사는 송동일 목사(행복향기기도처)와 곽희주 목사(상주교회)가 맡았다. 다음은 임직·취임·은퇴자 명단. △장로임직: 권태영 △집사취임: 김대원 △집사임직: 손동호 △권사위임: 이옥선 △권사임직: 남정수 김춘희 △장로은퇴: 손종원 장로 △권사은퇴: 김순이 김점화 오옥휘 정선자.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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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 위임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예식▲ 위임식에서 서약하고 있는 이재형 위임목사 부부. 영주노회(예장통합) 봉화제일교회는 10월 24일(주일) 본 교회당에서 축하객과 교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형 목사 위임식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예식을 가졌다. 이번 임직식에서는 박종훈 김석만 배기면 김복규 장로, 박재융 박취서 박태환 안수집사, 김금옥 최임숙 김수정 김일심 김진경 서덕림 장현숙 채숙이 박은숙 이찬영 권사가 새로 임직을 받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1부 예배는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 인도로 노회서기 방윤식 목사 기도, 봉화시찰장 이종수 목사 성경봉독, 김영수 목사가 “솔로몬의 제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김영수 노회장의 집례로, 이재형 위임목사의 서약, 위임기도, 선포, 위임패 전달, 김창진 목사(동산교회)의 권면, 이재형 목사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부 임직식은 당회장 이재형 목사 집례로, 당회서기의 임직자 소개, 임직자 서약, 장로·안수집사·권사 안수기도 후 당회장의 선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임직자와 교우에 대한 권면, 기념품 증정, 축사, 답사 등의 순서를 통해 임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화제일교회 원로 권정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특별히, 박종훈 장로는 임직자 대표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지 않는 장로, 세상 유혹 속에서도 말씀으로 살아가는 장로, 원로목사님, 담임목사님, 선배 장로님들, 성도님들을 겸손히 섬기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장로가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2021. 10. 24. 위임 및 임직식을 마치고 권정호 원로목사 부부와 이재형 위임목사 부부(앞줄 중앙), 임직자 및 당회원의 기념촬영.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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