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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부품 전시회 ‘카본코리아 2022’ 개막경상북도는 26일 코엑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훈 전북도경제부지사,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국회의원 및 탄소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arbon Korea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카본 코리아’는 탄소소재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시·컨퍼런스 행사로써 올해부터 경북도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 Carbon Korea 2022 ★(기간/장소) 2022. 10. 26 ~ 10. 28 (3일간) / 코엑스 컨퍼런스홀(C3,4) ★(행사규모) 80개사 132개 부스(우주항공특별관, 경북·전북관 등 4개관) ★(주요내용) 탄소기업 제품 전시·홍보, 컨퍼런스·포럼, 탄소아이디어챌린지, 수출상담회 등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탄소산업의 퀀텀점프 기회로’란 주제로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경북·전북관에 80개사 132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국제컨퍼런스, 카본아이디어챌린지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미래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탄소복합재(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CFRP)는 알루미늄 등의 소재와 비교해 훨씬 가벼우며 높은 탄성과 강도를 지녀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첨단소재이다. 또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건설분야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방산무기 분야에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우주·항공·방산분야의 고성능 소재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이 발사체부품과 동체모듈을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UAV)에 적용한 탄소복합재부품을 우주항공특별관에서 소개한다. 아울러, 경북관에서는 지역에 소재한 탄소기업들이 제조한 모빌리티, 에너지, 라이프케어 분야의 탄소복합재 우수제품 전시·홍보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탄소탄소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용인프라 구축,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탄소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탄소제품 재활용을 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과 탄소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외의존 소재인 인조흑연의 국산화 길을 열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카본코리아 2022를 통해 지역의 탄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공용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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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활한마당 행사 열려···다시 도전! 새로운 변화!▲'2022년 경북 자활한마당' 행사가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9일 오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다시 도전! 새로운 변화! 희망의 자활’이라는 주제로 2022년 경북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도내 1개 광역자활센터 및 20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특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사진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이 함께 열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자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하여 자활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등 14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26명이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장과 경북지역자활센터 협회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자활사업 성공 수기 수상자 6명, 사진공모전 수상작 6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끝으로, 비전선포 퍼포먼스로 ‘다시도전! 새로운 변화! 희망의 자활’을 함께 외치며 경북 자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성공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는 1개 광역자활센터와 20개 지역자활센터 내 193개 자활사업단과 72개 자활기업의 참여자 330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활근로사업, 광역·지역자활센터 운영,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사업 등 22개 관련 사업에 총 569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그 의미가 뜻깊고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새롭게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인력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자활센터 > - 기초수급자 등 근로빈곤층에게 청소, 집수리, 영농사업단 등 일자리 직접 제공 - 직업교육, 취업상담, 서비스 연계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 ※ 도내 지역자활센터 20개소(19개 시군 위탁운영) ※ 자활사업 :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취․창업 기회을 지원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하며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활용, 음식물재활용 등 5개 표준사업과 그 외에 외식 사업, 세차, 환경정비, 택배 등 지역실정에 맞는 취업과 창업 등을 마련해 주는 고용-복지 연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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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개최▲'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코스 안내도.(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10월 23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일원에서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상주시와 ㈜동천수가 후원하는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는 낙동강 오리알 찾기, 경천섬 플레이존 운영, 플라이보드 수상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현장접수 후 걷기 코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코스 길이는 약 4km이며 경천섬 주차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따라 걷고 난 뒤 경천섬에 도착하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낙동강 오리알 찾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걷기 코스에 비치된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야 오리알 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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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탄소중립사회 새마을이 앞장경상북도와 청도군은 28일 오전 청도천 둔치에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임종식 교육감, 김하수 청도군수,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 총연맹회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청도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환경살리기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도 단위 행사로 개최했다.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함께 보고 느끼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는 올해부터 새마을 환경살리기 시군 자체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연말 새마을종합평가와 더불어 환경살리기 분야 평가를 통해 연말 최우수 시군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 악기공연, 업사이클링 전시, 새마을운동 사진전, 환경체험 등 기념행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부대행사를 더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관내 교육기관,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재활용품 수집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시군 읍면동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들과 함께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 및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 나눔을 위해 쓰이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수거되는 재활용 품목은 고철, 알루미늄캔, 폐지, 헌옷, 폐건전지, 페트병 등 10여개 품목이 있다. 행사 당일에 차량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5일전부터 사전 계근 품목을 별도로 수거해 당일 행사장 내 적재차량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난 포항, 경주 태풍피해 복구에서도 그러했듯이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을 지구촌 환경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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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고향 경북으로···귀농·귀촌 최적지▲대구 EXCO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6일부터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구·경북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귀농·귀촌 박람회는 지금까지 주로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돼 왔다.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경북 출신 도시민들이 많은 대구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운영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귀농·귀촌 일대일 상담존과 귀농·귀촌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들 홍보관은 지자체 특산물 전시, 농식품 및 농기계 관련 기업 홍보, 젊은 귀농인들을 위한 청년·창업농 특별판매관, 우수사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한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구에서 열리는 첫 박람회인 만큼 지역출신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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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경상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부(기획재정부 등 17개 부처) 및 사회적경제 관계기관과 함께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기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폐막식,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고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람회 입장객은 전국 기업의 상품·서비스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의 관광자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경험하고 무료 투어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관광형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 전시관은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푸드존, 로컬존, 패션‧뷰티존, 테크존, 에코존, 서비스존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박람회 이용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계승하고 전국의 모범적인 사회적경제인이나 기업‧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도 진행했다. 또 ‘경북 소셜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주의 주요 할인 관광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를 통해 일반인이 이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목촌 전준한 선생의 정신이 깃든 경북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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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문화도시, 놀고 배우고 즐기는 프리마켓 개최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최근 왜관읍 구, 낙동파출소에서 놀고 배우고 즐기는 ‘놀·배·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 문화도시 활동을 통해 연결된 지역 내 1인 프리랜서 공동체인 ‘예술공동체 가치’에서 기획한 프리마켓으로 풍선아트, 종이접기, 도자기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 및 체험과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밴드, 장구 공연과 줌바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주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칠곡 문화도시의 활동과 경험을 축적·공유하기 위한 문화거점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구, 낙동파출소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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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 위기근로자 Job 매칭데이」 개최김천시는 5월 20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7개 기업체 및 다수의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위기근로자 Job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천시 위기근로자 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 구직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실시, 1:1 구직자-기업인사담당자 간 채용부스를 운영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문적성검사, 도형심리검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위기근로자 Job 매칭데이는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기업체·구직자 간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위기근로자 채용에 대한 인식확산 및 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시에서는 12월까지 매달 1회씩 총 8회 본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환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본 행사에 많은 기업체 및 구직자가 참여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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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경북으로···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 개막▲'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대구 엑스코에서 4월 29일~5월 1일까지 열린다.(사진=경북도 제공) 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년여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동안 캠핑은 비대면 일상을 즐기는 하나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한 캠핑여행의 인기를 몰아 캠핑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가 지역에서도 마련됐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동관 전시장 4~6홀)에서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개최된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후원했다. 유수의 캠핑 관련 사업체 220개사 이상이 참여해 전시규모는 780여 개 부스로 가히 지역 최대 캠핑 박람회이다. 대구경북의 캠핑장 정보와 캠핑차량, 텐트를 비롯한 각종 캠핑용품, 밀키트와 같은 먹을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9일 개막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체험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일임에도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최근 급격히 늘어난 캠핑족들의 캠핑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그대로 보여줬다. 전시장은 캠핑차량, 캠핑용품, 아웃도어, 레저스포츠 용품, 낚시용품, 캠핑음식 부스, 시군 홍보부스 및 대구경북 공동홍보관 등이 마련됐으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경북도 홍보관은‘영화 속 작은 숲속 호빗마을’을 테마로 밀리터리 내츄럴 콘셉트 존, 글램핑 콘셉트 존 등 지역의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캠핑장을 연상할 수 있도록 감성충만 캠핑존으로 구성했다. 또 지역 캠핑장을 알기 쉽게 정리한 캠핑홍보책자를 배부하는 한편, 게임을 통해 경북 관광 온라인 이벤트를 알리고 참여자에게는 경북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체험 이벤트도 운영했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캠핑카 전문업체인 FF캠핑카, 퍼스트알브이, 제일모빌, 카이트 등이 다양한 형태의 캠핑카를 전시하고, 국내 최대규모 캠핑용품 업체인 캠핑고래를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캠핑용품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물품을 전시 판매했다. 한편, 직접 참관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도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커피쿠폰, 손소독제, 밀키트 등 경품도 풍성하게 제공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에는 강·산·해를 배경으로 우리 집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300개가 넘게 있다. 올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경북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대구의 우수한 캠핑관련 산업과 경북의 청정 캠핑장이 환상의 콜라보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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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그린뉴딜 선도 위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최▲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식.(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기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 (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2) 동시에 서관에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하며 그린경제 대전환의 막을 올린다. *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전력산업 관련 기업 128개사 321 부스가 참여해 전기·전력 생산에서 공급까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기·전력 제품 및 기술과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전기·전력 기술정보 공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 전기·전력 수요-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품평회 및 상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는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으로 구분해 전기·전력 공기업과 관련 단체를 비롯해 송배전기자재, 원자력산업, 변전기자재, 에너지신사업, 발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조명 관련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전기기술인협회 직무·양성 교육, 전기학회 세미나 등 교육세미나와 발전사 구매상담회(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포스코, 한진, 현대)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51개사가 참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H2마켓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와 국내 대표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2022태양광마켓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2022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의 컨퍼런스와 다양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를 위해 일대일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를 열고 참가업체와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관련 바이어를 매칭해 해외 판로도 열어 준다. 도는 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 3일 기간 ‘경북 홍보관’을 각각 운영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조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전략사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달성하고 녹색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설치된 부스.(사진=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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