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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교회, 추수감사절 맞이 따뜻한 나눔!고령군 다산면(면장 김종기)에 소재한 다산교회(담임목사 박혁룡)에서는 지난달 19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과일바구니 예쁘게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노력의 결실에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정성이 가득한 과일바구니 40여 개를 완성했다. 다산면과 다산교회는 감사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완성된 과일바구니를 다산면 각 마을 경로당과 한부모 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과일바구니를 선물 받은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녀에게 계절 과일을 사주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자녀와 함께 과일을 먹으며 자녀에게도 이웃들에게 베푸는 삶을 가르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김종기 다산면장은 “풍성한 가을에 추수의 기쁨을 다산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추수감사절이 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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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부교회, 행복 전하는 사랑의 쌀 전달경주중부교회(담임목사 이종래)는 24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랑의 쌀(백미 20kg) 15포대(6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용강동 주민센터(동장 권칠영)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쌀은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래 경주중부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칠영 용강동장은 “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부교회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용강동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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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경북 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개최경상북도는 7일(금)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에서 도내 중증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송년위안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락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 의식행사와 의료보장구 전달식을 가지고, 2부에서는 초청공연 등의 위안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후원활동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의료보장구 55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수혜자들은 연말연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립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크게 호응했다. 이날 행사장을 깜짝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지만,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 여러분과 정을 함께 나누고자 달려왔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다정한 이웃사촌 같은 복지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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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구세군신안교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영덕군 지품면 구세군신안교회(담임사관 최호열)는 지난달 27일 동절기를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소외된 이웃들 12세대에게 난방유 쿠폰(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구세군신안교회는 난방유 지원 사업 뿐 아니라 명절맞이 쌀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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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 제24회 목사·장로 선교대회예장(통합) 영남지역노회협의회가 주최한 제24회 목사.장로 선교대회자 지난 12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열렸다. 최기학 총회장 예장(통합) 제24회 목사.장로 선교대회가 지난 12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열렸다.(사진제공=포항동부교회 박상우 집사) 예장(통합) 영남지역협의회(회장 손방호)가 주최한 제24회 영남지역 목사·장로 선교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17개 노회 목회자와 장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은 교회의 본질인 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국가와 민족, 세계선교와 지역 복음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최기학 총회장은 “현재 한국 교회의 위기가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교회가 개혁을 통해 거룩성을 회복하고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 교회 성도들을 마을의 선교사로 보내고, 마을 주민들이 목회자를 존경하고 교회에 협력하는 ‘작지만 강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마을 목회의 비전을 제시했다. 손방호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동아 목사의 기도, 경안노회장 권오수 목사의 성경봉독, 포항동부교회 찬양대의 찬양, 최기학 총회장의 말씀 선포, ‘국가와 민족, 북한 동포’,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 ‘신학 대학과 총회’ 등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가 있었다. 이어 선교대회는 총무 김영춘 목사(경서노회장)의 진행, 손방호 대회장의 대회선언, 대회사, 이형춘 포항남노회장의 환영사,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환영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등 각 지역협의회장의 축사, 내빈소개, 영남신학대학교 등에 장학금 전달, 진주노회와 경안노회에 선교비 전달, 이승일 목사(前 회장)의 식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 이어진 선교특강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이사)가 했다. 소 목사는 ‘처치 플랜터가 되라’는 제목으로 특강했고, 김 대표이사는 ‘동성애의 보건적 문제와 차별 금지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는 1993년에 창립된 이래 24회의 선교대회와 7회의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복음화 비전을 공유해 왔으며, 경북노회, 경동노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경서노회, 경안노회, 영주노회를 비롯 영남지역 17개 노회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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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도 봉사활동으로 이재민 섬겨지난 23일, 탈북민 공동체인 주사랑 교회 이사랑 목사와 10여명의 성도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쁨의교회 지진대피소를 찾았다. 생업이 있지만 돕고 싶은 마음에 휴가를 내고 참여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청소와 궂은 일에는 자신있다는 탈북민들은 곳곳으로 흩어져 화장실, 복도, 계단 등을 청소했다. 식사를 마치고 주방과 식당 정리를 도맡았다. 김장과 반찬 만들기에도 힘을 보탰다. 힘든 내색 없이 주방 일을 마무리하고 봉사활동을 마쳤다. 봉사에 참여한 탈북민은 “지진 후 몇 일만에 이재민들을 위한 대피소와 천막이 신속히 설치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봉사를 마친 후 이사랑 목사는 탈북민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기쁨의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사랑 목사는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탈북민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탈북민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녹아든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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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설정수 목사 대표회장 선출예장(합동) 산하 전국영남지역교직자협의회 지난달 17일(목) 오전 11시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당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에 설정수 목사(사진, 경산옥산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진을 개선하고 총회와 총신 및 지역 교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23회기 대표회장 이성택 목사(울산서현교회)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설정수 목사의 기도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갈릴리, 첫사랑의 추억이여’란 제하의 설교에 이어 황재열 목사(부울경 지역상임회장, 부산세광교회), 조삼득 목사(대구지역상임회장, 이천늘사랑교회)의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와 나라와 세계와 북한선교를 위한 특별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계속해서 증경회장 김춘환 목사, 이기택 목사, 최부영 목사,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와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대구반야월교회), 총회 서기 권순웅 목사 등의 축사 후 명예회장 김형국 목사(경북하양교회)의 축도 등의 차례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는 각종 보고를 받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공로패 전달과 명예회장추대,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한 후 신임대표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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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내밀며, ‘친구야 사랑한 DAY’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 풍기성내교회 장로)는 지난 11일 풍기읍 백신리 미미농원(대표 풍기성내교회 송인화 장로)에서 전교생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사과 따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직접 딴 사과와 손편지로 서로의 마음으로 ‘찜’한 친구에게 전해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용서와 이해를 구하는 꿀사과와 같은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친구야 사랑한 DAY" 행사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회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김요한 학생(3학년)은 “모든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평소 미안했던 친구들에게 사과를 주면서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친구 사이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김병호 교장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 간에 서로 쌓인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고 용서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농촌체험과 더불어 농산물을 바로 구매해 농촌을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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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일교회, 추수감사절 맞이 사랑의 쌀 나눔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추워지는 날씨에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고자 쌀 10kg 16포(32만원 상당)를 지난 8일 중부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주제일교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랑의 나눔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쌀을 전달하면서 “추수 감사절을 맞아 오늘과 같은 나눔이 더욱 풍성해지고, 다가오는 추운 겨울까지 따뜻함이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교회창립 115주년을 맞이한 경주제일교회는 ‘예배와 예전’, ‘가르침과 훈련’, ‘선포와 전도’, ‘봉사와 섬김’, ‘친교와 교제’의 균형 잡힌 교육목회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교회이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점점 개인적으로 변화되는 요즘 경주제일교회의 넉넉하고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세상의 밀알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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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일(수) 오전,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지역경제 현황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구미지역 산업대표 및 지역경제협회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차관, 고용부 실장 등 23명이 토론에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낭만주의 시대를 이끌어 온 구미의 경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전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산업 발굴로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정부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 등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KTX 구미역 정차,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국방산업 육성, 5G 테스트베드 및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건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경제인‧단체 대표들 역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노후 산단 구조 고도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자의료기기 공인인증시험소 확충, 최저임금․근로시간 조정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구미산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최근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입주 업종 확대, 기업규제 완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말씀해 주신 의견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어려운 시간을 내어 지역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구미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미래 8대 신산업 육성’, ‘구미 4대 특구 추진’ 등 혁신성장의 마중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에 정부의 적극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구미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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