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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90억 국비확정・5G 이제 구미의 경쟁력된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정보통신·방송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에 신규 선정되어, 국비 90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본 사업은 5G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내용으로 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90억, 도비 5억, 시비 5억) 규모의 예산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연구기관이 구미지역 내 5개 社((주)LS엠트론, ㈜선테크, ㈜포인드, ㈜다온, ㈜와이즈드림) ·지역 외 1개 社((주)가온미디어: 향후 구미소재 부설연구소 설립예정)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5G 핵심부품 및 중소기업 융합제품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란, 기존 4G(LTE)와 달리 초고속, 초실감, 초연결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5세대 미래이동통신기술로서 4차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019년 3월부터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5G 통신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부품인 5G RF(Radio Frequency: 안테나를 통해 음성 및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핵심부품) 부품은 외산 의존도가 높고, 대기업(삼성, LG 등)에만 공급되어 중소기업이 수급받기 까지는 향후 1~2년이 소요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이번 구미시가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5G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통하여 5G용 RF부품 개발이 가능해졌고, 향후 국내에서 생산(국산화)하여 구미 지역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5G 핵심부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구미 지역기업들은 타 지역대비 선도적으로 5G 융합제품 개발에 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고스란히 구미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나 각종 5G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전방위적으로 준비하는 등 향후 ‘5G 산업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G 기술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며,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하여, 4차 혁명을 주도할 5G 기술은, 이제 구미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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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조정문)는 3월 18일(월)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엘아이지넥스원㈜ 권병현 전무, ㈜일진전자산업 홍성표 사장 등 구미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의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의 현위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산학연관 토의를 통해 구미방위산업 발전을 앞당기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조정문 회장의 인사,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의 ‘구미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는 엘아이지넥스원, 한화시스템과 한화 등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어 이미 방위산업 관련 기반이 잡혀있고, 전자와 소재산업이 발달해 있어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그 중심에 구미시에서 방위산업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임무와 기능, 방위산업 동향, 방위산업 육성 지원 사업(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국방벤처 지원 사업,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 사업,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사업), 방위산업 수출지원 체계 구축, 부품단종 대응, 위변조 부품 대응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구미 방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미시가 구심점이 되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구미시에서는 향후 (가칭)구미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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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시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600억원 투자유치 이끌어내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미래형 자동차 핵심인 전기자동차 분야에 6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을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6일(수)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청년 신규 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천여 대의 전기버스, 3만여 대의 전기트럭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또한,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 12월 서울에 전기버스 9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도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23대 등 전기버스 150대를 납품하였고 현재 인도의 공기업에 4,500만불의 기술로열티를 받고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며, 연간 1,300여대의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이번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兩) 사는 연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2천여 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미래형 자동차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부문 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성과 고부가가치성을 갖춘 미래신산업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탄소섬유, 타이타늄, 백신, 가속기 기반 신약, 이차전지 등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신산업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가 없도록 일자리 창출에 모든 도정을 집중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남부권을 미래형자동차부품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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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자유한국당, 지역발전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경주시(시장 주낙영)는 6일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내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94개 사업, 총 6588억 원 규모의 국비확보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으로 원전 소재지로서 체계적 지진연구와 함께 국가적 대응 및 위기관리 강화를 위한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 자동차 부품·소재 고품격화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노후화되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 했다. 특히,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된 만큼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 및 속도감 있는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향후 시와 당은 현안사업에 대하여 상시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인만큼 지역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적극적인 협조와 끊임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은 최선을 다해 2020년 국․도비를 확보하고, 시를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의 동반자, 지지자로써 당의 역할을 다해 일선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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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중심 김천, 튜닝카 중심 김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22일 「김천시 자동차 튜닝인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기업 수요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장 주재 하에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처장, 경북차량용인베디드기술연구원 전략연구실장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보고 내용을 검토하였다. 금번 보고회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대한 김천시의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난해 국토부장관 김천혁신도시 방문시(19. 11. 16) 김천시장은 튜닝사업 유치를 김현미 장관에게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최종보고회 주요내용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제작차 기업들의 입주수요조사 결과 ‘사업 확장의지 분야’에서 자동차 튜닝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전장 부품 분야 등이 뒤를 이었다. 김천 튜닝인증 기술지원 클러스터 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역시 조사대상 기업의 66.8%가 ‘이용의사 있음’으로 답하였다. 김천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튜닝인증 기술지원 클러스터’ 내에 위치할 것으로 기대되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운행차 튜닝승인, 특장차 자기인증 지원, 연결자동차 최대안전경사각도 시험, 연결장치에 대한 견인능력 시험, 좌석 및 안전띠 강도시험, 운행차 튜닝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국토부는 자동차 튜닝인증 기술지원에 대한 사업비 1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하여 올해 상반기 중 국토부가 직접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3조 3,228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애프터 마켓을 타깃으로 김천시는 전국 최초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추진해 왔다. 김천시가 추진하는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에서 자동차튜닝 승인, 성능검사, 기술검토, 인증 등이 One-Stop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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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경산시장최영조 경산시장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 꿈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일궈 내며 ‘경산의 재도약’을 향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또한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센터, 메디칼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설립 등 신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산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경산발전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큰 희망경산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원이라는 신념으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과 함께 취·창업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 사업들은 신개념 일자리창출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명상숲 및 유아숲 체험원,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 등 시민 여가공간 확충과 경산 수영장 개관, 하양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지방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 표창」「2018년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등 총 3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경산시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식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저는 경산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엄중히 약속 하였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 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색기술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가슴 뛰는 희망경산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을 위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롭고 희망이 움트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조화는 경산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북축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이어 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한, 팔공산 에코파크 캠핑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 복지예산은 전체의 34%를 넘었습니다. 2,819억원에 달하는 예산입니다. 이 소중한 예산이 자라나는 어린이, 일자리를 찾는 청년, 노년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알뜰히 꾸려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건립,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한 생활터 조성, 친환경 어린이 급식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중학생 무상급식 확대, 시립도서관 증축,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040 맞춤형 교육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행정으로 소통·공감의 시민중심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정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이 있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행정공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톡 체납세 납부 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시민의 마음을 읽는 감동 행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부응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원확충, 국비확보, 정책사업을 전담하는 기획재정국을 비롯한 전문 부서를 신설하며, 새해 첫날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지난 6년간 우리는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흘린 땀보다 앞으로 흘릴 땀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금년 한 해에도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할 것을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굳게 약속드리면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찬 여정에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항상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경산시장 최 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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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혁신을 위한 경북도와 구미시의 노력에 화답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일(목) 오후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열리는 포항에 방문,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전국투어로 지역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듣기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이 날 구미시는 ‘POST 전자’라는 주제로 구미경제의 현황 및 역량을 발표하고, 구미시에서 기획 중인 신규 사업을 건의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을 부탁하였다. ‘POST 전자’란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의 강점인 ‘전자와 ICT 산업’ 기반을 활용한 신(新)전자산업을 육성하고, 노후 국가산단을 스마트화하여 구미 지역을 창업이 집적된 혁신성장 특별 지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 신(新)전자산업 : 5G융합산업, 스마트 의료기기산업,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 등 ※ 혁신성장 특별지구 :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팩토리 특구,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등 구체적인 건의내용으로는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이 될 ‘5G융합산업’의 밸리 조성을 목표로 2G~4G 테스트기반을 갖춘 구미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 구미의 전자산업을 혁신하고, 전자와 함께 구미의 대표산업인 ICT산업의 기반을 활용하여 스마트 의료기기,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으로까지 응용분야를 넓힘으로써 신(新)전자산업을 구축 및 육성하는 한편, 구미경제의 핵심기반인 국가산업단지를 혁신기술창업 및 스마트 산업단지로 재구성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특구 조성과 더불어 경북형 강소기업들을 활용하여 단순한 대기업 하청구조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갖춘 기업들을 키워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담회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경북의 기간산업의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이며, 특히 구미시에서 건의한 사업들 역시 각 부처장관에게 전달하여, 구미가 혁신성장의 특별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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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모방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로…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환경부(장관 김은경),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와 공동으로 10월 2일 세종시 다솜3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2018 국제 청색경제포럼’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미국의 자연모방기업인 팍스(PAX)사 제이 하먼(Jay Harman)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를 포함하여 500여 명이 참석하며 청색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청색경제의 기반이 되는 청색기술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청색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청색경제’란 생태계의 시스템을 모방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끊임없이 순환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 경제를 의미한다. 1955년 스위스에서 식물 도꼬마리의 가시를 모방하여 작은 돌기를 가진 잠금 장치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발명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그리고, 이날 생태모방기술 개발촉진을 위한 정부-지자체-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국내외 청색기술 전문가의 기조연설, 초청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은 환경부, 경상북도, 전라남도, 경산시와 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청색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연원리 분석과 기술적 응용 연구를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폴란드 등 해외 청색기술 전문가들이 청색기술의 미래 발전가능성과 현재 기술 수준에 대해 강연을 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미국 자연모방기업 PAX기업 설립자인 제이 하먼(Jay Harman) 박사는‘생체모방기술: 미래의 큰 도약’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자연이 급진적 혁신을 고취시키는지에 대해 강연하고, 중국 길림대 교수이자 국제바이오닉공학회(ISBE) 사무총장인 지안키아오 리(Jianqiao Li) 교수와 폴란드 피오트르 야브윈스키 서울대 교수는‘청색경제, 35억년 자연생존기술에서 배우다’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 초청강연자로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이‘청색기술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청색기술과 함께하는 미래사회’에 대해 강연하고,‘청색경제로 열어가는 지속가능발전사회’란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부대행사로 청색경제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색기술체험전이 함께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색경제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은 올해 7월부터 2개월간 열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로 환경부 장관상 1명을 포함해 총 5개 작품이다. 이들 작품들은 청색경제의 의미와 발전방향에 관해 제작된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등이다. 이날 환경부는 생태모방지식 DB구축과 플랫폼 개발, 실용․실증 환경기술개발계획, 기술 확산을 위한 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내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모방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동안 경산시에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 부품산업과 청색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청색기술 기반 선도과제 국비사업화 추진과 원천기술 확보 및 연구자 중심 R&D 연계 협력체계 구축, 기업 기술이전 등 청색기술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색기술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을 선도해 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청색기술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청색기술에 관심을 갖고, 청색기술산업을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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