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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2018년 부활절,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지금으로부터 133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부활의 증인으로 조선 땅을 밟았다. 그 당시 조선은 영적으로 캄캄한 곳이었으며 가난과 인습에 얽매인 황폐한 땅이었다. 그러나 두 선교사는 믿음의 기도를 올렸다. 아펜젤러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 “우리는 부활절에 이 곳에 왔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더우드는 ‘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기도문에서 “비록 지금은 이곳이 황무지 같사오나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뿌려진 복음의 씨앗은 그들의 기도대로 잘 자라서 이제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이요, 세계 제2의 선교국이 되었다. 기독교 역사 상 유래를 찾기 힘든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난 130여 년을 되돌아 볼 때, 최근 몇 십 년에 걸친 한국교회의 지나친 ‘양적 성장주의’는 오히려 한국교회의 병폐를 자초한 부분이 작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독교를 향한 비난의 벽도 그만큼 높아져 전도의 문이 막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더구나 간간이 들려오는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소식은 우리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이는 한국교회의 위기요,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지역마다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우리는 2018년 부활절을 맞아 우리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부활의 승리와 영광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전제되어 진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고난까지도 기쁘게 받아들이는 각오와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133년 전, 조선 땅의 영혼을 품고 기도로써 사명을 감당해 나갔던 선교사들을 기억하자. 무엇보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자. 2018년 부활절, 비록 지금의 현실은 어둡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눈물의 기도로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자. 그 기도를 통해 먼저 우리가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우리 자녀들에게 미래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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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VE 의성”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어촌지역 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도시의 한 교회에서 800여 명의 성도가 농촌 지역 교회를 돕기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대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는 지난 6일 의성지역 미자립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섬기고자 ‘2018 러브 의성’ 농촌아웃리치를 나섰다. 봉사활동에 나선 성도들은 의성지역 7개 교회(후평, 전흥, 사미, 조은, 감계, 신계, 생물교회)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와 의료 사역, 마을 잔치와 집 수리봉사, 화장실 건축과 창고건축, 농촌일손돕기 및 전도사역 등 교회마다 필요한 부분들을 사전 조사해 다양한 섬김 사역들을 진행했다. 이날 직접 섬김의 현장에 동참한 이승희 목사는, “이렇게 섬기는데 몇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에 대한 인식을 지역민들이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또 이 봉사활동이 지역을 복음화하는데 유용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들의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봉사팀은 사역이 정해진 각 교회로 집결하여 그 교회와 주변 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 대접은 물론이고 저녁 수요예배도 그 교회에서 같이 드렸다. 사미교회 곽병구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생전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해 같이 예배드리는 마을 어르신들을 보고 감격스러웠다. 하루 종일 의성 지역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2018 LOVE 의성’에 참여한 반야월교회 성도들은 농촌 지역 교회부흥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지역 교회를 섬겼다. 이들은 “섬김 사역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복음을 전한다는 기쁨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매년 한 지역을 선정하고 전 성도들이 참여해 그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반야월교회의 작은 섬김은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한 한국 교회 부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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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로 집결!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이하 CBMC)가 주최하는 ‘제44차 CBMC 한국대회’가 지난달 14일~16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 세계 기독실업인과 전문인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를 품고자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게된 이번 대회는 CBMC가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을 후원한 것을 계기로 이곳에서 열린 것이다. 대회 준비와 기획은 김영구 준비위원장(㈜엘림비엠에스 대표)과 세라 박 총괄부회장(한국CBMC 중앙회)이 각각 맡았으며, 국제CBMC 짐펀스탈 회장을 비롯해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한국대회에서는 차세대 전도와 양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역들이 중점 논의됐다. 주강사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강용규 목사(한신교회) 등이 초청 됐으며, 이밖에도 통일, 동성애, 4차 산업혁명 등 교계 및 사회 주요 이슈들을 다룬 특강들이 펼쳐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기독실업인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교육과 제식훈련 등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회 둘째 날 구재서 소장은 “8·15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되찾은 감격을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기독실업인으로서 국가의 안보에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상달 중앙회장은 “매년 12만 5천 명의 청년이 입영해 그 중 8만여 명이 세례를 받는 복음의 황금어장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국대회를 열게돼 하나님께 영광”이라며, “신앙의 전력화와 차세대를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에 한국CBMC가 민족 복음화의 불씨가 되어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 선교단체인 CBMC는 전 세계 96개국에 420개의 지회를 조직, 1만여 명의 기독실업인과 전문인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비즈니스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자’는 비전 아래 ‘성경적 경영을 통한 일터 복음화와 국가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일터 교회를 이루어가고 있다. 한국CBMC의 국내 조직으로는 280개의 지회가 있으며, 매년 여름 한국대회를 열고 기독실업인으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점검하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에는 구미지회(지회장 김신기), 새포항지회(지회장 노 충), 영일만지회(지회장 안상구), 형산강지회(지회장 김현욱), 경주지회(지회장 김상엽), 안동지회(지회장 권호열), 울진지회(지회장 김성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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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언어로부터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 랑바레네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쳐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가 한번은 모금을 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 갔을 때 일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 나왔습니다. 모두가 1등 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슈바이처 박사는 1등 칸이 아닌 3등 칸 쪽에서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우르르 3등 칸 쪽으로 몰려갔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박사님 왜 3등 칸에서 내리십니까?” 그 때 슈바이처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4등 칸이 없어서요” 이 말 한마디가 감동이 되어 긴 여운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말로 행복을 맛봅니다. 사람은 말로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은 말의 영역입니다. 사람들은 같은 말에 같이 웃고, 같은 말에 같이 울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말로 삽니다. 성실한 사람은 성실한 말로 삽니다. 어두운 사람은 어두운 말로 살고, 추한 사람은 더러운 말로 삽니다. 우리가 어제의 말로 아파하는 것은 반성하는 오늘을 살기 때문이며, 꿈꾸는 말에 함께 기뻐하는 것은 내일의 행복을 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말이 힘이고 능력이고 역사였습니다. 예수님은 말로 병자를 낫게 하기도 하고, 말씀으로 구원과 천국, 그리고 심판을 확언하셨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인품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살리는 일이 인생을 살리는 일이며, 말을 빛내는 일이 인생을 빛내는 일입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구분되는 중요한 기준은 사람들을 위하여 진심과 정성으로 말하는 사람과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부름 받은 우리는 자기를 위하여 말을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러운 말이 아닌 아름다운 말, 무책임한 말이 아닌 믿음직한 말, 찌르고 공격하는 말이 아닌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채워주는 말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절망적인 말이 아닌 희망의 언어를, 불행한 말이 아닌 행복한 언어를 해줌으로써 말로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잠 27:21)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말)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잠 25:25)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괜찮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 ‘함께 합시다’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감격했습니다’ ………………………………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멋있습니다’ ……………………………… ‘행복해 보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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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일고 졸업생 박성현 골프로 세계를 제패하다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 선수가 지난달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오픈 우승’으로 전세계를 제패한 감격의 순간, 또 하나의 환호성이 터진 곳이 있었으니 바로 구미 현일고(교장 구은주, 구미시 고아읍 소재) 교정이었다. 박성현 선수는 ‘닥공’(닥치고 공격)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거침없는 플레이와 장타, 그리고 필드에서의 침착함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박 선수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찍이 스타 탄생을 예고했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박 선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본격적인 선수 활동은 중학교 때 지인의 권유로 구미현일중학교(교장 장상용)로 전학온 후 시작되었다. 이후 구미현일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6년 동안 장창용 재단이사장의 남다른 배려, 김낙현 감독(괴평교회 안수집사)의 올바른 지도, 그리고 ‘인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교육 철학을 가진 학교의 분위기 속에서 10대 중·후반기의 어려운 시기를 안정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한 두 번의 위기는 오듯, 박 선수도 고등학교 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심리적 위축으로 골프채를 놓을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장창용 이사장은 그 시절을 잠시 떠올렸다. 그러나 그 때 이사장 이하 모든 교사들이 한 마음으로 박 선수에게 용기를 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다행히 박 선수는 그 시기를 잘 이겨냈다. 이후 박 선수는 KLPGA에서 연승을 거두며 골프 유망주로 떠올랐고, 2015년 12월 모교인 현일중·고등학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을 비롯,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1420만원을 기부하면서 여자 골프 선수로서는 세 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또한, 박 선수의 어머니는 박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모교에 떡을 돌리는 등 지금도 고마움을 잊지 않고 표현한다고 한다. 현일중·고등학교는 64년 전통을 지닌 지역 명문 사학으로 ’지·덕·체 학교평가 경북최고 인성교육 대상‘을 지난 2년 연속 수상했다. 우수한 재원들이 구미는 물론 김천, 상주, 대구 등지에서 매년 입학을 희망하고 있고, 배구부, 씨름부, 골프부를 비롯 음악부, 연극부 등의 활약은 전국 대회의 수상 실력으로 이미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 지금도 날마다 장창용 이사장 이하 교사들과 김낙현 감독은 박성현 선수의 활약을 기원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박 선수의 ‘US 오픈 우승’ 소식에 “할렐루야~!”라고 첫 마디를 외쳤다는 김 감독은 “제가 한 것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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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나의 부활!- 부활절연합예배(포항, 경주, 경산, 영천, 고령, 영덕)2018년 부활절을 맞아 지난 1일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 영천시, 고령군, 영덕군 기독교연합회에서 각각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포항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근식 목사, 포항침례)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김장환 원로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의 “부활절을 생각하며”란 말씀선포,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목사, 경주남부)는 경주남부교회당에서 오세원 목사(대구칠곡)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자의 삶”이란 말씀선포, 경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윤 목사, 인흥)는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당에서 김형국 목사(하양)의 “부활의 주님을 모신 축복”이란 말씀선포,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영천화산)는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손병렬 목사(포항중앙)의 “부활신앙”이란 말씀선포, 고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문식 목사, 대가야)는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 대강당에서 박성순 목사(대구 봉덕)의 “부활신앙”이란 말씀선포,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주원 목사, 영덕읍)는 영덕 강구교회(담임목사 연제국)당에서 김주원 목사의 “하늘을 바라보자”란 말씀 선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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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나의 부활!- 지역 부활절연합예배(구미, 김천, 상주, 의성, 성주, 울진, 울릉)2018년 부활절을 맞아 지난 1일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의성군, 성주군, 울진군, 울릉군 기독교연합회에서 각각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구미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서귀석 목사, 구미서현)는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당에서 곽선희 원로목사(서울소망교회)의 “부활 신앙의 부활”이란 말씀선포, 김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윤옥 목사, 벧엘감리)는 김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조민상 목사(구미시민교회)의 “결론”이란 말씀선포, 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강성식 목사, 상주시민)는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안주훈 목사(서울 장신대 총장)의 “부활의 주님을 만난 자의 삶”이란 말씀선포,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병준 목사)는 의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장창수 목사(대명)의 “바보새”란 말씀선포, 성주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재호 목사)는 성주중앙교회(담임목사 홍성헌)당에서 김은광 목사(서울새빛)의 “산 소망”이란 말씀선포, 울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문규 목사, 기성제일)는 울진제일교회(담임목사 김주원)당에서 장경두 목사(예장총회 선교사)의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으세요”란 말씀선포, 울릉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신영 목사)는 한마음회관에서 김신영 목사의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란 말씀선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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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나의 부활!2018년 부활절을 맞아 지난 1일 경북 도내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도내 곳곳에서 이웃을 초청해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포항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조근식 목사)는 김장환 원로목사를 강사로 1일 오후 2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구미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서귀석 목사)는 곽선희 원로목사를 강사로 1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당에서 ‘예수 다시 사셨네!’를 주제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그 외에도 안동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보순 목사),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목사), 경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윤 목사), 의성군기독교연합회(김병준 목사),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간호남 목사), 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명득 목사), 울릉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신영 목사), 고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문식 목사) 등 각 연합회는 지역별로 은혜롭게 연합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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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곡교회, 이용호·김연희 선교사 파송예배 드려예장(통합) 항곡교회(담임목사 김목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주일 찬양예배를 이용호 장로와 김연희 집사의 선교사 파송예배로 은혜롭게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디도·김서평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중앙아시아로 파송되는 이 장로 부부는 이미 수년 전부터 선교에 해외 선교에 대한 소명을 받고 준비해 왔었다. 이들은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 항곡교회를 모교회로 파송 받게 됐다. 복음전파 사역을 통해 제자양육과 교회개척에 힘쓰게 될 이 선교사 부부는 먼저는 수지침과 뜸 치료를 통해 지역민들과 접촉점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이후 국내에서 사역했던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부부학교를 현지상황에 맞도록 적용, 일부다처제의 이슬람문화 속에서 깨어진 가정들을 회복시켜 가면서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목희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파송예배는 최강열 집사(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 바울선교회의 찬양, 김 목사의 ‘부르심을 따라’(행16:6~10)란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나 자신의 뜻을 따라 사는 이도 적지 않다”며 “이 선교사 부부는 혼자 계신 어머니와 처가 부모들을 잘 섬길 수 없는 것으로 인한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극복하고 하나님 부르신 곳에 가서 사는 삶을 선택했다”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이 하나님 부르심에 따라 영광스럽고 감격스럽기는 하나 마음이 무겁고 걱정스럽고 미안한 마음도 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이들의 선교 사역을 온 성도들과 함께 진심을 담아 기도하며 응원하겠으며,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선교지가 복을 받아 하나님께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디도 선교사의 사역 소개, 김서평 선교사의 간증, 파송의 노래, 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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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목회자들의 가슴에 희망이 되어주십시오!이강호 목사 신림반석교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세우셨습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말씀에 붙들리고 정말 말씀을 따르는 사람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감독을 넓은 길로 알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넓은 길은 편하게 생각하고 방심하다가 사고가 납니다. 제가 아는 김종복 목사는 언제나 좁은 길을 갔습니다. 김 목사는 힘든 길을 여기까지 왔습니다. 교회를 잘 지어 놓고 편안하게 목회할 수 있었는데도 떠나서 개척을 다시 해야 하는 것 같은 목회를 했습니다. 오늘 소명교회가 있기 까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협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좁은 길로 알고 참고 걸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도 풍파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는 찬송처럼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쓰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믿음으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소금을 보고 빛을 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평상심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 목사는 평상심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38년 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소리를 높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고집을 피우는 것을 본 적도 없습니다. 디도서의 말씀처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라는 바울의 말씀에 합당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종이 감독이 되어 삼남연회가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축하합니다. 코람데오(Coram Deo)는 종교개혁자들의 표어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혹은 ‘하나님의 목전에서’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두려움으로 가득 찼던 초대 교회는 세상을 바꾸었고, 종교개혁자들은 당시의 교회와 문화를 변화시켰습니다. 오늘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거룩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심을 잃지 않는 김종복 감독께서 지금까지 좁은 길을 걸은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두려움으로 땅에 떨어진 감독의 권위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절망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가슴에 희망이 되어 주십시오! 피눈물을 흘리는 개척교회, 텅텅 비어가는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눈물을 기억하고 치리하는 감독이 되어 주십시오! 사랑하는 친구 김종복 감독님! 지금까지 좁은 문으로 들어가며 좁은 길을 기꺼이 걸어왔으니 힘들고, 어려워도, 십자가가 무겁고 아파도 끝까지 잘 걸어 자랑스러운 한국 감리교회 감독으로 남아 주십시오. 세상이 부러워했던 감리교회를 지키고 세워 주십시오.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감격하며 기뻐했던 감리교회를 잘 보호해 주십시오. 친구 목사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감독의 거룩한 직임을 옷깃을 여미는 마음으로 앞서 가며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을 잘 열어 주십시오. 김종복 감독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친구 이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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