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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대구에서 열려제10회 성경구속사 세미나가 6월 2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목사 부부 및 장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구속사 세미나는 유동필 목사(대구 산성교회 담임)를 강사로 제1강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구속역사’와 제2강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구속경륜’을, 정유진 선교사를 강사로 제3강 ‘잊지 말자! 6.25’란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 첫 번째 강의 시간은 이천국 목사(창원 구속사세미나 회장)의 사회로 포네찬양단의 찬양이 있은 후, 김영준 목사(대구신학교 구약학교수)의 기도, 마태복음 1장 1절 봉독 후, 김영주 박종규 교수의 특별찬양에 이어 유동필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유재양 장로(전 예장합동 부총회장)의 축사, 유인상 목사(전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오전 세미나를 마치고 중식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의는 13시 30부터 시작되어 윤성종 목사(정각빛교회 담임)의 기도에 이어 로마서 5장 14절을 사회자가 봉독했으며, 바리톤 조용수 교수의 특별찬양 후 유동필 목사가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세 번째 강의 시간은 유동필 목사의 사회로 김철우 목사(한미연합사 군종실장)의 기도, 신명기 32장 7절 봉독, 성정준 안수집사의 특별찬양, 정유진 선교사의 ‘잊지 말자 6.25’란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이후 최영훈 목사(대구 산성교회 공로목사)의 축도로 이날 모든 세미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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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합창단 순회연주회, 영주 동촌교회에서모퉁이돌합창단(단장:김대순 장로)은 지난 6월 18일(주일) 오후 1시 동촌교회(조영광 목사 시무)를 방문해 순회연주회를 열었다. 모퉁이돌합창단은 2016년 4월 창단한 초교파 크리스천 합창단으로 찬양을 통해 선교·봉사하는 단체이다. 단장은 김대순 장로, 지휘는 유영임 권사, 반주는 김진화 집사가 맡았다. ‘모퉁이돌’이란 이름은 ‘건물의 초석’이란 뜻을 담고 있기에, 예수님을 기초로 삼아 살아가겠다는 신앙고백의 표현으로 ‘모퉁이돌합창단’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한다. 이날 오후 찬양예배는 동촌교회 담임 조영광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기도, 조영광 목사의 ‘중상 모략하지 말라’ 제하의 말씀선포에 이어 모퉁이돌합창단의 찬양이 진행됐다. 이날 올려진 찬양은 합창으로 ‘목자’ ‘단 하나 변하지 않을 사랑’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 내 안에 계시네’ ‘하나님의 우릴 위하시면’ 등의 찬양을 올렸다. 또 남성중창(테너 전용식 최예환, 베이스 권오인 이인협)으로 ‘하나님의 자녀’, 독창(이창호)으로 ‘거룩한 성’, 오카리나 연주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등의 연주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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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기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제40회기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회장:이재옥 장로) 제2회 실행위원회 및 순회헌신예배가 6월 11일(주일) 어신교회(김윤기 목사)에서 열렸다. 먼저 오후 5시에 열린 실행위원회는 회장 이재옥 장로의 사회로 진행했다. 황칠환 장로의 기도, 회장 인사, 25개 교회 98명 참석으로 성원 보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내빈소개, 전회장 소개, 사업보고, 회계보고, 북한교회건립추진위원회 회계보고, 안건토의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특히 회장 이재옥 장로는 대경협의회 체육대회, 남선교회 체육대회(8월19일), 창립 제99주년 기념 전국대회(9월6일~8일) 등의 행사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총무 광고 후 폐회선언으로 회의를 마쳤다. 오후 7시 순회헌신예배는 부회장 최교학 장로의 인도로 드렸다. 감사 손중열 장로의 기도, 협동총무 박재장 장로의 성경봉독, 남선교회 임원 일동의 찬양 후 어신교회 김윤기 목사가 “순교자적 신앙”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회계 김칠성 장로의 헌금기도, 협동총무 이광수 장로의 남선교회 행동강령 낭독, 남선교회회가 제창,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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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전국장로회연합회 제52회기 하기부부수련회 성료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정채혁 장로)가 주최한 제52회기 하기부부수련회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자(엡6:11)’를 주제로 7월 4일~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수련회에 전국에서 모인 3,200여명의 장로 부부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장로가 되겠다”며 장로의 사명을 다짐하고,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부르짖었다. 개회예배는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 설교,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 축도로 드렸다. 권순웅 총회장은 “장로님들이 영적으로 충만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교회와 총회가 부흥되고, 한국교회가 일어난다”며 영적 회복을 권면했다. 은혜의시간 설교자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나서 말씀을 선포했다. 새벽부흥회는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와 김은호 목사(오륜교회)가 설교를 맡았으며, 특강은 이풍인 목사(개포동교회),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 정중헌 목사(영도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한편, 대회 참석자들은 마지막 날 △차별금지법 폐기 촉구 △무지역노회 본적지회복 전 대회제 시행 반대 및 교회 항존직 정년연장 헌법 개정 반대 △공천위원회 등 목사·장로 동수 조직 촉구 △헌법 전면 개정 반대 △제주선교센터 건립지지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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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제15회기 선교대회 및 영성수련회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이순우 장로)가 7월 1일 대명교회(장창수 목사 시무)에서 제15회기 선교대회 및 영성수련회를 열고, 선교의 사명을 다짐하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16:9)는 주제로 모인 이번 선교대회에서 연합회는 기독신문 문서선교, 대신대 장학금, 팔라완 단비신학교 선교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고, 인도 라이트교회 건축 및 학교부지 구입을 위해 헌금했다. 은혜의 말씀을 듣는 시간은 세 번에 걸쳐 진행됐는데,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김동식 목사(대구칠곡중앙교회), 정연철 목사(삼양교회 원로)가 말씀을 선포했다. 회장 이순우 장로 인도로 진행된 첫째 시간에 장창수 목사는 ‘하나님의 데스티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근신하여 기도하고, 뜨겁게 사랑하고, 끊임없이 봉사하면서 하나님의 데스티니를 이루어가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예회장 박영배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둘째 시간에 김동식 목사는 ‘나사렛 예수그리스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은 구약에서 내려오는 율법적 방식과는 달라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능을 믿고 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멋진 기독교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준비위원장 홍석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셋째 시간에 정연철 목사는 “간절한 마음으로 온전하고 구별되게 살아서 가정과 교회, 사회에 아름다운 유산을 남기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 및 영성수련회를 축하하는 순서에는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고문 권정식 장로, 총회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대신대 총장 최대해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기독신문 태준호 사장, 전국장로회 정채혁 회장 등 내빈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고, 동대구장로회 이석준 회장이 환영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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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풍기 성내교회, 리모델링 입당감사예배 드려올해로 설립 116주년을 맞는 풍기 성내교회(최효열 목사 시무)가 6월 25일(주일) 성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당감사예배 및 항존직 임직예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노회 산하 목회자, 장로, 교우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입당감사예배는 최효열 목사 인도로 드렸으며, 김학란 은퇴장로의 기도, 할렐루야찬양대의 찬양 후 이용남 목사(장석교회 원로)가 ‘살아 있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용남 목사는 “움직이는 교회, 베풀고 나누는 교회, 새일꾼을 세우는 교회, 계속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 임직받는 임직자들도 성령 충만한 사람, 지혜가 충만한 사람,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 교회에 헌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리모델링위원장 김종길 장로의 경과보고, 전노회장 천정명 목사(오계교회)의 축사, 최효열 목사가 리모델링위원장 김종길 장로와 STA디자인 이병헌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항존직 임직예식은 당회장 최효열 목사 집례로 당회서기 강완기 장로가 임직자 소개, 임직자 서약, 교우 서약, 안수기도 및 악수례, 선포, 임직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시간에는 영주노회 장로회장이 회원패 증정, 영주노회남선교회연합회장과 여전도회장이 선물 증정, 영주노회장 안병주 장로의 축사, 부노회장 류조희 목사의 권면, 임직자 대표로 박근택 장로의 인사 후 성내교회 최갑도 원로목사가 축도함으로 임직예식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 △장로(3명): 박근택 송종명 이수인 △안수집사(7명): 장종호 정태묵 정원묵 송승일 강현구 장병철 배정학 △권사(12명): 유용옥 박나현 정금녀 김금녀 김경자 장혜영 김미숙 최지연 정지성 손성애 김정미 이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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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교회, 원로목사 추대·목사위임 및 은퇴식김천제일교회는 6월 24일(토) 오전 11시 본 교회당에서 내빈과 축하객, 성도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목사 추대·목사 위임 및 은퇴식’을 거행했다. 특별히 이날 예식에서는 지난 1988년 김천제일교회 부임 이래 35년을 한결같은 목양일념으로 김천제일교회의 부흥에 큰 역할을 한 조병우 원로목사의 추대식이 있었다. 조병우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수행하는 35년 동안 김천제일교회는 지역사회와 이웃교회를 잘 돌보는 교회, 군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라는 평판을 받았다. 절기헌금은 국내외 선교후원에 흘려보냈고, 해외 예배당 건축, 장학사업, 성경 보내기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조병우 목사의 사역의 토대들은 이제 후임 장동우 목사가 물려받게 된다. 이날 예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위임국장 이인수 목사가 인도했으며,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명품교회 명품성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장동우 목사가 원로목사님의 사역을 잘 계승하고, 김천제일교회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충만한 명품교회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목사위임식과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정연걸 목사, 김동훈 목사, 김경태 목사, 백종희 목사, 황광욱 목사, 김영철 목사가 권면과 격려, 축사, 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다. 아울러 은퇴식에서는 이금용‧김수환 장로, 한석기‧구자호‧김태열 집사가 은퇴를 했다. 이날 위임목사에 취임한 장동우 목사는 “원로목사님의 목양의 유산을 잘 이어받아 계승‧발전시키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님 사랑, 성도 사랑, 이웃 사랑으로 한결같이 나아가겠다. 정도목회와 목양일념의 자세를 끝까지 지켜내는 목사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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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위량 선교 130주년 기념, 제12회 안동지역 역사포럼경안노회 유지재단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는 6월 22일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130년 전(前) 배위량 선교사의 첫 걸음 - 안동지역 근대화의 시작’을 주제로 기독교 역사포럼을 개최했다. 안동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을 통해 그동안 잊혀진 믿음의 선배들과 거룩한 사건들을 발굴하고 조명해 왔다. 이번 포럼은 그 일환으로 배위량 선교사 안동선교 13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경안노회장 임보순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황석웅 박사(애명복지교회), 이교남 목사(한국기독교 교회역사 주영연구소), 김승학 목사가 △안동지역 복지 근대화 △안동지역 학원 근대화 △안동지역 의료 근대화를 주제로 발제했다. 첫 발제자 황석웅 박사는 안동지역 복지선교사역을 소개했다. 그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의 복지선교는 지난 100여 년 동안 경안기독자매원, 신행원, 경안신육원, 경안성로원, 안동복지원, 노인대학과 지역아동센터, 돌보미 사업 등으로 확대했고,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초한 섬김과 나눔으로 교회가 복지선교의 사명을 감당함으로써 기독교 사회복지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자 이교남 목사는 경안신학원을 통한 학원선교 사명을 조명하며 “경안신학원은 1912년 지역교회를 지도해 갈 여성 지도자를 양육할 목적으로 세워진 여자성경학원에서 시작되었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로 폐원되었다가 ‘경안고등성경학교’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교했고, 그 후 ‘경안성서신학원’과 ‘경안신학원’으로 개명되었다”면서 “경안신학원은 지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많은 영적 지도자들을 양육하여 대한민국과 지구촌 곳곳에 파송해온 작지만 강한 선지학교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승학 목사는 안동의 의료 사역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의료선교는 1909년 10월 1일 의료선교사 별리추가 안동선교부에 부임함으로써 문을 연 안동성소병원으로부터 시작됐다”며 “당시 성소병원은 현재 안동교회 내 선교사 임시사택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시작하다가 1914년 금곡동 177번지로 이전하여 109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영육을 치료하는 하나님의 병원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학 목사는 이번 포럼과 관련해 “130년 전 배위량 선교사의 첫 발걸음이 단순히 교회 역사가 아니라 안동의 근대화를 이루는 첫 발걸음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면서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코로나로 인한 침체를 극복하고 복음의 열정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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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2023년(제40회기) 하계수련회 개최제40회기 영주노회장로회(회장:김장호 장로) 하계수련회가 6월 6일(화)~9일(금) 3박 4일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에서 개최됐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3)라는 주제하에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8개 시찰에서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먼저, 첫째 날 오후에 영주에서 출발한 회원들은 저녁에 포항에 도착, 크루즈여객선 터미널에서 밤에 출발하는 울릉크루즈에 탑승해 울릉도로 이동했다(약 6시간 30분 소요). 둘째 날 아침에 신비의 섬 울릉도에 도착하였고, 전회장 이원춘 장로의 기도로 울릉도 일정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선상크루즈 8층 전망대에서 울릉도 해돋이 일출을 감상했으며, 하선하여 내수전망대, 봉래폭포, 촛대바위 등을 돌아본 후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 땅에 들어갔다. 좋은 날씨 덕분에 무사히 독도 땅에 도착한 회원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린 후 준비해 간 태극기를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이후 다시 울릉도로 돌아와 기독교 100주년기념관을 탐방하고 울릉동광교회(방상국 목사 시무)에서 수요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연수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김시용 장로의 기도, 장로회 임원의 찬양, 울릉동광교회 방상국 목사의 “내가 보기에 좋은 것” 제하의 설교, 울릉동광교회에 선교헌금 전달, 회장 김장호 장로의 인사, 총무 임미경 장로의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셋째 날에는 울릉도 천혜의 비경 관광(버스투어) 일정을 통해 울릉도 곳곳을 돌아보았으며, 해상유람선으로 도동약수공원, 독도박물관 등을 관광했다. 마지막 날은 둘레길 산책 후 여객선터미널에 집결, 오전 11시 40분에 울릉도를 출발하여 포항에 도착했고 영주로 다시 돌아왔다. 울릉도와 독도 방문 일정은 쉽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하계수련회를 마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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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 ‘대한민국 호국 성지 경북’ 만든다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5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장군 동상 제막식 행사와 장군 서거 3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사업은 민간에서 주체가 되어 지난해 12월 21일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상은 총 사업비 5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2.5)을 투입해 제작됐고, 성금 모금 활동에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개최해왔던 ‘백선엽 장군 서거 추모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경북도, 국가보훈부, 육군본부, 칠곡군이 공동으로 주최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6·25전쟁 다부동 전투 당시 지게부대원으로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 제막행사를 개최해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게부대는 다부동 전투 당시 지역민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지게에 탄약과 식량, 보급품 등을 신속하게 실어 나르며 치열했던 전투의 숨은 영웅들이다. 다부동 전투 참전 주민위령비는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가 사비로 추모비를 건립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를 잇는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개최된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 및 서거 3주기 추모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폴 J. 라카메라 한미연합사령관, 안병석 한미연합부사령관,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윌러드 벌레슨 미8군사령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동상 제막식은 △국민의례 △여는 영상 △동상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말씀 △영상 인사말 △동상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백선엽 장군 3주기 추도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감사말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돼 백선엽 장군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으로 전쟁 당시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유엔)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 보훈단체와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백선엽 장군 동상건립추진위원장), 보훈처, 국민 성금 모금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3주기를 맞아 백선엽 장군의 동상을 우리 경북에 건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백선엽 장군 같은 지도자가 앞장서 목숨 걸고 싸웠기에 이 나라를 지킬 수 있었고,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는 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다. 경북은 앞으로도 영웅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모시고, 새로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해 경북만의 보훈 선양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독지가가 건의해 3년 만에 건립되는 이승만과 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이 다부동에서 열려 오랜 숙원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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