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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및 선교기금을 위한, 삼남찬양제 열려삼남연회 권영화 감독 찬양제가 열리는 기쁨의교회 본당 기쁨의교회 엘림찬양대 함께드림찬양대(성은, 은광, 큰나무, 한남제일, 회성교회 연합)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권영화)가 주최한 제24회 삼남찬양제가 지난 4일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노완우, 창원 소재) 예배당에서 9개 교회 찬양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윤상규 권사(창원동지방 회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박창호 권사(창원서지방 회장)의 기도, 권영화 감독의 ‘주의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할까?’(시 116:8-14)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서민석 목사(창원동지방 감리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찬양제는 이용철 아나운서(창원 극동방송)의 사회로 진행됐다. 마산중앙교회(중앙찬양대)를 시작으로 강남교회(에벤에셀 찬양대), 대구제일교회(시온·글로리아 찬양대), 합성교회(가브리엘·엘로힘 중창단), 점촌교회(Gloria Worship Team), 대구중앙교회(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울려퍼졌다. 이후 함께 드림 찬양대(성은, 은광, 큰나무, 한남제일, 회성교회 연합)의 활기찬 무대에 이어 구미제일교회(시온 찬양대)와 기쁨의 교회(엘림 찬양대)의 찬양을 끝으로 준비한 찬양이 모두 하나님께 드려졌다. 삼남찬양제는 영남지역(경북도, 울산시, 대구시, 부산시) 교회들이 합심하여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외에도 찬양제를 통해 모아진 헌금을 선교기관이나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는 등 선교 목적을 띄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진=작품A셀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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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 찬양합창제 가을밤을 수놓다…구미제일감리교회 시온찬양대 구미남교회 찬양대 구미상모교회 안나찬양대 구미제일교회 남성합창단 구미시 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김동혁 장로)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제21회 찬양합창제’가 지난달 2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천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풍성히 열렸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구미시 찬양합창제는 구미시 기총 산하 소속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찬양 축제의 장으로 해마다 그 참여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특히, 개막 무대에서 선보인 엘케이 무용단의 워십을 비롯 구미제일감리교회, 구미남교회, 구미강동교회 등 다수 교회에서 찬양과 함께 워십을 선보여 더욱 활기있는 무대 구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찬양합창제에는 구미시민교회, 구미남교회, 구미상모교회, 구미동부교회, 구미장로교회, 구미강동교회, 구미제일감리교회, 구미제일교회, 구미금오교회, 구미사랑의교회 성가대가 참여했다. 그 외에 특별출연으로는 엘케이 무용단(단장 김하나), 소프라노 강은구 집사(구미시민교회 지휘자), 월드미션콰이어(지휘자 표태용)가 함께했다. 특히, 노란색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감동을 주었던 구미상모교회 안나찬양대와 검은색 셔츠로 통일된 단복을 입고 웅장한 하모니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부른 구미제일교회 남성합창단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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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사랑의 바자회’ 열어예장(합동) 경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명금)가 지난 21일 선산읍교회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및 바자회를 열었다. 이명금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양영희 장로(지회지도부차장)의 기도, 허상숙 권사(선산읍교회 수산나회장)의 성경봉독, 경서여전도회 찬양대의 찬양, 김상로 목사(선산읍교회 담임)의 말씀 선포, 김창경 집사(선산읍교회 마르다회장)의 헌금기도, 권영희 총무의 광고에 이어 강성식 목사(평신도지도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상로 목사는 ‘현숙한 여인’(잠 31:10~12, 27~31)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에서, “현숙한 여인이 백 명의 스승보다 낫다”고 전제한 뒤, “현숙한 여인이란 남편의 내조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녀를 올바로 잘 양육하며,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여인이다”라고 했다. 이어 “얼굴과 몸은 변하지만 내 속의 변치 않는 믿음으로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여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처리에 이어, 3부에는 각 회원들이 기부한 생필품, 의류, 잡화들과 공동구매한 식품들이 교회 로비와 마당에 전시되어 있어서 회원들은 필요한 품목들을 싼 가격에 구입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전체 수익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설립·후원하는 ‘경북 작은자의 집’(청송 소재)을 위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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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주교연합회, 제3회 찬양 페스티벌(Festival)예장(합동) 구미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배민호 장로, 이하 구미주교)가 주최하는 ‘제3회 찬양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구미제일교회 본당에서 24개 팀(13개 교회)이 참여한 가운데 뜨겁게 펼쳐졌다. 올해로 제31기를 맞는 구미주교는 그동안 ‘찬양 워십 경연대회’를 펼쳐오다가 2015년부터는 명칭을 ‘찬양 페스티벌’로 변경하고, 경연대회 성격을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유도함으로 각 교회의 더 많은 참여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개회예배는 배민호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박병윤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 함순희 집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병석 목사(교육부서기, 구평)의 ‘여호와께 드릴 찬송’(시 100:1~5)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 박신인 전도사(총무)의 광고 후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 목사는 설교 말씀을 통해 “항상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찬양 페스티벌은 김은용 집사(회계)의 사회로 진행됐고, 24개 팀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독창, 중창, 합창, 개인워십, 단체율동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박신인 전도사(구미예향)는 “학생들이 찬양 페스티벌에 참가한 뒤 본 교회로 돌아가면 그 교회에 찬양과 율동의 붐이 일어나고 예배 분위기가 살아난다고 들었다”며 “학생들이 교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념하는 계기가 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구미주교는 해마다 5월부터 11월까지 사생대회, 교사강습회, 비전캠프, 찬양페스티벌, 성경고사대회 및 암송대회를 하는 등 활발한 연합회 사역을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8일에는 구미사랑의교회당에서 성경고사대회 및 암송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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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은장로교회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섬김의 기쁨을 경험하고 실천하게 돕는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참된 섬김의 모델이며, 성도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채워지는 사랑이기에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사랑과 축복의 물품함 사역이다. 교회의 결의에 따라 교회 정문에 설치한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이 진정한 섬김의 기쁨을 깨달은 성도들의 꾸준한 동참 속에 보다 체계적으로 자리 잡혀 가면서 온 성도들의 긍지와 기쁨이 되고 있다. 구미시 송동로 42-6에 소재한 구미성은장로교회 곽재억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사역의 간증이다. 구미성은장로교회가 수년 전부터 섬김 사역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중 전 교인들의 동의 아래 지난 1월 시작된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점차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름다운 섬김의 기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역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생계유지를 위한 쌀에서 출발해 라면과 참치 통조림 등 반찬류로 발전했다. 이어서 비누와 샴푸 등 생활필수품으로 품목이 점차 다양화 됐고, 최근엔 성도의 건의에 따라 옷장을 설치, 필요한 옷도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염려와 우려, 부분적인 기대 속에 시행 6개월이 가까워 오면서 성도들에 의해 보완책과 개선 방안, 새로운 제안 등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까만 비닐봉지 대를 설치하는 일이다. 물품이 필요해 찾은 이가 가져가는 물건이 밖으로 보이지 않은 채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안되는 안건 하나하나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에 대해 곽 목사는 “이 사역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이들도 주변에 일부 있었지만 모두가 그러한 것이 아니었기에 지금껏 이어올 수 있었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다면… 하는 바람에 성도들과 뜻을 모아 계속적으로 시행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품을 제공하는 이도 생색(?)내지 않고 하늘에 상급을 쌓을 수 있어 좋고, 필요에 따라 물품을 가져가는 이도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어 좋다’는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구미성은장로교회 성도들을 하나로 묶는 또 하나의 사랑의 띠가 되고 있다. 상자 속 물품이 줄어드는 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관심 기울이는 이들로 인해 하나둘 채워지는 사랑의 물품 상자는 구미성은장로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요, 주를 향한 아름다운 헌신의 표시이다. 적게는 라면 1묶음(5봉지) 기증부터 시작할 수 있어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도 기꺼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고, 섬김의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사역이 되고 있다. 또 성경대로 참된 나눔의 기쁨을 경험한 이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확대되는 사랑의 물품 상자 사역은 구미성은장로교회 성도들의 연합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는 하는 섬김의 현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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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월드휴먼브리지,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왼쪽부터 차례대로 백성옥 영남대학교 부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영윤 경산교육장, 경산월드휴먼브리지 김종원 대표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회 담임)가 대표로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광장에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비롯해 복지시설, 단체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 행사를 통해 총 2,500포기의 김장김치가 전달되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사랑의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금 600만 원이 전달되었다. 이 지원금은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난방비 지원이 꼭 필요한 2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영윤 경산교육장, 백성옥 영남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해 축사 및 김장시연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이러한 뜻깊은 나눔 행사를 마련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산시민 모두가 희망이 되고 행복이 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널리 퍼져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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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 이웃 사랑 실천연말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훈훈한 소식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에서도 뜻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단체는 지난 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해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연탄 2,600장, 라면 98박스, 이불 25채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천읍 용명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회원들이 주택수리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민의 안타까운 사정을 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전해 들은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이 주택수리를 제안해 추진됐다. 경주3040희망사다리클럽은 30~40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 결성, 현재 120여 명의 회원이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찾아 목욕, 청소봉사뿐만 아니라 매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성금 지원도 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 깨끗하게 변하고 이웃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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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성삼병원, 쌀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대구(재)천주성삼병원(원장 류성수)은 지난 7일 사회복지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쌀 1,000kg(10kg 10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경산시에 기탁했다.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후 15년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집수리,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주민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인근 학교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11월 경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후원기금으로 마련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여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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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바자회”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목) 복지관 후원회의 주관·후원으로 재가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디오디자인, 덕원종합상사, 레드애플, 상도FNL, 칠곡 양조장, 만성유통(주) 등 많은 업체에서의 물품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환경보호환경사랑경북본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잡화,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완영 국회의원, 칠곡군의회의 이재호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격려해 주었다. 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사랑 나눔 바자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원으로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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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칭찬받고 성령이 임하는 노회가 되길”예장(합동) 경동노회(노회장 류광하 목사)가 지난달 21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당에서 1,0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경동노회 제150회 기념사업 연합집회’를 가졌다. 장재덕 목사(前 총회 회록서기, 영천서문)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문균 장로(소동)의 기도, 황봉수 목사(장기제일)의 성경봉독, 큰숲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승희 총회장의 설교, 이호현 목사(포항대광)의 축사, 박영만 목사(경주서부)의 광고, 노회장 류광하 목사(오천사랑의)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성령이 임하는 노회가 되길 바라며, 하나님의 의가 이뤄지는 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연합집회는 김중석 목사(경주성광교회)의 인도, 장성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정신덕 목사(영천호당교회)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 소강석 목사의 설교, 특별헌금(최돈훈 목사), 광고(김석문 목사),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주님의 피로 세워졌기에 가장 영광스러운 곳이다”며, “교회의 영광성과 거룩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것을 위해서만 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교회 회복과 포항지역 부흥을 위해 기도했으며, 모범교회 및 성도 표창장 수여의 시간도 진행됐다. 경동노회는 1936년 11월 설립한 이래 지난 82년 동안 수많은 역사의 굴곡과 분열의 아픔을 견뎌냈다. 특히, 1959년 예장합동·통합이 분열 당시 경동노회 모든 교회가 통합으로 가고 3개 교회만 합동에 남았지만, 지금은 경북 동부 지역에서 보수신학을 견지하는 80개 교회(포항 경주 영천 울릉도 기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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