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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인구 1500만명 시대! ‘애니콩’, 펫푸드 대표기업으로 성장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한 ‘애니콩(대표 안은진)’이 펫푸드(pet food)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경북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애니콩은 2020년 7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작은 건물에서 오픈해 애견수제간식 판매와 애견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이다.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로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개업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비사업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원해 2020년 6월 개장한 의성 펫월드(펫카페, 애견놀이터 등)와 연계해 인근에 전략적으로 창업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이미 천오백만 시대에 진입했으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2017년 9천억 원에서 2021년 기준 약 1조5000억 원으로 매년 1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니콩은 이러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간파하고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운영 철칙을 세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의성의 검증된 농산물을 사용해 펫푸드를 만드는 애니콩은 지역 농업에 이바지하며 그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로 2021년 기준 연매출 4억 원을 달성했다. 주요 성장요인으로는 공동구매 플랫폼 진행, 인스타그램을 통한 콩툰 연재, 이벤트 개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한 제품 선택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애니콩 홈페이지(https://anniecong.com)에는 펫트레이닝(짖음, 입질 등)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연령대별로 선택이 가능한 영양제 ‘콩스틱’, 수제간식 소개 등 지역민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다. 또 애니콩은 전국 반려동물 세미나, 애니콩학교(반려동물 간식·요리·크리에이터 클래스 등)를 운영함으로써 단순히 반려동물 관련 식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애견인들이 직접 펫푸드를 만드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이들이 진정한 애견인으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정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장 가능한 아이템이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면서, “지방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경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을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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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세채 의원은 선주원남동 도시계획도로의 개설을 통해 주민편의 증대와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집행을 촉구하였다. 계속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정도 의원은 지난 50년 구미산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을 위한 3가지 정책방안을 제안하였다.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였고, 1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현장방문하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과 구미시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현장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의 구미전자정보기술원(분원) 현장방문을 끝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는 시설의 운영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끝으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주찬 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 개의 전 인사말을 통해 “3월은 구미시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집행기관에서 올 한 해 계획한 각종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출발 단계부터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를 부탁한다”라고 구미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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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건강도시 경산 건설의 청사진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를 위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는 위원장인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언론인, 교수, 보건 관련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과 보건소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과 요구도를 반영해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안을 마련하고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러한 전략을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코로나19 동안 사회적·경제적 활동 위축으로 인해 여러 건강지표가 나빠진 만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여 건강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 위원회 개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리 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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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반대 주민설명회 개최예천군(김학동 군수)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13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행정구역통합반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시가 일방적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 간 분열과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멈추고 통합 불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수현 행정구역통합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의 불필요성과 특히 1,300년 역사를 지닌 예천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일이 있어 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통합한 자치단체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통합 후 작은 도시는 급격히 쇠퇴하고 예산 규모도 대폭 감소해 주민복지와 농업행정이 후퇴했으며 이는 농업군인 예천군 입장에서는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지자체가 통합하면 거대한 면적의 지자체가 탄생하게 되며 특히 총 3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880개 통‧리가 생겨 한 명의 단체장이 총괄할 수 있는 행정이 불가능해 행정 서비스 질이 떨어져 이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지방소멸을 막고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통합보다 애초에 약속했던 도청 신도시를 ‘10만명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낙수효과를 통해 안동시와 예천군 원도심까지 경기가 살아나 인구가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 A씨는 “통합논의는 정치인들의 정치 이벤트로 단체장의 힘에 의해 추진될 것이 아니다”며 “현재 단체장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주민들간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고 안동시장을 질타했다. 정상진 위원장은 “군민의 자치권과 자율권을 포기해가며 1,300년을 지키고 가꾸어온 예천군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현실에서 통합에 동의하는 군민은 많지 않다”며 “예천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안동시는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 통합을 멈추고 애초에 약속했던 ‘10만명 명품 신도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2단계, 3단계 개발에 모든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신도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한 신도시 행정서비스 통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행정서비스 이원화로 인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안동시와도 적극 협력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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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제일교회, (재)성주군 별고을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성주제일교회(목사 서철봉)에서는 9일(금)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2021년부터 매년 2백만원씩 총 6백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서철봉 목사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별고을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은 올해 목표했던 1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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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영천시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상열)와 합동으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및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른 아침 신망정메디컬사거리에서 출근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 회원 및 지적정보과 직원 35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이자 포항, 울산 등을 통한 해상 보급로 확보와 해상 작전이 용이한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며 넓은 부지에 민간시설이 적어 부지 활용성이 높은 영천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최적지’임과 ‘전입 출산 지원 혜택 가득한 살기 좋은 영천’을 병행해 적극 홍보했다. 시정 핵심과제인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국책사업 우위선점 등 영천 미래 발전의 새로운 기회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신성장 동력이 될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성공과 11만 인구 달성에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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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미래 신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소통’ 광폭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전략산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핵심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며 포항의 신산업 확장과 전략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집중 육성해 포항이 미래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을 만난 이 시장은 포항시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면서 에코프로 등 3조 9,000억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달성과 1,7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시작으로 1,0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한 성과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양극 소재 최대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지곡단지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풍부한 인력,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을 위한 철강 소재 50년의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지역의 강점을 들어 포항이 바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건의했다. 또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기획용역 발주, 국제 컨퍼런스 및 국회 포럼 개최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포항이 국가전략산업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도 포항이 광역 교통망, 산업단지, R&D 인프라 등을 갖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수도권이나 해외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줘 지방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이다. 투자 단계에서 양도세와 취득세, 재산세를, 운영단계에서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중소 중견기업일 경우는 승계 요건도 대폭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있어 시는 이를 선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수소경제시대 도래에 따른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공급 확대’도 건의했다. 이차전지 기업 입주 증가로 대용량 전력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전력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으로 영일만산단은 송전선로 조기 건설 및 추가 전력 공급을, 블루밸리산단은 신설 변전소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을 면담하며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 건설, 관련 총사업비 변경 승인과 내년도 예산에 추가 설계비 10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 시장은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지 선정’에 포항이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개발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도시 규제를 완화한 지역으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 한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비 확보를 비롯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월 중 2024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 갖고, 정부 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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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 20.(금) 11: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95%이상 조기발주하기로 했다. 2023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422건(1,017억)이며, 국․도비 보조사업[100건(543억)]과 자체사업[322건(474억)]으로 분류된다. 특히, 자체사업 중 65%정도는 자체설계[209건(92억)]를 실시함으로써 약 4.6억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이상과 신속 집행 6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남병국 도시건설국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식의 변환 및 직무수행의 전문지식 함양이 중요하며,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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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녹색댐’ 9월 준공, 기후변화 선제 대응안동시가 도심 내에 ‘도시녹색댐’을 만들고 있다. 시는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해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전국 최초로 선포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 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 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과 주요 도로변에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과 강변도로에 설치되는 안동형 물순환시스템은 빗물의 재이용, 침투와 더불어 비점오염원 저감, 탄소중립, 열섬완화 등 기후변화에도 대응가능한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향후 ‘물순환 도시 안동’을 알리는 중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효과로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고 △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 △강우 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되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 함유량, 열섬현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 환경부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210억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4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수질개선, 기후대응, 탄소중립, 생태복원 등 융복합사업으로 도시 곳곳에 작은녹색댐(식물형 LID)을 분산 배치하여 도심지에 커다란 도시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 하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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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국회토론회 성료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한 ‘경북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유치 국회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양향자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 한무경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11명과 각계 각층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과 반도체 산업 진단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패권 전쟁속에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중심 생산기지로서 구미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권 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실무추진위원장이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추진전략’을 발표 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산업통상자원전략기획단 단장을 좌장으로 양기욱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 국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구지원 본부장, 이종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대외협력 부회장이 참석해 토론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는 수도권 외 지역 중 기반인프라와 주요산업과 연계발전성, 관련기업의 집적도 등 정부의 특화단지 법정 지정요건에 가장 부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81만평)와 공업용수, 전력과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km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 등 기반 시설이 확보 되어 있고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359개사)이 밀집하여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하다. 또한,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원익큐엔씨 등(관련특허 : 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보유와 가전, 국방, 5G,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하여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최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여러 주체의 연대와 협력을 위하여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22.11.29)구성하고 기업투자, 전문인력 양성, 인재 채용 등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동위원장 :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이와 함께,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지난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K-반도체 전략에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모여있는 구미시를 포함시키고, 반도체 특화단지 단지로 조성할 것을 공식 요청하였다.”고 설명하면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정책, 입법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 국가산단은 반도체 생산을 위한 최적의 투자입지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고 통합신공항과 KTX 노선추가 등 교통SOC도 지원하고 있는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핵심기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구미는 추가 비용없이 기조성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신속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초격차 달성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며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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