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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보부상의 숨결로 깨어나는 옛길!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 복원 및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마련 ▲울진군은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과거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울진의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을 복원, 정비해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옛길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답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옛길을 목표로 과업을 진행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은 △옛길 트레킹 코스 개발, △주막촌 운영, △옛길 스토리텔링화 사업, △십이령 옛길 마을전기버스 도입, △고초령 옛길 마을호텔 운영, △구주령 옛길 출렁다리 설치 등이며, 이를 국비사업 및 주민 주도형 마을 사업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주변 지역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부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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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옛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품다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울진 옛길의 가치 증대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옛길 복원 및 주변지역 개발 등의 추진과제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마을 주민대표·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관계자와 용역사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고초령, 구주령, 십이령 옛길을 직접 답사하면서 트레킹 코스 개발, 보도교 설치,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 등 각종 사업안을 구상하였고, 마을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사업, 특산품 개발 방안 등을 담아냈다. 군은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옛 보부상의 정취를 살리면서 걷기 문화를 잘 녹여내어 울진 옛길을 미래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상품화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 소득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바쁜 일상속의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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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슬기로운 언택트(비대면) 생활디지털을 품다, 더 나은 삶을 잇다일상생활 속 활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구미시는 일상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17(월)부터 시민 누구나 집과 가까운 생활 SOC 교육장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 일상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경상북도·구미시가 주관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스엘아이교육그룹에서 사업수행을 맡아 추진되며, 구미시는 거점 센터인 구미시정보화교육장과 생활 SOC 교육장 7개소를 디지털역량센터로 지정, 강사·서포터즈 32명을 배치해 교육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스마트 기기, 비대면 화상 솔루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기초 ▶키오스크(무인안내기)로 음식 주문하기, 금융·공공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학습하는 디지털 생활 ▶프로그램(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해 일정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중급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1:1 개인지도, 5인 이내 소그룹 지도, 방문 지도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800-0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격차를 겪고 있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건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역량센터(8개소) : 구미시정보화교육장, 선산·도량·인동교육장, 시립중앙·인동·양포도서관, 고아지역정보센터.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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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공공주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문 열어지역 내 유일의 산업데이터센터 공공 주도로 구축 데이터 저장, AI솔루션 등 제공, 저렴한 비용은 보너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7일 지역 최초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와 센터 이용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업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이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 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저장 용량도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1.2조 원 규모에서 2023년 2.25조 원 규모로 증가가 예상되며 연평균 16.6%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서버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부담과 낮은 수용성으로 인해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공공주도의 선도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비용을 대폭 낮추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 기획하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1/3수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고 협약기업의 경우 추가 30% 할인 혜택도 주어 사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획득·저장 활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SW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지방정부의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축적이 중요한 분야인 미래차,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3대 핵심지원분야를 선정하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산업에서 데이터는 쌀과 같은 존재라면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필수재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업들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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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도민대학 울진캠퍼스 입학생 모집수준 높은 평생학습 특강도 듣고, 다양한 수료생 혜택까지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도 신규 평생교육사업인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의 입학생을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총 40명 정원으로 30주의 학사과정으로 이뤄져 있고,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 특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을 제공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울진캠퍼스는 학습커뮤니티를 통하여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취득, 수료생에게 향후 울진군 평생교육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울진캠퍼스만의 다양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중요해진 시기에, 군민들에게 더 질 좋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운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평생학습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 입학 대상은 30~50대 울진군민으로,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기관/단체소식’에서 입학원서 등 신청서류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happycam305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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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 발전세미나 개최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인력양성의 메카로 도약 준비 영주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에 따라 항공인력양성의 중심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제1 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경북전문대학교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통합신공항 항공정비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세미나는 포스트 통합신공항에 대비해 인력양성 모델 제시, 항공전자분야 특화 및 경쟁우위 경북형 MRO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항공인력양성 기반구축과 저변 확대를 통해 돌파구 마련과 분위기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시는 영주비상활주로를 비롯해 경북전문대학교와 경북항공고가 국토교통부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되는 등 풍부한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지역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 경북항공정비 청년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해 기종한정교육과정, 청소년항공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경북항공고에서 개최되는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항공정비 분야의 200여 명의 선수가 항공기술 발전에 상응하는 항공정비 기술교육방법을 찾고 청년들이 항공산업 분야로 진학하고 취업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주시가 포스트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항공인력 양성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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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대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협약체결만15세~39세 이하 김천시 거주 미취업 청년 대상, 15명 모집 예정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11일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과 2020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본 협약식에는 김충섭 시장, 김재광 부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백열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위성빈 산학협력중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청년에게는 취·창업 워밍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일자리 복지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모두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김천시 청년센터(황산로 67)에 별도의 인큐베이팅 공간(77㎡)을 마련했다. 사업대상은 만15세~39세 이하 김천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15명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6차 산업 연계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개발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홍보·판로개척 지원팀, 특산물 및 우수상품 디자인 개발로 상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상품디자인 개발팀이다. 선정된 청년은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받고,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연계해 최대 6개월간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본 사업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창업 기회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기업과 참여청년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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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 개원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력 양성 기대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사진=포항시 제공) 포항공대(포스텍)가 7일 1일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날 개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하이닉스,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도 참석해 인공지능대학원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은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인공지능 분야를 주도해 나갈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첫 학기를 시작했다. 이 대학원은 컴퓨터 비전, 데이터마이닝, 데이터베이스,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주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역량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갖추고 있다. 또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각 트랙별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포항공대는 현재 15명인 전임교원을 2023년까지 26명으로 늘리고, 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바이오신약, 에너지, 제조, 로보틱스, 3차원 가상현실 분야 융합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연구원은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새롭게 바뀐 것이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재양성과 핵심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은 “전문가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공헌하는 것이 포항공대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그간의 인공지능 성과를 소개하고, 포스코 그룹, SK그룹, 지역 중견·중소기업, 포스텍 동문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려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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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실시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월 4일(화)부터 2월 5일(수)까지 이틀간 한마음회관(청소년센터) 대회의실에서 울릉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메이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교육이란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메이커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메이커 체험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를 통한 취미의 활동에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우드스피커만들기, 머그컵만들기, 식물키우기, 3D펜 교육 및 실습, RC카 조립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누구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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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에서 蔘(심)봤다’…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윤곽 잡혀11일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주제‧프로그램 제안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영주시는 11일 오후3시 시청강당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각종 현안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의견이 종합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인삼의 생명력, 인삼산업의 미래가치, 인삼의 인류 행복 등을 실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할 것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풍기 심(參)봤다! 생명력의 연결, 인삼 산업의 미래 창조’를 비전 콘셉트로 △웰컴존 △스마트인삼존 △인삼힐링존 △상생산업존 △인삼융합존 △인삼엔터테인먼트존 등으로 구성되어 인삼을 통한 새로움-기술-힐링-협력-체험-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장욱현 시장은 “오랜 기간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풍기하면 인삼! 인삼하면 풍기’로 통할 정도지만, 수삼과 홍삼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풍기인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영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풍기인삼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의 터닝 포인트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를 위한 예산 편성의 관문인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내년도 엑스포 준비 및 조직위원회 운영을 위한 균특지방이양예산과 도비보조금 17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시는 엑스포 행사장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국토부 성장촉진지역대상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균특) 30억 원과 시비예산을 투입해 부지매입 완료와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개발지구지정, 실시설계용역 등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상반기 엑스포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유사엑스포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국제행사 개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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