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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 유능종 변호사만나고 싶었습니다! 유능종 변호사 구미시장 예비후보 “바꿀 수 있게 바꾸어 주십시오!” 6.13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보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경북지역에서 중도보수를 지향하며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구미시장 예비후보 유능종 변호사(바른미래당)를 최근 한 카페에서 만났다. 유능종 변호사는 대구고(24회)와 고려대학교 법학과(학사)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40회에 합격한 뒤 대구지검 검사, 김천지청 검사를 거쳐 ‘법무법인 유능’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다음은 유 변호사의 성장 시절과 신앙관에 대해, 그리고 평소 신념과 구미시장에 대한 포부 등에 대해 유 변호사와 나눈 대화를 정리해 본 것이다. Q: 구미시장 출마선언 후 4개월여가 지났습니다. 시민들을 만나며 느낀 점이 있다면요? 평소에도 변호사 업무나 여러 봉사 단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를 많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시장 예비후보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보니 시민들의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시민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누가 돼도 상관없다. 우리는 구미 경제를 안정시켜줄 시장을 원할 뿐이다”는 등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시민들의 고통을 떠안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Q: 어린 시절 이야기와 평소 좌우명 등이 궁금합니다. 저는 성주가 고향이고 2남 3녀 중 장남입니다. 학창시절엔 조용히 학업에 집중했고 부친이 경찰공무원이셨던 관계로 자연스럽게 법조계에 관심을 두고 법학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경제적으로 유복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부친의 영향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공의감과 책임감은 일찍 길러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좌우명 중의 하나는 “등태소천(登泰小天)”입니다. “태산에 오르면 천하가 작게 보인다”는 뜻으로, 항상 큰 뜻을 품고 세상을 넓게 보며 멀리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신앙을 갖게 된 계기와 힘이 되는 성경 말씀이 있다면요? 아내를 만나면서부터입니다. 처가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고 처남은 목회자입니다. 결혼 후 상모동에서 3년 정도 살 때 구미상모교회에 출석했었는데, 그때 김승동 목사님으로부터 아내와 같이 집사 직분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를 섬기고 있습니다.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시간은 항상 말씀을 통해 평안을 얻습니다. 그리고 저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8:7)는 말씀을 평소에 즐겨 묵상합니다. 제가 고시 공부할 때부터 이 말씀이 제게 위로가 됐고 삶의 과정마다 큰 힘이 됐습니다. Q: 구미 시장에 대한 포부와 민생 해결 정책 등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사회 공익’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소송 업무 외에도 여러 사회단체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무료 강연, 각종 위원회 활동, 구미 로터리클럽 활동, 새마을 지회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렇게 15년 넘게 구미의 지역 민심을 접하다 보니 구미시의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저는 구미시가 새롭게 바뀌어야한다고 보고, “바꿀 수 있게 바꾸어 주십시오!”라는 기치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구미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해 “5공단 기업 유치를 통한 구미 경제 활성화”, “구미 산업단지 주변에 KTX 역사 신설을 통한 교통과 물류 문제 해결”, “사곡역에 복합환승센터 건설” “금오산·낙동강 개발 프로젝트” 등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정치 신인이고, 제가 속한 정당도 신생 정당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마음껏 정치를 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저는 2012년도에 “네이트 해킹 사건” 승소를 국내 최초로 얻어내 언론의 조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승소 사건은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법규가 일제히 정비된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이 저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의 깨끗한 도구로 쓰임 받을 준비만 되어있으면 된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그 섭리를 믿고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제 할 일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후기> 유능종 변호사는 인터뷰 도중에 ‘지식을 가진 사람은 남을 위해 봉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는 말을 남겼다.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이웃과 나누려는 생각, 그것이야말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자세가 아닌가 여겨졌다. 매사에 겸손이 몸에 배어 있고 항상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그의 모습은 최고의 지성인이라기보다는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였다. 그의 용기있는 신선한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길 기도한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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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 이철우 국회의원이 철 우 국회의원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경선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김천)을 만났다. 이 의원은 경북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천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진 이 의원은 경북 정통 기독언론인 본지와의 인터뷰에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다. 다음은 이 의원의 최근의 입장을 비롯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신앙관, 도백을 향한 포부 등 이 의원과 나눈 진솔한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Q: 출마 선언 이후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중점 활동을 정리하신다면? 저는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를 기치로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했으며 지금까지 이동 거리만 2만1천km, 약 5만3천여 리(里)를 달리며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 김천시당협위원장직과 함께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공정한 경선을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SNS를 통해 ‘이철우의 화목(火木)한 3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해야 산다.’ 북 콘서트를 여는 등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최근 ‘경선 전 의원직 사퇴 철회’가 이슈가 됐습니다. 입장을 밝히신다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의석수 문제 등 당의 어려운 입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지난달 31일 홍준표 대표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눴습니다. 홍 대표는 “의원직 사퇴라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지방 선거를 앞두고 의원 1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선거 전 의원직 사퇴가 경쟁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했습니다. 저는 당의 어려운 입장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의원직 사퇴 철회’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는 변함이 없으며 홍 대표에게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선 전 의원직 사퇴’라는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점은 국민과 경북도민에게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Q: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배경과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어머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형을 낳고 몇 년 뒤 어머님은 6.25를 겪으면서 병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들어가 살면서 병을 낫기 위해 교회에 다니셨다고 합니다. 당시 그 마을엔 어머님 외에는 신자가 아무도 없어서 어머님은 이웃 마을의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님 태중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셈이고, 제 어릴 적 어머님에 대한 기억은 매일 찬송하고 기도하시던 모습뿐입니다. 어머님은 돌아가실 때까지 입에서 기도가 떨어지지 않은 분입니다. 그리고 처가는 왜관에 있는 모 교회를 세운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양가 어른들의 신앙 인도와 중보기도 덕분입니다. Q: 평소에 마음에 새기고 있는 성경 말씀이 있으신지요? “범사에 감사하라(데전 5:16)”, 이것은 평소에 어머님의 늘 하시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또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 2:3)”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누구든지 그 사람이 잘되도록 도와주고 협력하면 모든 관계가 원만해지고 결국 그 공이 나한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특별히 힘든 시기가 있었는지요? 최근 밝힌 네거티브에 대한 단호한 입장에 관련해서도 말씀해주신다면?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은 터무니없이 고발과 고소를 당하기도 하고 음해를 겪기도 합니다. 최근 제가 당한 네거티브 공격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개헌 후 질서 있는 퇴진’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탄핵 찬성자 명단에 제 이름이 올라있는 찌라시가 SNS를 타고 최근 다시 급속히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수그러들지 않자 지난 5일 경찰에 찌라시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선거문화가 필요합니다. Q: 현재 타 후보들에 비해 본인만의 강점이 있다면요? 아울러 도백을 향한 포부를 듣고 싶습니다. 저는 일하는 데 있어서 매우 창조적입니다. 현재까지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치며 공직에 40여 년 근무한 것도 큰 유익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005년부터 2년 2개월 동안 두 분의 지사님을 모시고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내면서 실무를 익혔습니다. 경상북도는 ‘4대 정신(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 형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변방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제는 동해안을 키우고 경북의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끌어내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웃사촌 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기독교인들에게 평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제헌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이 목사와 장로였고, 제헌 국회를 선포할 때 故 이윤영 목사님이 국회에서 기도로 시작한 나라입니다. 그 후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바라건대, 기독교인들이 더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앙을 생활화해서 많은 본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저부터도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후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이 만드는 자리가 있고 하늘이 내어준 자리가 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다가오는 6.13 선거는 사람들이 명예를 다투고 취하는 선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정치를 펴나갈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길 우리 기독교인들은 기대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즐겁고 기쁘게 하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 일정을 위해 일어서는 이철우 의원에게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있었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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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경상북도지사2019년 신년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에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과 웃음이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도지사에 취임해서 경상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양극화와 지역, 계층, 세대, 성별을 비롯한 각종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다다랐습니다.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면서 과연 지속가능한 사회인지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저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경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5천년 역사 속에서 국난을 숱하게 극복해 온 우리 선조들의 ‘애국’과 ‘희생’의 정신이 바로 경북인의 핏속에 오롯이 흐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경상북도만이 할 수 있고, 경상북도가 반드시 해내야 할 그런 과제들을 구체화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사라져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이웃사촌 시범마을’, 농업에서 청년들의 희망을 찾아주는 ‘월급 받는 청년 농부’, 농산물 유통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청년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청년행복 결혼 공제사업’, 마케팅과 세일즈 기능이 획기적으로 보강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해외진출 국내기업 임직원과 가족의 ‘경북관광 유치’, 어르신을 공경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어린이집 부모 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경북형 의무보육’, 미래형 원전기술 개발을 위한 국책연구기관인 ‘원자력연구원’ 유치, 지구촌 빈곤극복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서민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장애인을 비롯한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근로자와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경북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고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투자유치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면서, 경북 동해안은 신북방 경제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한 가족 한 뿌리인 대구와는 상생과 협력으로 하나의 나라에 버금가는 경제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대구경북이 비상할 수 있는 하늘 길을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3.1독립선언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구국의 향도였습니다. 지난날 나라를 위해 우리의 선조들이 헌신했듯이, 이제 우리가 후손들에게 당당한 경상북도, 반듯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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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청도군이승률 청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저물고 우리의 원대한 꿈이 담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5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600여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청도의 미래와 자존을 위해당당하고도 거침없이 전진해 왔습니다. 군정은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다져져 그 어느해 보다 내실있는 군정을 펼친 한 해 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해 민선 6기까지는 청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동안 준비하고 설계한 기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해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청도건설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 군정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기찬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국가 핵심산업이며,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대두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TA로 인한 농업시장의 개방과 심각한 고령화, 인구감소, 소득정체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만의 특화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과학적인 영농, 고품질, 고품격,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농업인프라를 통해 “농사만 잘 지어도 잘 먹고 돈 걱정없는”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농산물유통기반 구축사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 지원,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의 활성화, 청도 수제맥주의 브랜드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 초·중학생만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금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급식 지원 사업추진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여 농업인의 경제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구현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이는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수 없습니다. 먼저, 장애인 복지관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심리· 직업·언어치료 및 상담 등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귀의 기회확대를 도모하고, 또한,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최저생활 보장을 통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역 어르신의 복지요람인 노인복지관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대수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예정으로 금년에 운영될 것입니다. 또한, 시니어 복지타운을 노인복지관 인근에 건립하여 노인일자리 전담기구 설치로 사회활동의 체계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지원, 보육환경조성사업,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복지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촘촘한 그물망으로 복지체감도를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약화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으로 이자의 차액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금융기관 대출에 따른 이자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지원, 강소기업 기반구축 사업, TV홈쇼핑 수수료 지원사업 등으로 경영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산동지역에 지역여건과 부합하는 농공단지 조성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청도시장 주차장을 추가확보하고, 풍각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육성으로 새로운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문화관광 콘텐츠가 곧 성장동력산업입니다.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발상지, 청도읍성,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대보름민속문화축제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군민회관과 문화원을 군민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욕구에 대처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여 전국의 유림과 한시동호인 등에게 청도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지를 추가 확보하며, 시설물을 정비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청도 베이스볼파크장은 전국사회야구인 대회를 유치하여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청도 자연휴양림과 둘레길 조성사업, 운문산 둘레길 조성사업, 국립 청도숲 체원 등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고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키겠습니다. 우리청도는 대도시와 연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각종범죄와 재난사고의 철저한 사전대비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겠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도천 유호 · 토평지구, 대곡천 · 신원천 등 하천제방 정비사업, 고평교 재가설,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농어촌도로, 군도, 도시계획도로 사업, 청도온천 및 종합스포츠파크 접근로 개설사업, 청도 관문정비사업, 문화소리마당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사업으로 풍각 시가지 도로 확·포장,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2차사업 등은 금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세밀하게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청도 고수삼거리 ~ 청도교간 확포장 사업이 완공되면 청도교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코자 교량확장사업을 착수합니다. 광역교통망사업으로 청도 ~ 밀양구간, 매전 ~ 건천간도로, 마령재 및 운문령터널 개설사업은 차질없이 없이 추진합니다. 특히, 운문∼도계간 도로시설 개량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중에 있으며, 범곡 네거리 ∼ 모강교차로간 확장은 제반사항이 착수 될 것입니다. 신규사업으로 각남·운문·매전면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매입,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지역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도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미래의 발전전략을 위한 농업, 관광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대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조직운영에 있어서는 2개의 국을 설치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인근자치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농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수성구청과는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으며, 구청의 동사무소와 읍면간의 자매결연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만 생각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전 공직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현장중심의 소통, 공감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로 친절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금년은 민선 7기 2년차로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군정운영의 각오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고, 즉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600여 공직자와 함께 땀 흘려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청도의 새로운 발전과 5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精進)하자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초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능력은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 새아침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5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와서 들여 본다.” 라고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가가호호 항상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군민을 섬기는 충직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9년 대망의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청도군수 이 승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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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용상교회, 환경미화원에게 방한용품 전달안동용상교회(담임목사 배요한)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평소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고생하는 용상동 환경미화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용상교회 관계자는 “최근 매서운 한파에도 아랑곳없이 이른 아침부터 시가지 청소에 여념이 없는 환경미화원들을 보며 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8일(목) 오후 2시에 용상동에서는 마을의 각 단체 회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설맞이 대청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맞이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각 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용상동 만들기에 앞장선다. 정동철 용상동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각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깨끗한 용상동을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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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기독교연합회, “성탄의 빛을 온 누리에”성주기독교연합회(회장 성경환 목사)는 지난 1일(토) 오후 5시 새마을소공원(댕끝마을 입구)에서 군민의 안녕과 훈훈한 연말연시 분위기, 희망찬 새해를 위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탄트리는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대형 트리로, 내년 1월 초까지 약 6주간 성주군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성주기독교연합회 임원, 성주 관내 교회 신도, 성주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점등식 이후 성주기독교연합회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주기독교연합회 회장 성경환 목사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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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바자회”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목) 복지관 후원회의 주관·후원으로 재가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디오디자인, 덕원종합상사, 레드애플, 상도FNL, 칠곡 양조장, 만성유통(주) 등 많은 업체에서의 물품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환경보호환경사랑경북본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잡화,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완영 국회의원, 칠곡군의회의 이재호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격려해 주었다. 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사랑 나눔 바자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원으로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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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마을 이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사업 계속하라’고 지시▲경제인 간담회 장면 지난 8일(목)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에서 경북지역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새마을 사업은 어떻게 돼 가나?”라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이 지사는 “코이카 등 정부 지원의 새마을 ODA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새마을 사업은 이름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 사업을 지속하라”고 그 자리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대통령이 새마을ODA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만큼, 새마을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후속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10년부터 경북도와 코이카 간 MOU를 체결해 지원해오다가 올해 종료된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 2010년∼2018년까지 총 449명의 봉사단 파견(224.5억원 추정), 2018년 경북도와 코이카 상호협력 MOU 종료 및 ODA사업 재편 또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북도의 노하우와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안한 ‘세네갈 음보로비란 새마을시범마을사업’과 각종 연수 공모사업 등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국비가 지원 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재점검하고 지방차원을 넘어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외교부)와 협력해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마을) 15개국, 50개시범마을 조성 (경북도 31개, 시군 19개) ‣ (전문가 양성) 봉사단 1,310명 파견 및 외국인 지도자 5,979명 연수 ‣ (연구소) 인도네시아, 세네갈,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4개소 운영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되고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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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행복나눔박람회’ 성황리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 행복나눔 박람회」지난 3일(토) 금오산 잔디분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2018 행복나눔박람회」는 “동행하는 자원봉사! 주민복지!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봉사, 나눔, 배움을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주민복지,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공예품․소품 만들기, 휠체어 한궁․임신체험, 직업상담 및 바리스타 체험 등 40여개의 부스별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중앙무대에서는 행복과 동행의 메시지를 담은 ‘약속의 행복나무’ 에 희망의 열매를 거는 퍼포먼스와 함께 오카리나, 민요, 한국무용, 필리핀 전통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박람회장을 흥겹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11주년 기념 ‘행복스토리로드’, 시민과 함께하는 ‘내인생의 OST’와 ‘꽃길버킷챌린지’, 가을 정취를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람책 도서관’ 등 특색 있는 이벤트로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묵 부시장은 “행복나눔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주민복지, 평생학습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변화하고 나아가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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