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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 시민과 함께김천시는 지난 9월 21일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1차 회의를 갖고,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검증 단계에 돌입했다. 공약이행 공감평가단은 김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성,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총 35명을 무작위 선발했다. 민선8기 공약은 ▲부족함 없는 일자리(6개) ▲김천 농토피아(9개) ▲개인별 맞춤복지(8개) ▲원도심 르네상스(7개) ▲혁신도시 재도약(8개) ▲첨단 산업단지 건설(7개) ▲스마트 힐링도시 구축(7개)으로 7개 분야 총 52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4단계 산업단지 조성,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건립, 통합보건타운 건립, 장애인회관 및 장애인전용 체육관 건립, 김천역사 증‧개축, 튜닝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이 있다. 김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약세부실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추후 공약집을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모든 내용을 공개 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첫 단초부터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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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미 방문 및 세미나 참석▲지역 R&D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후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 16.(금) 구미를 방문해 김영식 국회의원이 주최한 지역 R&D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혁신체제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역 R&D 오픈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원(KIST) 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등 정부출연연구기관(16개) 원장 및 지역기업인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역주도 중앙 지원의 지역과학기술 혁신방안」 및 「출연(연)과 지역의 협력 사례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희권 국장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이 발표한 후에, 우병구 전자정보기술원장을 좌장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및 지역대학 교수 등 5명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행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중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 조성 및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구미의 여건 및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전기·전자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있고,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의 전 공급망이 완비되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영남권까지 연장하고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미시는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실무협의회(TF)를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5G 테스트베드, XR 디바이스 개발센터를 비롯해 2022년 공모선정으로 현재 구축 중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까지,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및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 사업」 등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구미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방문해 주신 이종호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구미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장관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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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인재 2만명 육성▲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략 발표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브리핑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골자로 한 정부 반도체 초강대국 실현 목표에 따른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超隔差)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AI,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인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가 7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은 3%에 불과하다. 또 국내 반도체산업은 메모리 분야로 편중된 산업구조를 띄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대책은 지역의 강점인 전자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연계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로 구조 재편의 시급함을 인식한 데서 나왔다. 도는 정부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에 맞춰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안)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인력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❶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생태계 조성 ❷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❸반도체 전문인력 2만명 양성 등 3대 분야 9대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노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하여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소자, 설계, 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 경북(포스텍, 차세대전력반도체)-대구(DGIST, 센서)-울산(UNIST, 소재·부품·장비)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프라 공유와 공동인력 양성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은 지난 8월‘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 조치법’ 시행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구미국가산단 5단지 내에 269만㎡ 규모로 반도체 기업·연구소 유치와 반도체 기업 협력과 투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구미시와 함께 용역을 진행 중이며 국내 전자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던 구미지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자동차 전장화와 이동통신 기술발달에 따른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필요해지면서 포항(공정·테스트베드와 파운드리), 구미(부품·모듈과 팹리스), 대구(소재장비 및 인력양성)를 잇는 인프라를 조성해 기술개발, 평가인증,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반도체 산업벨트의 핵심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와이드밴드갭 소재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사업은 클러스터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북은 현재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와 경북형 일자리 모델(구미 LG엔솔) 등 전기차 생산을 위한 배터리와 전력반도체(KEC 등)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전력 반도체 인프라를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향후 전개될 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와이드밴드갭(WBG) 실리콘(Si)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를의미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재료로 꼽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을 통칭 끝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2만명 양성은‘31년까지 특성화고·대학·대학원 등 교육과정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현장의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한 재직자 맞춤교육과 계약학과 개설을 기업과 협의해 추진한다. 또 도내 대학 중 포항공대와 금오공대가 반도체 학과(전공)를 운영 중이며 이중 포항공대는 삼성전자, 금오공대는 SK실트론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인재들이 반도체 생산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공동장비 구축과 현장 실무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핵심 전략 과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K-반도체 벨트에서 영남권으로 확장을 통한 지역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방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G-반도체 전략으로 새롭게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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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식 개최▲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전경.(사진=안동시) 안동시가 8월 26일 안동 동부동(동흥2길 21)에 소재하는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단순 사무실이나 제조공간의 임차 개념을 넘어, 청년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해 조기에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특성상 제조업 영위가 힘든 조건을 고려해 청년기업 전용 사업공간을 제공해 초기 제조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인증, 허가, 초기 시장 진입 등에 관해 창업 닥터가 기업의 동반자로서 밀착형 창업보육 시스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공동작업실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아이템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지상 1층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회의실 및 교육공간으로, 2·3층 전체는 입주기업의 제조공간으로 운영한다.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안동시 내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강한 유대관계를 맺어 연속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관내 핵심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2년 안동형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창업과 관련된 지속적인 인적·물적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체를 육성하고 창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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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쓰레기 정화사업 추진▲문경시 모전천.(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폭우·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돼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하천경관을 훼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다량의 쓰레기가 일시적으로 하천·하구로 유입돼 수생태계 건강이 훼손되고 있어 하천쓰레기 상시 수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올해는 12개* 시군에 15억1300만원을 지원해 4825t/년을 수거 목표로 하천 상류에서 하구까지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고 하천 깨끗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 포항, 안동, 구미, 영주, 문경,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수거된 쓰레기는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재활용 쓰레기와 분리해 각 시군의 매립장과 소각장으로 반입해 처리하고,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는 위탁 처리하는 등 효율적이고 철저한 수거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을 선발해 이 사업에 투입하면서 공공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은 지역 하천·하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해 수질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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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도시와 공간’ 의제 포럼 개최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지난달 29일 북삼읍 숭오리 태평문화곳간에서 문화도시 칠곡시민회 및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공간이 바뀌면 삶은 어떻게 달라지는가’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공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칠곡군이 문화생태계를 통해 문화거점 공간을 형성해 온 과정과 경험을 발신하고 문화도시에서의 공간의 의미와 가치, 공간의 전환과 연결에 대해 고민하기 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민정 문화도시센터장의 포럼 안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멈춰있는 도시를 깨우는 공간 프로젝트(김상아 춘천문화재단 주임) ▲도시 차원의 공간 연결관점(박진명 수영문화도시센터장) ▲공간 전환 과정에서의 예술 생태계 연결 관점(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전환 과정과 도시 전체의 공간 연계에 대해 타 도시 전문가 및 시민, 행정이 함께 모여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인문경험의 공유지로의 칠곡 문화도시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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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도시 시민공유회 개최하고 문화도시 비전 공유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7월 22일(금) 삼일문고 대강연장에서 ‘2022 구미 문화도시 시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경신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이범준 춘천문화도시 시민모임 봄바람 운영위원장,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 등 문화도시 전문가를 비롯하여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의제별 간사 등 4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문화도시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높이는 자리로 진행됐다. 법정 문화도시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춘천과 완주의 문화도시 추진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예술가, 공간, 권역, 산업 의제의 간사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소개 및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신동호 코뮤니타스 대표가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였으며,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간사들은 구미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구미시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들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내가 살고있는 도시의 문화적 변화를 꿈꾸며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꼈다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시민추진단의 활동이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전문가들도 구미가 산업도시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를 지향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밝히며, 앞으로 서로의 도시가 협력과 연대를 이어가며 함께 문화도시를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구미시의 활동을 응원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한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신청을 완료했다. 아울러 금년도 말 최종 평가 전까지 시민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 역할자가 등장할 수 있도록 경로를 설계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8월부터는 시민이 직접 도시 내 다양한 생태계와 소통하며 도시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과제 등을 찾아보고, 문화적 해결 방법을 직접 실험해보는 등 시민 주체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5년간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문화자치 정책사업이다. 구미시가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선정되면 2023년도에 1년간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이후 평가 및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4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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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관리(수거)가 더 중요해요!!▲벼 재배농가에서 논 잡초제거용으로 사용하는 왕우렁.(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벼 재배농가에서 논 잡초제거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왕우렁이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1992년 벼 제초용으로 도입된 왕우렁이 농법은 사용이 간편하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잡초제거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 벼농사에 활용됐다. 하지만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왕성한 번식력과 토착종과 경쟁 등의 문제로 하천, 호수 등으로 확산하는 경우 자연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난 2019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벼농사에 활용 시 주변 농경지나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벼 재배 농업인의 참여가 절실하다. 안동시는 7월 4일부터 28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여 왕우렁이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렁이 수거 단계별로는 ▲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월 농수로 집중 수거 ▲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 7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11월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등이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왕우렁이는 잡초 방제 효과가 우수하지만,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위험성이 커 지침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며 “왕우렁이 투입 후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감안해 7월 중순께 집중적으로 수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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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 튜닝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선다.▲김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감도.(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공단’)은 22일 김천시가 조성 중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의 활성화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등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튜닝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관련 인프라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를 유치하여 개청(2020년 8월)했고, 최근에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착공식을 했다.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국비 262억원, 시비 164억원 총 426억원이 투입되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1단계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성능확인시험동, 광학시험동, 충격시험동 등이 먼저 구축되고 2~3단계로 전기차시험동, 자율주행차시험동, 친환경시험동 등, 2029년까지 미래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인증 인프라가 김천에 들어서게 된다. 자동차관련 인증기관 주위로는 많은 관련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이미 김천시 일반산업단지 3단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 에스에스라이트,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튜닝부품 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 기업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천시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반산업단지 4단계뿐만 아니라 자동차 튜닝기업에 특화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는 약 10만평 규모로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튜닝부품을 판매, 수리, 장착, AS가 가능한 서비스 업종이 함께 들어설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약 113,438㎡ 규모의 튜닝자동차 전용 시험주행로를 구축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튜닝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입주기업에 대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김천시는 튜닝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김충섭 시장은 튜닝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등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벌써 공약 이행을 위해 분주하게 나서고 있다. 오늘 진행된 공단과의 업무협약에서 김충섭 시장은 권용복 이사장에게 공단의 적극적 참여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김천의 미래 먹거리는 자동차 튜닝에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김천시를 미래자동차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시켜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있었던 대선에 김천시는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및 안전인증을 위한 연구시설 확충을 건의하여 지역 공약에 반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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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에너지·환경 대전환, 경북도가 선도한다경상북도는 20일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현장에서 민선 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이하 지준위) 에너지·환경 분과(위원장 장순흥)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5일 지준위 에너지환경분과 Kick-Off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이다. 이날 에너지·환경 분야 정책과제 및 중장기 미래전략 발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에 대해 의견 청취 후 분과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정책과제로 ▷강미아 안동대 교수가 산소마을 선정 ▷이봉주 한동대 교수가 농촌지역의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가 친환경 에너지에 기반한 낙동강·오션 에너피어(ene․phere) 사업과 국립 소나무 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또 ▷포스텍 조항진 교수가 한수원과 연계를 통한 청정에너지 사용 인증제 도입과 Hi-tech energy 자문 및 교육을 수행할 청정에너지산업 인큐베이터센터 운영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 향후 2차 분과회의를 거쳐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지방시대를 주도할 정책과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과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계획 등을 구체화해 민선 8기 명품 정책을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에너지환경 분과위원회는 에너지·원자력·환경·산림 등의 분야에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분과위는 민선 8기 주요 검토과제인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 수소 산업 추진 방안, 탄소중립 추진 계획, 산림 대전환사업 등에 대해 정책과제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순흥 에너지환경 분과위원장(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은 “이번 지준위가 미래 지역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출범한 만큼 민선 8기 대표정책과 미래전략 발굴하고 구체화해 에너지와 환경 등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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