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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2회 청년고리 프로젝트 개최!영천시는 지난 3월에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서 ‘제2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청년고리 프로젝트에는 약 700~800명의 지역민이 방문하여 다양한 청년 CEO들이 제작한 상품과 춤 공연 및 바자회를 구경했으며, 다가오는 10일에는 또 다른 새로운 세대로까지 더 넓혀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팀과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영천 굿즈(메모지 등), 로컬푸드(영천 꿀, 농산물, 건어물 등), 유리공예,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경제교실(아나바다) 팀의 다양한 소품 등을 통한 벼룩시장이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을 구경 및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영천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 청년 문화예술가를 초청하여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잔잔한 초여름 밤에 어울리는 작은 음악회도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재미있고 주목할 만한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 영천 청년들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청년 문화예술가 및 활발한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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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영천시청 전경.(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인식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추진한다. 영천시가족센터는 14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5(오)! 해피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 ▷카네이션 팔찌 만들기 ▷잠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세계여러나라 전통놀이 등 8가지 체험 스탬프 투어, ▷벌룬 버블쇼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영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날,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서는 모범어린이·청소년 4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희망과 꿈을 격려하며, 성년의 날을 맞아 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자 13일 다문화가족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밀하고, 평등한 부부’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행복·건강 가정 만듦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 모두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가족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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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반딧불이천문대 여름성수기 연장 운영‘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서 은하수와 함께 여름을~~‘ ▲영양군은 반딧불이 천문대 여름성수기 연장운영. (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천문대가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7.20 ~ 8.16) 연장 운영 및 월요일에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안에 위치해 전국에서 가장 별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성수기 동안 밤하늘보호공원과 천문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평소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던 천문대의 개관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휴관일 인 월요일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 속 많은 빛과 함께 지내며 잃어버리고 살던 수많은 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견우직녀의 이야기와 함께 은하수를 찾아보는 것은 어떠실지 권해드린다”라고 전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규칙의 준수 및 협조 부탁드리며, 단계조정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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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사계절 캠핑 명소로 각광우울감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장소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코로나19로 지친 도시인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계절 최고의 캠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장소로 많은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각광을 받는 요인으로 캠핑장 데크사이트 증설, 샤워장 온수시설 설치, 북카페 운영 등 쾌적한 캠핑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이 각광 받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사계절 캠핑을 위한 개별사이트 전기 보급은 물론 개수대 온수 공급 등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캠핑객들의 예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캠핑장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이용객들도 안전한 캠핑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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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카라반파크 캠핑장 3월 정식 개장꽃피는 봄, 물놀이장 겸비한 명품 카라반 캠핑장으로 놀러 오세요 ▲보문카라반파크 사이트 전경.(사진=경주시) 경주시는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일대에 조성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가 오는 3월 8일 정식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된 ㈜유니레저는 정식 개장 전인 이달 20일부터 시설점검과 홍보를 위해 카라반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에는 4·6·8인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풀옵션 카라반 16대와 개별 바비큐장, 오토캠핑 사이트 3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즐길 수 있는 온수 물놀이장,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 카라반 객실까지 짐 등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전기차도 운영한다. 캠핑장 아래에는 장미동산, 핑크뮬리, 수변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된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밤에는 LED 갈대등과 감성 로고라이트를 겸한 옥가락지 포토존, 데크교량 등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목욕과 찜질이 가능한 웰빙센터가 있어 힐링명소로 손색이 없다. 경주시 관계자는 “캠핑장 개장을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물품을 구비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진입로 안내간판 정비와 안전·편의시설 등 확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장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 보문카라반파크를 이용하려면 곧 오픈할 캠핑장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보문카라반파크 검색)를 통해 3월 8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레저(☎054-610-8254)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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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친환경 생태공원 주차장 옆, 작은 도서관 설치새마을문고 이동문고 1호 탄생!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새마을문고(회장 정택배)는 지난 13일 김천 친환경 생태공원 주차장 옆(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이동문고는 직지사 일원을 찾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동문고는 컨테이너 형태로 실내에는 책상, 정수기, 냉난방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마을문고 정택배 회장은 “늦은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직지사 일대에서 새마을문고 이동문고 개소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대항면 이동문고를 개소를 기점으로 활발한 문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규모는 작으나 그 어느 곳보다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대항면 이동문고를 찾는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문고는 작은 도서관 운영, 공원 내 미니문고 운영,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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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개장14일부터 개장, 사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 ▲14일부터 개장하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 모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와 시범운영 당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를 오는 1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36일 동안 8천여 명이 이용해 영덕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영유아 등을 제외한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정식 개장은 지난번 시범 운영과는 달리 몇 가지 바뀐 점이 있다. 우선, 무료에서 유료로 변경됐다. 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천 원, 청소년(만 13세~ 만 18세)은 3천 원, 어린이(만 12세 이하)는 2천 원이며, 관내 거주 주민은 30% 감면, 장애인 및 수급자, 유공자는 50% 감면한다. 과도한 이용객 몰림으로 안전상 문제 및 이용객 불편을 덜기 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https://stay.yd.go.kr/adventure/)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예약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즐겁고 기억에 남는 특별한 곳이 되길 바란다. 또, 이용객들은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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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 연합예배 - 김천시“고난의 자리서도 부활의 주님 찬양”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12일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하야로비공원→사명대사공원’ 명칭변경 “반대” 시위도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문사무엘 목사) 주최 ‘2020 부활절 연합예배’가 12일(주) 오후 3시 김천제일교회(조병우 목사)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위해 각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와 장로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장로연합회장 강광규 장로의 기도, 서기 권오수 목사의 성경봉독, 박명수 목사(서울신대 명예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의 ‘그리스도의 부활과 오늘의 기독교 신앙’ 제하 설교, 특별기도, 연합회 고문 이현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수 목사는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말씀대로 살아나셨다. 우리는 그것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고 권면했다. 특별히 “전통문화 보호와 문화체험이라는 명분하에 정부의 문화정책이 불교에 치우쳐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기독교가 근대문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정부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부 순서는 최근 김천시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명칭을 ‘사명대사공원’으로 변경한 것에 대한 김천시 기독교계의 반대 입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예배 후에 김천시의 ‘사명대사공원’으로의 종교편향적 명칭 변경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건 경과보고가 있은 뒤, 참석자들은 진행위원장 이명규 목사의 선창으로 “종교갈등 유발하는 김천시는 각성하라!” “시민공원 만드는데 불탑조성 웬말이냐!” “우상도시 건설하는 김천시는 회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합회 고문 신재영 목사는 마무리 기도에서 “김천시 13만 시민을 위한 공원이 되도록 종교편향적 명칭이 철회되기를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김천시청까지의 피켓 평화행진은 비가 오는 상황으로 취소됐지만,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 일부는 차량으로 시청 앞까지 이동, 집회 신고를 한 장소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연합회장 문사무엘 목사는 “김천시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하야로비 생태공원을 사명대사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며 “명칭이 다시 개정될 때까지 김천시 240개 교회는 한마음으로 싸워나갈 것이다”고 의사를 밝혔다. ▲예배를 마치고 김천시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연합회 임원진과 여성연합회 회원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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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펼쳐내 가족과 친구를 위한 마음, 세 걸음 이상 거리 두기로 실천해요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3. 24. 경천섬 일대에서 경천섬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천섬으로 나들이를 나오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어 지역 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건설과 직원들은 경천섬 일대에 현수막을 걸고,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수칙을 알리기 위해 전단을 배포했다.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있는 하중도(河中島)의 생태공원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관광명소로서 최근에는 경천섬에서 회상나루까지 이어지는 보도현수교(낙강교)가 설치되어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전 시민과 공무원이 힘을 합친다면 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m 이상 혹은 세 걸음 이상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앞으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위해 건설과 직원들이 2인 1조로 매일 경천섬 일대에서 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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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다채로운 명품산림으로 관광사업 활성화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명품산림을 조성하여 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2020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경영, 산림병해충 및 산불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육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으로 군민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관광청송이미지 제고 등의 핵심전략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숲가꾸기·도시림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6억 원의 사업비로 40명의 바이오매스수집단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이 운영된다. 또 지난해보다 늘어난 정책 숲가꾸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숲가꾸기 450ha를 포함한 750ha에 이른다. 특히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송IC 입구 공한지에 소나무를 식재하여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이 소나무의 고장임을 알리는 명품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산림피해로 부터 산림자원 보호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업도 실시한다.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과 산불방제 사업을 시행하며,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소나무이동단속초소 2개소 운영, 재선충병예방주사, 솔잎혹파리나무주사 등 방제 사업도 추진한다. 다음은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에 나선다. 청송자연휴양림을 특색 있는 휴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예산 15억 원을 들여 455㎡ 규모의 숲속도서관과 북스테이 시설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신규 조성된 감곡유아숲체험원과 청송자연휴양림유아숲체험원 2개소는 산림복지전문기관을 통해 위탁·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2021년 완공 예정인 청송지방정원은 청송문화관광단지, 민예촌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단위 화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파천면 생태공원 일대에 청송의 경관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조형물과 백일홍 등의 초화류를 식재한 송강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 공원을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식과 힐링이 함께하는 생태환경의 메카로 만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경제적, 환경적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잘 가꾸고 활용해 나가겠다”며 “특히 대부분의 사업들이 관광사업 활성화로 연결돼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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