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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 교육발전기금 이천만원 기탁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지부장 전성무)는 지난 20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성무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군위지부는 매년 돼지고기 나눔행사, 희망나눔 성금전달,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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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구미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회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당한 해변을 청소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지난 9일 포항시에 피해복구 성금 3천만원 기탁에 이어, 공무원 200여 명 및 유관기관·단체 회원 500여 명은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5일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피해복구에 참여한 구미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회원들은 해안가로 밀려든 쓰레기 수거, 시설물의 토사물 제거 등 태풍 피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구미시는 지난 2012년 불산 누출사고를 통해 재난상황의 고통을 익히 경험하고 여러 지자체의 도움을 받은 바 있어 2016년 울릉도 폭우,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를 비롯하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지난 3월 울진 산불 등 재해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같은 도민으로서 아픔을 함께하고자 우리시 직원들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작은 힘을 보태게 되었다.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져 다행으로 생각하며, 구미시도 추가지원이 필요할 경우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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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빛교회,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한빛교회 성도들이 7일 추석을 맞아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주한빛교회는 지난 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도들이 모은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한빛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주민들과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마을 환경정화에 힘쓰는 등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한 윤세호 장로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주변을 살펴 이웃을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길 동천동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줘 늘 감사하다”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동천동 저소득계층과 장애인 가구 등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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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포항시에 장비·인력 급파···태풍 피해복구 함께해▲영덕군이 지원한 대형 양수기와 인력이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실종자 수색을 함께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6일에서 8일에 걸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성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영덕군과 포항시는 인접한 지방자치단체로써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돕고 연대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발휘해 왔다. 포항시의 경우 영덕군이 지난 2018년과 2020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인력과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1년 영덕시장 화재와 2022년 산불 당시에도 포항소방본부와 북부소방서에서 성금과 물품을 영덕군에 전달했었다. 이번 ‘힌남노’ 경우 영덕군은 포항시에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태풍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직후인 지난 6일 민관 합동으로 대형 양수기 5대와 5톤 카고크레인 1대, 굴삭기 1대, 그리고 이를 운영할 선발대원을 인명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로 급히 파견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했다. 이어 7일에는 가용 자원을 추가해 대형 양수기 8대와 7톤 카고크레인, 화물트럭 1대를, 8일엔 대형 양수기 8대, 5톤 카고크레인 1대, 굴삭기 1대와 이를 운영할 민관 합동지원단을 구성해 포스코의 양수 작업과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영덕군은 같은 날 8일 군청 직원 35명,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 41명, 영덕군의용소방대(회장 임윤혁) 30명, 총 150명의 민관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포항시 침수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함께하는 한편, 의회의 승인을 거쳐 성금 1,400만원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같이 돕고 극복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와 고통을 겪은 포항시민들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우리 군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책을 강구해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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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길교회, 사랑 나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경주시 외동읍 소재 길교회 김종현 담임목사와 신도들이 지난달 31일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에 소재한 길교회(담임목사 김종현)는 지난달 3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길교회는 1931년 설립 이래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지역공동체로서 2020년 10월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외동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성금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김종현 길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나눠 모두가 행복한 외동읍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나눔을 실천해준 길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사회복지법인 공영복지재단 공영재가노인통합센터(센터장 엄은주)에서 관리하는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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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장로교회 추석 명절맞이 백미 20kg 70포 기부상주시 함창장로교회(윤일국 목사)는 지난 8월 22일(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 70포(300만원 상당)를 함창읍 복지쌀통에 기부했다. 복지쌀통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합창읍에서 시행한 자체특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이 쌀을 기부하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1909년 3월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함창장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 기부하였으며 관내 저소득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윤일국 목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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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국내 최고(最古) 서양식 세계지도 30년 만에 귀향▲만국전도(소).(사진=예천박물관 제공) 예천박물관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에 임시 보관하고 있던 보물 ‘만국전도(萬國全圖)’ 1점과 나암(羅巖) 박주대(朴周大)와 그의 현손인 박정로(朴庭魯)가 소장하고 있던 고전적 116점을 함양박씨 미산고택 현 소유주 박재문 씨로부터 기탁받았다. 1989년 8월 1일 보물로 지정된 만국전도는 1993년 9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도난당한 후 2018년 11월 골동품업자 아내가 운영하는 안동의 한 식당 벽지 안에 숨겨져 있던 것을 경찰과 문화재청 사범단속팀이 공조로 회수해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후 보관하고 있었다. 만국전도는 용문면 상금곡리 출신으로 승정원(承政院) 승지(承旨)를 지낸 돈우당(遯愚堂) 박정설(朴廷薛, 1612~1693)이 이탈리아 선교사 줄리오 알레니(Giulio Aleni, 1582~1649)가 만든 한문판 세계지리서 ‘직방외기(職方外紀)’에 실린 만국전도를 1661년 채색·필사해 만든 지도다. 특히, 만국전도는 국내 현존하는 서양식 세계지도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레니의 만국전도에는 없는 울릉도, 백두산이 표시되어 있어 조선 시대 지성계의 영토 인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보물 이외의 고전적 유물로는 1732년 금속활자(교서관인서체자)로 간행한 ‘명재선생유고(明齋先生遺稿)’와 소산(小山) 이광정(李光靖)의 ‘소산선생문집(小山先生文集)’ 등 문학, 역사, 의학, 법률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도난당한 문화재가 3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문화재 환수 기념식과 기획전시 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보물 268점을 포함한 총 2만 2천여 점 유물을 확보해 국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한 곳으로 오는 10월 독도의 달에 새롭게 기탁된 ‘만국전도’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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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적십자봉사회 여름이불 배부상주적십자봉사회는 2022.6.9.(목)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하여 여름이불 62채를 기탁 및 배부하였다. 이번 여름이불 62채 배부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사업의 일환으로 희망풍차사업은‘당신의 공감과 위로, 이웃의 희망이 되었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하여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을 통해 기관, 기업, 민간을 연계하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희망풍차의 대표 지원사업으로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상주적십자봉사회의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 19위기 속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상주시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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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나만의 이야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수원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교실’ 및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로 교육받은 대상자 8명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결혼이민자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 원상우 다문화가족회장이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으뜸상은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인 레티본 씨(베트남)가, 버금상은 레티띠에우응옥 씨(베트남), 아차상은 팜티화 씨(베트남), 장려상은 쩐티한두엔 씨(베트남), 김레아 씨(캄보디아)가 각각 수상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발표자들의 한국어 실력에 놀랐고, 발표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같이 노력하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졌으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가족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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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석보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영양 석보교회(담임목사 최근상)는 5월 20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석보교회는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근상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초한 석보면장은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도움을 주시는 석보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보내주신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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