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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영주시민을 그리스도의 품으로’잃은양찾기운동본부(본부장 강창원 장로, 영주)가 주최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지난달 11일 오후 7시 30분 영주시민회관대강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 순서는 정병윤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윤선율 장로의 대표기도, 강경희 전도사의 말씀봉독, 피종진 목사(총회연합신학교 총장,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대표총재)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왕하2:7~9)라는 제목의 설교, 전석도 목사(잃은양찾기운동본부 총재)의 인사 후 허승부 목사(영주제일)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및 감사 순서는 류성고 장로(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독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후 전석도 목사의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막16:15)라는 제목의 특강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강봉구 장로), ‘영주시 복음화를 위하여’(박정치 장로), ‘잃은양찾기운동본부를 위하여’(권오영 장로), ‘북한어린이돕기, 파송한 선교사를 위하여’(오종대 장로) 등의 특별기도가 드려졌다. 이어서 전석도 목사가 박태호 목사(인도 협력 선교사)에게 추대패, 윤선율 장로(이사)에게 감사패, 김동락 목사(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신광)·윤종오 목사(영주 동부)·김용수 목사(영주)의 격려사, 최교일 국회의원·장욱현 영주시장·김현익 의회의장의 축사, 강창원 장로의 광고, 장기호 목사(영주삼가)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본부장 강창원 장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홍보를 했지만 기도가 부족해서인지 적은 숫자가 참석해 아쉽다”며 “다음 행사에는 더 열심히 기도하고 홍보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잃은양찾기운동본부 조직은 다음과 같다. ▲명예총재: 길자연 목사 ▲총재: 전석도 목사 ▲지도위원장: 임석환 장로 ▲부위원장: 박우승 장로 ▲위원: 김종상, 김봉선 용성식, 김임술, 백일, 강석환, 한정성, 한성희, 강자현, 하태초, 이필용, 채낙산, 윤경원, 장세문, 최정규, 김찬규, 신원종, 권순권, 윤수자, 박각훈, 조정자, 임혜순 ▲대표회장: 박성효 장로 ▲여성회장: 정입분 목사 ▲운영이사장: 홍광 장로 ▲부이사장: 임혜순 장로, 박성효 장로 ▲이사장: 김종희 목사 ▲부총재: 김종희 목사, 홍광 장로, 류재양 장로 ,박정하 장로 ▲부이사장: 정병윤 목사, 이호영 장로, 김주락 장로, ▲상임이사: 류성고 장로 ▲본부장: 강창원 장로 ▲사무총장: 허경화 목사 ▲사무국장: 김덕례 목사 ▲서기: 이충희 목사 ▲회계: 안정숙 목사 ▲간사: 강경희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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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봉헌 감사예배 드려“60년의 사랑을 백년의 섬김으로” 1952년 창립되어 지역복음화에 앞장서 온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최은석)는 새 성전 봉헌을 기점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베풀어 준 사랑에 감사,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경북 동해안과 포항지역의 영혼구원을 위해 세워진 포항제일교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환호동 해맞이초등학교 맞은편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연회와 지방회를 비롯한 지역 목회자와 성도, 축하객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건축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성전 로고스홀에서 최은석 담임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기순 장로 대표기도, 백미경 집사 성경봉독,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의 ‘부흥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권 감독은 설교를 통해 “부흥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와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 ‘전도 중심의 교회’”라며 “하나님 은혜로 좋은 예배당 시설을 갖춘 포항제일교회가 성령충만을 받아 영혼 구원에 힘쓰길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봉헌예식은 경북동지방 박두식 감리사(흥해성광)의 집례로 진행되어, 건축위원장 남려광 장로의 경과보고, 봉헌취지, 봉헌교독, 봉헌기도, 봉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3부 감사축제는 성출이 원로장로와 최단비 어린이의 성경필사본 봉헌, 건축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이민재 목사(부천제일)와 임상진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김정재 국회의원의 축사, 축하공연, 최규식 장로 광고, 김형진 원로목사 축도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임상진 목사는 “눈물과 땀이 모여 봉헌된 예배당을 통해 포항제일교회가 더 크고 귀한 역사를 기뤄가길 기원”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제일교회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 따뜻한 포항을 만드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여수룬몸찬양 공연과 정기평 집사의 색소폰 연주, 포항극동방송 성악앙상블의 중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경북동지방회 포항제일감리교회는 1952년 12월 박주석 성도외 12명이 김명용 씨의 집에서 기도회를 시작으로 창립됐으며, 현 담임인 최은석 목사는 지난 2009년 5월 3일 제10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번 환호동 새 성전은 2004년 4월 새 성전 건축 결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2년 10월 새 성전 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에 준공됐다. 포항제일감리교회 새 성전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 산 41-12외 1필지 내 부지 1천526㎡에 연면적 1천730㎡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예배공간은 460석의 로고스홀과 120석의 두란노홀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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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교회연합회, 신년 부흥성회 열려어모면교회연합회(회장 한진희 목사)는 지난 8일~10일까지 아천제일교회당에서 조경호 목사(여수 감도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신년부흥성회’를 열었다. ‘신바람나는 신앙생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1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새로운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조 목사는 “은혜받는 자리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며, 끈질기게 기도하며 매달리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하며, 회개는 모든 축복의 근원이다. 성령 충만하여 2018년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는 일에 힘쓰는 삶을 살라”고 부탁했다. 조경호 목사는 섬 지역에서 시골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기도목회를 통해 마을의 90% 이상을 복음화 하면서 사도행전적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신바람나는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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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기 구미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 열려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진상권 목사)는 지난 19일 구미사랑의교회당에서 제6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본부장에 안재호 목사(사랑의교회)를 추대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안재호 목사(상임본부장)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박광기 장로(장로총연합회장 구미제일)의 기도, 안정현 목사(교역자연합회장, 함께가는)의 성경봉독, 김승동 목사(고문, 구미상모)의 ‘주님께 꼭 쓰임받자’(행 27:23~25)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윤성화 목사(새소망)의 성시화운동행동강령 제창에 이어 정기용 목사(사무총장, 구미신시동)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말씀을 전한 김승동 목사는 “확신이 있는 자는 사명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명감 불타는 한 사람만 있으면 그 가정이나 교회나 공동체를 하나님이 살리신다. 새로운 회기에는 더욱 성령의 불이 임하여 구미시 성시화에 쓰임받는 일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4년에 시작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는 구미시의 모든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예수의 깃발 아래 하나로 모여, 구미시의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는 단체이다. 제6회기 신임 임원진 ▲고문: 정영화 목사, 김승동 목사, 진상권 목사 ▲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 ▲상임본부장: 강재식 목사, 이상영 장로 ▲실무본부장: 정기용 목사 ▲사무총장: 최성수 목사 ▲총무: 김봉환 목사, 윤성화 목사, 한상봉 장로 ▲서기: 조민상 목사 ▲부서기: 김경택 목사 ▲회계: 박도식 장로, 정규진 장로 ▲감사: 정만익 목사, 한상일 목사, 오병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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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목회자들의 가슴에 희망이 되어주십시오!이강호 목사 신림반석교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세우셨습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는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말씀에 붙들리고 정말 말씀을 따르는 사람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감독을 넓은 길로 알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넓은 길은 편하게 생각하고 방심하다가 사고가 납니다. 제가 아는 김종복 목사는 언제나 좁은 길을 갔습니다. 김 목사는 힘든 길을 여기까지 왔습니다. 교회를 잘 지어 놓고 편안하게 목회할 수 있었는데도 떠나서 개척을 다시 해야 하는 것 같은 목회를 했습니다. 오늘 소명교회가 있기 까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협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좁은 길로 알고 참고 걸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도 풍파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습니다. ‘이 풍랑으로 인하여 더 빨리 갑니다’는 찬송처럼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쓰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믿음으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소금을 보고 빛을 보게 됩니다. 우리 주변에는 평상심을 잃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 목사는 평상심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38년 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소리를 높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고집을 피우는 것을 본 적도 없습니다. 디도서의 말씀처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라는 바울의 말씀에 합당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종이 감독이 되어 삼남연회가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축하합니다. 코람데오(Coram Deo)는 종교개혁자들의 표어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혹은 ‘하나님의 목전에서’라는 뜻입니다. 거룩한 두려움으로 가득 찼던 초대 교회는 세상을 바꾸었고, 종교개혁자들은 당시의 교회와 문화를 변화시켰습니다. 오늘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거룩한 두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심을 잃지 않는 김종복 감독께서 지금까지 좁은 길을 걸은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두려움으로 땅에 떨어진 감독의 권위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절망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가슴에 희망이 되어 주십시오! 피눈물을 흘리는 개척교회, 텅텅 비어가는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눈물을 기억하고 치리하는 감독이 되어 주십시오! 사랑하는 친구 김종복 감독님! 지금까지 좁은 문으로 들어가며 좁은 길을 기꺼이 걸어왔으니 힘들고, 어려워도, 십자가가 무겁고 아파도 끝까지 잘 걸어 자랑스러운 한국 감리교회 감독으로 남아 주십시오. 세상이 부러워했던 감리교회를 지키고 세워 주십시오. 감리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며 감격하며 기뻐했던 감리교회를 잘 보호해 주십시오. 친구 목사로 진심으로 축하하며 감독의 거룩한 직임을 옷깃을 여미는 마음으로 앞서 가며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을 잘 열어 주십시오. 김종복 감독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친구 이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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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칭찬받고 성령이 임하는 노회가 되길”예장(합동) 경동노회(노회장 류광하 목사)가 지난달 21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당에서 1,0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경동노회 제150회 기념사업 연합집회’를 가졌다. 장재덕 목사(前 총회 회록서기, 영천서문)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박문균 장로(소동)의 기도, 황봉수 목사(장기제일)의 성경봉독, 큰숲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승희 총회장의 설교, 이호현 목사(포항대광)의 축사, 박영만 목사(경주서부)의 광고, 노회장 류광하 목사(오천사랑의)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칭찬받고 성령이 임하는 노회가 되길 바라며, 하나님의 의가 이뤄지는 노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연합집회는 김중석 목사(경주성광교회)의 인도, 장성진 목사(큰숲교회)의 기도, 정신덕 목사(영천호당교회)의 성경봉독,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의 특송, 소강석 목사의 설교, 특별헌금(최돈훈 목사), 광고(김석문 목사),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주님의 피로 세워졌기에 가장 영광스러운 곳이다”며, “교회의 영광성과 거룩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것을 위해서만 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교회 회복과 포항지역 부흥을 위해 기도했으며, 모범교회 및 성도 표창장 수여의 시간도 진행됐다. 경동노회는 1936년 11월 설립한 이래 지난 82년 동안 수많은 역사의 굴곡과 분열의 아픔을 견뎌냈다. 특히, 1959년 예장합동·통합이 분열 당시 경동노회 모든 교회가 통합으로 가고 3개 교회만 합동에 남았지만, 지금은 경북 동부 지역에서 보수신학을 견지하는 80개 교회(포항 경주 영천 울릉도 기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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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소서~!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권영화)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안승준)가 주최한 ‘제 33회 평신도수련회’가 지난달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연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평신도’(롬8:28)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수련회에는 삼남연회 15개 지방의 성도들이 연일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은혜를 사모하며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성회를 찾았다. 특히,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시간 시간마다 이어진 주제 강연과 특강 시간에는 강단에서 선포된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성령으로 하나 되어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결단의 시간이 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심기동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임경엽 장로(남선교회연합회 기획부회장)의 기도와 김학수 장로(부산서지방연합회장)의 성경봉독, 권영화 감독의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소서’(행 4:23~37)란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권 감독은 “복음의 능력은 먼저 들음에서 난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모인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 높여 영광을 돌렸다”(행4:24)고 했다. 또한, “기도하면 성령이 충만해지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증거자의 삶을 살게 된다(행4:31). 따라서 성령 충만하여 이웃에 선을 베풀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나가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봉헌 찬양(남선교회 지방연합회 회장 일동) 후 부산서지방 낮은자리교회를 위한 특별헌금 시간을 가졌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김재성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와 김철중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의 격려사, 이풍구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장)의 축사, 안승준 장로(남선교회연합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이승호 장로(남선교회연합회 총무)의 광고 후 권영화 감독의 축도로 예배 순서를 모두 마쳤다. 대회장 안승준 장로는 대회사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그동안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했고 그 분이 원하시는대로 살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그 해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재성 장로는 격려사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주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뜻을 앞세워 갈등과 반목으로 분열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화합과 선을 이루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임제택 목사(열방)의 ‘부르심의 목적’(마 28:19~20), 하근수 목사(동탄시온)의 ‘0점의 가치’(고전 1:26~29),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행 9:26~31), 황일구 목사(새대구침례)의 ‘복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롬 1:16), 이성호 목사(대전제일)의 ‘신앙으로 본이 되는 지도자’(딤전 4:6~16)란 제목의 메시지가 특강 시간에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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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에 울린 ‘회복’의 기도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권영화) 주최 ‘2017 영적각성연합대성회’가 ‘성령의 역사로 날마다 부흥하는 삼남연회’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 오후 4시부터 지난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김천 용문산기도원(원장 나서영 목사)에서 연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잘못된 신앙관으로 인한 영적 혼란과 뒤숭숭한 사회 분위기 속에 바른 영성과 바른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용문산기도원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는 150만 감리교도들의 수장인 전명구 감독회장을 강사로 초청, 큰 은혜 받고 믿음으로 살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첫날 개회 예배는 경북서지방 김동규 감리사의 인도와 창원서지방 김기범 감리사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김기범 감리사는 기도를 통해 “우리민족이 위기에 처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기도하던 자리인 용문산기도원에, 첫사랑은 물론 기도와 열정마저 잃어버린 이들이 위기를 맞아 갈 길을 잃어버린 나라를 위해 다시금 기도하러 나왔다”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간구했다. 김생녀 장로(여선교연합회장)의 성경봉독과 대구지방 교역자의 특별찬양 후 전명구 감독회장의 ‘회복’(겔36:25~31)이란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전 감독회장은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는 예수의 보혈로 씻김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이며 “그러한 이들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자녀 또한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하나님께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가 ‘승리자’이며, 기도하여 응답받는 이가 ‘성공자’,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님의 통치를 받는 이가 ‘행복자’(축복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은 학생의 봉헌 찬양 후 삼남연회 권영화 감독의 축도로 예배 순서를 모두 마쳤다. 한편,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17 영적각성연합대성회는 새벽 5시와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복, 아침에 돋는 해 같은 삶, 열리는 복, 저절로 열린 문, 그곳으로 가라, 멋지게 살자, 여기가 좋사오니 등의 제목으로 메시지가 선포됐다. ※ 2017 영적 각성 연합 대성회 조직표 ▲자문위원: 정양희 감독(전), 석준복 감독(전), 김진흥 감독(전) ▲대회장: 권영화 감독(현) ▲부대회장: 이영기 목사, 황병원 목사, 박준선 목사, 이성우 목사, 양진수 목사 ▲상임회장(준비위원장): 장성만 목사(부흥단장) ▲사무총장: 장석재 목사(연회 총무) ▲상임총무: 김종복 목사(부흥단 총무) ▲서기: 현철승 목사(부흥단 서기), 강태봉 목사(부흥단 부서기) ▲회계: 박두식 목사(부흥단 회계), 유길호 목사(부흥단 부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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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지 않는 교회, 불 꺼진 교회는 희망이 없다’ ‘행복한 전도세미나’ 칠곡 약목중앙교회에서 개최 취재: 편집부장 최영열 장로 새봄을 맞아 각 지역·교회별로 전도에 관심이 높아지고 ‘전도 집회’와 ‘전도 세미나’가 속속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칠곡군 약목면 소재 약목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환) 본당에서도 국민미션 주관 ‘2016 행복한 전도세미나’가 개최, 150여명의 참석자들 가슴속을 주님 사랑과 뜨거운 전도 열정으로 불붙게 했다. 행복한 전도세미나는 교회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도법을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복음의 능력전도'이란 제목으로 황일구 목사와 ‘모유전도법'이란 제목으로 엄호섭 장로, ‘안 될 수 없는 부흥'이란 제목으로 박재열 목사, ‘전도에는 방학이 없다’란 제목으로 박상철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아래에는 이날 강의들을 간추려 정리했다. ‘성도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의 저자 새대구교회 황일구 목사 “문 닫는 교회가 늘어나고 그리스도인의 비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지 않고 이론과 방법으로만 전도하기 때문이다.” 황 목사는 “첫사랑을 잃어버린 것이 가장 큰 죄이며 그런 자에게 주님은 촛대를 옮겨 버린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계2:5)고 전했다. ‘유럽에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유럽인들이 복지로만 사용하면서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무너져 가고 있다. 어려워지는 것이 정치를 잘못해서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예수를 안 믿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5천년 동안 가난하게 살던 대한민국에 하나님께서 촛대를 꽂으시자 이 나라가 부유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아무리 미개한 나라도 주님이 촛대만 꽂으시면 잘 사는 나라가 된다. 그 촛대가 미국을 떠나려 한다. 현재 미국에는 동성애를 비판하는 설교와 길거리 전도를 하면 감옥에 가야 한다. 나와 이 나라 모든 성도도 첫사랑의 감격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그런데 지난 고난주간을 지나며 십자가의 주님을 얼마나 묵상했고, 감격과 통곡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가? ‘전도하지 않는 교회, 불 꺼진 교회는 희망이 없다.’ 전도해야 믿음이 변질되지 않고 첫사랑이 식지 않는다. 전도는 사실 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첫사랑을 유지하는 방법은 전도 외엔 없다. ‘성도가 가진 온 부동산을 다 팔아 헌금하는 것보다 더 많이 헌금할 수 있는 방법은 전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장 박재열 목사(동선교회) “‘전도는 불신자를 데리고 와 예수 믿게 하는 것’이지, 작은 교회 교인을 데리고 오는 것은 ‘양 도둑질’일 뿐이다”라고 일갈(一喝)한 후 전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것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매년 2,400여개 교회가 설립예배를 드리는 것에 비해 3,000여개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 국내 교회의 수는 자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과 전국 교회 중 75% 교회가 자립이 어려운 교회임을 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15년 전 ‘작은교회 살리기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예수님께서 만드신 교회는 구원선(한국 교계의 0.5%에 불과)이지 유람선이 결코 아니며, 구원선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성도들이 유람선에 탄 승객처럼 편안함과 재미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2년 전 학생들을 비롯한 310여명이 세월호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온 국민이 심한 좌절에 빠졌고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있다”며 “생명 존중의 마음이 존귀한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매일 죽어가는 사람(750여명이 사망)이 얼마인지, 예수님을 알지 못해 지옥 가는 이들(불신자의 죽음 650여명)이 얼마인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에서 불에 타 죽어가는 이를 돕지 않고 40여 초 동안 동영상을 촬영해 비난을 받는 이가 있었다”며 “주변의 죽어가는 불신자들의 영혼을 보면서도 안타까워 않는다면 이와 다를 바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김 목사는 특히, 불신자의 영혼은 사탄이 잡고 있기 때문에 뜨거운 기도, 많은 기도, 감동받을 정도의 사랑 베풀기, 맛있는 음식(먹어야 맘이 부드러워짐), 악착같은 전도를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어부가 물고기떼를 만나면 기뻐서 어쩔 줄 모르고 소리를 지르며 난리가 나는 것처럼, 경북은 ‘물 반 고기 반’의 상황이므로 전도자는 낚고, 잡기만하면 된다며 적극적인 헌신을 촉구했다. 반면, 마귀와 좌파들도 ‘영혼 구원’ 없는 ‘밥퍼’와 ‘나눠주기’, ‘자선 사업’을 좋아한다면서 영혼 구원을 우선하지 않는 어떠한 자선행위도 하나님과 관련이 없다고 못 박고 주의를 당부했다. 모유전도법으로 전교인 전도대를 만들고 있는 엘림전도훈련원장 엄호섭 장로 모유전도법은 어린아이가 태어나 스스로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모유를 먹여 키우듯이 한 영혼이 교회에 등록해 서리집사가 될 때까지 ‘천번의 기도와 백번의 만남’을 가질 것을 강조하는 전도법이다. 하나님께서 전도에 대해 축복을 약속해 주셨지만, 사람들이 전도하지 않는 이유는 ‘전도를 은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도는 은사가 아니라 주님의 명령’이다. 마28:18 이하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이가 전도하고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전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물질, 건강, 직장 등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3가지 생활전도법의 첫째는 ‘무릎의 전도’이다. 전도할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둘째는 ‘손의 전도’이다. 전도 대상자를 사랑으로 섬기고 도와주는 것이다. 사랑의 수고는 ‘저 사람이 우리 형제보다, 우리 가족보다 고맙다고 할 때 복음이 전해진다. 셋째는 ‘발의 전도’이다. 전도대상자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3년 이상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찾아보는 것을 말한다. ‘전 교인 전도대’는 전교인 모두가 전도대가 되어 모두가 움직이면 자연히 모두가 스스로 움직인다.(환경순응의 법칙)는 법칙에 따라 전교인을 기도, 물질, 노방전도대로 조직한다. 기도전도대는 1주일에 10번 이상 교회에 나와 기도하는 전도대이며, 물질 전도대는 1~2끼 금식하여 남긴 물질로 헌금하는 전도대를 말하며, 노방전도대는 나가서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역할을 감당하며, 예수님 자랑과 교회 자랑, 목사님 자랑을 반드시 들려준다. 교회가 지역에 좋은 소문이 나지 않으면 전도는 끝이다. 전도에는 방학이 없다고 외치는 ‘호떡 목사’ 박상철 목사 인천의 온제자교회를 섬기는 박상철 목사는 교회 개척과 함께 겪었던 목회 사역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 가운데 역사하셨던 주님의 사랑과 능력,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다. 지하 예배당을 마련해 개척 예배를 드리고 전도를 열심히 다녔지만 10개월 동안 교인이 단 한명도 찾지 않는 상황, 한 영혼의 소중함과 주님의 애타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동역자를 보내 주셨고 호떡 전도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 전도의 열매를 거두기 시작했다. 7년째 계속되는 초등학교 정문 앞 호떡 전도는 아이들의 가슴 속에 “호떡 먹고, 예수 믿고, 천국가자, 온제자교회 가자”란 구호를 새겨 놓게 했다. 박 목사는 주님의 강권에 따라 밤 12시에 전도지를 갖고 밤거리에 나서게 된 간증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예비된 동역자, 복음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영혼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이 꼬이거나 영적으로 그늘이 질 때, 열정이 식고 무기력해질 때 전도지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 성령 충만함과 문제 해결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우리 인생의 남은 기간이 너무 짧고 촉박하기에 세상 것 다 가지려고 세월 허송하지 말고, 적당히 벌고 새벽기도 지키고 자녀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커피 향에 취해 마음이 즐거워지고, 목구멍이 열림으로 마음이 열린다’ 커피와 한잔과 함께 복음을, 연천 군남교회 이재은 목사 ‘이게 뭐지, 이게 뭐야?’ 설립 60년 된 교회에 처음 부임 받아 예배당을 들어서면서 이재은 목사가 받은 첫 느낌이었다. 냄새나는 고무 실내화와 물새는 예배당에서 배어나오는 악취에 이 목사는 양 미간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할머니 성도가 중심인 노년층 성도 구성,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 갈라진 벽채, 비새는 지붕, 물 올라오는 바닥, 침울한 교회 분위기 등 어느 것 하나 가능성이 엿보이지 않는 교회. 새는 비를 막으려니 벽이 부실하고, 벽을 고치려니 바닥마저 습기로 예배당 전체를 공사해야 할 상황. 암담해서 기도하며 울고 있는 이재은 목사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비전을 보여 주셨다. ‘기도실을 리모델링해 카페를 만드는 것’이었다. 공사를 시작하자 ‘교회가 망해서 업종 변경 한다’고 소문이 나고 ‘돈 많은 목사가 왔다’는 소문 등등 이 목사를 더욱 힘들게 했다. 카페 공사를 마치고 일터에 나가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 시골 동네, 이 목사는 커피기계를 준비해 주민들을 찾아 다녔다. 절대 전도지를 지참하지 않고, 일단 사람을 만나면 준비해간 가방 속의 소형 커피 기계로 커피부터 내렸다. 커피를 준비하는 동안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고급 커피향에 주민들의 마음이 열려 먼저 말을 건네 오기도 했다. 가족 중에 신앙을 가진 이를 이야기하고, 옛날 어린시절 교회 다닌 이야기 등을 스스럼없이 건네는 등 주민들의 말을 다 들어주고 기도해주길 여러번, 결국 그들이 먼저 교회를 찾아 왔다. 이 목사는 “1년에 뿌리는 수만장의 전도지와 전도 물품으로 교회를 찾는 이가 없는 반면, 커피 전도는 먼저 커피 향에 취해 마음이 즐거워지고, 목구멍이 열림으로 마음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음이 열린 상태로 1~2분간 간단히 전하는 복음이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간증했다. 이후 교인들로 운영되는 카페는 ‘주님께 섬기듯 하자’는 이 목사의 뜻을 실천, 입 소문이 나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되었고 더불어 교회도 한층 더 밝아졌다. 교회는 차를 타지 않고선 올 수 없는 시골에 있지만 하루 150~200여명이 커피와 함께 복음을 듣고 가는 카페 교회가 됐다. 한편, 국민미션은 ‘신바람나는 세상, 희망을 노래하는 교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문화콘텐츠를 통하여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선교단체이다. 교회 창립행사, 새성전입당, 새생명전도축제, VIP 초청 전도, 이웃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 각종 집회를 기획·제작, 건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교회 모습을 통해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지역복음화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전도세미나는 광고 및 강사비,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순서지 등 모든 경비를 국민미션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고 주최하는 교회는 중식과 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세미나를 원하는 교회는 전화(02-782-7153)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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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위임식 개최▲ 위임식에서 선서하는 박영호 목사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담임목사 위임식이 지난 14일 본교회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에 시작된 ‘제16대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 위임예식’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 교계 지도자와 교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감사예배는 예장통합 포항노회장 박석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강양훈 장로(부노회장) 기도, 김계주 목사(포항시찰장) 성경봉독, 연합찬양대 찬양 후 김지철 목사(서울소망교회)의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제하의 설교가 이어졌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목사에게는 ‘말씀과 사랑’이란 두 가지의 권위가 있어야 한다”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과 나눌 때 목사에게 권위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위로할 때 권위가 생긴다”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는 포항제일교회가 되기를 축원한 뒤, “각종 사역을 성령의 역사에 맡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2부 위임예식은 박석진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서약, 위임기도, 선포, 신성환 목사의 권면, 황수석 목사의 권면, 허원구 목사와 김종렬 목사의 축사, 박영호 목사 답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박영호 목사는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5년에는 시카고 약속의교회를 개척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박영호 목사는 “부족한 저를 불러 주시고 이 자리에 설 줄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한다”며, “목사다운 목사가 되겠다. 열심히 달려가겠다. 부족한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고 말한 뒤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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