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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안노회 청송시찰회, 성금 230만원 기부청송군은 청송시찰회(예장합동 경안노회 소속, 시찰장 윤희도 청송교회 목사)에서 2월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3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송시찰회, 청송교회, 진보교회, 부남중앙교회, 푸른솔교회(이종화 장로), 광야교회에서 성도들이 코로나19 특별모금에 동참하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도 시찰장은 “코로나19가 어서 빨리 종식되어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목사님의 기도에 힘입어 코로나19 예방과 대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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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성금·쌀 기탁으로 사랑 실천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과 쌀 30포를 지난 1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오늘 성금이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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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교회, ‘후원 물품’ 이웃에게 전해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는 지난 성탄절에 선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김창식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더욱 힘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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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중앙교회, 원로장로 추대, 장로‧권사 임직예식 열려여성장로 이혜경 장로 임직 ▲임직예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왼쪽부터 안성란 권사, 이혜경 장로, 한상일 목사, 황호용 장로, 이성자 권사, 김정숙 권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선산중앙교회(담임목사 한상일)는 11월 1일(주) 오후 4시 본교회당에서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권사 임직 감사예식을 열었다. 이날 예식에는 본교회 성도와 내빈,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본당과 교육관 등에서 인원을 분산한 가운데 예식을 진행했다. 특별히 여성장로 이혜경 장로는 2019년 7월 선산중앙교회 공동의회를 통해 장로에 선출된 후 총회 헌법에 따라 장로고시 합격 등 소정의 과정을 거친 후 이날 장로에 임직 돼 안수를 받았다. 또 그동안 교회와 교인들을 돌아보며 헌신적으로 섬겨왔던 황호용 장로는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신임 권사에는 이성자 안성란 김정숙 권사가 임직을 받았다. 예식에 앞서 1부 감사예배는 당회장 한상일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백일기 장로(경북장로회연합회장) 기도 후 정광화 목사(제주노회, 필리핀선교사)가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는 제목으로 “크리스천은 약한 것을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예식은 당회장 한상일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임직자에 대한 권면과 축사는 안재능 목사(경북노회목사부노회장), 한일웅 목사(대전노회), 김철수 장로(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박희한 장로(경북노회장)가 나서 “이 예식을 통해 선산중앙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가기를 축복하고 축하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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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탄절 축하 메시지 - 한상일 목사“빛으로 오신 예수님” 한 상 일 목사 선산중앙교회 담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어느 성탄절 전날 밤, 눈 덮인 숲 속을 산책하다 하늘의 달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전나무를 보게 됩니다. 루터는 그때, 우리도 전나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을 때에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가족과 나누기 위해 전나무를 베어 집에 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했다고 합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건져내어 구원하시기 위해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가난과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를 주시고, 실패와 좌절의 어두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빛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빛은 세상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변화입니까? 먼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세상을 밝힙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6). 130여 년 전 우리나라에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짐으로 우리나라는 어둠에서 벗어났습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의 영역에서 어둠의 굴레와 속박에서 많은 사람이 해방되었습니다. 또 빛 되신 예수님이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밝아집니다. 예수님이 어느 한 사람에게 들어가면 그의 인격과 신앙과 삶이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햇빛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체에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생명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과 연결되면 반드시 살아납니다. 셋째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등대가 거친 바다와 싸우는 어부들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망이요 길잡이인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의 등대가 되셨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주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주 예수를 바라볼 때 믿음의 항해를 마치고 소원의 항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으신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그 빛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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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동노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경북노회신임 노회장 마흥락 목사, 강양훈 장로, 장성표 목사, 박청락 목사 취임 ▲경동노회 제153회 정기노회가 10월 5일 열렸으며, 신임 노회장에 마흥락 목사가 취임했다. 경동노회 경동노회 제153회 정기노회가 10월 5일 경주제일교회(박동한 목사)를 비롯해 4개 교회와 노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회에는 노회원 312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노회장에 마흥락 목사, 부노회장에 이동국 목사, 이길우 장로가 선출됐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정연태 목사의 인도로 최광식 장로의 기도, 이동석 목사의 ‘하나님이 보내셨으니’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드려졌다. 노회는 노회발전위원회를 존속하기로 하고, 정치부, 규칙부, 고시부, 재정부, 공천부를 제외한 모든 보고는 보고서대로 받기로 했으며, 노회에서 이재환 전도사(모랑교회)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포항노회 포항노회는 10월 6일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에서 제10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강양훈 장로, 부노회장에 이남재 목사, 박한수 장로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안상훈 목사의 인도로 정철민 장로의 기도, 김태성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김갑현 목사의 ‘오직 정의와 공의를’ 제하의 설교와 박진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노회 포항남노회는 10월 6일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목사)에서 제10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장성표 목사, 부노회장에 김휘동 목사, 이수현 장로를 선출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김찬유 목사의 인도로 이용만 장로 기도, 박희영 목사 성경봉독, 이하준 목사의 ‘회복과 사명’ 제하 설교와 이형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회무를 간소화해 이날 오전 회무를 끝으로 노회를 폐회했다. 회무처리 후에는 임승철, 백성균, 정용철, 송민수, 박재민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경북노회 경북노회 제187회 정기노회가 10월 13일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에서 개최됐으며, 신임 노회장에 박청락 목사, 부노회장에 김성식 목사, 윤점환 장로가 선출됐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개회 예배는 하동오 목사의 인도로 지영갑 장로의 기도,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못났음에도’ 제하의 설교, 박청락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 진행된 공로목사 추대식 및 은퇴식에서는 양익모 목사가 공로목사로 추대됐으며, 김상수 김정배 성성경 신용우 목사에게 은퇴패를 증정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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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신임 감독회장‧감독 당선자,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 위해 다짐 ▲제29대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사진=강릉중앙감리교회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제29대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강릉중앙교회)가 당선됐다. 이철 목사는 10월 12일 진행된 기감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총 10,008명의 선거권자 중 8,2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604표(55.9%)로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계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2일 개표 후 이철 목사의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기호 2번 박인환 목사(안산 화정교회) 2,236표, 기호 1번 김영진 목사(은천교회)는 1,138표를 얻었다. 이철 목사는 선관위에 의해 후보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되며 선거를 불과 5일 앞둔 지난 7일 후보 자격을 극적으로 회복했다. 이 목사는 나머지 두 후보에 비해 짧았던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의 득표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특히 당시 미주자치연회와 국외 선교사들의 경우 이미 투표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이철 목사는 당선 직후 “지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감리회 모든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교단을 안정시키고 다시 세워 일으키는 데 함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4회 총회 감독회장‧감독 당선자 첫 상견례가 지난 20일 서울 감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29일 제34회 총회에서 진행하는 취임식과 연회별 이‧취임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신 각 연회는 취임식 비용을 모아 은퇴 여교역자를 위한 안식관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시설을 방문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는 “감리교회가 다시 도약하고 회복하기 위해 모든 당선자들이 한마음과 한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제34회 총회의 새 표어인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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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중‧고등부, 전국학생찬양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10명의 중‧고등부 학생 찬양팀, 은혜와 감동 전해 ▲봉화제일교회 중‧고등부 ‘다윗’ 찬양팀이 찬양을 하는 모습. 영주노회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 중‧고등부 찬양팀 ‘다윗’이 지난 10월 17일(토) 청주 강서교회(담임목사 정헌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학생찬양경연대회 및 제10회 전국학생성경고사 대회에서 중창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합창, 중창, 워십 등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찬양 영상을 미리 대회 본부에 제출했으며, 대회 당일에는 동영상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상영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봉화제일교회 중‧고등부 ‘다윗’ 찬양팀이 교회 앞에서 기념 봉화제일교회에서는 중‧고등부 학생 10명이 ‘다윗’이라는 팀명으로 중창팀을 결성하고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찬송가 39장), ‘Von guten Mächten 선한 능력으로’(Siegfried Fietz 곡)라는 두 곡을 은혜롭게 불러 영상에 담아 제출했다. 찬양 지휘는 이가은 선생(상주국제중 음악교사, 호산나찬양대 지도교사), 반주는 김진화 선생(피아노학원 원장)이 맡아 지도했다.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찬양을 연습하며 열심히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경고사대회는 개인과 단체 42개 팀이 참가했으며, 찬양경연대회는 19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 찬양대회 심사 결과, 합창부문은 강서교회와 천안중앙교회, 중창부문은 봉화제일교회, 워십부문은 행복한교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고등부 회장 강병서 학생은 “여러 친구들과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은혜롭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창부문 지도상을 수상한 이가은 선생은 “학생들과 찬양을 준비하는 시간들이 귀하고 감사했다. 함께 찬양했던 가사처럼 어려운 시기에 선한 능력으로 일어나는 한국교회와 우리 학생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시기에 학생들의 대상 수상 소식이 교우들에게 큰 기쁨과 활력을 주는 것 같다”며 “수고한 교육부 부장, 교사들,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강병서(고2), 김한이(고1), 김시온(고1), 박미주(고1), 박채영(중3), 손연정(중2), 우시은(중2), 김한별(중1), 임수민(중1), 장성은(중1)이다. ▲대회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을 들고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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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5회 총회, 이건희 신임 총회장 취임“주께로 돌이키사, 진리와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주제로 온라인 총회 ▲신임 총회장 이건희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제105회 총회가 지난 9월 28일(월) 오후 1시~5시에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기장 총회는 기독교연합회관을 총회 본부로 삼고, 전국 22개 구역을 화상회의로 연결해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개회예배에서 육순종 직전 총회장은 “코로나 상황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라는 신호라며 주께로 돌이키자”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이건희 목사(청주제일교회)가 642표 중 찬성 558표를 받아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총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는데 여러 총대원 및 모든 성도와 힘을 합쳐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해내고, 교단의 건실한 위상을 세워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교단 사상 최초로 여성 부총회장이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 김은경 신임 부총회장(익산중앙교회)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이켜야 되는 이런 상황에 우리 기독교장로회가 하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과정에 우리가 함께 있음을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철수 장로(대구동촌교회)가 당선됐고, 총무 선거에서는 김창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선출돼 4년 동안 기장총회의 살림을 맡게 됐다. 한편, 기장총회는 이날 총회를 폐회하지 않고 정회 선언을 했으며, 이후 10월 19일~20일 총회를 속회해 각부 회의를 열어 총회 안건들을 처리했다. ◎제105회 총회 신임 임원 ▲총회장: 이건희 목사(충북, 청주제일) ▲부총회장: 김은경 목사(익산, 익산중앙) ▲부총회장: 김철수 장로(대구, 동천) ▲서기: 윤찬우 목사(서울동, 정락) ▲부서기: 심진보 목사(경기남, 송탄중부) ▲회계: 장성수 장로(경기북, 능곡) ▲부회계: 정문달 장로(광주, 세광)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5회 정기총회가 9월 28일(월) 총회 본부와 전국 22개 권역에서 온라인으로 개회했다. 사진은 김천 평화동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총회 모습.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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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신임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 당선후보 탈락됐으나 법원에 의해 기사회생 ···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 4604표 득표 ▲제29대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사진=기독교대한감리회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제29대 감독회장에 이철 목사(강릉중앙교회)가 당선됐다. 이철 목사는 10월 12일 진행된 기감 제34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에서 총 10,008명의 선거권자 중 8,2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604표(55.9%)로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계화 선거관리위원장은 12일 개표 후 이철 목사의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기호 2번 박인환 목사(안산 화정교회) 2,236표, 기호 1번 김영진 목사(은천교회)는 1,138표를 얻었다. 이철 목사는 선관위에 의해 후보에서 탈락했으나,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되며 선거를 불과 5일 앞둔 지난 7일 후보 자격을 극적으로 회복했다. 이 목사는 나머지 두 후보에 비해 짧았던 선거운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후보의 득표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표를 획득했다. 특히 당시 미주자치연회와 국외 선교사들의 경우 이미 투표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이철 목사는 당선 직후 “지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 감리회 모든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 교단을 다시 세워 일으키는 데 함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나에게는 교단의 안정이 최우선이다. 먼저 잘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각 연회 감독 당선자들을 축하하면서 “제34회 총회부터 시작되는 연회 감독님들의 임기 동안,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감은 10월 2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34회 총회를 개최하며 이철 감독회장 당선자는 이날 함께 당선된 12명의 감독 당선자들과 함께 취임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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