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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환기 교육 성공적으로 안착하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중·고 학교급 변화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과정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초등학교 놀이수업학기제-중학교 자유학기제-고등학교 고교학점제’를 연계 운영하는 ‘초·중·고 전환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초·중·고 전환기 교육’은 상급학교로의 전환(초→중→고)을 앞둔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상급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 적응을 가져다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환기 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를 지난 6월 말부터 약 5개월간 학생용, 학부모용, 교사용의 맞춤형 4종을 개발해 11월 말 도내 전 중학교에 보급했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 4종은 중학교 3학년 전환기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로 책자 인쇄물 형태의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 7종 △진로워크북 △고등학교 가는 길 3종 △영상물 고등학교 미리보기 4편 1종으로 총 4종이다. 교사용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집 7종’은 교과별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우게 될 교과목과 교육과정 미리보기, 고교학점제 이해, 교과 역량 기르기 Know-How, 교과 진로활동 등에 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궁금증 및 불안감을 해소토록 했다. 또한,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교과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동학습, 토의·토론 학습 등과 같은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모색했으며 각 차시별 활동들을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해 교사들이 활용하기 쉬운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용, 학부모용 ‘고등학교 가는 길, 진로워크북, 고등학교 미리보기’ 자료는 학생들이 1권씩 가지고 다니며 틈새 시간을 활용해 고등학교 생활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과 친절한 안내가 되도록 했다. 경북교청은 전국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 로드맵(자유학기-몰입기-전환기)을 수립해 도내 전 중학교에 전환기 교수·학습 자료 4종을 선도적으로 개발·보급했으며 전국적으로 자료를 공유한 바 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환기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전환기 교육을 현장 안착시키고, 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및 학교급 간 교육과정 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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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로부터 예비대학생 보호하자”졸업과 진학을 앞두고 학원가에서 이단·사이비 단체의 포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예비대학생 청소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예장통합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이단사이비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어정 목사, 이하 ‘공대위’)는 12월 3일 포항양학교회(담임목사 황병기)에서 ‘2022 EXODUS 찬양과 말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단 상담전문가 황병식 목사(행복한새미래교회)와 ‘현대종교’ 이사장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가 강사로 나섰다. 황병식 목사는 “이단 세력은 영혼의 강도 같은 존재”라며, “그들은 뮤지컬, 악기 등 문화활동과 봉사활동, 유명 단체를 빙자해 포교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온라인 포교에 집중하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탁지일 교수는 “이단문제를 감추거나 숨기기보다는 건강하게 노출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교회가 이단 피해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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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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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로총연합 엘더아가페봉사회, 제26회 수련회 개최경북장로총연합 엘더아가페봉사회(운영위원장 임은하 장로, 회장 이동철 장로)가 주최한 ‘제26회 수련회’ 및 ‘제3회 한국근대문화와 기독교 워크숍’, ‘전광훈 목사 초청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12월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렸다. 수련회에 참석한 대구·경북지역의 장로 부부 2,000여명은 국가와 경북지역 발전, 대통령과 위정자, 복음통일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또한, ‘경북 100만 성도 운동’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수련회는 개회예배, 특강, 건강강좌, 오후 집회, 저녁집회, 새벽기도회, 복음통일을 위한 특강 및 기도회 등으로 꾸며졌다. 수련회 강사로는 전광훈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서대천목사(홀리씨즈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이용봉 목사(손길문화원장), 최상택 목사(대구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전재규 장로(대신대 명예총장), 이춘근 박사(이화여대 겸임교수), 김학성 교수(전 한국헌법학회장), 이희천 교수(전 국가정보대학원 교수), 김국성 대좌(북한정찰총국 대좌출신) 등이 초청됐다. 임은하 운영위원장은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 장로들이 영적 재무장되어 교회와 국가를 바로 세우는 일에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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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하라” ··· 포항에서 기자회견 열려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 등은 12월 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가 개정 중인 2022 교육과정을 폐기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지난 11월 9일 행정 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 심의받기 위해 12월 5일 국가교육위원회로 보냈다”며, “문재인 정부가 5년 동안 준비해온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헌법을 위배할 뿐만 아니라 반윤리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다음세대의 미래가 심히 우려되며, 다음세대를 특정 정파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키우려는 의도가 포함돼 있어 심각히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에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교육과정 개정을 방임하고 있는 안상훈 사회수석과 교육부 오승걸 실장을 즉각 책임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방영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김영걸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인사에 이어 동반연 실행위원장 길원평교수, 김동언 교수(포스텍), 제양규 교수(한동대), 장주희 사무총장(꿈을 만들어가는 시민연합) 등이 발언했으며,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경북본부장인 곽금배 목사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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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천박물관,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 개최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9일 오후 2시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박물관에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한 문중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기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예천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50여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전시실 및 수장고에 있는 기증·기탁 유물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초간종택 백승각 소장 ‘대동운부군옥목판’과 함양박씨 정랑공파 후손인 충남대학교 사회학과 박재묵 명예교수가 기탁한 조선전기 금속활자본(을해자) ‘독서록’ 등 문화재급 유물을 포함해 총 3,825점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기증·기탁받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맡겨주신 유물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문화재 지정 신청과 전시, 학술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정탁초상, 대동운부군옥 등 보물 708점과 해동잡록, 김영열 좌명공신 교서 및 회맹록, 금곡서당 창립문, 윤탕신 목패 등 도지정문화재 34점을 포함해 24,000여 점의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예천의 문화재 발굴과 지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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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알아가고, 화합하는 여성친화도시 김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월 8일(목)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지화자(知和自)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약을 위한 심화 과제 도출 및 여성정책 사업과 그에 따른 문제 발견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신현호 교수(숙명여대)를 초빙해 △주제별 문제 찾기와 해결 방법 △여성친화도시 단계별 조성 과제 △김천시 성과와 과제 △문제 진단 및 여성친화정책 피드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참여단 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참여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여성정책 사업들을 자세히 알게 돼 유익했다”며 “우리가 낸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계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만족감을 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김천시만의 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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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스마트 영양교육 실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11월 30일, 12월 2일 총 2회에 걸쳐 김천시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스마트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식이요법의 중요성과 혈당 관리를 위한 이론 교육을 비롯하여 음식 모형을 이용한 1:1 상담, 당뇨병 관리 스마트 앱 활용 방법, 비대면 요리 실습으로 구성하여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식단관리 앱 활용 방법 안내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당뇨병은 완치가 어렵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건강한 식생활은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성병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 담당자(☎054.421.281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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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구미서 ‘2022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열어▲‘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전야제가 22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11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구미에서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2일 저녁 7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행사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는 1년 동안 학생들의 예술교육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동아리 활동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연계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을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과 끼를 계발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예술교육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22일 전야제에서는 학생, 교사,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합동 공연으로 울랄라세션, 뮤지컬가수 ‘양준모, 이정화’, 중등교사뮤지컬단, 구미시립합창단, 경북 뮤지컬 예술학급, 구미시 학생연합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본행사는 악기존, 아트존과 같은 특색 체험존 운영, 예술동아리 작품 전시, 학생 예술동아리 공연, 가요대회 및 댄스대회의 경연 무대 등이 진행됐다. 또한, 클래식, 실용음악 마스터 클래스 강좌, 1일 미술작가 초청 창작수업, 미디어 아트 전시 및 부활의 리더 김태원 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발표 위주의 기존 축제와 차별화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고 나누는 축제로 전환한 것이 색다르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연계를 통한 수준별 예술 심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다 함께 공유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대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킨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예술중점학교 운영,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 악기뱅크 운영, 문화예술체험지원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안목과 예술적 인식 수준을 높이고 삶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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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 개최▲2022 해앙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23일 오후 포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2022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4개 분과(해양로봇‧에너지‧바이오‧안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 등 국가연구 개발사업 발굴 및 채택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양 무인이동체 활용 분야 및 동향, 법·정책 및 산업·기술 현황실태 진단을 통해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등 지역 동해안에 기존에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한 해양 무인이동체 분야 산업화 전략 등에 관해 주제발표와 지명토론이 진행됐다. 총 4개로 구성된 주제발표는 먼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세헌 해양과학기술정책연구실장의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의 기능과 역할」 ▷선박해양플랜트 이판묵 연구원의「해양 무인이동체 개발 및 시험평가 현황」과 관련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국방과학연구소 김영주 연구원의 「국방 분야 해양 무인시스템의 개발 및 활용 현황」 ▷중소조선연구원 장호윤 연구원의 「해양 무인레저장비 및 소형선박의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활용방안」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명토론에는 전봉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시스템연구본부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한화시스템 해양사업단 변승우 박사, 윤경환 대양전기공업 팀장, 박승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이 참가했다. 여기서 해양장비 시험평가 표준화 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해양장비의 현장적용실적 확보, 성능시험 및 실증, 이와 연계한 상용화 및 산업화 등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는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수중글라이더·해양장비 개발과 함께 실해역 성능시험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했다”며,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장비 첨단해양기술의 실해역 성능시험 활성화를 통해 표준화,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산업화해 경북 동해안이 관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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