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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성금 전달▲왼쪽 4번째부터 엄태항 군수와 이재형 봉화제일교회 담임목사 및 당회원. 예장통합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는 지난 13일(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하여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형 봉화제일교회 담임목사, 사회부 부장 박영수 장로를 비롯한 당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재형 목사는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을 위해 성금을 내주신 봉화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방역,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물품 확보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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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미자립교회 월세대납운동’ 진행19일 현재 16억원 모금 … 400~500여 미자립교회에 70만 원씩 3개월 지원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월세 대납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3월 14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시작하며’라는 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21일 기도회’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구호 특별 헌금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3월 19일 현재 구호 헌금 총액이 약 16억원 정도 들어온 것으로 보고됐다(코로나19 구호 헌금: 885,680,356원/ 미자립교회 구호헌금 717,958,737원). 이 목사는 “감사한 것은 이 헌금에 동참하신 건수가 무려 1만 건이 넘는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원근각처에서 크리스천들의 정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헌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정성으로 모아진 헌금이기에, 가장 적절한 곳에 전달되도록 담당자들이 모여 고심에 고심을 더하고 있다”며 “이처럼 ‘이웃사랑 실천 정신’에 바탕을 둔 귀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노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는데, 지금 절실한 것은 ‘미자립교회 월세 납부’ 문제인 것 같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벌이려고 하며, 지금 사용하는 계좌번호 두 곳 모두를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조사를 해 보니까 월세가 대략 50~70만원 정도가 많은데, 한 교회 당 월 70만원씩 3개월을 대납해 드린다고 하면 대략 400여 교회 조금 더 되는 교회를 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00 교회 이상도 섬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교파적으로 월세지원을 신청한 미자립교회는 총 2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목사는 월세 등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400~500여 교회를 섬길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온다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이웃사랑 실천’에 애써주시는 성도님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한 이후에, “개척교회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데,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교단이 다르다고 지원을 안 해 줄줄 알았는데, 이렇게 교단에 상관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답글을 받았다며, “교회를 섬기느라 애쓰시는 목사님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월세대납운동 대상 교회에는 △월세 70만원 이하 미자립교회 △건강한 교단 소속 등 두 가지로, 지역이나 교단 구분이 없다. 제출서류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신청서와 소속 노회장의 미자립교회 증명 추천서, 소속 노회나 교단 소속 증명서, 교회 임대 계약서 사본 등이다. 접수 기간은 우체국 소인 날짜 기준 오는 27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지원 교회가 많을 경우 서류 심사와 추첨으로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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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제5차 교회대응지침 발표‘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각별히 유의 당부 29일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로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제5차 교회대응지침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최근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사례가 몇 차례 발생, 자칫 개신교가 코로나 확산의 주요인이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총회가 22일과 29일 주일을 앞두고 교단 산하 교회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발표됐다. 이번 지침은 지난 13일 발표된 4차 교회대응지침의 ‘연장선상으로, ‘최근 코로나19의 국외 유입 사례가 있어 특정지역을 여행한 이나 노약자의 참석에 유의할 것’, ‘영상예배를 진행할 여건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각 교회가 예배문을 유인물로 제작하여 배부하거나 기독교TV 예배영상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5차 교회대응지침에서는 29일 주일을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로 선포해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지키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하며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금식기도를 위해 총회에서는 기도문, 성경 본문, 찬송가, 기도제목을 제공했다. 한편, 총회는 코로나19 피해 긴급구호와 중장기 구호를 위하여 전국교회에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가 많은 상황에서 각 교회들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회가 진행하는 ‘코로나19 피해구호를 위한 헌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모금계좌: 신한은행 140-005-699499 총회재해구호) 아래는 지침에 실린 ‘코로나19 치유와 회개를 위한 기도문’과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기도제목’이다. ■코로나19 치유와 회개를 위한 기도문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를 통하여 인간이 연약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일상의 삶을 돌아보며 잠시 멈추어서 기도드리오니, 나 개인과 가족의 평안한 삶만을 위해서 살아온 어리석음을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탐욕과 오만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온 땅이 하나님의 뜻대로 아름다운 세상으로 회복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치유하시는 하나님!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환자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허락하옵소서. 환자들의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코로나19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하여 수고하는 의료진, 방역담당자, 일선 공무원, 자원봉사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정성껏 섬기며 예배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믿음으로 세상에서 살도록 긍지 높은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당하는 이들의 이웃이 되어 정성껏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기도제목 1.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온 세계의 환자를 치유하여 주시고, 환자의 가족과 희생자의 유족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2.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하여 수고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의료진과 방역담당자, 자원봉사자, 일선 공무원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3.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며, 특히 고통당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4.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의 삶이 회복되며,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5. 사순절 기간을 보내며 경건한 마음으로 스스로 돌아보며 하나님께 참회하오니 우리 삶이 정결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6. 교회의 공예배가 정상화되며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7. 작고 연약한 자립대상 교회를 지켜 주시고, 회중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8.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웃을 섬기는 선교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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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의 중생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24~25절)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26절)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27~28절) 본문의 말씀은 성경에 대해 지식으로는 능통하였으나 성령을 받지 못한 아볼로라는 사람이 바울의 동역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 의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아 중생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서 성장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그 시대에 120만 명 이상이 모여 사는 세계에서 최고로 큰 도시로 동양과 유럽과 아프리카 3개 주가 연결되어 있고, 전 세계의 많은 학자가 모여 자신의 학설과 이론을 강론했던 학문이 세계에서 가장 특출난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세계적인 대학자로 알려진 사람이 아볼로입니다. 그는 유명강사로 많은 사람 앞에서 초청받아 강의했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으로서 구약성경에도 능통했습니다. 또한, 그는 세례요한의 제자들로부터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강론을 했습니다. 그러나 25절에 보면 “아볼로는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볼로는 그때까지 예수님이 성경에서 예언된 그리스도로 믿어지지도 않았고, 진정한 회개도 못 한 한마디로 성령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이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아볼 수 없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에게는 성령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보게 하시고, 죄를 깨달아 믿어지게 하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볼로는 아직 성령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신도 믿지 못하는 예수님을 전하는 어리석은 짓을 행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볼로를 통하여 무엇인가를 기대했기 때문에 그를 초청해 말씀을 들었지만, 구원 얻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늘날 아볼로와 똑같이 성령 받지 못한 상태에서 예수님을 지식으로 전하고 대접받으려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볼로처럼 지식만 가지고는 아무런 열매가 없습니다. 오직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복음을 듣게 된 아볼로 마침 바울의 동역자였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아볼로의 집회에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성령 받지도 못하고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아볼로가 예수님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성령을 받지 못한 채 자신도 모르게 지옥으로 가고 있는 아볼로를 보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것을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 즉 예수님에 대해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쳤습니다.(26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전하는 말씀이 성령으로 전했기 때문에 아볼로는 대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그날 밤 대학자 아볼로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성령을 받았습니다. 3. 성령을 받고 중생한 아볼로 아볼로는 성령을 받고 비로소 중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볼로에게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니까 아볼로의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생애에서도 꼭 한번은 있어야 할 사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구원 얻게 하려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전도자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될 때 성령 받음으로 중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성령의 역사에 굴복하여 깨지고, 지옥 갈 인생이 천국을 향하여 방향이 바꾸어지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 성령의 임재가 시작되면서 삶의 방향이 정반대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에게 꼭 있어야 할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없이 교회 다니는 사람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만나기 이전의 아볼로의 상태와 같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아볼로는 예수님에 대해 사람으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성령의 계시와 조명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각대로 믿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자기 생각대로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예수님은 이런 분이실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입니다. 그러했던 아볼로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내외를 통해 복음을 들어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아볼로는 그때까지 예수님을 잘 아는 척하고 남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지만, “나는 그동안 지옥 가고 있었구나”를 깊이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아볼로의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우리도 이제는 온전히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중생의 경험이 꼭 있어야 할 것입니다. 4. 복음 증거자가 된 아볼로 아볼로는 성령 받기 전에는 세상의 조건을 가지고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고 대접을 받으며 살았지만, 이제 예수님 앞에 회개하며 성령 받고 난 이후에는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너무너무 감사해서 “내가 어떻게 그 은혜를 보답할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영적인 소망인 영광스러운 천국과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후 아볼로는 자신을 아가야 지방에 선교사로 파송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다”(27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세상 지식으로 전했는데 이제는 성령의 도우시는 역사로 믿는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 아볼로였습니다. 또한, 그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이다”라고 증언하며 많은 사람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기었습니다.(28절) 즉, 예수님을 부인하는 유대인의 주장을 꼼짝 못 하게 만든 것입니다. 아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한 헌신의 마음이 불일 듯 했습니다. 그는 성령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구약성경이 예언한 대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또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님이시니 그분을 믿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신 증거로 성령을 주신다”는 사실을 증거하였습니다. 이렇듯 아볼로가 구약성경을 예수님과 딱 맞추어 증거하자 예수님을 이단 취급하던 유대인들도 감히 대항하지 못하고 말씀 앞에 굴복하더니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권면의 말씀) 오늘날 교회에도 성령 받기 전 아볼로와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목자를 애타게 합니다. 목자의 사명은 맡겨 주신 양 떼들이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애타게 성령께 간구합니다.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른다(시119:136)’고 시편 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양 떼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목자의 눈에는 시냇물처럼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 중에 예수님을 지식으로 아는 데 머물러 있다면 진정으로 회개하여 성령 받고 중생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또한, 성령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힘쓰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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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 취소‘코로나19’ 감염 확산 막기 위해 교회가 적극 동참키로 경북 군위군기독교연합회는 오는 4월 12일 예정됐던 군위군 부활절연합예배를 취소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위군의 부활절연합예배가 취소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매년 개최되는 연합예배는 관내 70여 교회 1,000여 명이 모이는 군위군기독교연합회의 최대 규모 행사로, 예수님의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연합예배이다. 군위군기독교연합회장 진성희 목사(소보성결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하고자 다 함께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나라와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 교회의 동참과 협력이 전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 이 또한 이웃 사랑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준비하는 미래 선교라고 믿는다”며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부활의 기쁨을 전 군민과 함께 나눌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기독교연합회는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각 교회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지침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해왔다. 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더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해 계속해서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따라 줄 것을 교회에 요청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위군 공무원들과 감염환자의 치유‧ 회복을 위해 모든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군위군기독교연합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사진은 2019년 부활절연합예배 모습.(사진=군위군기독교연합회)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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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두레교회 서진구 목사 외 성도 성금 100만 원 기탁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노약자들을 위해 사용예정 경주시 현곡면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두레교회(담임목사 서진구)는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분들과 노약자들의 건강관리와 예방활동에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진구 목사를 비롯한 성도 전원은 정부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주일 예배를 대체하고 시설 소독과 개인위생관리에도 철저히 하는 등 성도들뿐만 아니라 전체 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진구 목사는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분과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 경주시가 축복과 평화의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창래 현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회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수범 실천해 주신데 대해 거듭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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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열어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이웃 위해 … 쌀 10kg 100포 전 상주시 신흥동 소재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대표 강인철 목사)는 3월 18일(수) 10시 상주연탄은행에서 사랑의 쌀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에 기증된 사랑의 쌀은 밥상공동체에 오는 분들과 저소득층 가정, 그리고 상주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원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의 쌀이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상주연탄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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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대광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 전달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지원 위해 사용될 예정 경북 영주시 영주2동(동장 강석준)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대광교회(담임목사 김영삼)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인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구입과 개인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삼 대광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보듬고 지역사회를 살피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준 영주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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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 기탁구미시재난종합상황실 방문, 성금과 위로 물품 전달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구미시에 전달했다.(왼쪽 여섯 번째부터 한상일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한상일 목사, 구미기총)는 9일(월) 구미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과 위로 물품(홍삼 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날 구미시재난종합상황실 앞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기총 회장 한상일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 증경회장 강재식 목사, 구미시민교회 조민상 담임목사 등과 구미시청 신우회(회장 김완수)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상일 목사는 “이 위중한 사태가 조속히 끝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일선에서 밤낮으로 헌신을 다 하는 공직자 여러분과 의료진 등 많은 봉사자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저희 구미기총에서 뜻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의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에 이어 관계자들과 대담을 나눈 후 강재식 목사는 마무리 기도에서, “하나님께서 구미시를 축복해주셔서 모든 구미 시민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구미시가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다. ▲성금을 전달한 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청 신우회 임원진이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구미시의 현황과 기독교계의 입장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달식을 마치고 증경회장 강재식 목사가 마무리 기도를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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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금 3,000만 원 쾌척의료진과 공무원 위한 영양제 1,000개(천만 원 상당)도 예장합동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에서는 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 원과 선별진료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한 영양제 1,000개(천만 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 대평동 소재의 경산중앙교회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 등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성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김종원 목사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어 시민들이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경산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나눔의 손길에 시민들이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중앙교회 전경 ▲김종원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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