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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구미노회 제72회 정기노회 열려▲구미노회 제72회 정기노회가 4월 4일 구미성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임원들이 축하를 받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노회장 임병만 목사)가 4월 4일(월) 오후 1시 구미성은교회(문종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7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문종수 목사를 선출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인도로, 회계 양승원 장로 기도, 노회장의 ‘그러나 이제라도’라는 제목의 설교, 직전노회장 강경구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이어 성찬예식은 직전노회장 강경구 목사 집례로 진행했다. 성찬예식 후 개회된 회의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 노회장에 문종수 목사(구미성은교회), 부노회장에 정병석 목사(구평교회)와 최영호 장로(구미상모교회)가 선출됐다. ▲구미노회 제72회 정기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선출된 구미성은교회 문종수 목사. 문종수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가까이하기에 좋은 때이다. 구미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은혜가 넘치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구임원을 교체하고 각 시찰 보고와 청원, 공천위원 보고, 각 부 보고와 청원, 노회 산하 각 기관 사업보고, 총대 선거, 신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했으며, 직전노회장과 직전장로부노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폐회예배를 드리고 정기노회를 마쳤다. ▲구미노회 제72회 정기노회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신임 노회장 문종수 목사가 직전노회장 임병만 목사(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신임 노회장 문종수 목사가 직전장로부노회장 엄재희 장로(사진 왼쪽)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구미노회 제72회기 신임 임원▲노회장: 문종수 목사(구미성은) ▲부노회장: 정병석 목사(구평) 최영호 장로(구미상모) ▲서기: 김도은 목사(봉곡제일) ▲부서기: 김상복 목사(구미중부) ▲회록서기: 박흥규 목사(구미서문) ▲부회록서기: 형준석 목사(구미성민) ▲회계: 소병삼 장로(구미신평) ▲부회계: 이명호 장로(송림) ◎총회 총대 명단▲목사 : 문종수 안재호 임병만 정순봉 김도은 <부>정병석▲장로 : 최영호 이광명 소병삼 이근태 이해규 <부>양승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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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0회 정기회 열려신임 노회장에 박종국 목사 취임 ▲ 신임노회장 박종국 목사(좌)와 직전노회장 김종화 목사 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0회 정기회가 3월 7일(월) 오후 2시 죽전교회(박종국 목사시무)당에서 총대 201명 중 131명(목사 86명, 장로 45명)이 출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서기 최수환 목사 성경봉독, 노회장의 “자리와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 증경노회장 양재화 목사 축도순으로 드렸다. 노회장 김종화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것은 목사나 장로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교회를 은혜롭게 세우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회 사무처리 시간에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박종국 목사(죽전교회), 부노회장에 서성수 목사(숭오교회)와 신덕일 장로(구미옥계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노회 산하 각부 보고, 각 위원회 보고, 청원사항 처리, 각 시찰 보고, 각 기관 보고, 총회 총대 투표 등의 사무처리가 노회 일정 중에 진행됐다. 신임 노회장 박종국 목사는 “경북노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시고,노회원들이 세워 주시고 교회가 협력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노회와 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총회 총대 명단 ▲목사: 박종국 김종화 이도형 홍성헌 우봉석 임용택 송종필 박신득 조무웅 ▲장로: 신덕일 이민호 장재철 설경환 배종호 이인순 김배근 박경일 최수길 ▲ 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0회 정기회가 3월 7일(월) 오후 2시 죽전교회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노회장 김종화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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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5)기독청년면려회(CE)와 안대선 선교사(5)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안대선 선교사(W.J.Anderson, 1890~1960) 목차 서문 1. 안대선의 출생지 2. 안대선의 출신대학과 신학대학원 3. 안대선의 결혼과 사별 4. 안대선의 안동선교부 부임 5. 안대선과 안동기독청년면려회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 7. 안대선의 그 외 사역 8. 안대선의 퇴임 및 별세 6. 안대선과 전국기독청년면려회(2) 1) 전국청년면려회 조직(2) 안대선은 전국청년면려회 상임총무로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면려회 운동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감당했는데, 창립총회부터 창립 10주년이 되는 6회 총회 시까지 상임총무를 역임했다. 안대선은 기관지인 진생(眞生)을 통해 “면려회가 1927년 6월 현재, 창립된 지 6년 만에, 전국연합회가 조직된 지 3년 만에 엄청나게 발전해서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조선면려연합회는 당시 전국에 300여회, 회원이 10,000여명, 노회를 구역으로 한 연합회가 7처나 되었다. 하지만 안대선은 “면려회연합회가 지금의 발전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만한 기념사업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청년면려회 사역은 아동성경학교와 성경구락부를 통한 계몽 활동으로 확산되어 학생들을 위한 전도와 신앙교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대사회적으로는 절제운동, 물산장려운동, 폐창운동 등을 통해 신앙과 생활을 일치시키는 데 큰 역할을 감당했다. 특히 절제운동은 술, 아편, 축첩, 매음, 잡기 등 사회악에 대한 정화운동으로 강력한 호응이 있었으며, 물산장려운동도 사치를 배격하고 검소한 생활을 강조한 것으로 이 두 운동은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안대선은 면려회의 성격에 대해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면려회가 연회(宴會)나 사교적 기관으로 준비된 조직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면려회가 교회 청년들의 친교의 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면려회 사업의 주요부분이 아닌 종속사업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안대선의 소견은 1927년 당시 면려회 안에서 남·여 청년들의 교제 문제로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는 면려회가 남·여 교제의 장(場)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의 기독청년면려회 후원 기독청년면려회는 1925년에 기관지 진생(眞生)을 발간하여 전국 교회에 보급하면서 문서선교를 통해 청년들의 신앙훈련에 큰 도움을 주었다. 안대선은 면려회 기관지인 진생에 기고한 많은 글을 통해 면려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안대선이 진생에 기고한 글이다: ‘면려회를 재미있게 진행시키는 방법’(제3권제3호, 제3권제4호), ‘면려회 원칙에 대하여’(제4권제3호, 제4권제4호, 제4권제6호, 제4권제11호, 제4권제12호). 또한, 1929년 9월에 개최된 제18회 장로교 총회는 매년 2월 첫째 주일(창립주일)에 전국교회가 면려주일로 지키도록 결의함으로써 전국의 교회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라는 표어대로 그리스도와 교회에 헌신할 수 있게 했다. 1932년 9월에 개최된 제21회 장로교 총회는 면려부를 상설부서로 두기로 결의함으로써 면려운동이 한층 더 강조되었다. 따라서 청년면려회는 더욱 확산되어 많은 교회들이 면려회를 조직하여 1934년에는 전국에서 1,067개 교회가 면려회를 조직했고, 26개 지방연합회가 조직되었으며, 전국의 회원 수는 3만명이 훨씬 초과할 정도였다. 3) 전국청년면려회 총무 안대선과 부총무 권중윤 권중윤은 1900년 2월 3일 안동교회가 위치한 안동군 법상동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대구 계성학교 학생으로 대구 3·1만세운동에 참가했다가 검거되어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애국청년이었다. 계성학교를 졸업한 후 안동으로 내려온 권중윤은 안동교회에 출석했으며, 안대선이 소개한 청년면려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초대회장으로 피선되었다. 이후 안대선은 권중윤과 함께 호흡을 맞춰 1921년 6월 안동지역 청년면려회가 조직될 수 있었다. 1922년 귀경한 안대선과 권중윤은 청년면려회를 전국에 소개하는 일에 헌신했으며, 1924년 12월 2일 서울 피어선신학교에서 열린 기독청년면려회조선연합회 총회에서 안대선은 총무, 권중윤은 부총무로 피선되었다. 안대선은 권중윤의 활동상을 이렇게 회고한 적이 있다: “군(君)이 도와주던 면려회 사업만은 점점 더 흥왕하여 이 회를 전국적 운동으로 만든 동기도 여기서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권중윤은 안대선과 함께 기호지방과 호남지방 순회활동을 하다가 1927년 1월 30일, 2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인(死因)은 과로로 알려져 있다. 안동에서 서울로 이임한 지 5년 만의 일이었다. 권중윤은 기독청년면려운동을 위해 헌신하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최초의 순직자라고 할 수 있다. 4) 기독청년면려회의 해체 1931년 만주사변과 1937년의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전시체제 하에서 한국 주재 선교사들을 더욱 감시하고 탄압하였다. 특히 1930년대 신사참배 저항의 배후에 선교사들이 있다고 판단한 일제는 선교사들에 대한 탄압과 회유를 병행했으며, 통제와 단속을 더욱 강화하였다. 결국 교회와 기독교 단체에 대한 일제의 탄압으로 1938년 9월에 개최된 제27회 장로교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직후인 9월 19일 기독청년면려회도 해체되었다. 일제는 1940년대에 들어와 서양 국가들과의 외교관계가 점차 악화되자 한국의 외국인 선교사들을 본국으로 송환시켰고, 1941년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대부분 선교사들은 억류·추방되었다. ▲해방 후 재건된 기독청년면려회는 1947년 10월 새문안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 전국연합회 창립총회를 통해 조직이 정비되었다. 사진은 1954년 4월 22일 안동교회에서 개회된 장로회 제39회 총회에서 ‘기독청년면려연합회 제5차 전국대회’ 모습.(사진6)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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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영주노회 제76회 정기노회 개최신임 노회장 김영수 목사 취임 ▲영주노회 제76회 정기노회가 10월 12일(화) 봉화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영주노회는 지난 10월 12일(화) 오후 12시 30분 봉화제일교회(이재형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76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김영수 목사(예천교회)를 선출했다. 이번 노회는 목사 160명, 장로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으며, 개회예배는 조영광 목사 인도로 김영수 목사 기도, 조영광 목사 설교, 이철희 목사 봉헌기도, 이재형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노회에서는 장순욱 김선재 박인구 목사가 은퇴 청원을 허락받았고, 영주성산기도처의 교회 설립 가입을 허락했다. 또 임찬경 장로(영주제일)를 비롯한 20명의 장로가 장로고시에 합격했음을, 오현석(영주제일) 김명기(물댄동산) 이한결(풍기동부) 목사가 목사후보생고시에 합격했음을 보고했다. 중요결의 사항으로는 ‘기도처 시무 전도목사는 노회 폐회 중에 청빙 청원을 할 수 있다’에 대해 노회 각종 시행 세칙에 삽입하기로 했으며, 목사 회원 중 무임이 된 후 청빙을 받을 시 목사회원 번호를 원 회원번호로 유지하기로 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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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구미노회 제71회 정기노회 개최조성규 하대성 이상현 최성휘 목사 임직 ▲예장합동 구미노회 제71회 정기노회가 10월 5일(화) 구미상모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노회장 임병만 목사) 제71회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5일(화) 오후 2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다. 부노회장 엄재희 장로가 성노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임병만 목사가 ‘복음의 증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직전노회장 강경구 목사가 축도했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는 비전을 주셨고 그 비전은 우리에게 위임되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으며, 우리 교회들은 이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배성국 목사 집례로 진행된 성찬 예식을 통해 노회원들은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를 한 분 주로 섬기며 그 안에서 한 연합체임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회를 선언하고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각 시찰회 보고와 청원, 각 부 보고와 청원, 총회 산하기관 파송이사 보고, 노회 산하 각 기관 사업 보고, 신안건 토의 등의 사무처리를 했다. 특별히 최근 A교회의 B목사가 노회 및 총회를 탈퇴하겠다는 청원서를 노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행정회를 치리회로 변경한 후 A교회와 B목사를 노회 및 총회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개회를 선언하고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각 시찰회 보고와 청원, 각 부 보고와 청원, 총회 산하기관 파송이사 보고, 노회 산하 각 기관 사업 보고, 신안건 토의 등의 사무처리를 했다. 특별히 최근 A교회의 B목사가 노회 및 총회를 탈퇴한다는 통지서를 노회에 보내온 것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행정회를 치리회로 변경한 후 A교회와 B목사를 구미노회에서 제명하기로 판결하고 공포했다. 한편, 이번 회기 중에 진행된 목사 임직식 및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조성규(구미서부) 하대성(구미사랑의) 이상현(구미상모) 최성휘(구미성은) 목사가 임직을 받았고, 강신형(구미상모) 추교민(구미사랑의) 강도사가 인허를 받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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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예장통합 제106회 총회, 류영모 신임총회장 취임 부총회장에 이순창 목사 이월식 장로 당선 ▲신임총회장 류영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6회 총회가 지난 9월 28일 하루 일정으로 파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총회 석상에서 다뤄야 할 헌법과 규칙 개정, 인사, 주요 총회 정책 수립 등의 안건만 신속히 처리하고 폐회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16:11, 막1:15, 행2:47)”를 주제로 열린 제106회 총회는 전국 69개 노회에서 목사총대 725명, 장로총대 719명, 총 1,4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총회 개회에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회 임원선거 조례에 따라 총회장에 제105회기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자동승계했으며, 목사부총회장에는 이순창 목사, 장로부총회장에는 이월식 장로가 당선됐다. 총회 임원회 보고 시간에는 신임 사무총장에 김보현 목사가,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신임총장이 각각 인준됐으며, 한국기독공보 사장 안홍철 목사 연임과 한국장로교출판사 신임 사장 박창원 장로의 인준도 통과됐다. 그 밖에 총회 석상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헌법 개정과 제 규칙·규정 제·개정안도 다뤄졌다. 특별히 헌법위원회가 목회지대물림 관련 헌법 시행 규칙 신설 조항을 삭제하고 청원한 ‘헌법개정 청원안’은 총회 석상에서 일괄 받아들여져 헌법개정위원회로 이첩됐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 시, 교계의 관심사였던 인터콥선교회 재심과 이단옹호 언론 사면 해지 청원에 대해선 ‘현행대로 유지’ 등을 결의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106회기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코로나19가 1년 7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교회는 결코 절망해서는 안 된다. 극한의 위기는 언제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싸인(sign)임을 인식해야 한다. 교회는 세상을 구원해야 할 역사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제106회 총회 임원 명단 ▲총회장: 류영모 목사 ▲목사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월식 장로 ▲서기: 조환국 목사 ▲부서기: 김한호 목사 ▲회록서기: 황세형 목사 ▲부회록서기: 허요환 목사 ▲회계: 전학수 장로 ▲부회계: 김진호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6회 총회가 지난 9월 28일 파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지난 10월 3일 한소망교회에서 열린 총회장 취임 감사예식에서 참석자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제106회 총회 류영모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을 향해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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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89회 정기회 개최제희성 한성령 서주원 김호현 최광수 목사 임직 ▲경북노회 제189회 정기회 목사안수식에서 제희성 한성령 서주원 김호현 최광수 목사가 손을 들어 서약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노회(노회장 김종화 목사) 제189회 정기회가 지난 9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7일(화)까지 왜관교회(정옥현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서기 최수환 목사 성경봉독(사무엘상 19:18~24), 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설교 후 증경노회장 임용택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종화 목사는 ‘집단 영성’이라는 설교에서 “사무엘과 사무엘의 생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고자 발버둥 치는 골짜기였던 ‘라마 나욧’은 놀라운 집단 영성의 자리였다.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은 그 은혜의 집단 영성에 매료가 되어 예언을 하게 되었다. 경북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교회를 대표하여서 모인 모든 총대들이 라마 나욧의 영성으로 무장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증경노회장 홍승표 목사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고, 홍승표 목사는 ‘성찬이 주는 유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기회가 개회되고 정해진 회의 순서에 따라 개회 선언, 휘장 분배, 목사 은퇴패 전달, 각 부 보고와 청원, 각 위원회 보고, 각 시찰 보고, 각 기관 보고, 안건 토의 등의 사무가 처리됐다. 한편, 노회 둘째 날 오전 11시에 열린 목사안수식에는 제희성(약목) 한성령(구미강동) 서주원(왜관) 김호현(인동) 최광수(인동)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목사안수식에서 안수위원들이 등단해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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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 초대회장 故 권중윤 회장, 총회 순직자 청원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 초대회장 故 권중윤 회장이 제106회 총회에 순직자로 청원하기로 결정됐다. 예장통합 교단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총회 순교·순직심사위원회(회장 김지한)는 지난 7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4차 모임을 갖고 총회 순교자 및 순직자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경안노회가 청원한 ‘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 초대회장 故 권중윤 회장의 순직자 지정’안에 대해 연구 심의한 소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마지막 논의를 했다. 위원회는 “기독청년면려회 권중윤 초대회장의 복음과 교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 3·1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기까지 한 애국애족 정신, 대한민국 전국남선교회를 출범시킨 공로 등은 충분히 본받아 기릴 만하므로 총회의 순직자로 추서하는 것이 가하다”고 판단하고, 위원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 순직자로 제106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제106회 총회에는 故 권중윤 회장 외에도 故 이상원 과장(총회 전산홍보팀), 故 이신욱 목사(면목교회)가 순직자로 청원하기로 결의돼 현재 총 3명의 총회 순직자 추서가 상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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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D교회 장로 10인, 1년 전에 출교·정직 등 중징계 받아장로 6인 ‘1년 정직’에서 해벌 되나··· 8월 10일 경청노회 임시노회에서 다뤄 예장합동 경청노회가 2020년 8월 9일 재판국(국장 S목사)을 열어 청도 D교회(담임 B목사) 장로 10인에 대해 출교, 무기정직, 1년 정직, 권계 등의 중징계 판결을 내린 사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당시 ‘1년 정직’을 받았던 장로 6인에 대한 해벌 시점이 다가오면서, D교회 내의 갈등이 재조명되고 원인 치유가 이뤄짐으로써 갈등이 봉합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D교회 B목사는 당회를 열고 ‘1년 정직’을 받았던 장로 6인에 대한 ‘면직’ 청원을 노회에 올린 상태이며, 경청노회는 오는 8월 10일(화) 임시노회에서 이 청원건을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장로 등 6인의 장로는 1년 동안 충분히 회개하였기에 ‘해벌’을 원하는 입장이고, D교회 당회는 “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면직’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양측의 입장에는 차이가 있다. 애초에 D교회 당회 안에서의 고소건은 2020년 4월 1일 본 교회 K장로 J장로 C장로를 포함한 12명 교인이 J장로를 포함한 10명 장로에 대한 고소장을 당회에 제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B목사가 그 고소 사건을 경청노회에 위탁 판결 청원을 함으로써 노회 재판국이 구성됐다. 당시 원고 측 K장로 등의 주장에 따르면, 고소 내용의 핵심은 “J장로를 포함한 10인의 장로가 담임목사의 시무 사임을 강압했으며, 목사의 명예를 공공연히 훼손하고, 교회 내에 분란을 일으켰다” 등의 주장이다. 반면, 피고 측 J장로 등은 “담임목사가 수년간 자녀 학자금을 부당하게 청구한 것을 2019년 3월 무렵 알게 돼 그것을 바로 잡고자 했을 뿐이며, 처음에는 일정 기간 내에 담임목사가 시무 사임하는 것으로 당회에서 협의됐으나 목사가 그 약속을 저버렸다”라는 주장을 폈다. 이에 경청노회 재판국은 2020년 8월 9일, 피고 측 장로 10인에 대해 교회법을 적용해, K장로에게는 출교 처분을 내렸고, J장로 K장로에게는 무기정직 처분을, L장로 등 6명에게는 1년 정직 처분을, L장로에게는 권계 처분을 내렸다. 그 이후 B목사는 K장로 등에 의해 사회법에 고소가 됐고, K장로에 따르면, 현재 B목사는 기소되어서 형사재판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해당 B목사는 이런 처분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무죄를 입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취재과정에서 만난 피고 측 K장로는 “진실은 배제하고 허위와 일부 과장된 사실에 의존한 채 주장을 펼쳐 온 상대측에는 유감”이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고 교회가 다시 회복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원고 측 K장로는 “지난 과오들을 깨끗이 인정하고 교회 앞에서 서로 용서를 구하면 문제 해결의 길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청노회 임시노회에서 이 청원건이 어떤 결론에 이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지 취재진은 이와 관련한 D교회 B목사의 입장을 듣고자 수 차례 연락을 취했고, 직접 청도까지 찾아갔지만, B목사와의 인터뷰는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인터뷰가 이뤄지면 추후에라도 본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취재부 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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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원 고속도로변 주민 방음벽 설치 요구에 소음 측정 나서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화남면 평온리서 주야간 측정 화남면행정복지센터 의뢰로, 기준 초과 시 도로 보수하기로 ▲상주~청원 간 고솔도로 평온리 구간 주변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 소음측정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 화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정소)는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평온리 구간 주변 주민들이 소음 피해 호소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 의뢰해 소음 측정에 들어갔다. 평온리 구간은 고속도로 개통 당시인 2007년부터 소음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낮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민원을 제기해왔다. 특히 여름철 야간에는 소음으로 잠을 이루기 어렵다며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평온1리 주민은 94세대에 150명, 평온2리에는 89세대에 136명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5, 6일 평온1리 1개소와 평온2리 2개소에서 주야간 세 차례 소음을 측정했다. 이는 주간 기준치인 68데시벨(㏈)과 야간 기준치인 58㏈을 초과하는지 측정하는 작업이다. 보은지사 측은 측정치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로를 깎는 등 개선 방안을 시행한 뒤 다시 소음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박정소 화남면장은 “최근 대형 화물 차량의 통행량 증가 등으로 소음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정확한 소음 측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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