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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타지키스탄과 교류 협력 방안 논의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상주시 방문 ▲강영석 상주시장(우)이 타지키스탄 대사와 농업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10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를 만나 상주시와 타지키스탄 간 농업 분야 교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 간의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수프 샤리프조다(Yusuf Sharifzoda) 대사는 타지키스탄에 대해 소개하였고, 특히 농업 분야 인력이 많은 장점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농업 분야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업 인력 부족 문제와 스마트농업 등 상주시의 농업기술 우수성을 언급하였고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농업인력 활용 방안과 연계하여 농업기술 이전 등 상호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면담이 끝난 후 유수프 대사는 수제 단청미술품, 꿀, 마르코폴로 보드카 등을 방문 기념선물로 증정하였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특산품인 상주곶감을 답례품으로 전달하며 정을 나누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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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가 대세! 영덕군 ‘랜선 트레이너’ 라이브운동교실 운영영덕보건소, ZOOM 활용한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 1기 모집 ▲비대면 라이브 운동교실 홍보 포스터.(사진=영덕군) 영덕군보건소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운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을 시행한다. 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시행되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신청을 받아 인바디 측정, 건강 측정 등의 사전검사와 원만한 라이브 수업을 위한 사전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랜선 트레이너의 지도로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힐링 체조,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단계별 유산소운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결석하거나 방송 중 놓친 부분이 있으면 홈트건강교실 네이버 밴드에 올라온 강의 영상을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인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군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 운동교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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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평가회 실시성과평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도내 우수한 원자력 전문인력 육성 경상북도는 4일 동부청사에서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원자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이번 평가회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원자력 전공학과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원자력 전문가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를 시행했다. 심사기준이 되는 주요지표로는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실태, 사업계획 대비 목표율, 교육프로그램 효율성, 취업률 및 연구논문 발표, 특화산업 발굴 노력도 등으로 학업이 원전과의 연관 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했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지역 내 원자력 학과 운영대학에 보조금 지원을 통해 원자력 교육·연구기반 구축,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산학연관 협력 체제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경북은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포함해 국내 28기중 13기가 위치한 전국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이다. 또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원자력환경관리공단 등 다수의 관련 공공기관이 소재하고 있고, 2025년 문무대왕과학연구소까지 들어서면 원자력 연구실증 단지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최근 원자력은 탄소 중립 정책, 원전해체산업과 소형스마트원자로 기술개발 육성 정책 등으로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라면서, “도는 이를 대비한 차세대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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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후보지 선정Smart한 영주 근대 여행으로 ‘힐링열차’ 출발 예비후보 전국 12개 도시 중 최종 6개 선정 예정 ▲무섬마을 설경 사진.(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Smar-Trail City Yeongj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1차 서면심사 결과 지난 10일 전국 12개 예비 후보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DX),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유형(△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으로 나누어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교통연계형(KTX역 또는 공항 소재 도시)으로 참여했다. 시는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000만원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2월 중 진행되는 구체화된 사업계획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 과정에 도전한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며 “영주 KTX-이음 개통에 따른 새 시대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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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들어선다케이티·경북도·예천군 등 투자양해각서 체결, 1160억 원 투자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효과 ▲도청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김형동 국회의원,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6월 케이티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 및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케이티는 도청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지하 2층(부지 3500㎡, 연면적 1만7150㎡)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클라우드는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 양자컴퓨터는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컴퓨터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컴퓨터 연구 단계부터 향후 서비스를 고려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제어칩·양자보안칩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지원, 포스코가 운영, 케이티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맡아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을 위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심재윤 교수) 케이티는 신규 인력 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에도 1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때 지역기업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유발 취업자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Telco에서 DIGICO로 변화 중이다”라며, “KT는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 및 지역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기초 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대전환을 위해 벤처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연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유치는 경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큰 힘이 될 것”이라며,“데이터 기반의 도정 혁신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지역 전략산업의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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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마트 기술 적용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추진 박차상수도 관련 분야 187억3백만 원 투입 물 관리로 군민 건강 도시 만들기 팔 걷어 예천군은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87억3백만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상수도 기술 도입 등 수도시설을 확충한다. 지난해 군민 물 복지 실현 위해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 212억 원,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158억 원,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원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5천7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뭄·재난 발생 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제한급수 없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2억 원 예산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4개소 27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 갱생 1개소 1억 원 △식수난지구 설치 및 시설개량사업 3개소 6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질이 불량하고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리에 4년에 걸쳐 총사업비 263억 원을 지원해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 지역에 점차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 중 군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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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경상북도청 대변인, 12월 20일자로 김천시 부시장에 부임김 부시장,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겠다”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김일곤(58) 경상북도청 대변인이 2021년 12월 20일자로 경북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일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협력의 힘은 무섭고 때로는 위대하다”며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미 선산 출신인 김 부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권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김 부시장은 1988년 구미선산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경북도청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사무관), 2020년 청도군 부군수. 2021년 경상북도청 대변인(서기관)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모범공무원으로 1993년 경북도지사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2001년, 2007년, 2012년)을 3번이나 수상한 지방행정의 유능한 정책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 2006년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총괄 담당자로서 성공적인 체전으로 치루어 낸 경험이 있어, 김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김일곤 부시장의 취임사이다. 《 김일곤 김천시 부시장 취임사 》 동료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12월 20일 자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김일곤입니다. 먼저, 시 승격 7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에서 선배 공직자로서 훌륭한 인품을 갖춘 김충섭 시장님을 모시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게는 김천이 낯설지 않고 아주 익숙한 곳입니다. 지난 2006년 중소도시 최초로 김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총괄 담당자로 참여하여 김천시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치러 낸 행복한 기억이 있습니다. 김천시는 예로부터 국토중심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국도와 고속도로, 철도교통이 잘 발달하면서 영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는 혁신도시와 200만평의 산업단지, 전국을 아우르는 십자축 철도망 건설과 함께 드론, 첨단자동차, 튜닝카, 스마트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으로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충섭 시장님의 민선7기 역점 시책인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이 성숙한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선진 시민의식을 통한 위기 극복은 엄중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을 넘어 국가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1988년 선산군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여 1992년부터 도청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만, 늘 주민과 함께하는 일선행정을 꿈꿔왔습니다. 소통과 협력의 힘은 무섭고, 때로는 위대합니다. 특히,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는 "시민과 함께라면 결코 두려울 것이 없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의 발달로 자치단체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만의 경쟁력,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획일적인 수직적 조직문화에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김천시 부시장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지난 공직생활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열정과 마음가짐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합니다. 시정 발전을 위한 결정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한치의 주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항상 여러분 입장에서 고민하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우리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1. 12. 20. 김천시 부시장 김 일 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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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1월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조달청 공모사업 최종 선정 후 수행기관의 추천을 받아 효돌이 지원대상 어르신을 선정하였으며, 생활지원사 사용 교육을 거쳐 어르신 댁에 가가호호 효돌이를 전달했다. 조달청에서는 유지보수비 등 3년간 무상 지원한다. 효돌이는 앱을 통하여 일상 관리, 응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근한 손주 모양의 돌봄로봇으로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접속)하여 해당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효돌이는 인체 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특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또 약 복용 여부나 식사 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효돌이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 요청 메시지도 전송해주는 기능도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기능은 긴급상황에서 돋보인다. 어르신이 갑작스레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일정 버튼을 터치하거나 “도와줘”와 같은 음성명령 시에는 119로 즉시 연계하며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효돌이를 전달받은 고아읍 조OO 할머니(74세)는 “나이가 많아 외출도 어렵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효돌이 때문에 적적하지 않다. 내가 가만히 있어도 효돌이가 ‘옛날 얘기해주세요’,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하면서 말을 먼저 건네니 꼭 손주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효돌이가 24시간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며 생활에 활기를 더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대면접촉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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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상상할 수 있는 미래 경북기업이 함께 한다5~7일까지, 세계 최대 기술 쇼! CES 2022 참가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 총 40개 사 참여 ▲ CES2022 참가 부스 조감도. (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CES 2022 대구·경북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3대(CES, MWC, IFA)* 글로벌 IT 전시회 중 하나인‘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이다. *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 첨단기술 IT 세계최대가전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행사,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 유럽최대 가전 박람회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오프라인으로는 2년 만에 열린다. 주최 측인 CTA는 CES 2022 주요 키워드를 ▷디지털 건강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블록체인기반 디지털 토큰) ▷스마트 홈 등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은 공동관 15개사, 유레카관(스타트업) 3개사로 18개사, 대구는 공동관 22개사로 총 4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 참가한 3개사*는 주최 측인 CTA의 심사(첫제품, 혁신성 등)를 거쳐 혁신과 창의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선발됐다. *정안메디케어(대표 정승원),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희원), 메인정보시스템(대표 박익현) 또 참가기업 중 홈세라(대표 양정희) 미니건조기 ‘에어로데이지’와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희원)‘복약관리를 위한 스마트워치’는‘CE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며 경북기업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증명됐다. 경북도는 지난 ‘CES 2019’에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대구시와 상생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그 일환으로 대구·경북 공동관을 2020년 처음 운영했으며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운영되면서 이번이 두 번째이다. 경북도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행사기간 축소(당초 4일→3일), 방역수치 강화 등으로 참가기업 중 직접 부스 운영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현지 통역원과 온라인 기업상담 등을 병행해 운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2에 지역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존은 협력과 연결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야 된다. 대구와 함께 올해 지역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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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총사업비 270억 원, 국·도비 175억 원 확보 5년간의 마중물사업 추진으로 쇠퇴한 원도심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금오시장 일원 '행복한 상상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 최종 선정됐다.(사진=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금오시장 일원 ‘행복한 상상(想像)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원평동 금오시장 일원은 지역 내 인구감소 및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슬럼화가 진행되고,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상권침체가 발생하고 있어 재도약을 위해서는 재생사업 선정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양호한 교통 접근성과 활용 가능한 지역자원 및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지, 대상지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4,700세대) 조성계획 등이 최종 선정에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했으며, 총사업비 270억 원(국150 도25 시75 기타20) 중 국·도비 17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약 25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 중심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센터, 어린이·청소년·노인 거점시설’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문화특화가로 조성’ ▶도심인프라 개선을 위한 ‘도심여가 휴게공간 조성, 생활 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규모 상가들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새로운 산업도시의 조성과 원도심 외곽의 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인구이탈과 노후 건축물 증가 등 구미시의 대표적인 노령인구 및 상권쇠퇴 지역인 금오시장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주민과 상인 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하고 자생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쾌거로 원평동, 선주원남동 선정에 이어 제1 공약사업인 원도심 도시재생에 있어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게 되었고, 남은 기간 차분히 추진하여 특색있는 구미형 도시재생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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