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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한전엠씨에스(주) 성주지점과 업무협약 체결성주군은 10월 26일(수)에 ‘한전엠씨에스(주) 성주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엠씨에스(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으로 전국 유일의 전력량계 검침, 전력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 등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써 성주군에는 11명의 검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전기 검침원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신고, 전기요금 장기 체납 가구에게 복지정보 안내 및 홍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발굴 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전엠씨에스(주)의 검침원들은 ‘성주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별지기)’로 위촉되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 장기간 외출을 하지 못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등 위기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주민을 자주 만나고 지역 사정에 밝은 생활업종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여 주심에 매우 감사하며, 성주군에서도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1월부터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한국나눔연맹,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성주지역자활센터,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가족센터의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의 한전엠씨에스(주) 성주지점과의 업무협약으로 더욱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제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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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10일간의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사진=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악성민원 근절 및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경로당 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조례안 23건, 출연안 10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현장방문결과보고서 1건)을 소관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검토 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또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취하여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해 현미경 질의와 세밀한 검토를 통해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주문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일 통합RPC 현장방문을 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미쌀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많은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등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곁에서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구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서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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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교회연합 성가대 첫 워크숍’ 개최문경YMCA가 주최한 ‘교회연합 성가대 제1회 워크숍’이 10월 1일 점촌제일교회(담임목사 계성인) 본당에서 100여 명의 성가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문경지역 100여 개 교회 성가대원들의 합창역량 강화 및 코이노니아, 음악 및 신앙적 역량 강화, 교회들과 성가대원들 간의 교류 등을 목적으로 문경YMCA가 마련하고 문경시기독교엽합회가 후원했다. 워크숍은 점촌제일교회 계성인 목사 기도,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김병윤, 천경수, 윤두현, 성치곤 4명의 지휘자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성가대원으로서의 자세, 발성법, 악보관련 해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개 교회 지휘자들이 추천한 곡을 제본해 교재로 사용했으며 이를 개 교회 성가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을 주도적으로 주관한 김병윤 지휘자(문경YMCA 이사)는 “첫 행사라 아쉬움도 있었지만 참가한 대원들의 하나된 모습과 성가에 대한 열정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다음 위크숍은 조금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원으로 참여한 김종구 장로는 “오랫동안 성가대원으로 활동해 왔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가대원으로서의 자세 등 많은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웃 교우들과의 만남은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기쁨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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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낙동강 방어선 전투’ 기념 축제 개최▲2018년 10월에 열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통합개막식 장면.(사진=칠곡군 제공) 6·25 전쟁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가 3년 만에 선을 보인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오는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또 호국 축제인 만큼 칠곡군 대표 음식은 물론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담은 장군 국밥과 군 생활의 향수를 재현한 군대리아 햄버거, 건빵튀김 등의 호국 음식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303고지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헬기 축하 비행 △의장·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美 군악대 마칭밴드 공연 등의 식전 공연이 이어진다. 또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통합 개막식이 열린 후 뮤지컬 ‘55일’과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선을 보인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軍 시범·공연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Army Respect팀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어린이 평화동요제를 비롯해 육군 항공의 축하 비행과 고공강하 시범, 각종 軍 공연에 이어 낙동 7경 문화한마당과 폐막 축하공연, 드론·불꽃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칠곡보생태공원 주차장에는 民軍 협업으로 마련한 암벽과 타이어 끌기, 로프 체험을 할 수 있는 ‘2022 강철부대’와 레이저 태그를 체험할 수 있는 ‘평화를 지켜라 시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9 자주포, K-21 장갑차를 비롯한 20종의 무기는 물론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 봇 등의 세계가 극찬하는 k-방산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VR가상 전투 △드론 축구 및 전시 △건빵 시식이 가능한 밀리터리 카페 △지뢰탐지 체험과 문교 탑승 △인식표 제작 △병영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홍보 마당도 준비돼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군 통합 행사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은 물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길 바란다”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칠곡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안내자라는 마음으로 친절히 모시겠다”고 밝혔다. 신희현(대장) 2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동강 방어선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쳐오신 참전용사들 덕분이었다”며 “영웅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관·군·경·소방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더 발전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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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기 다루는 공감 토크쇼, 경주서 열린다▲경주시청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2022 젊은 경북 행복인구 플러스 경주, 공감 토크’를 26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이 가진 매력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정교 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토크쇼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시민들을 패널로 초대해 정착 성공기르 전하고 지역이 당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는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경주시 귀농협의회 최명석 회장 △음악가이자 책읽기 모임 신촌서당 김용진 대표 △넥스트로컬 청년사업가 화랑연 임준성 대표 △다둥이 맘이자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이지희 교수 △성림조형원 사회적협동조합 이현웅 이사가 출연한다. 이들 패널은 토크쇼에 출연해 경주의 첫인상 매력은 무엇인지 그들만의 정착스토리, 정착과정에서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해왔는지, 경주의 밝은 미래와 인구를 늘이기 위한 제안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을 예정이다. 공감토크 경주편은 경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경주시가 가진 지역특성과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등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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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6)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6) 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 7. 안동의 첫 근대병원, 성소병원 8. 안동지역의 첫 한국인 목사, 김영옥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7. 안동의 첫 근대병원, 성소병원(聖穌病院) / 1909) 원주에서 의료선교를 하던 플레처 선교사가 임지를 안동으로 옮긴 후 1909년 현 안동교회 부지내의 진료소에서 6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성소병원은 1909년 10월 1일을 개원일로 잡고 있다. 1910년 플레처는 대구로 떠나고 대신 안동으로 온 존슨 선교사는 안동에 석 달 반을 머물면서 1,300명의 환자를 돌봤다. 1911년에 다시 안동으로 온 플레처 선교사는 선교지 부근에 커다란 한옥을 매입, 한 방은 객실로, 두 세개 방은 환자의 병실, 대기실, 욕실, 진료실로 사용했다. 특히 뉴욕의 쇼플러(S.F.Schauffler)가 후원한 1만 달러로 금곡동 177번지에 가로 21.3미터 세로 10.7미터, 3층 병원 건축이 시작되었다. 철재와 철빔으로 건물의 뼈대를 세웠고, 건물의 벽은 2층과 3층은 붉은 조적으로, 1층은 회색 조적으로 마감되었는데, 1층에 위치한 입구는 흰색이 칠해진 나무로 되어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1914년 11월 14일 준공되었는데, 병원 이름은 쇼플러의 부친을 기념하여 ‘코넬리우스 베이커 기념병원’이라 불렀다. 이때부터 안동성소병원은 정식 병원이 되었다. 병원 준공과 함께 시작된 성소병원은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창문에는 커튼이 쳐지고 방충망이 설치되었다. 환자 대기실, 약국, 실험실도 있었고, 여성병동과 주방, 저장실, 벽장, 기계실도 갖추었다. 하지만 성소병원의 운영은 쉽지 않았다. 1910년부터 진행된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1920년부터 시작된 산미증산계획, 1920년대에 계속된 한재와 병충해로 인해 농민들의 생활은 최악이었다. 1920년에서 1930년대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농촌의 경제상황이 몹시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1927년 2월에 성소병원 의성 분원을 설치하여 안동까지 오기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무상으로 입원시켜 치료했는데, 이것이 병원의 재정 상태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성소병원의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성소병원은 6․25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병원이 다시 준공되어질 때까지 금곡동 경안성서신학원 입구 애린진료소를 임시로 설치해서 계속해서 환자들을 돌보았다. 1956년 AFAK 자재와 선교회 지원으로 현 병원위치에 2층으로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아직까지 이 건물은 리모델링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후 안동성소병원은 1994년부터 서울명성교회 후원으로 제1, 제2 신관 신축, 최신식 기자재 도입과 의료진의 확충을 통해 복음전파를 통한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병원의 이름이 성소(聖穌)로 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는 예수교를 옛날에는 야소교(耶蘇敎)라고 불렀는데, 이와 비슷하게 성(聖)과 야소교의 소(蘇)를 조합하면서 소(蘇) 음가와 동일한 소(穌)로 바꿔 성소병원(聖穌病院)이라고 칭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추측은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가설이다.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추론이다. 하지만 성소(聖穌)라는 이름에 관해 깊이 묵상하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깊은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성소(聖穌)라는 단어는 거룩할 성(聖)과 소(穌)로 구성되어 있다. 소(穌)는 ‘긁어모을 소, 깨어날 소’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성소(聖穌)는 ‘거룩한 모습으로 다시 살아나다’는 뜻이 된다.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중생(重生), 거듭남(born again)이다.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또 다른 의미의 성소라는 단어가 성소(聖穌)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됐는데, 첫째는 ‘거룩한 부르심’의 의미를 갖는 성소(聖召)이고, 둘째는 ‘거룩한 장소’를 뜻하는 성소(聖所)이다. 성소(聖召), 성소(聖所), 그리고 성소(聖穌).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인 성소(聖召)에 순종한 플레처 선교사는 한국으로, 원주로, 안동, 그리고 대구로 사역지를 옮기며 의료선교를 감당하였다. 특히 그가 머물러 치료했던 땅들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치료에서 소외당하고 있던 사람들을 위한 거룩한 장소인 성소(聖所)가 되었다. 안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107년 동안 뭇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여 육신을 구원할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도 소생시키는 성소(聖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에 주어진 이 거룩한 사명이 예수님 오실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 1914년 11월 14일 쇼플러(S.F.Schauffler)가 후원한 1만 달러로 금곡동 177번지에 준공된 3층 건물의 안동성소병원 모습으로 ‘코넬리우스 베이커 기념병원’으로 불려졌다. 건물의 뼈대는 철재와 철빔으로 세웠고, 당시로는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경북 북부지역 유일한 종합병원 건물로 선교사명을 감당하다가 6·25 전쟁으로 전파 당했다.(사진 6)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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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개최▲'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코스 안내도.(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10월 23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일원에서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상주시와 ㈜동천수가 후원하는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는 낙동강 오리알 찾기, 경천섬 플레이존 운영, 플라이보드 수상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현장접수 후 걷기 코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코스 길이는 약 4km이며 경천섬 주차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따라 걷고 난 뒤 경천섬에 도착하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낙동강 오리알 찾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걷기 코스에 비치된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야 오리알 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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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노회, ‘창립 100주년 감사음악회’ 열어예장통합 경안노회 10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승학 목사)는 노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안동서부교회에서 감사음악회를 열고, 지난 100년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노회 내 198개 교회의 목사, 장로 및 성도들이 참석해 찬양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1부 순서는 100주년준비위원회 서기 강석호 목사(도동교회)의 사회로, 경안노회 100주년 회고영상 시청, 위원장 김승학 목사의 인사, 노회장 이재식 목사와 안동시장 권기창 집사의 축사 후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2부와 3부 순서로 노회 경내의 크리스천 음악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찬양과 안동크리스천오케스트라의 연주, 바이올린 색소폰 솔로, 독창, 중창 등으로 2시간 동안 하나님을 경배했다. 위원장 김승학 목사는 “경안노회 내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이 지난 100년 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찬양으로 고백하는 오늘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회가 되자”라고 인사했다. 한편, 2022년 1월 18일 100주년을 맞은 경안노회는 100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 100주년 기념대회,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경안노회가 헌정, 100주년 회고 영상제작 등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경안노회100년사 헌정예식과 100주년준비위원회 활동백서 발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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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영양군, 건강체조 개발·보급에 힘써▲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급하는 건강체조 녹화.(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보건소는 건강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군민의 건강증진 및 활력도모를 위한 영양군의 특화된 건강체조를 개발하여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영양군보건소에서 자체 개발한 영양군 건강체조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고 반복적인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작업, 노인일자리 등 일상생활 활동으로 인한 관절과 근육의 상해를 최소화하고 심장 손상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보건소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어르신, 귀농·귀촌학교 교육 참석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군민체육대회에서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석 주민들과 함께 건강체조를 실시했다. 또한, 팔·목·다리 등 국소부위 근력강화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동작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정확한 운동 방법 및 체조를 시연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였으며, 각 실과소, 마을회관에 송출하여 전 군민이 건강체조를 할 수 있도록 전파하여 활성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어르신들도 따라 하기 쉽고,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노인일자리를 비롯한 각종 행사나 사업 전 건강체조를 실시하여 전 주민이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건강한 영양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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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실시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48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필수가 된 현재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시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김주돈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이 필수가 된 요즘 청소년들이 좀 더 건전하고 유익하게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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