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시, 전국 최초! 전 시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만 61세 이하 시민 9월 22일부터, 만 62세 이상 시민 10월 중 별도 기간 안내 관내 병·의원 60개소 일제 접종 실시, 의사회와 3개월간 준비 ▲안동시보건소 전경.(사진=안동시제공)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안동시의사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추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하여 동시 유행 시 병상확보와 의료방역체계에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사회의 자문을 받았다. 이에 의사회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 시민 독감접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먼저 안동시민이 모두 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관내 60개 의료기관에 공급했다. 이로써, 오는 22일부터 만 61세 이하 시민에게 예방 접종을 시작하고, 만 62세 이상 시민은 10월 중 별도로 계획된 기간에 접종이 시작된다. 만 19세에서 61세의 접종 대상자는 안동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및 3일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고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시행비 19,010원을 본인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나머지 백신 비용은 모두 시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 만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 만 62세~69세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이번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행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비치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사전에 작성하고,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접종.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만 62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시설 생활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10월 27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만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동시가 정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9세에서 61세의 안동시민에 추가 접종할 백신 물량을 사전 확보함으로써 추진될 수 있었다. 이에 발맞추어 안동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주어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이 가능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시 방역체계 혼선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시의회와 의사회의 협조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하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안동 ··· 도산면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힘 모아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복지센터, ‘위기가구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복지센터’(민간위원장 이윤식)는 9월 4일 도산면 가송마을의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봉사자가 되어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었다. 먼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배와 장판 지원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냉방기와 전기온돌판넬 설치를 지원했다. 도색 기술자의 재능기부로 외부 페인트 작업을 했고, 경북수중모터펌프에서는 안동시 상하수도과와 연계하여 상하수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윤식 위원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위기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한 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훈훈한 지역의 온정을 느끼게 하고, 주민 스스로가 봉사의 주체가 되어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관광거점도시 안동,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속속 개통하회마을 무료 와이파이 개통~ 제한 없이 ‘팡팡’ 터진다! 안동시는 핵심관광지인 하회마을에 관광객들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했다.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시에서 5천만 원을 투입해 하회마을 전역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마을 내 8개소에 무선 접속장치(AP)를 설치했다. 이용방법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하회마을에서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 인터넷을 ‘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무료로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에서는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각종 사진·동영상 등을 SNS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어 여행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유심을 구입해 여행하는 국외 관광객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올 하반기에는 탈춤공원, 월영교 일원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구축하여 관광거점도시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관광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관광지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1)안동교회 예배처소의 변화와 안동지역의 복음화(1)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첫 번째: 기독서원(基督書院) 2. 두 번째: 선교사 임시주택 3. 세 번째: 선교사 주택 4. 비공식 예배처소: 텐트 교회 5. 네 번째: 16칸 ‘ㄱ’자 예배당 6. 다섯 번째: 목조 2층 예배당 7. 여섯 번째: 2층 돌집예배당 결론 서론 선교사들의 보고에 따르면 1908년 안동에 선교부가 세워질 당시 안동의 인구는 약 15,000명 정도였다. 안동에 체류하고 있던 장인차(Johnson) 의료선교사가 오월번(Welbon) 선교사에게 1910년 11월 26일 쓴 편지에 의하면 안동은 소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본 도시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중의 하나였다고 기록할 만큼 안동은 선교사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였다. 안동에 도착한 최초의 선교사는 부산에 주재하고 있던 배위량(Baird)으로 그는 1893년 4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지방을 순행하며 전도했다. 이후 1899년 대구선교부가 설치되자 안동은 대구선교부의 관할 지역이 되었고, 안동을 포함하는 경북북부지역은 대구선교부의 주된 선교 타게트 지역이 되었다. 대구선교부 주재 부해리(Bruen) 선교사에 따르면 함께 안동을 순회한 방위렴(Barrett) 선교사는 1903년 안동의 첫 학습자이자 안동의 첫 열매를 얻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특히 미국북장로회 선교회가 1908년 9월 정기총회에서 안동선교부를 설립하기 위한 예비 작업을 결정하고 1909년 9월 정기총회에서 안동선교부 설립을 최종 결정한 후 안동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선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10년대 안동시의 모습과 생활상으로 위 왼쪽은 낙동강으로 사진 아래의 대동강은 오기로 보인다. 마을과 낙동강 사이에 논이나 밭이 보이고 도로는 동에서 서로 향하는 안동-예천 도로이다.(사진1) 역사 기록에 의하면 안동교회는 1909년 8월 둘째 주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린 후 몇 차례 예배처소의 변경이 있었다. 안동교회 7대 담임인 김광현 목사는 안동교회가 임시 처소까지 포함해 여섯 곳에서 예배를 드렸음을 기록한다. 특히 이 기록은 안동교회 7대 담임인 김광현 목사의 기억을 토대로 한 것으로, 김광현 목사는 안동선교부 최초의 선교사인 사우대(Sawtell)가 세상을 떠난 후 1910년 1월 안동선교부 선교사로 파송되어 1952년 한국을 떠난 권찬영(Crothers) 선교사와 그동안 안동지역에서 사역한 선교사들과 함께 오랜 세월 동역한 안동지역 교회의 리더였다. 안동교회 80년사에 따르면 안동교회의 예배장소는 임시 예배처소까지 쳐서 여섯 번에 걸쳐 옮겨졌다. 첫 번째 예배처소는 1909년 8월 둘째 주일, 최초의 교인 8명이 창립예배를 드린 곳인 대석동 129번지로 옛 대석상회가 위치한 기독서원이었고, 두 번째 예배 장소는 1910년 선교사들이 거처했던 임시주택으로 안동교회 교육관 자리의 골기와 한옥이었으며, 세 번째 임시 예배장소는 선교사들이 사택 건축을 위해 매입하여 잠시 거처 하였던 구 교도소 자리에 있던 기와지붕 건물이었다. 네 번째 예배장소는 1910년에 건축된 안동시 광석동 214번지에 소재한 ‘ㄱ’자형의 16칸 크기 예배당이었다. 다섯 번째 예배 장소는 현재 100주년 기념관에 위치했던 2층 목조 함석지붕의 건물로 1914년 2월 준공되었다. 여섯 번째 예배처소는 현재도 주 예배실로 사용하고 있는 석조 예배당으로 1936년 초여름에 건축을 시작하여 1937년 4월 6일에 준공되었다. 본 소고는 1909년 8월 8일 둘째 주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된 안동교회의 예배처소 위치와 예배당의 변동을 연구함으로써 안동교회의 내·외적 변화와 부흥, 선교부의 정착과 선교사의 역할 및 생활상, 그리고 초기 안동지역의 복음화 진행과정을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 첫 번째 예배처소 : 기독서원(基督書院) 100여 년 전 안동에는 성경과 기독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이 존재했다. 서점의 이름은 기독서원으로 이 서점은 안동 최초의 근대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안동교회 80년사는 대구선교부의 안의와(Adams) 선교사가 서문 밖 초가 5칸을 사들여 기독서원을 개원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기독서원의 정확한 위치는 현재 교회 앞 도로 건너편 버스 정류장이 있는 대석동 129번지다. 당시 김병우가 언제 안동지역의 매서(賣暑)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안의와 선교사는 김병우를 기독서원의 매서로 활용했다. 사실 초기 한국교회가 곳곳에 세워진 것은 각 지역에 세워진 기독서원에 속한 매서와 권서의 활동과 깊은 연관이 있다. 교회가 없는 산간지방이나 외딴 지역에 매서를 통해 전해진 성경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고, 매서들은 그 지역 그리스도인들이 모일 장소를 마련하고 예배를 인도하였으며, 이것이 훗날 교회로 발전했음을 여러 초기 자료들은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1909년 8월 8일 안동교회의 첫 예배가 당시 매서인 김병우에 의해 인도되었다는 것은 당시로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첫 예배처소인 기독서원으로 추정되는 5칸 초가집으로 1909년 8월 8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렸다. 남성들이 주를 이룬 것을 보아 남성성경공부반 참석자 중심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사진2) 안동교회는 거의 1년 동안 이 기독서원에서 예배를 드렸다. 기독서원은 안동교회의 첫 예배처소로 오늘의 안동교회가 있게 했으며 안동지역 선교의 영적 자궁(子宮)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독서원의 운영에 관해 남아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 초창기에는 여러 도시에 세워진 기독서점은 그 지역의 선교부나 선교사들에 의해 직접 관리되거나 운영되었다. 따라서 안동의 기독서원도 선교사들에 의해 경영되었지만 어떤 시기부터 현지인인 한국인에게 운영권이 넘겨졌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기독서원의 규모는 5칸으로 선교사의 임시주택으로 옮기기 전까지 안동교회의 예배 처소로 사용되었는데, 위의 ‘사진2’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가옥은 초가집으로 안동교회 첫 예배를 드린 기독서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에비(Ewy)여사(오월번 선교사의 손녀)나 필자의 소견이다. 왜냐하면, 사진2는 오월번 선교사가 남긴 초기 안동선교에 관한 사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회중들을 배경으로 한 초가집은 5칸 정도의 규모로 보인다. 또한, 1909년이나 혹은 1910년 초가집 ‘ㄱ’자 예배당을 건축하기 전에는 또 다른 예배처소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사진2의 초가집이 기독서원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
안동시, 8·15 광화문 집회 투입된 경찰대원 ‘워킹스루’ 검사 실시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8·15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89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지난 18일에 실시했다. 확진자가 다수 참석한 광화문 집회 진압에 투입된 경북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에 보건소 이동 검체채취반 4개조가 방문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단 검사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와 집단감염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4월 19일 이후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 안동을 지키기 위해 사전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을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안동시, 안동포타운 ‘직조 놀이터’ 개최“전통과 현대의 조화, 안동포짜기 체험으로 이색놀이 즐기자~” 안동시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안동포짜기의 기본원리를 놀이로 체험하는 ‘직조 놀이터’가 8월 15일(토) 개최된다. ※ 직조(織造) : 기계나 베틀 따위로 피륙을 짜는 일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개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지난 1회 차 행사 시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방문해 무료 체험 재료가 모두 소진되는 등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은 2회 차 행사로 9월까지 총 4회(8/8, 8/15, 8/29, 9/5)에 걸쳐 운영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동포 전통직조체험과 더불어 ▲안동포공예체험 2종 ▲현대직조체험 5종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호수물놀이와 직조원리를 이용한 ▲자연물 직조 놀이 ▲거미줄 직조 놀이 등 그간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놀이 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빛타래 쉼터’를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해 행사 기간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누림협동조합(☎054-823-4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에 대비해 행사장 입구에 방역 담당자를 배치하고,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등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와 그 기본 원리인 직조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2021년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안동시·예천군 공동 선정전국 연극인 화합의 장으로, 최대규모 연극 축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및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지로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선정됐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연극인들의 화합을 기반으로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연극경연 축제이며, 개막식과 축하공연, 폐막식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의 경연과 국내·외 초청 공연, 학술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는 내년 6월 18일에서 7월 11일까지 23일간 경북도청 동락관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예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총사업비는 21억 원(국비 7억2천만 원, 도비 6억 원, 안동시비 5억 원, 예천군비 3억 원)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연극제를 개최해 지역 연극예술이 활성화하고, 지역 연극인의 창작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는 등 안동시가 공연문화 중심도시라는 위상이 높여질 것”이라며 개최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안동시, 대구 취수원 다변화란 이름의 임하댐 취수계획 철회 요구▲안동 임하댐 전경.(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대구시의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있어 임하댐 취수(안)를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에서 취수원 다변화로 초점을 맞춘 환경부에 대해 안동시는 더는 이전이든 다변화든 안동을 희생으로 삼은 대안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일 언론보도를 통해 ‘대구광역시 취수원 다변화’ 용역을 언급하면서 구미 해평취수장 또는 안동 임하댐에서 취수하는(안) 중 “임하댐보다 구미 해평취수장을 더 선호한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안동시는 대구 취수장 용역에 왜 안동이 언급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진의가 무엇인지? 에 대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며, 8월 5일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용역 중간보고가 있는 만큼 그 발표가 공식적으로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갈수기에는 낙동강 하천 유지수로도 부족한 상황에서 임하댐 물 30만 톤을 대구로 흘려보낸다면 하류 지역 하천 오염이 가중되고, 생공용수 또한 하천 유지수로 활용한 후 하류에서 취수하는 것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합리적이라며, 수자원의 기본원칙마저 무시한 이번 처사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안동은 이미 지난 50년간, 영남 하류 지역의 물 공급을 위해 갖은 규제를 감당해 왔다. 만약 이번 취수원 이전지에 안동이 포함되면, 장기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확대와 이에 따른 개발제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 될 것이다. 또한, 최근 231.2㎢에 달하는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 또는 완화하자는 목소리가 안팎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임하댐 취수 방안이 거론되면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은 물거품이 될 우려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필요할 때마다 댐 본류에서 수도관을 꽂아 빼가듯 하는 것이 과연 하천 유지관리 정책에 맞는 것인지, 물 식민지화의 연장선에 있는 이 같은 현안에 대해 전면 백지화는 물론, 우리 시민의 권리와 안동의 물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
영주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제도’ 기준 완화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 적용 ▲안동 시청전경.(사진=안동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7월 3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무급휴직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긴급복지 소득재산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1,880원), 일반재산 2억 원 이하, 금융재산 가구별 763만 원~1,608만 원 이하로 확대 적용된다. 또한, 한시적으로 완화된 소득재산 기준은 오는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고용노동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는 생계비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
「2020년 세계유산축전 : 경북」 하회마을에서 개막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 「2020년 세계유산축전 : 경북」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오는 7월 31일 금요일 오후 8시 안동 하회마을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개막식에는 공식 개막행사를 비롯해 도산12곡, 부석사의 사계, 가무극 선묘 등의 개막 축하 공연과 선유줄불놀이, 낙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개막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안동시, 경주시, 영주시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행사로 전통 공연, 재연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전의 하이라이트 행사이자 세계유산을 미디어 IT기술과 결합하여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세계유산전과 하이마스크 공연, 선유줄불놀이, 세젤귀 콘서트, 세계유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도산서원에서는 서원의 하루 등 체험행사와 야간개장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주시에서는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 패션쇼 회소, 新 신라오기 등을, 영주시에서는 가무극 선묘, 창작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문방사우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도산서원에서 개막식을 한 「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축전」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북, 9월에는 제주도에서 특색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전은 코로나19의 재난상황 속에 개최되는 만큼 개막식에는 3단계의 방역계획을 세웠으며 차후 진행될 행사에서도 각 프로그램에 맞는 맞춤형 방역계획을 세워 코로나19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경북지역의 세계유산들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