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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자원순환으로 지구를 살려요!▲2022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 폐건전지 전달식.(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일 새마을회관에서 2022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수거된 ‘폐건전지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폐건전지의 환경오염 유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 시, 폐건전지 품목을 추가하여 수거해 줄 것을 각 읍‧면에 요청하였고, 이날 청도군 새마을회는 폐건전지 약 430kg을 청도군 환경과에 전달했다. 정해용 청도군새마을회장은 “매년 많은 건전지가 분리수거 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의 주범이니 재활용이 되도록 폐건전지 수거함에 넣어주시길 부탁드리며, 폐건전지 수거에 적극 협조해주신 각 마을지도자 및 이장님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문제는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우리 청도군도 폐건전지 재활용을 비롯한 자원순환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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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 가져▲경상북도는 11월 3일~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소방서·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담당자 130여 명이 참여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31개소(권역응급센터 3, 지역응급센터 6, 지역응급기관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응급의료 취약지 98개소 시군 중 16개 시군(16.3%)이 경북에 속해 있어 여전히 응급의료 인프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 취약지역 정의: ① 권역응급의료센터 1시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지역 ②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인구비율이 30% 이상인 시군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응급의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내용은 ▷재난응급의료 5개년 계획 ▷2022년 응급의료 현안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 ▷자연재해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 발표 등이었다. 또 지난 9월말에 개최된 「2022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 우수 시군(고령군, 영주시, 경산시, 예천군)과 응급의료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응급의료 상황대응 관련하여 분임토의도 진행해 담당자들의 열띤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응급의료 업무 협조체계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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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정부 합동평가 대비 지표담당자 컨설팅 기회 마련▲2023년 정부 합동평가 대비 워크숍.(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차에 걸쳐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22년 실적) 정부 합동평가 대비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매년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와 도정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지표 86개와 도정 역점과제 12개 지표로 총 98개 지표로 구성되었다. 워크숍 당일 오전에는 정부 합동평가에 대한 기본 교육 및 지표별 부진사항들을 분석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주요시책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시정 역점시책인 ‘문경새재 전동차 구간 연장 운영’에 따른 탑승 체험과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시설물 운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부시장은 “정부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하여 우리 문경시의 한 해 추진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평가지표에 대한 담당자들의 정확한 업무 숙지와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표담당자 모두가 노력하여 남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하고, 더불어 내년도 평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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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북TP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업무협약 체결▲「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 3(목)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구미국가산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시 제조 현장의 진단·컨설팅, 맞춤형 공정 구현, 행·재정적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코자 마련되었으며, 시에서는 금번 협약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예산편성을 완료하는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네트워크 구축, 사업·홍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급변하는 제조산업의 흐름속에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 사항이다. 오늘의 업무협약이 기업 스스로 변화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업 정책 발굴 및 추진에서 경북테크노파크가 긴밀한 협조를 함께하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구미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22~‘24년까지(3년) 총사업비 210억원(국105, 도21, 시21, 민63) 규모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을 추진예정이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기초, 고도화1, 고도화2 등)」에 선정돼 협약을 완료한 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초 단계는 총 구축비용 10%(최대1천만원), 고도화 단계는 총 구축비용 10%(최대 2천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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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초읽기▲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모습.(사진=안동시 제공)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유력해졌다. 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외 17개 종목이 속한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이번 심사에서 평가기구는 한국 측이 제출한 신청서와 관련해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과도한 상업화에 따른 위험을 해결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잘 설명했다”며 준비가 잘된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특히, 한국의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이미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7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용역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한국의 탈춤’이 2020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0년 3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으며, 안동시는 이제 유일하게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수를 관광 콘텐츠화하도록 가꿔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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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자체 최초 수처리분야 환경부 신기술 인·검증 획득▲ 경주시와 금호건설이 물정화 기술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우측 세번째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하수처리효율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이 정부 인증을 받아 수처리 분야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주시는 금호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GK-SBR공법’이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 GK-SBR공법 (G: Gyeongju, K: Kumho, SBR: Sequencing Batch Reactor)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 GK-SBR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기술이다. 이 공법은 기존 하수고도처리공법을 변경해 접목한 신기술로, 일반적인 생물학적 고도처리공법 대비 높은 처리효율과 에너지 비용 절감, 안정적인 방류수 배출이 장점이다. 국내 하수처리장에 이 공법이 적용될 경우 안정적인 질소제거와 에너지 절감 부분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주시와 금호건설은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위해 지난해 4월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한 바 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등에서 설치한 환경시설에 적용된 기술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기술 우수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검증 통과율이 10% 정도에 불과할 만큼, 인·검증 취득이 어려운 제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이 환경부 인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하천 수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경주시의 우수한 수처리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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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그린물류특구 글로벌 혁신포럼 개최경상북도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물류의 날* 학술회의에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글로벌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 (물류의 날) ‘93년부터 기념식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물류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 이번 포럼에는 물류특구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업무협약식 및 특구와 관련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1992년에 설립, 물류발전과 전문가들의 학술적 교류를 도모하고 물류 산업 및 정책의 선진화에 기여 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대한민국 물류관련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촉해 물류특구 실증사업과 후속 사업화 방향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또 국내 3대 물류학회 중 하나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물류특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그린물류산업의 국내외 혁신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 이어 마종수 한국유통산업연수원 교수의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및 라스트마일 혁신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업계 최신 동향 및 시사점 등을 제시했다. 박성근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그린물류지원센터장이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추진사례를 발표하며 말단배송체계의 혁신개념과 주요 핵심 이슈들에 대해 패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민순홍 한국로지시틱스학회장은 “스마트그린물류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물류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참신한 시도이지만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과 접점이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한국물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현재 물류산업은 단순 수송‧보관‧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발전 중이다”며, “이번 포럼을 시발점으로 산‧관‧학이 원 팀이 돼 물류 패러다임 전환과 배송차량의 친환경 카고바이크로 대체함으로써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하는 등 경북형 스마트 물류도시를 구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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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MZ세대 새내기 공무원,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 실시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군위군의 주요사업장과 군정현황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지역 밀착형 업무추진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과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신규공무원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투어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통합신공항 부지, 화산마을 등 주요사업장 및 관광‧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군위군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화산마을에서는 줍깅(스웨덴어의 줍다인 ‘plocka up’과 영어단어 달리기인 ‘jogging’의 합성어,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함양하여 군의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현장형의 혁신적인 공무수행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군위군 곳곳을 둘러보니 군위 공무원임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우리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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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방인력 대상 자살대응능력 향상 교육 실시성주군은 10월 31일 성주군보건소 출산양육센터에서 성주군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응급 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소방인력 자살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자살 응급대상자를 구조 및 응급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마음조절 교육’과 ‘정신응급개입 기관 교육’을 주제로 하여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또한,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방 인력을 대상으로 ▲옴니핏 정신건강검진 ▲PTSD (외상 후 증후군), 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상담 ▲고위험직군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고된 현장 업무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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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 기간 운영▲상병수당 신청하는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7월 4일부터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돼 본제도 시행에 앞서 3년 먼저 시행 중이다. 이번 ‘집중신청기간’ 동안에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침 개정으로 포항시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포항시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도 새롭게 상병수당 신청이 가능해진 경우 등을 고려해 △신청기한이 지났거나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에도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 업무 외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아파서 근로할 수 없었다는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의무기록, 진료비 납입확인서, 근로중단신청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상병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앞서 상병수당을 신청해서 받았지만, 이전에 진단서 발급 등이 늦어져 근로 불가 기간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 경우도 이번 집중신청기간에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개정된 시범사업에서는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의 경우 근로중단계획서를 사업주 확인을 거쳐 제출하던 것을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는 그동안 시범사업 지원대상자의 거주 지역과 연령 등의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정부에 건의해왔으며, 대기기간 7일의 공제기간이 있음에도 10월 23일 기준 338건의 신청에 대해 100건을 지급 완료했으며, 사례별 평균 85만1천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시범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번에 포항지역 내 사업장에 일하는 타 지역 거주 근로자에 대해 일부 기준이 완화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포항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중신청기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 상병수당을 검색해 참고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054-280-4170~4176,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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