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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울릉군은 9월 22일(목)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실무진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간의 상호 교육협력을 통해 울릉군청 재직공무원 및 울릉군민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학비 50%를 감면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많은 울릉군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먼 울릉도까지 방문해주신 아주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릉군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이며,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더불어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울릉군 주민을 위해 교보문고 신규도서 50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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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중소벤처기업 적극 지원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가 공동운영하는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윤성현)는 9월22일 3시 회의실에서 지역중소벤처기업 3개 사와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신규 협약하는 기업 3개사(㈜에스엘테크(대표 서임교), ㈜제이앤씨테크(대표 장민준), 미래청암㈜(대표 노중암))는 앞으로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시제개발을 위한 개발비 및 경영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기업은 설립당시 14개사에서 58개 사로 확대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전국의 국방벤처센터 10개소를 창원, 구미, 대전, 광주의 4개 지역을 거점으로 부품국산화 지원업무를 확대하며 방산육성사업 1~4단으로 개편운영하고 있다. 그 중 구미는 방산육성사업2단(단장 윤성현)으로 총 16명(구미국방벤처센터 3명, 부품국산화팀 13명)이 기존 구미국방벤처센터업무와 지역 체계업체와 관련된 ICT전자사업 등의 부품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의 방산분야 고용 인원은 850여 명이며 총 매출은 2,000억원에 이른다. 금년에는 올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에 협약기업인 엘씨텍㈜과 이번에 신규로 협약을 체결한 미래청암㈜이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국비 6억여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세영정보통신㈜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구매조건부 신기술개발사업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육군과 개발 과제를 진행중에 있다. 경북 구미시는 국내 유도무기·탄약의 44%, 감시정찰·통신장비의 61%를 생산하는 방위산업 거점 도시이며, 최근에는 로봇, AI, 드론 등을 접목한 유무인복합체계 등 신산업 영역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윤성현 방산육성사업2단장(구미국방벤처센터장 겸임)은 “구미지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및 제조역량이 국방 연구개발사업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지영목 구미시경제지원국장은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구미시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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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西 5개 광역시도,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조성』 나서경상북도는 21일 대전에서 산림청 및 4개 광역시도(대전, 세종, 충남, 충북)와 장거리 트레일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트레일 : 명승지 따위의 산속에 난 작은 길이나 오솔길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849km의 동해에서 서해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이며, 울진 금강소나무림과 태안 안면소나무림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있다. 트레일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 구간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며, 국유림 비율(28%)이 높아 산림청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트레일은 국민의 백패킹(야영장비를 갖추고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 수요를 반영해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 구간은 금강소나무숲길, 낙동정맥 트레일, 외씨버선길, 속리산둘레길 등 기존 숲길과 중첩되는 구간이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 동쪽 시작점의 상징성이 있고 해안 경관이 수려한 울진 망양정 구간은 기업의 사회적 참여(ESG) 기금이 투입되며, 이달 28일 첫 삽을 뜨는 착수행사도 이곳에서 가질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와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동서트레일은 주변 산림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산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숲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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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K-방산허브도시 구미’ 위한 적극 행보 펼쳐김장호 구미시장이 9. 21.(수) 「DX KOREA 2022」개막식에 참석하여 ‘K-방산허브도시 구미’를 위한 적극 행보를 펼쳤다.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는 아시아 최고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올해 50개국 350개사(1,350부스)가 참여해 9. 21(수)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국방위원들과 방산관련 주요 기관장, 국내외 방산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전시장 관람, 공식오찬까지 함께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개막식, 전시장 관람, 공식오찬에 참석하여 구미 방위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였고, 오후에는 지역 체계업체 LIG넥스원(주)(대표 김지찬), 한화시스템(주)(대표 어성철), (주)풍산(대표 류진, 박우동) 부스를 방문하여 각 업체 대표들과 구미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미 국방벤처센터 협약업체 5개사[주식회사 큐에스(대표 윤영호), ㈜아진엑스텍(대표 김창호), ㈜니나노컴퍼니(대표 김건홍), ㈜형제파트너(대표 김정완), 블루웨이브텔(주)(대표 하재권)] 4개 부스를 방문,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방위산업의 역사와 함께해 온 구미가 2023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기점으로 K-방산허브도시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구미시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해 경상북도와 도단위TF팀을 구성하고 격주 회의를 개최하며 적극 협력하는 한편, 10월 중 (가칭)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방위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방위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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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직원 도서기증 챌린지 개최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지난 19일 김천시청에서 올 연말로 예정된 율곡도서관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총 2,050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모두 율곡도서관에 전시되며 개관 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의 서재’에 비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율곡도서관 개관 준비에 시청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 율곡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큰데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해 하루빨리 시민들의 문화네트워크 공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연면적이 10,163㎡에 달하는 대규모로서 최신 시설은 물론 500석 정도의 공연장까지 갖추고 있어 문화기반이 빈약한 신도시인 율곡동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율곡도서관에서는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 8만여 권의 개관 장서 구입과 정리, 각종 편의시설 구비, 시설물 안내 사인물 제작, 도서관 통합 정보화·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개관 준비 업무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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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연수단, 네덜란드 정부와 농정현안 협의▲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네덜란드 연수단과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경북농업 대전환 위원 등 네덜란드 연수단은 현지시간 19일 12시에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Guido Landheer)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방문취지와 경북 농정대전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스마트 원예, 수출, 농식품, 종자산업 등 발전 가능성이 큰 미래 농업분야에서 도와 네덜란드가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차관(Guido Landheer)은 경북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한국의 강점인 IT분야를 활용한 첨단농업으로의 혁신계획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경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고령화·기후변화·국제정세에 따른 농식품 시장 불안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된 지금이 첨단농업으로의 대전환 적기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을 본받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경북 농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연수단은 이날 오후 4시에 세계원예센터(WHC)를 방문해 Puck van Hosteijn CEO와 ‘경상북도-경북대학교-세계원예센터-린즈교육그룹간 상호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고 협약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원예센터는 네덜란드 주요 스마트 팜 단지인 남홀란드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3월에 개소한 후 스마트 농업 관련 비즈니스·교육·연구 등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4.3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1월 비대면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에는 한국 WHC의 설립과 운영, 경북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WHC의 협력, 시설원예기술 교육 및 전문요원양성, 스마트 농업기술의 공동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등이 담겨 있다. 이날 만남 자리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WHC CEO는 업무협약서를 상호 교환하고 협약내용 실현을 위해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네덜란드와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연구과제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의 목적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경북에 맞게 현지화하고, 인재육성을 통해 스마트 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키워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연수단은 오전에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타국에서 산화하신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WHC 방문에 앞서 온실 시공업체(kubo)를 찾아 시설 견학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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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안동시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 추진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6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군도 2호선과 안동시 군도 16호선의 경계구역인 산해재 3.0km 구간에 대하여 영양군과 안동시는 도로의 위험성을 공감하고 공동으로 위험도로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양 시군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비 14억 중 각각 7억씩 부담하여 금회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은 2023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은 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주민협의 등을 거쳐 용역을 완료한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은 근래에 드물게 지자체간 협업에 의해 어려운 지역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며 “위험한 도로 환경 개선으로 이 지역을 통행하는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농산물 유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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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세까지 88하게! 9988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 행사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9988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구미시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2022년 9988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해 걸으면 된다. 기간은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총 8만 보(단, 1일 최대 1만보)를 달성한 자에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카페 ‘카리타스’ 내에 위치한 치매도서코너 이용사진과 치매 극복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찾아라」 참여 시민에게도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준경 보건행정과장(구미보건소장 업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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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업무협약 체결▲김천시는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9월 6일 경상북도김천의료원(이하 김천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의료원은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천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감염 및 안전관리 등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곳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경북도 내에서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하지만 별도의 신축건물에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으로는 도내 최초이다. 시설규모는 지상 2층,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황토방 등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음압실, 비대면 면회실 등을 설치하여 다른 공공산후조리원과 차별화를 두었다.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으로 2주에 168만원으로 타 시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보다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김천시민 10%, 국가유공자 가족, 다문화가족,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 50% 감면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민 모두가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위해서 철저히 준비하여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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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1월 시행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 본격화▲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 회의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하고, 그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예시) 안동시민의 경우 안동시와 경북도는 제외, 도내 22개 시군 포함한 모든 지자체 기부 가능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고, 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도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고, 실과 관련부서 팀장급 15명을 3개반(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답례품 개발반)으로 나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령이 9월 제정되면서 도는 조례제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조례안 입법예고(9.1~21일) 중으로 현재 의견을 받고 있으며, 내달 5일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10월중), 답례품 선정(11월), 기부시스템 시범운영(11월~12월), 홍보(9~12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 도․시군 토론회, 전문가 특강 및 시군 팀장 회의 등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무엇보다 향우회, 출향인 집중지역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인이 제도를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이소tv(유튜브), 도 홈페이지, 다중집합시설 홍보 등 맞춤형 홍보를 하고 전국단위 행사, 도내 각종 정책 설명 시 홍보용 카드, 리플릿 비치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 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을 응원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지방소멸대응 극복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상승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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