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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5위’ 시리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역사적 전통이 있는 교회 공동체(대부분 그리스 정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 지도자들은 현실적으로 신분이 노출되어 있어서 이슬람 무장 세력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공격을 당하고, 납치나 살인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런 교회들은 이슬람 단체 및 기타 폭력적 이슬람주의 단체들에 의해 철거되거나 이슬람 센터로 바뀌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 역시 전도 중심적이며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취약하다. 시리아의 상황은? 시리아는 독재정권으로 분류된다. 바사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2000년에 아버지로부터 정권을 물려받았다. 시리아 반군은 점점 더 ‘이슬람화’ 되었고 내전 양상은 시리아 정부에 대항하는 수니파 ‘지하드’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시리아는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로 전체 인구의 74%가 수니파 무슬림이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의 사례들 • 2020년 10월 30일,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라까 지역 인근 그리스 정교회 건물지붕 위의 십자가를 제거했다. • 2022년 한 해 시리아에서 사망한 기독교인은 10명, 공격받거나 폐쇄된 교회나 기독교 건물은 6곳,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당한 기독교인은 10명, 국내 이재민이 된 기독교인은 100여 명이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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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지만 마음만 통하면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강한 연대(strong tie)와 약한 연대(week tie)로 나누어서 설명합니다. 강한 연대란 헤어질 수 없는 가족, 월급을 받고 일을 하는 직장,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노동조합, 혹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군대와 같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철저하게 명령에 복종하는 관계를 말합니다. 여기에 비해서 약한 연대란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는 느슨한 관계입니다. 예를 들면 같은 동네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사하며 지내거나, 운동하기 위해서 어쩌다 만난 사람이거나, 직장의 발령으로 이사를 오면서 출석하게 된 교회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강제성이 없이 자연스럽게 엮인 만남으로서 강제성이나 이해관계가 별로 없이 느슨하게 묶여있다고 해서 약한 연대라고 합니다. 얼핏 봐서는 강한 연대를 가진 관계로 인생에 유익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지만, 고급정보나 뜻밖의 기회는 강한 연대보다 약한 연대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높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강한 연대에서는 이미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기에 더 이상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으며, 새로운 정보를 접하거나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을 굳이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약한 연대에서는 절대적인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어떤 일을 시도하지는 않지만, 그가 내게 베풀어 준 사랑이나 고마운 마음이 내 마음에 흘러넘칠 때 그 마음을 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같은 마음으로 전달하고 확산함으로써, 어느 날 뒤돌아보면 거대한 운동을 일으키는 힘이 되며 한 사람의 인생과 한 사회를 변혁시키는 힘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루터 킹이나 인도의 간디 수상은 강한 연대로 사람을 묶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사랑하 는 그 마음만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감동을 불러일으켰고, 감동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그 마음을 전하면서 놀라운 물결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교회와 목장은 힘으로 묶는 모임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사랑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약한 연대이지만 감동이 전달될 때에 거대한 물결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이 놀라운 출발은 가정교회 세미나에서부터입니다. 그 감동이 나로부터 시작되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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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14위’ 이라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IS(Islamic States)가 이라크 영토를 상실한 후 이라크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의 주된 요인은 이란정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세력들이 돌아왔다는 것이다. 역사적 전통이 있는 교회들(앗시리아 동방 정교회, 시리아정교회, 시리아가톨릭교회, 알마니안정교회)은 무자비한 폭력과 차별, 특히 이슬람 군사조직과 비-기독교인 지도자들에게 심각한 폭력과 차별을 당한다. 기독교인들은 또한 정부 관료들로부터 차별을 겪는다. 기독교인들은 재산상속권이나 결혼할 권리를 잃을 위험에 처한다. 박해와 차별의 주된 요인은? 이슬람의 압박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인종(쿠르드인, 이란인, 아랍인)에 관계 없이 수니파와 시아파 무슬림들로부터 박해를 경험한다. 이슬람 무장세력의 영향으로 북부의 이라크-쿠르드 지역(IKR)을 포함하여 이슬람적 의식이 국가의 새로운 요소가 되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 개종자들은 감시를 받고 있다. 혈족에 의한 탄압 이라크 사회는 매우 부족적인 사회이다. 특히 이슬람 종파간 분쟁에 의해 분열된 지역들(과거 IS가 통치하던 영토 대부분)이 그렇다. 이러한 부족주의는 이슬람과 혼합되어 있고, 이는 무슬림 배경을 갖는 개종자 기독교인들에게 영향을 준다. 민족 및 부족 그룹들은 배타적 아젠다를 표방하는 정당을 구성한다. 기독교인들은 매우 쉬운 표적이다. 기독교인들을 향한 폭력의 사례들 ●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니느웨(Ninewah) 지역 바르텔라 마을에서 약 30명의 기독교인들을 납치했다. 납치된 사람 일부는 폭행을 당했다. ● 2021년 5월, 터키의 폭격작전으로 미스카, 잘락, 찰키 지역의 기독교 마을의 가옥들과 기타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2021년 7월, 많은 면적의 땅이 불에 탔다. 이라크 북부지역에서는 터키군의 공격으로 기독교 건물 2채가 파손되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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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37위’ 쿠바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쿠바는 1959년 이래 단일 정당인 쿠바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으며, 쿠바 공산당은 전체주의적 공산주의 이념에 따라 사회와 교회를 통제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공산당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들, 특별히 시위자들에게 더욱 강경하게 대응한다. 교회 지도자나 기독교 활동가들이 정권을 비판하면, 체포되어 징역형과 죽음의 위협을 받거나 지역자경대로 활동하는 정부지지자들과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박해를 받는다. 교회의 영향력을 억제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정부는 신규 교회의 등록을 대체로 거부한다.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비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회들은 벌금을 부과받거나 등록 자격을 완전히 박탈당하며, 재산 몰수, 공격, 강제 철거의 대상이 된다. 결국, 가정교회를 포함한 많은 교회들이 폐쇄된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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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끼치자”경북성시화운동본부 제2회 정기총회가 3월 24일(목) 오전 11시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 예배당에서 열렸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는 2018년 11월 창립 이후 지난 3년 동안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복음 운동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날 신임 대표회장에 이정우 목사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조직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제2회 정기총회가 3월 24일(목) 안동서부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회장 이관영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상임회장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가 인도했으며, 회계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기도, 회록서기 우기진 목사(하나승리교회) 성경봉독, 그루터기중창단(안동서부교회)의 특별찬양, 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 설교, 공동회장 설정수 목사(옥산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관영 목사는 ‘점점 커지는 성시화’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순수한 복음 운동, 성시화운동은 교회의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경북지역의 성시화운동이 앞으로 더욱 성공하기 위해 교파와 개교회주의를 떠나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하자”라고 권면했다. 2부 회의는 경북기총 증경회장 권정호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정관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신·구 임원 교체와 신안건 토의 시간이 이어졌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제2회 정기총회에서 신·구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정우 목사(우)와 직전 대표회장 이관영 목사가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정우 목사는 “경북성시화운동본부는 건강한 가정, 거룩한 경북을 이루기 위한 네트워킹과 선교 전략을 위해 세워진 연합기관”이라면서, “국가적으로 교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어진 직임을 감당해 나가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직전 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관영 목사를 초대 운영이사장으로 위촉했다. ▲신임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정우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는 직전 대표회장 이관영 목사(우)를 초대 운영이사장으로 위촉했다.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제2회기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권정호 목사(성소병원) 설정수 목사(옥산교회) ▲운영이사장: 이관영 목사(영천문화교회) ▲대표회장: 이정우 목사(안동서부교회) ▲공동회장: 이왕재 목사(경일교회) 외 11명 ▲대표부회장: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 ▲부회장: 최기목 목사(영천동산교회) 외 9명 ▲사무총장: 김대원 목사(흥해영광교회) ▲사무차장: 김길동 목사(영천봉동교회) 외 3명 ▲서기: 우기진 목사(하나승리교회) ▲부서기: 최문선 목사(구미송정교회) ▲회록서기: 김철한 목사(안동시민교회) ▲부회록서기: 황병식 목사(행복한새미래교회) ▲회계: 한상봉 장로(구미상모교회) ▲부회계: 기문도 장로(진량제일교회) ▲감사: 박상렬 목사(영양교회) 외 1명 ▲총무: 김은수 목사(순복음갈릴리교회) 외 8명.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신임 임원들이 “화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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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학교 제25회 졸업식 및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이근태 이사장, 정순봉 학장 취임 구미신학교(예장합동 구미노회 직영) 제25회 졸업식 및 이사장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2월 24일 오후 7시 신학교 강당(구미새로남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홍영신 안완식 박미산 윤외희 이지아 진정국 등 6명의 학생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간의 학사 일정을 훌륭히 마치고 졸업을 하게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1부 감사예배는 이사장 김영태 장로 사회로, 전임이사장 한상봉 장로 기도, 구미노회 노회장 임병만 목사의 “예수의 심장으로” 제하 설교, 전임학장 안재호 목사 축도로 드렸다. 임병만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주님처럼 살고 주님처럼 죽어야 한다”며 “예수님의 심장을 가슴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졸업식은 교무처장 정순봉 목사의사회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학장 김창률 목사의 훈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3부 ‘이사장 학장 이·취임식’은 신임이사회 서기 정병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0대를 역임한 김영태 이사장과 11대를 역임한 김창률 학장이 이임하고, 뒤를 이어 제11대 이사장에 이근태 장로(구미송정교회), 제12대 학장에 정순봉 목사(구미예향교회)가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신임 이사장 이근태 장로와 신임 학장 정순봉 목사는 “좋은 이사님들, 좋은 교수님들과 함께 구미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구미신학교는 이날 2022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개강예배도 이어서 드렸다. 구미신학교는 과정을 개설해서 지역 교회를 섬길 실력과 영성을 겸비한 신실한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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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새로운 30년을 기대한다!”제30회기 신임회장에 이근태 장로 취임 ▲신임회장 이근태 장로(좌)가 명예회장 이진태 장로로부터 연합회기를 인계받고 있다.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12월 2일(목) 오후 7시 구미송정교회(최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근태 장로(구미송정), 수석부회장에 최영호 장로(구미상모)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회장 이진태 장로 인도로 드렸으며, 구미송정교회 마라나타 찬양단 특송 후 구미송정교회 최문선 목사가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문선 목사는 설교에서 “최고의 영성은 서로 하나가 되는 연합의 영성”이라며, “교만과 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며 돌보아주는 공동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최성도 장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가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각 부 보고, 임원선출, 명예회장 추대 및 공로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가 있었다. 신임회장 이근태 장로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연합회, 한 알의 밀이 되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연합회가 되도록 한 회기 동안 섬겨나가겠다”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새로운 30년을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를 은혜롭게 마친 후 내빈과 증경회장단, 신임 임원,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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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6회 총회 ··· “은혜로운 동행” 시작배광식 신임총회장 취임 부총회장에 권순웅 목사 노병선 장로 당선 ▲신임총회장 배광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6회 총회가 지난 9월 13일 울산 우정교회와 대암교회, 태화교회 등 세 군데에서 나눠 진행됐다. 총회는 157개 노회 1,582명 총대 중 1,180명 참석으로 개회됐다. 개회예배에 이어 회무 처리에서는 임원선거를 통해 배광식 총회장(남울산노회, 대암교회)을 비롯한 제106회 총회 임원들이 선출됐다. 배광식 목사는 총회장 단독후보여서 선거규정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고 총대들은 기립박수로 총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권순웅 목사가 727표를 얻어 709표를 얻은 민찬기 목사를 18표 차로 제치고 부총회장에 당선됐으며, 나머지 임원들도 경선 혹은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제106회 총회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전광훈 씨가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금지를 촉구키로 하다”는 이대위 결정을 그대로 받았다. 또 이번 총회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였던 WEA 관련 논란에 대해 총대들은 절충안을 선택했다. 정치부는 ‘WEA에 대한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결의를 유보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제안했고, 총대들은 정치부의 제안에 찬성했다. 총회는 총회예산안 처리를 마지막 안건으로 처리한 뒤 회록채택과 총회임원회에 위임한 안건, 잔무들을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고 파회했다. 배광식 총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가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제106회기 주제를 ‘은혜로운 동행’으로 정했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전국적인 기도운동 전개’ ‘한국교회 신뢰 회복’ ‘교단과 총신의 안정적인 발전’ ‘다음세대 활성화’ ‘장자 교단의 역할 감당’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06회 총회 임원 명단 ▲총회장: 배광식 목사 ▲목사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장로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서기: 허은 목사 ▲부서기: 고광석 목사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 ▲부회록서기: 한기영 목사 ▲회계: 홍석환 장로 ▲부회계: 지동빈 장로.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가 9월 13일 오후 2시 우정교회 등 울산지역 세 개 교회에서 개회한 가운데, 배광식 신임총회장이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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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예배당 건축 위한 ‘선교대회’ 열려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주최, 한기승 목사 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기승 목사. 필리핀 팔라완 브룩스포인트 지역에 ‘바트라사 구미평신도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가 6월 20일(주일) 오후 4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에서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이진태 장로) 주최로 열렸다. 이번 집회는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등 연합기관들과 여러 교회의 협력 속에 코로나19 어려움 가운데서도 은혜롭게 진행됐다. 평신도연합회는 전통적으로 사역해왔던 체육대회 및 찬양합창제가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되자, 기도와 연구 끝에 선교사역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예배는 대회장 이진태 장로의 인도로, 준비위원장 이근태 장로 대표기도, 서기 김진균 집사 성경봉독, 구미상모교회 부부찬양대 찬양 후 한기승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CCM 가수 이경미 사모 특송,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문종수 목사를 비롯한 기관장과 내빈들의 격려사‧축사, 영주동부교회 윤종오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한기승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선교하는 일”이라며 “충성스러운 종은 주인의 마음를 아는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결산의 날이 있다. 어려운 이때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니 환경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자”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건축되는 예배당은 브룩스포인트의 가정교회인 바트라사 교회(사역자 넬슨 마빗)의 간절한 소망의 터 위에 세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 이진태 장로는 “선교대회에 협력해 주신 교회와 연합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바트라사 구미평신도교회당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건축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가 주최한 필리핀 ‘바트라사 구미평신도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가 6월 20일 구미상모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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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천들은 왜 박해를 받는가? 에티오피아 정교회(EOC) 신자들은 대개 스스로를 유일한 참된 기독교 교파로 여기며 다른 크리스천들, 특히 복음주의자들을 에티오피아 민족주의와 문화에 대한 하나의 위협으로 여긴다. 에티오피아 북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인구 대다수가 EOC 신자들이다. 정교회에서 개신교로 개종하면 정교회 신자들로부터 신체적 공격을 당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외면당한다. 2018년 4월 들어선 새 정부는, 종교적 자유를 제한하던 많은 법을 수정하였고, 많은 긍정적인 민주적 개혁들을 했다. 그러나 시골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에티오피아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은 어떤가? 이슬람에서의 개종은 조상에 대한 배신이자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금지행위이고 처벌 대상이다.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는다. 시골에서 특히 심하다. EOC의 중심부인 북부지역에서는, 개신교로 개종하면 공동체에서 추방된다. 대조적으로, 남부지역과 오로미아에서는 개신교가 정상으로 받아들여지고 개종을 해도 박해에 직면하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선 크리스천 자녀들이 괴롭힘이나 공격을 당하며, 지역 사람들이 때때로 어린아이들을 보내어 교회와 크리스천 가정들을 염탐하게 시킨다. “에티오피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에티오피아 교회와 목회자들은 과격파 이슬람 단체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교회재산이 파괴된 사례들이 많습니다. 또한, 에티오피아의 분쟁 속에서도 가장 큰 피해자는 크리스천들이라고 합니다.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위해, 여러 가지 이유에서 박해받는 성도들과 교회, 교회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크리스천인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2020년 7월에 시작된 여러 도시의 시위에서 많은 크리스천이 사망했다. 사진은 폭력 사태 중 훼손된 성경.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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