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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물류창고 화재 대비··· 특별조사 완료119 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 병행 ▲경북 소방본부는 도내 대형 물류창고를 불시 소방 특별 조사를 실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 소방본부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지난 6월 말부터 약 3주간 도내 대형 물류창고 13곳을 비롯한 총 97개소에 대하여 불시 소방 특별 조사를 실시했다. 경북 도내에는 냉장·냉동창고 9개소, 물류터미널 8개소, 집배송시설 16개소, 일반창고 64개소가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방화문 등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사항과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하였다. 특히 지난 쿠팡 물류창고 화재에서 제기되었던 근무자의 신속한 119 신고 및 자위소방대의 임무숙지 등 화재 시 초기대응 요령을 현장교육하고 숙달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불시 소방특별조사 결과 조치명령 15건, 개선 권고 4건, 경미한 사항 12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처하였고, 물류창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하는 물류창고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뿐만 아니라 화재 안전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으로 270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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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다문화시대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미시는 다문화시대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기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6일(수) 14시 3층 상황실에서 11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에는 9,90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구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삶의 질 향상, 사회통합 등 다문화 정책을 협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구미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다문화가족 유관기관과 전문가, 다문화가족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위원장인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정책의 질적 발전을 위해 정부·민간·전문가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협의회 회의를 통해 깊이 있는 다문화 정책 제시”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1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하반기 찾아가는 다문화 간담회 개최, 정기적인 실태조사 실시,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고 특히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문제에 대해서는 이른감이 있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선제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구미시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주체로서 우리 사회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 다양한 문화를 제도 안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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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읍, 역대 명예하양읍장들의 경륜과 지혜를 듣는 자리 마련명예읍장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읍정에 적극 반영 지역의 건의 사항 청취로 하양읍 발전 모색 ▲하양읍에서는 역대 명예읍장들을 초청해 경륜과 지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산시 제공) 하양읍(읍장 김흥수)는 16일 그간 위촉된 4명의 명예읍장과 박해진 이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을 초청해, 하양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역대 명예하양읍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명예읍장은 송종영(1대), 사공 득(2대), 이상덕(3대)로 코로나시국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됐다. 읍정 주요현안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정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양읍 2층 회의실에 역대 명예읍장 사진을 게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이어지는 격무로 고생하는 하양읍 전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정재구 현 명예하양읍장은 “이번 명예읍장 간담회를 통해 역대 명예읍장들을 만나 뵙고 하양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살기 좋은 하양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역할과 지역발전의 조력자로서 충실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지역의 현안들을 해소하고 하양읍의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읍장님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자주 간담회를 통해 행정의 자문을 구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하양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출향인 명예 읍·면·동장 제도’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출신 지역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시정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 후견과 주민·시정 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2013년부터 지역 내 읍·면·동을 대표하는 15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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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웃사촌이 들려주는 ‘선성수상길 우리동네 이야기’주말과 공휴일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 ▲주민이 직접 해설가가 되어 '선상수상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정철환)는 도산면 서부리 ‘선성수상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주민이 직접 해설가가 되어 수몰 전 마을의 모습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끼마을 주민해설가’ 활동을 지난 12일(토)을 시작으로 주말과 공휴일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묘미를 더해줘 마을 홍보의 기회가 될 이번 활동은 주민조직 활성화 과정 중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마을 안에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 갤러리 같은 볼거리가 있고,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사라진 자리에 놓인 선성수상길을 바탕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마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희망이 원동력이 됐다. 이를 위해, 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주민해설가에 자원한 또 다른 주민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준비와 보완의 단계를 거쳐 탄생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예끼마을 주민해설가를 시작으로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이와 더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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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보훈단체 초청 간담회 가져국가유공자들의 희생·헌신에 존경·감사로 호국보훈의 의미 되새겨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보훈단체 대표자를 초청해 간감회를 열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302호 회의실에서 9개 도 단위 보훈단체 지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인우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9개 도 단위 보훈단체 지부장과 사무국장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단체의 보훈시책과 경북교육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들의 값진 희생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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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중심이 될 수 있다!”경북하나신문 창간 기획 : 지방자치단체장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Q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추진 중인데 소개해 주신다면. - 지난해 도내 카드 사용액수가 2019년에 비해 1조 원가량 줄었을 만큼 민생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생존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특별본부를 구성하고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 氣살리기는 기부문화 확산, 모든 가용재원의 상반기 신속 집행, 소상공인‧자영업자 氣살리기라는 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 보전 지원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총 53개 사업에 1조 761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Q : 민생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시군을 돌며 간담회를 하고 계시는데 현장의 목소리는 어떤지요. - 코로나로 생존의 절벽 끝에 서 있는 분들이 많다. 코로나가 아니라 굶어서 죽겠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는 절박하다. 도지사가 간다고 해서 당장 경제가 살아나고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수는 없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손을 건네는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간담회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마다 주제는 다르지만 평균 6~8건의 건의가 쏟아진다.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거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사항도 있다. 그런 부분은 검토해서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해결책을 찾아 드리고자 한다. 행복버스 간담회를 하면서 답은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 Q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연구중심 도정’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셨는데요. - 4차 산업혁명은 아이디어와 융합을 기반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연구중심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 행정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위해 행정, 대학, 연구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한팀이 되어 지역의 연구능력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 도정 모든 부분이 이렇게 되어야 하지만, 오랜 기간 유지되어 온 행정 시스템을 단기간에 바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하고 민‧관 융합행정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다. Q :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을 가장 많이 가진 경북의 피해가 막대하다. 경북의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 경북 동해안에는 국내 원전의 절반이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도 경북이다. 울진 신한울 1․2호기는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지만 운영허가가 나지 않고 있고, 신한울 3․4호기는 공사가 중단되었다. 영덕 천지원전 1․2호기는 백지화되었다. 경주 월성원전 1호기는 2018년 6월 조기폐쇄 되었다.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의 피해규모가 10조 원은 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 도에서는 원전 관련 피해규모를 파악해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만족할 만한 대체사업 등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하겠지만, 청정에너지 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은 여전히 크다고 생각한다. Q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다. - 1949년 경북인구는 321만 명으로 전국 1위였다. 당시 서울인구는 144만 명이었다. 1970년에는 서울에 역전되어 2위가 됐다. 대구와 경북 분리 이후 더욱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수도권 공화국이다. 인구의 절반, 전국 상위 20위 대학 중 12개, 100대 기업 중 84개, 좋은 일자리의 80% 등이 수도권에 몰려있다. 지방소멸은 국가적 문제가 되었지만 수도권 중심 사고는 요지부동이다. 지금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행정체계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확실한 지방분권이 되어야 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규모를 키우고 지방분권을 강화하여 균형발전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시도한 것이다. 날로 거대해지고 있는 수도권과 맞서기 위해서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Q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대구의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전지도 확정되어 있고 예산도 확보된 상태라 공항건설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에게는 민간공항 건설이 중요하다. 관건은 우리가 원하는 공항을 얼마나 빨리 제대로 건설하느냐다. 최근에는 군공항과 함께 민간공항을 2028년 차질 없이 개항하기 위해 국토부,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신공항을 신속하게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올 연말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민간사업자 선정, 기본‧실시설계 등 다음 절차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Q : 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데 대책이 있다면요. - 신공항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대구~통합신공항~중앙선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선을 포함한 바 있다. 대구경북선이 국가계획에 조기 반영됨에 따라 신공항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천~신공항~의성을 잇는 동서횡단철도와 중앙선 도담~의성~영천 복선화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고속도로 읍내JC~의성IC 구간 6차선 확장을 요청했고,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와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신설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도내 주요 도시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 신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주요 철도‧도로와 연결되는 간선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Q : 지난해 경북도의 청렴도가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별한 비결은 무엇인지요. - 부정부패가 없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 그동안 경북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최하위 등급을 받았는데, 2020년에는 2등급을 받았다. 17개 시‧도 중 1등급이 없으니 사실상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청렴이다. 그다음이 능력이고 열정이다. 공직자가 돈을 벌려면 사표 쓰고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도지사부터 운동화와 점퍼 차림으로 형식과 의전 타파에 앞장서고 있다. 도지사실 문 앞에 ‘변해야 산다’ 문구를 새기고 도청 앞마당에도 뼈로 만든 공룡조형물을 세워 공직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올해는 1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 끝으로 경북의 비전과,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경북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키고 잘 살게 한, 이 나라의 중심이었다. 고비마다 경북의 정신으로 이겨냈고, 코로나19도 가장 먼저 맞았지만 도민들의 자제와 희생정신으로 극복해냈다. 농업시대 1등을 했던 경북이 정보화‧세계화 시대를 거치면서 뒤처지게 되었다. 경북이 다시 일어설 기회가 4차 산업혁명이다. 2030년이 되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예술, 관광, 바이오, 의료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이다. 앞으로 10년을 잘 준비하면 경북이 다시 1등에 올라설 수 있다. 통합신공항을 잘 만들고 대구와 경북이 함께 가야 한다. 도지사가 앞장설 것이다. 어렵지만 죽을 길 가운데서도 살길을 찾겠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열심히 뛰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5월 27일 고령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에서 “경북 뿌리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북도) /대담=윤형구 발행인, 정리=박은숙 편집국장/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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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불편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이달 13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간담회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경찰서 및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3곳(스윙, 빔, 디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주 시내권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열렸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운행하려면 원동기면허 이상의 면허(위반시 범칙금 10만원)를 소지해야 하며, 동승자 탑승금지(위반시 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등화장치 미작동(범칙금 1만원), 과로·약물 등 운전(범칙금 10만원), 어린이(만13세 미만)운전시 보호자 처벌(과태료 10만원) 등 관련 규정이 새로이 생겨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간담회에서 경주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전동킥보드의 인도 무단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경주경찰서와 운행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경찰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정 계도기간이 지나면 단속(범칙금 부과)을 실시할 계획임을 알렸다. 아울러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에 이용자 안전을 위한 안전모 비치 등 당부 사항을 전했다.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3곳은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인도에 무단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수거·재배치해 보행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개인형이동장치(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경주경찰서와 함께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부, SNS게시 등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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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대응 어업인 대표 간담회’ 개최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도 청취 ▲이희진 영덕군수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난 27일 영덕군청에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 협의회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장, 멍게양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과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함께 이야기했다. 또, 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제사회 공조 진행경과, 원산지 단속 및 방사능 감시체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설명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함께 꽁치 등 어획물은 증가했으나, 방출 결정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어가하락과 어업 일선현장의 어려움 등도 경청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군수가 협의회장을 맡은 경북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어업인 대표들은 우리정부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하도록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어업인이 주도적으로 우리 정부에 요구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조차 안 된 시점에서 방사능 오염에만 부각되어 국민의 수산물 불안심리가 깊어짐에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영덕군은 정부-지자체 협업체계를 유지해 어업인의 터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어업인과 적극 소통하고 일본 오염수 방류결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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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1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 개최청소년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는 기능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도군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참여위원 8명과 청소년 운영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란 청소년들이 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이 기구는 군의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는 기능을 한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정책제안대회, 설문조사 등의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청소년의 대표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소년참여기구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청도군의 청소년 정책 및 행정에 큰 관심을 두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어 가는 일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마치고 단체촬영.(사진=청도군 제공)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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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과 사이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이단과 사이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Q 질문 : 흔히 교회에서 이단을 지칭할 때 ‘이단’과 ‘사이비’라는 말을 혼용해서 사용하더라고요. 이 두 단어가 같은지 아니면 유사한 것인지,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나아가 ‘이단’과 ‘이단성’, ‘사이비’와 ‘사이비성’도 어떻게 다른지 질문 드립니다. A 답변 : 교단마다 ‘이단’, ‘이단성’, ‘사이비’, ‘불건전집단’, ‘주의/주시’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정통 기독교에서 떠난 단체들에 대하여 규정해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문제는 간명하게 정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04년 6월 9일과 7월 15일에 개최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양 이단대책위원회 간의 연석 세미나를 통해 그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립하였습니다(당시 발제자들: 정행업 교수, 황호관 목사, 최병규 박사 등). 1) 이단 사이비 규정 기준: 이단 사이비 규정의 기준은 신구약성경이다. 그리고 사도신조(신경)와 니케아 신조와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칼케돈 신조와 종교 개혁 전통과 각 교단의 신조이다. 2) 이단 : 이단이란 본질적으로 교리적인 문제로서, 성경과 역사적 정통 교회가 믿는 교리를 변질시키고 바꾼 ‘다른 복음’을 말한다. 3) 사이비 : 사이비란 이단적 사상에 뿌리를 두고 반사회적, 반윤리적 행위를 하는 유사기독교를 말한다. 4) 이단성 : ‘사이비’란 용어를 이단성이 있음을 나타내는 정도의 측면에서 사용한 경우는 ‘이단성’의 용어로 대치할 수 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몇몇 교단들이 새로이 정립해 보려고 한 것으로 압니다만, 향후 교계가 좀 안정되고 나면, 연합기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확립하여 ‘규정’에 있어서 보편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가능하면 2004년도에 확립한 기준을 공유하는 것으로 재확인하면 좋을 것 것으로 생각합니다). 답변자 : 최병규 박사 (기독교미래연구원 대표, 신학박사)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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