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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광성교회, 직접 담근 정성 가득 김장김치 20상자 기탁▲안동광성교회에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20상자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구동 안동광성교회(담임목사 임보순)에서는 11월 10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20상자(시가 50만 원 상당)를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김치는 안동광성교회 신도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재료 구입부터 김장까지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정성껏 만들었다. 이날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에서 ‘매월’ 기부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나누는 ‘우리동네 시장바구니’와 함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도 살폈다. 임보순 담임목사는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교순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눔 이웃들 덕분에 서구동의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라며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광성교회에서는 매년, 동절기 김장나눔 외 독거노인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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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형 화분매개 벌통으로 꿀벌관리 손쉽게▲꿀벌.(사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상주시 딸기 농가에 화분매개 꿀벌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화분매개 전용 벌통의 경우 큰 부피의 양봉사양용 벌통이 그대로 공급되어 운반 및 작업이 불편하고, 재배농가의 벌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기존 양봉용 벌통을 개량한 새로운 화분매개 전용 벌통을 개발하여 올해 상주시 딸기 농가에 보급했다.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의 경우 기존 벌통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이동이 수월하고, 먹이 공급 일체형 덮개를 사용해 천으로 된 덮개를 열지 않고도 당액과 화분떡(먹이)를 공급할 수 있어 꿀벌에 쏘일 위험이 적고 관리도 편리하다. 또한 기존 꿀벌 벌통에 비해 봉군내부온도가 평균 10℃이상 높아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봉군손실 위험이 적어 봉군수명이 1.4배 증가하며, 딸기 정상과 비율도 기존보다 높아져 고품질 딸기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개량 화분매개용 벌통 보급으로 상주시 채소 농가의 안정적인 수정기술 확립을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현장기술지도로 신기술 보급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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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환경정화 및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개최▲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환경정화 및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개최.(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1. 09(수) 10시 남구미대교 일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영환)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회원 22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남구미대교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이웃사랑 나눔바자회와 회원 간의 단합 활동을 진행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배운 리더십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이 더욱 커지는 아름다운 구미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및 리더십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15기 976명의 수료생을 배출, 각 기수별로 장애인센터, 종합복지관, 요양병원 등 지역 곳곳에서 주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동창회에서는 환경정화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의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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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봉사단, 산동읍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시민과 함께' 봉사단(사진=구미시 제공) 산동읍(읍장 민명숙)에서는 2022. 11. 5.(토) 오전 9시 봉사단체 '시민과 함께' (대표 이상혁)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가구로 건물 밖에 모아둔 폐지, 캔 등 고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안방 및 주방을 정리 정돈하고 옥외폐기물을 모두 수거해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신화숙 '시민과 함께' 사무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가구는 물론이고 인접한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해 각자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주말에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 봉사단은 올해 3월 새롭게 창단된 봉사단체로 회원 100여 명이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을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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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재해구호 담당공무원 교육 실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 2.(수)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구미시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읍면동 재난 안전 및 이재민 구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각종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재해구호 체계, 공공부문·민간부문 재해구호 조직 및 주요 역할, 재해구호 민관협업체계,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연계 등의 내용으로 총 4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학습(VR)을 통해 생생한 재난 현장을 경험해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구호할 수 있는 활동을 몸으로 실천해 봄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재해구호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재해 구호 실무자로서의 역량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구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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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씨젠의료재단, 포항시 취약계층 지원 위해 성금 1억 원 기탁▲좌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서헌석 ㈜씨젠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사진=포항시 제공)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태풍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월 31일 포항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은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신기술이 집약된 검사장비를 활용해 임상진료 및 의학연구를 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제공해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재단은 지난 9월 ‘힌남노’ 태풍피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의 피해 복구와 피해민 위로를 위해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태풍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종기 이사장은 “태풍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포항지역 태풍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환)에서 성금 500만 원, 포항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충희)에서 성금 1,000만 원,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김진호)에서 성금 1,000만 원, 포항남노회(노회장 이용만 장로)에서 성금 1,000만 원, 일월송죽회(회장 이상봉)에서 성금 300만 원, 포항고 총동창회(회장 권광구)에서 성금 300만 원, 재포울진군민회(회장 문종선)은 성금 115만5,000원,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 포항시지회(회장 김병국)은 성금 300만 원,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회장 박두웅)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태풍피해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태우 포항성결교회 부목사, 조철호 포항성결교회 장로,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호 포항성결교회 담임목사, 배석환 포항성결교회 장로(사진=포항시제공) ▲좌측부터 이봉근 장로(회계), 김형진 목사(서기), 이용만 장로(노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우병인 목사(사회봉사부장), 이상홍 목사(회의록서기)(사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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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MZ세대 새내기 공무원,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 실시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7, 28일 양일간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군위군의 주요사업장과 군정현황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지역 밀착형 업무추진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과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신규공무원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투어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생가, 통합신공항 부지, 화산마을 등 주요사업장 및 관광‧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군위군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화산마을에서는 줍깅(스웨덴어의 줍다인 ‘plocka up’과 영어단어 달리기인 ‘jogging’의 합성어,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정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함양하여 군의 활기찬 변화를 이끌어갈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현장형의 혁신적인 공무수행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군위군 곳곳을 둘러보니 군위 공무원임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우리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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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함께하는 환경실천 ‘그린투게더’ 실시김천시는 10월 29일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생명수 살리기 연합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천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는 지역 내 환경 정화, 생태교란 가시박 제거, 새집 달아주기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다소 축소됐었다. 이날 그린투게더 활동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환경 활동을 재개하는 한편, ‘친절, 질서, 청결’로 대표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가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협의회원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직지천 일대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착용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했으며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도 병행했다. 이성화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청결에 앞장서는 민간단체로 전국에서 제일 청결한 도시 김천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임경규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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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일정 확정!▲울진종합운동장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도민체전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부 최초 2번째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이번 10월 전담부서인 도민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도민체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등 상징물을 확정 짓고 다음 달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유관기간 및 단체들과 도민체전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26개 경기 종목 중 울진에서 열리는 21개 종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종목별 경기장 사전 점검을 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남은 기간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관내 숙박·음식점 점검을 시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주차장 확보,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북 도민체전은 도민 화합을 견인하는 경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써 스포츠 메카 도시인 울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2023년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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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 남부봉사관 드디어 개관▲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남부봉사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사진=경북도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봉사관이 2년간의 공사 끝에 28일 경산 하양읍에 위치한 경산 지식산업지구내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류시문 대한적십자 경북지회장,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남부권 봉사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경북 남부지역은 2016년에 도청의 안동 이전과 함께 적십자 경북지사 본사도 2019년 9월에 안동으로 옮기면서 영천, 경산, 청도, 성주, 고령의 남부지역의 적십자 구호활동, 전문교육 등 적십자의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또 5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개 조직 4639명의 봉사회원들도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으로 북부지역의 적십자 경북지사(안동 본사), 서쪽의 서부봉사관(구미), 동쪽의 동부봉사관(포항)과 함께 도내 4개 권역을 아우르는 적십자의 통합적인 봉사시스템이 완성돼 보다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적십자의 각종 활동들이 가능하게 됐다. 남부봉사관은 남부지역 중 봉사회원이 가장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경산시(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하양읍에 자리 잡았다. 887㎡ 부지에 연면적 942㎡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직원 사무실, 구호물류창고, 휴게시설과 2~3층에는 조리실, 응급처치․심폐소생․청소년 봉사교육 등 교육시설과 대강당을 갖췄다. 이로써 경북 적십자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렵고 힘든 곳마다 제일 먼저 도착하여 마지막까지 남아 있기로 유명한 적십자의 노란조끼 봉사회원분들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은 이번 사상 최악의 울진 산불과 포항 태풍피해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면서 “우리 회원분들에게 꼭 필요했던 이번 남부봉사관의 개관을 통해 적십자의 인류애와 봉사정신이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더 빛을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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