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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자살예방의 날 행사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와 경북과학대학 간호학과, 구미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전 시민이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생명을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이다. 행사장에는 ‘희망의 날개 포토존’, ‘생명 사랑 메시지 적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비즈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었다. 식전행사로는 청소년 밴드, 구미시립무용단, 태권도 시범, Yes 구미합창단 등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자살예방사업 보고, 공모전 시상, 자살예방사업 유공자 감사패 증정, 축사, 생명 지키기 7대 선언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 행사에 축사 순서를 맡은 이진호 목사(구미기총회장, (사)자살예방전국학교연합회 공동회장)는 행사 운영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자살’ 생각을 넘어 ‘살자’의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생명 사랑 운동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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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척곡교회, ‘제2회 나라사랑 음악의 밤’ 가져봉화군 법전면 척곡교회(담임교역자 전도사 박영순)는 지난달 29일 내빈들과 이웃교회 교인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회 나라사랑 음악의 밤’을 열었다. 경술국치일(8월 29일)을 기념하여 열린 ’나라사랑 음악의 밤’은 내년부터는 봉화척곡교회를 비롯 영주내매교회, 영천자천교회가 순번대로 열릴 예정이다. 1부 예배는 척곡교회 어린이 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권정호 목사(경북기총연 전회장. 전노회장, 봉화제일)가 “평안이 있는 나라(시112:6-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는 기념식으로 애국가 4절까지 제창 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박노욱 봉화군수 기념사가 있었다. 3부 음악회에는 영주 선비관악봉사단의 관악연주, 영주남성합창단이 기타연주가 있었다. 반달, 눈물 젖은 두만강, 독립군가를 불렀으며 관객들과 함께 군가, 선구자 등을 합창했다. 김영성 장로(봉화척곡)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척곡교회는 김종숙 목사(김영성 장로의 조부)가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을 지원하면서 1907년 세운 교회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57호로 지정되었으며 당시의 교육시설인 서당(명동서숙)이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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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중앙교회, 산내면 내칠·우라리 자원봉사활동 실시경주 충효동 소재 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에서는 지난달 14일~17일까지 3박 4일간 김창식 목사 외 신도들 50여 명(연인원 280명)이 산내면 오지마을인 내칠리와 우라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와 노후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이·미용, 의료 등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경주중앙교회 신도들은 마을 내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노인들의 집을 찾아 도배장판을 비롯해 노후된 전기배선 및 형광등 교체, 고추수확 돕기, 마을주변 청소, 여름에 무성해진 논둑과 마을 곳곳에 풀베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병원 이용이 어려운 분들께 안과질환 검진, 한방진료 등 재능기부로써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드렸다. 특히, 16일에는 어르신 100여 분을 마을 교회로 초대하여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대우 산내면장은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경주중앙교회 신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이런 희망 나눔이 더 많은 곳으로 널리 전파되어 타의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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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릉군 고3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 개최울릉군은 관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3일(월)부터 12월 5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18년 울릉군 고3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한마음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고3 수험 생활 동안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이 지친 수험생활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더불어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3가지 프로그램(수지 에니어그램, 팔찌 매듭공예, 다육 아트)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어 31명의 고3 학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북면 천부성당의 박장근 신부님의 지도로 진행된 ‘수지 에니어그램’은 180개의 카드를 사용하는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어 학생들이 자신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팔찌 매듭공예’와 ‘다육 아트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만든 일부는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수험생활로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사회로 나가기 전에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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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6전투비행단, 상주시 중동면에서 봉사활동 펼쳐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20여 명은 지난 29일 상주시 중동면 오상1리 부녀노인정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중동사격장 인근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민군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의료진과 이미용담당 군무원 등 20여 명의 봉사단은 혈압과 혈당 등 내과진료와 침, 뜸 등 한방진료는 물론 어르신들의 이발, 염색을 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공군에서 떡, 과일 및 주류, 음료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 공군제16전투비행단은 그 동안 면 관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불우이웃돕기, 의료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민군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 왔다. 심명숙 중동면장은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준 공군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군과 지역민과의 유대가 더욱 돈돈해지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이 계속될 수 있게 공군과 중동면이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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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의료봉사활동 구미강동교회에서 펼쳐구미강동교회(담임목사 최광락)와 함께하는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가 지난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강동교회 로비와 지하 1층 소예배실, 검진 차량 등에서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피플은 ‘지구촌의 모든 이웃과 더불어 무한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단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의 의료진과 봉사자로 구성, 진료차량을 이용해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동교회에서 실시된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는 굿피플 대구경북지부가 작년 11월에 구미에 출범함에 따라 구미지역에 의료혜택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진료를 위해 굿피플 의사회와 씨젠의료재단, 대한방사선협회의 의료진, 굿피플 본부 임원 등 30여 명은 버스에 의료장비와 물품을 가득 싣고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해 구미로 내려왔다. 또한, 구미 지역에서는 정형외과 의료진으로 성기태 장로(구미제일)와 간호사, 지역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구송봉사단은 이·미용과 피부 미용, 안마, 네일아트 등을 통해 주민들을 섬겼다. 오전 10시가 되자 의료봉사단은 경북과 구미지역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기다리고 있던 지역 주민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내과와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등의 진료와 심전도·골밀도·혈액건강 측정, X-RAY·초음파(10만 원 상당)·혈액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실시, 처방에 따라 의료봉사단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약을 나눠주고 영양수액을 투여했다. 실제,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가 펼쳐지는 곳의 대부분은 산간벽지와 도서지역, 섬마을, 노숙인 및 외국인근로자 쉼터 등이다. 이곳은 바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병원에 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의술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선교의 현장이다. 한편, 1999년 2월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사회적 소외로 인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의 극심한 생존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알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눔 실천이 실질적인 희망의 실현이 될 수 있도록 국경을 초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기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문명과 정부기관의 보호로부터 소외된 소수 민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 개발, 가난퇴치, 아동보호, 교육, 질병 예방과 치료, 긴급구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국내선교사역) 초청 문의: 정사파이야 팀장 02) 783-2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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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 ‘기독문화 역사탐방’ 캠프 실시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위원장 정기용 목사, 신시동)는 지역 교회와 단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난 10일~11일 1박 2일 동안 아동복지기관(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관장 김헌곤 목사, 전남 신안군 증도 소재)을 방문해 ‘기독문화 역사탐방’ 캠프를 실시했다. 기념관에 도착한 아동들은 문 전도사의 선교 여정을 돌아보며 그분의 삶과 신앙, 그리고 순교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변에 있는 슬로우시티 갯벌생태체험관과 해저유물전시관,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등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기독복지위원회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09년 기독복지에 종사하는 목회자들에 의해 조직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동복지기관 여름 캠프, 기독복지기관 종사자 위로연, 어려운 가정을 위한 무료 집수리 등이 있다. 또한, 기독교봉사법인인 ‘사단법인 낮은자리’를 창립,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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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청년회, 신안군 비금도에서 ‘낙도선교수련회’ 가져칠곡 왜관교회 제1청년부 강신근 목사 외 23명의 청년들은 예년보다 더 뜨겁게 폭염이 내리쬐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신안군 비금도 소재 비금중앙교회(담임목사 정종배)를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 선교를 다녀왔다. 청년들은 천사섬이라고 불리는 비금도 4개 마을(원평, 고막, 평림, 용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풀며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어르신들의 마음 문을 열기 위해 한 달여 기간 동안 준비한 스킷드라마와 웃음치료, 워십공연 등을 펼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었다. 또 오후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고추따기 등 지역 봉사활동도 적극 실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더운 날 긴 여정에 고달픈 일과였지만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과 복음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 노동을 통한 성취감 획득 등을 통해 큰 도전과 유익을 얻고 돌아올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감사했다. 한편, 이번 낙도선교수련회에 참가하기 위해 왜관교회 청년회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휴가를 포기하고 선교에 동참했으며, 차량으로 4시간, 배로 2시간을 이동해 신안군 비금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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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무리는 ‘구미사랑의교회’ 김장김치 나눔구미사랑의교회(담임목사 안재호)에서는 지난 26(월)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려 관내 저소득가구 80세대 및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구미사랑의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2013년부터 6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떡국·생필품 나눔, 연탄배달, 환경대청결활동 등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곳곳에 전하고 있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한 구미사랑의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재호 목사는 “아직도 주위에는 도움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역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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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교육 세미나 개최예장(통합) 총회 교육자원부(부장 박노택 목사)가 주최한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교육 세미나가 지난 8일~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연수실에서 열렸다.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제도는 지난 2014년 제99회 총회서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에서 지도 역할을 감당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미나의 모든 과정에 참석한 사람에게는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동안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란 누구인가? ▲성경 재미있게 가르치기 ▲교회학교 전도법 ▲예배 찬양 배우기 ▲영유아유치, 아동, 청소년 이해와 신앙교육 ▲반 운영과 학생관리 ▲새친구를 위한 교리교육 등 교회학교가 운영되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강의들이 진행됐다. '성경 재미있게 가르치기'를 강의한 박노택 목사는 "메시지를 담되 방법은 재밌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머 있는 교사되기’, ‘뉴스와 사회적 관심과 연결시키기’, ’인물 성경공부‘ 등 재미있게 가르치기의 실제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진상권 목사(구미 양무리교회)는 “교회학교를 세울 형편이 못되는 미자립교회 뿐아니라 전임사역자가 부족한 농촌교회에서는 훈련된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한국 교회가 주어진 척박한 목회 현장 속에서 최선의 해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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