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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구미남부교회 ‘어린이 총동원 전도주일’ ··· 80명의 기적!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사랑스런 아이들이 하나 둘 교회를 떠나 어느덧 세 명의 아이들만 남아 예배드린 지 벌써 3년이 흘렀고···. 주일학교 교사들이 지쳐서 낙심하고 있을 무렵, 코로나 엔데믹 선언이 눈앞에 다가오던 지난 3월 말이었습니다. 목사님(구미남부교회 최성수 담임목사)께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시고, 주일학교 회복을 위해 ‘총동원 전도주일’을 갖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전도주일 목표를 100명으로 세우고 목사님께서 선포하시자 모두 자신 없어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주일학교는 교회의 미래이다. 우리같이 작은교회가 이 일을 이루어내면 주위의 교회들도 다시 한번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하셨습니다. 그리하여 5월 21일 주일을 총동원 전도주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가스펠매직’을 사역하시는 정민우 전도사님을 초청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 행사를 위해 전 교인이 협조했습니다. 4월부터 기도로 준비했으며, 5월 8일부터 두 주간은 성도들이 매일 밤 집중적으로 릴레이 기도로 밀어주셨습니다. 또 4월과 5월은 토요일마다 주일학교 아이들을 교회로 초대해 맛있는 점심과 놀이로 함께 하며 교회로 오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행사를 앞둔 두 주간 동안은 주일학교 교사들과 함께 매일 학교 앞, 공원 등을 다니며 직접 전도를 했습니다. 드디어 전도주일 당일, 80여명의 아이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해 자리를 가득 채우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은 처음 교회에 나온 아이들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오직 구원은 예수님께만 있다”는 복음을 전하셨고, 결단하며 기도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행사 후 2주가 지난 지금은 30여명의 아이들이 출석하고 있고, 다녀간 아이들도 계속 교회에 오도록 연락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도전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각 교회의 주일학교에도 더 큰 부흥이 일어나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구미남부교회 강순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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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개혁주의생명신학’ 세계화 위한 국제포럼 열어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는 지난 5월 29일 천안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총회설립 45주년 기념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종현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백석총회 45년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요 복음의 능력이었다”며 “교회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는 때에 우리가 할 일은 생명의 빛,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포럼을 통해 다시 한번 십자가와 부활 신앙을 회복하고 예수 생명의 복음으로서의 신학이 민족과 세계를 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미국 휘튼대 필립 라이큰 총장이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글로벌 기독교대학’, 칼빈대 비베 보어 총장이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세계 기독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권성수 교수가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생명사역’, 백석대학교의 장동민 박사가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민족을 살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라이큰 총장은 “복음을 은혜롭게 보존하는 것이 올바른 교리의 기능”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자 하는 교리 체계”라고 강조했다. 보어 총장은 “장종현 박사의 저서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를 통해 만나게 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생명력있고 행동하는 신앙에 대한 바람이 담겨 있었다”라며 “전 세계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이 확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와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황교안 전 총리, 전 고려대 김병철 총장 등이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축사에서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사는 영적 삶을 통해 개혁주의 신학이 실천하는 운동이라고 느껴진다”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살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교회를 살리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 마지막 시간에는 숭실대 김영한 박사, 아신대 한상화 박사, 백석대 이경직 박사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논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한편,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장종현 총회장이 지난 2003년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국제학술대회 폐회예배 설교에서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고 주창하며 시작됐다. 7대실천운동인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을 통해 학문으로서의 신학의 한계를 넘어 그리스도의 생명이 삶 속에서 경험되도록 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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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111년사’ 출판, 감사예배 드려올해로 창립 114주년을 맞는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가 1909년 8월 창립부터 2020년까지의 교회 역사를 담은 ‘안동교회 111년사’를 출판하고, 지난 5월 3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안동교회는 애초에 ‘110년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교정·편집 중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이 찾아왔고, 코로나 시대의 교회 사역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안동교회 111년사’로 제작하게 됐다. 총 2권 분량의 ‘안동교회 111년사’는 주제별로 1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복음의 시작 △안동교회의 시작 △안동교회와 선교사 △안동교회와 담임목사 △안동교회와 성도 △안동교회와 건축물 △안동교회와 예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에는 교회의 비전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집필자는 10명으로 김승학 목사를 비롯해 이교남·강정구 목사, 임만조·권정국·김대성·임원수·최성연·심재창 장로, 조지용 집사가 주제별로 집필했다. 김승학 목사는 발간사에서 “지난 111년 동안 안동교회를 경북 북부지역, 한국교회, 그리고 세계선교의 영역 등에서 귀하게 사용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안동교회 111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거룩한 사역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 위축되고 침체에 빠진 오늘의 교회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기억하라 생각하라 물으라’는 제목으로 김승학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2부 축하 시간에는 편찬위원장 김대성 장로의 경과보고와 헌정, 윤상문 목사(킹덤북스 대표), 이교남 목사, 권기창 집사(안동시장)가 축사했다. 한편, 안동교회 측은 교회 111년사를 신청한 전국교회와 노회에 무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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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1)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서론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예배공동체다.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最高)의 행위이며 그 자체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행위이다. 사실 예배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예배는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토저(Aiden W. Tozer)는 인간과 교회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이 모여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전심(全心)을 바치는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예배공동체인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인격적으로 교제한다. 또한 예배 없이는 어떤 믿음도 기대할 수 없으며, 예배가 흔들리면 믿음이 흔들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도 없다. 예배는 하나님의 백성이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표지(標識)와 같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귀히 여기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예배드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어떤 경우에도 주일에예배당에 나와 하나님을 예배해야 했다. 한국교회 성도에게 성수주일은 지고지선(至高至善)의 덕목이었다. 교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치리(治理)를 받을 정도였다. 주일오전예배 뿐 아니라 주일저녁 혹은 오후예배, 삼일기도회, 새벽기도회, 철야 혹은 심야기도회 등 모든 것은 예배로 시작했다. 예배가 교회 모든 사역의 출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 원고는 지난 190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초까지 약 50년 동안 1909년 8월 둘째 주일 설립된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 예배의 형식, 내용과 순서를 증언한다. 예배형식과 순서는 담임목사의 예배신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담임목사의 시무 기간을 기준으로 구성했다. 1) 안동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린 1909년 8월 8일부터 초대 담임목사가 사임한 1920년 말까지, 2) 2대 이대영 목사와 3대 정재순 목사가 시무한 1921년부터 1925년 5월까지, 3) 4대 박상동 목사와 5대 임학수 목사와 6대 김영옥 목사가 시무한 1925년 7월부터 1942년 12월까지, 4) 7대 김광현 목사가 시무한 1943년 1월부터 주보가 보관되지 않은 1952년까지의 예배를 살펴보고자 한다. 초기 안동교회 예배에 관한 기록이나 자료의 부족으로 선교사의 선교편지와 보고서, 예배학자들의 논문과 다른 교회의 예배에 관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안동교회 예배를 재구성했다.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 1909년~1920년 말(1) 1908년 장로교선교사 총회에서 안동선교부 신설이 결정됨으로써 오월번(吳越璠, Arthur G. Welbon) 선교사는 동역하던 김영옥 조사(助事)와 함께 안동으로 이사했다. 그 후 김영옥은 조사로서 안동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전력을 다했으며, 안동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기도 했다. 김영옥은 1911년 9월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안동교회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赴任)했다. 김영옥 목사와 안동선교부의 선교사들은 안동교회 예배를 포함한 여러 사역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이제 안동교회가 창립된 이후 김영옥 목사가 사임한 1920년 말까지 주일예배, 오후예배에 관해 살펴보자. 1) 예배형식과 순서 초기 한국교회의 예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예배 형태는 구도자(求道者)를 위한 예배였다. 특히 한국인의 첫 예배공동체는 만주에서 시작되었는데, 네비우스 선교정책에 충실히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 맥킨타이어(John McIntye)와 로스(John Ross) 선교사는 중국과 한국 국경을 넘나들며 문물교류를 하던 청년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림으로써 만주에서 한국인 첫 예배가 시작되었다. 소위 만주 예배공동체의 예배는 평일 오후에 전도 설교, 저녁에 성경교육, 주일에는 찬송과 기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낮 시간에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복음 전도로 회심자를 얻고, 회심자들을 사경회 형식의 저녁 예배를 통해 교회의 구성원으로 만들었고, 마지막으로 등록자들을 부흥회 형식(찬송과 기도 중심)의 주일예배를 통해서 확실한 영적 구원을 체험하도록 도왔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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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 개최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매칭함으로써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전시프로그램은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라는 주제로 시각예술전문 전시기획단체인 네오펜슬이 기획했다. 폐목재, 다양한 곳에서 기부받은 사용한 빨대, 폐비닐 등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3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파괴되어 가는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은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설명과 함께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함께 고민해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 ‘리사이클링 아트 스쿨’과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를 통해 리사이클링 아트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평일은 기관·단체 대상, 주말은 개별 참가자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23일 신청 접수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알림마당(모집공고) 및 148아트스퀘어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환경보호에 관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시각예술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미술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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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유헌종)은 6월 1일(목) 상주박물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회장 김장환),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시각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시각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올해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9,500만 원을 확보하였고, 특수학교와 장애인 시설·단체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13개의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원과 상주박물관이 협업하여 시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 ‘통(通) 통(通) 상주 문화 속으로’를 공동 운영하며, 시각장애인 전용 교구재 개발, 상주박물관 구축 베리어프리(Barrier-free) 관람 시설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역사·문화 교육, 학습 결과물을 엮은 상주박물관 ‘작은 전시회’ 개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는 물론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양질의 장애인 평생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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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경북도는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바다의 날을 홍보하고 해양수산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 관계자와 어업인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군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이후 국내외 인사의 축하 영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에서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6명이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경주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권정훈 前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올해는 인근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 신사업 발굴 및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를 함께 개최해 해양수산식품 홍보, 해양수산 체험관 운영, 수산물 시식 행사 등을 진행하고, 해녀 사진전, 제트스키 전시, 토속관상어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2030 대한민국 해양수산 EXPO : 2023.5.31.~6.2.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더 많은 도민께서 우리 바다의 잠재력과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구축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해양과학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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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4개 권역별 영적 대각성 기도회’ 시작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승학 목사, 경북기총)가 주최하는 ‘4개 권역별 영적 대각성 기도회’가 지난 5월 17일(수) 북부권역 기도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17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열린 ‘북부권역 영적 대각성 기도회’는 “주님,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라는 주제 아래 모였으며, 북부권역(안동/영주/예천/봉화/의성/청송/영양) 목회자와 성도 250여 명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했다. ‘영적 대각성 기도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위축된 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위해 경북기총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24회기 경북기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승학 목사가 특별히 역점을 두는 중점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기도회는 이재훈 목사(안동기총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안동교회찬양단의 찬양, 김원곤 목사(영주기연 회장)의 대표기도, 곽병구 목사(의성기연 회장)의 성경봉독 후 경북기총 대표회장 김승학 목사가 “대각성의 은혜를 부어주소서”(느 8: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승학 목사는 “올해는 하디 선교사의 원산 부흥 운동 120주년이 되는 해이며, 베어드 선교사에 의해 경북 지역에 복음이 전해진 지 130주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해이다”라며, “우리는 부흥을 소망하며 다시 꿈틀거려야 한다. 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교회와 신앙의 위기를 속히 극복해야 한다. 부흥을 사모하고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곳에 하나님께서는 부흥의 불꽃이 점화되게 하신다. 그렇기에 올해는 모이는 데 힘쓰고, 함께 찬송하며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고 강하게 선포했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회개의 영이 부어지기를 △침체된 교회에 회복의 영이 부어지기를 △지역 복음화가 이루어지기를 △성도들에게 거룩의 영이 부어지기를 위해 오성희 목사(예천기연 수석부회장), 최병환 목사(영양기연 회장), 이종수 목사(봉화기연 회장), 손영남 목사(청송기연 회장)가 단상에 올라 기도를 이끌어갔다. 이어 봉헌시간에는 본회 회계 김재석 장로가 기도했으며, 김승학 대표회장의 인사, 본회 상임총무 김철한 목사의 광고 후 본회 대표부회장 김영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경북기총은 경북의 23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동부권(경주/영덕/울릉/울진/포항), 서부권(구미/군위/김천/문경/상주/칠곡), 남부권(경산/영천/성주/고령/청도)에서도 영적 대각성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승학 대표회장은 “앞으로 남은 3개 권역인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에서도 기도회가 잘 이루어져서, 이 기도의 불씨들이 경상북도뿐 아니라 침체된 전국의 교회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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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경북지방회, 순복음구미교회 새 성전 건축 현장에서 예배 드려순복음구미교회(담임목사 김영식) 새 성전 건축 현장에서 뜨거운 찬송과 기도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기하성 영남지역총연합회 경북지방회(회장:배종빈 목사)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1시 순복음구미교회의 성전 건축 현장에서 월례회 예배를 드리고, 건축 공사가 순적하게 진행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7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했다. 구미시 송정동 287-2번지(새로넷방송 뒤편)에 건축 중인 순복음구미교회 새 성전은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면적이 459.30㎥(연면적 1,345.24㎥)에 달하며,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경북지방회 총무 류용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최지용 목사의 기도 후 증경회장 고건일 목사가 ‘영으로 기도하자’(롬 8:27~2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기도 외에는 하나님의 영적인 역사가 일어날 수 없다”면서 “기도의 은사를 받아 능력있게 사역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씀을 받은 회원들은 지방회 산하 교회들의 부흥과 순복음구미교회의 원활한 성전 건축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서 회장 배종빈 목사의 인사, 순복음구미교회 김영식 담임목사의 건축 상황 보고 및 인사 후 증경회장 정서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참석자들은 공단동에 위치한 순복음구미교회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교회 대성전에서 회의를 진행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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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 실시성주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5월 15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 기간인 5월 18일~5월 21일(4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군 행정력 또한 축제장으로 집중되어 산불방지 및 진화 활동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성주군은 축제기간(4일간) 산림축산과 직원 1/2 비상근무 실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연장 사역 및 권역별 진화인력 전진 배치, 산불 진화 헬기 골든타임제 운용,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유지 등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수립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제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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