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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내 최고 생태관광도시로 도약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생태계 복원사업 본격 추진 ▲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생태계 복원사업 본격 추진-북측대상지.(사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산소카페 청송정원 하류 일원)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1년 365일 중 7일 정도만 물에 잠기는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금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3년도에도 잔여 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및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생태습지, 생물다양성습지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임하댐 홍수터가 생태습지로 복원될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9월 개장하여 약 10만여 명이 다녀간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이번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댐유역 수변자원에 대한 녹색복원 및 건강한 생태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위드 코로나라는 패러다임이 정착할 수 있도록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청송정원이 명실상부한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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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문신)인가? 헤나인가?타투(문신)인가? 헤나인가? 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문신(타투)이란 文(글월 문) 身(몸신) 즉, ‘몸에 글을 새기다’란 뜻입니다. 헤나도 몸에 글(그림)을 그리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타투(문신)는 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안(진피층)에 영구적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것입니다. 헤나는 피부 표면(표피층)에 염색하여 그림 혹은 글씨를 새기는 방식입니다. 그렇기에 타투(문신)는 평생 지워지지 않지만, 헤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지워진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몸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흔적은 헬라어로 ‘스티그마타’라고 합니다. 스티그마타란 주인이 자기의 소유임을 확증하려고 말이나 소의 엉덩이에 불로 달군 쇠로 찍어 표시하는 흔적입니다. 이것이 야말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흔적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6:17)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받은 흔적에 대해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고후11:23)라고 했습니다. 그는 복음과 사명을 위해 그의 진피 속까지 십자가의 흔적으로 수놓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이 “내가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고 했던 담대한 외침 속에 담겨 있는 영적 의미는 “내가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다”(고전11:1)라는 메아리로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런 흔적이 성도의 몸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가진 사람은 십자가를 자랑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있는 사람은 세속의 영화를 배설물처럼 취급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삶이야말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며, 영광의 상처가 되어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이런 예수의 흔적이 영원한 문신인 줄 알았는데 일시적 헤나처럼 사라진다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 주위에 진짜처럼 보이는 십자가의 흔적이 헤나가 되어 지워지는 일이 많습니다. 충성 봉사할 때는 그 흔적이 문신인 줄 알았는데, 그 직을 떠난 후에는 예수의 흔적이 헤나처럼 사라져버린 사람이 많다는 것이 한국교회의 또 다른 아픔입니다. 우리의 아픔은 교회의 십자가 속에 십자가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외치지만, 사랑도 복음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까지 내가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그 예수의 흔적, 그 십자가의 흔적이 영원한 문신입니까? 일시적 헤나입니까? 오늘날 교회는 십자가의 흔적을 거부합니다. 오직 번영과 영광과 축복만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흔적이 없이는 교회의 영광은 없습니다. 우리는 2022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진피 즉, 피부 속에 영원히 새겨질 예수의 십자가 흔적을 수놓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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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왕의 영적 전성시대사울왕의 영적 전성시대(사무엘상 10장 1~13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1절)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5~6절)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9~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사람을 왕으로 세워서 왕정 정치를 하게 해 달라고 여러 모양으로 주문을 하고 간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미루어왔었는데, 하나님께서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인 사울을 왕으로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상태였을 때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주변의 나라들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만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성령이 떠나고 악신이 들어가는 불행을 겪게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지도자로 세워주셨지만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버림받은 사실을 깊이 새기고, 우리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실 계획을 어떻게 섭리해 가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루는 기스의 암나귀들이 없어져서 그의 아들 사울에게 사환 하나를 붙여서 암나귀들을 찾아오도록 하였습니다. 떠난 지 사흘이 되도록 사방으로 다녔지만 찾을 수 없어 참으로 답답하고 막막했을 때, 사환이 말합니다. 이 근처에 사무엘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계시는 줄 아는데 우리가 무작정 찾아 헤맬 것이 아니라 그분을 찾아가서 어디로 가면 암나귀들을 찾을 수 있는가를 한번 여쭈어보자 하였습니다. 사울이 대답하기를 ‘내게는 선지자에게 드릴 예물이 하나도 없다’고 했지만, 사환은 ‘내게 은 반 세겔이 있으니 한번 가보자’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어버린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무엘을 아는 사환이 사울과 함께 떠나게 된것도, 그 사환이 반 세겔을 가지고 있던 것도 하나님께서 그의 뜻을 이루시고자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그 시간부터 쓰시기 위한 목적으로 그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전달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하게 하시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으로 하나님이 요긴하고 힘 있게 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 이래로 꼭 그렇게 해 오셨습니다. 2. 사무엘이 사울에게 한 예언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사울은 사무엘을 만났고, 사무엘은 사울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이 충만히 임하게 될 것을 미리 알게 하기 위하여 세 가지 일을 예언합니다. “첫째는, 네가 지금 나를 떠나가다가 두 사람을 만날 것이고, 그들에게서 아버지의 암나귀를 찾았다는 소식과 아 버지가 너희를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 둘째는,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날 것이다. 그중 한 사람은 염소새끼 세 마리를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으며, 또 한 사람은 포도주 한 부대를 가지고 있을 것인데 그들이 너에게 안부하고 떡 두 덩이를 줄 것이다. 셋째는, 너희가 성읍으로 들어가려 할 때 산에서 내려오는 선지자들을 만나게 될 것인데, 너에게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여 네가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2~6절) 여기서 떡 두 덩이를 준 이유에 대해 우리가 미루어 짐작건대 사울과 그 사환이 하나씩 먹으라고 하나님이 주게 하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들어 요긴히 쓰임 받게 되기만 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먹이시고, 살리십니다. 또 병들면 고쳐가며 쓰시는 것입 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성령이 임하여 큰일을 하게 될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한 예언대로 사울이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날 그 징조도 다 응합니다.(9절) 3. 사울왕의 전성시대 사울왕의 전성시대가 언제였을까요? 그것은 사울이 성령 충만해서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 말씀을 복종하며 실천했을 때, 그의 생애는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전성시대가 되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통해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6절)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 예언대로 육에 속한 사울이 성령에게 완전히 점령당하고 나니까 변하여 영적인 사람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예언을 하자 전에 사울을 알던 사람들이 하는 말이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11절) 하는 속담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이후 온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감동, 감화시켜서 하나가 되게 하시사 사울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 세우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사람이 왕이 되어 다른 나라들처럼 이스라엘을 정치하며 이끌게 하는 왕정 정치가 시작됩니다. 당시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사사요 영적 지도자로서 사울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사울왕이 성령이 충만하여 암몬 사람 나하스를 쳐서 승리하였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그들을 진멸하고 완전 승리를 거두었으며 주변의 다섯 개 나라가 이스라엘의 식민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4. 사울왕의 교만 하지만 사울은 아말렉을 진멸할 때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하지 않고, 오히려 가치 없고 하찮은 것만 진멸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말렉을 이긴 것을 기리기 위해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은 교만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사울왕이 버림받게 되는 동기가 됩니다. 삼상15:17절 이하에 보면, 사무엘은 사울을 향해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라고 책망합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사울에게 전합니다. 이 일로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합니다.(삼상16:14절) 이는 사울왕에게 함께 했던 성령을 여호와께서 거두시니 즉시 악령이 그를 사로잡은 것입니다. 사울은 이때부터 악령에 사로잡혀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자기의 앞일에 대해 묻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화살에 맞고, 비참하게 자살하게 되는 인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권면의 말씀) 오늘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첫째, 사울을 택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나를 쓰시기 위해서 나를 먼저 택하시고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고 또 나에게 성령을 충만케 하셔서 육적인 인생이 영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거듭난 성도는 이제 영적인 소명을 따라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목적에 합당하게 쓰임 받기를 소원하며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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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제25회 경북장로총연합·엘더아가페 수련회 열려 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 이동철 장로)는 지난 12월 27일~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를 주제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회장 이동철 장로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아름답고 흠이 없는 압살롬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의 축사 이후 경주제일침례교회 손성진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첫째 날 오후 특강과 저녁 집회, 둘째 날 아침 예배와 특별기도회, 오전 특강등의 일정에 참석한 회원들은 장로의 사명을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강사로는 고윤환 문경시장,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이춘근 박사(이화여대 겸임교수) 등이 초빙됐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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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 오정호 목사거룩한 연대(連帶)를 이룹시다! 오 정 호 목사 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새로남기독초·중·고등학교 설립, 이사장 2022년은 대한민국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총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6.25전쟁이라는 민족의 위기에서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연합이 있었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이 힘을 합쳐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 공산군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연합은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 우리는 영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영적 가치 전쟁, 진리 전쟁에서 교회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합니다. 특별히 대구·경북의 목사님, 장로님들은 영적인 낙동강 전선을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선봉장으로 세워주신 줄 압니다. 제 고향도 경북 의성입니다. 저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영적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만남을 통한 연대(連帶, solidarity, band together), 즉 ‘거룩한 연대’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인 세 겹 줄, 이것이 연대의 핵심입니다. ‘거룩한 연대’는 첫째, ‘하나님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모든 주의 종들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 지도자인 목회자와 장로가 진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있을 때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습니다. 둘째, ‘동역자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일을 함께 추구하는 동역자(동료, 동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그들을 존귀히 여기고, 그들의 존재, 그들의 인격, 그들의 대표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미래세대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후배들을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선배들의 사역을 잘 설명하고 계승하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전통이 뿌리 내리고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은보(恩步) 옥한음 목사님과 같은 훌륭한 분을 만났기에 저의 사역이 열리고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넷째, ‘교회와 교회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모든 교회가 잘되어야 합니다. 예루살렘교회와 이방인교회가 어려울 때 손을 잡았던 것처럼, 복음의 신앙고백이 분명하다면 연합활동에 있어서는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등이 함께 손을 잡고 지역사회를 살펴야 합니다. 그럴 때 민족 복음화가 가시화될 것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각자가 소명자, 사명자, 개혁자, 헌신자가 되어 거룩한 연대의 최전선에 섭시다. 민족 복음화의 선봉으로 계속 쓰임을 받아서 나도 살고,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살리는 신실한 주님의 일꾼이 됩시다. 거룩한 연대에 미래의 소망이 있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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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대 회장에 박도식 장로 취임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대 회장에 박도식 장로 ▲ 명예회장 박병윤 장로가 신임회장 박도식 장로(우)에게 남전도회기를 인계하고 있다.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1월 13일 오후 7시 구미사랑의교회(담임목사 안재호) 예배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도식 장로(구미사랑의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회장 박병윤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구미사랑의교회 안재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구미노회장 임병만 목사가 축도했다. 안재호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끝없이 사단과의 영적 전쟁이다. 그러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날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예수 증인의 삶을 살아가자”라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축하 시간에는 구미노회 전도부장 안재호 목사와 증경회장 이해규 장로가 격려사,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해영 장로가 축사를 통해 남전도회 회원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신임 회장 박도식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아직도 선교 현장은 많이 어렵지만, 하나님복음 전하는 사역은 멈출 수가 없다”며 “증경회장님들과 회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24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팔라완 아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를 지어 헌당했으며, 미래자립교회 돕기, 순회헌신예배, 전도 부흥집회 등을 통해 선교사역을 펼쳤다. ▲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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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 변경2022년부터 ‘청도군가족센터’로 새로운 출발! ▲청도가족센터 로고.(사진=청도군)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이 2022년부터 1월부터 ‘청도군가족센터’로 변경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기존 명칭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변경하게 되었다. 청도군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문화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정서안정지원 및 학습·진로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또한, 다둥이 가정, 3代 가족,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근진 청도군가족센터장은 “기존 명칭이 너무 길고 어려워 센터 명칭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았으나 올해부터 ‘가족센터’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믿고 찾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권한대행은 “청도군가족센터라는 새로운 명칭 사용으로 최근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른 가족 형태와 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청도군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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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허가과, 인허가 행정의 새로운 변화원스톱 처리를 통한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 성주군은 2021년 1월 허가과를 신설하여 건축, 공장, 농지·산지, 개발행위 등 허가 민원원스톱 처리 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절감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허가 행정환경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기존 협의부에서는 개별법령만 검토하고 있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소 소극적이고 경직된 행정으로 비칠 수 있었으나, 허가과 신설 후 민원 해결을 위한 주무처리부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서 내부의 분야별 담당들이 허가에 필요한 협의 실시, 업무처리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군민의 입장에서 부서장 주재하에 보완할 사항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허가가 가능한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원인이 개별부서에 일일이 방문하는 대신 허가과 한 곳만 방문하여 상담 및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방문 편의성이 대폭 증대되었으며 개별부서에서 각각 구비서류 보완을 요구하는 대신 허가과에서 일괄보완이 가능해짐으로써 민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어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해 민원인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건축허가, 공장등록, 농지·산지 전용 허가, 개발행위 허가 분야의 84개 종류의 업무를 대상으로 2,453건의 민원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20% 이상을 단축하며 허가과 신설의 의미를 증명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법정처리 기한을 더욱 단축하는 등 민원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 허가과는 최일선에서 허가업무의 주요 민원을 해결하는 주무부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으며, 그로 인해 경제, 농업, 문화·관광, 도시계획 등 개별사업 부서에서는 정책·기획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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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도시를 넘어 미래 신산업 도시로 도약, 특별한 산업도시 포항명실상부 ‘K-배터리 선도 도시’···탄탄한 R&D·경제 기반으로 기업 투자 이어져 유망한 미래 산업 배터리 선점, 산학연 지원 연계 활용 미래 먹거리 창출 ‘성과’ 배터리 기업 유치 이어지며 R&D 인프라 지속 확충,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 구축’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사진=포항시 반세기 전 철강 산업을 통해 조국 근대화를 견인했던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제2의 영일만 기적’ 청사진을 그려가면서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970년대 동해안 갯벌 위에 철강산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영일만 기적’을 이루며 우리나라 산업화를 주도한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도시이다. 시는 철강 산업의 부침과 촉발 지진의 피해, ‘코로나19’ 사태 등 이어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철강 일변도인 지역 산업 구조의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무엇보다 포스코와 포스텍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산·학·연 자원을 연계 활용해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왔다. 먼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의 쾌거를 거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성장 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 구조 다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성장 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포항벤처밸리’ 역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데이터, 바이오신약, 첨단신소재 분야의 창업과 R&D 사업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제2의 반도체’,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을 견인하며 신산업 육성은 물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세계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산업과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분야도 동반해서 급성장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에 최종 선정된 이후,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며 새로운 도약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포항은 규제자유특구 지정된 이후 적극적인 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투자 유치 노력의 결실로 국내 배터리 BIG3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로부터 현재까지 총 3조 2,542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의 2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공장이 지난해 12월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준공됐고, GS건설 역시 지난해 9월 영일만4일반산단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하는 등 배터리업계 빅3와 관련 기업이 포항에 연이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활발한 기업 투자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거점수거센터이자 재활용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가 지난해 문을 열었고, 환경부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로 최종 선정되는 등 전주기적인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배터리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역의 교육기관과 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이차전지 소재연구센터, 나노융합기술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가 배터리 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역할 분담을 하며 땀 흘리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 → 배터리 → 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생태계를 완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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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대전환,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본청 교육국 과장·직속 기관장·교육장 연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교육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월 11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본청 교육국 과장, 직속 기관장, 교육장 35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특강, 경북교육 현안 토론, 기관별 특색 사업 공유, 교육감과의 소통, 경주발명교육센터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으로 유명한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문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누리 교수는 무한 경쟁과 능력주의를 강조하는 교육 현실을 비판하며, 생명존중, 인간존중의 삶으로의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개관을 앞둔 경주발명교육센터 견학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 현장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 대전환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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